여 명 문 학
  • 전 병 윤
  • 김 성 렬
  • 김 용 호
  • 오 세 철
  • 김 우 갑
  • 김 영 아
  • 전 금 주
  • 김 성 우
  • 김 홍 성
  • 최 규 영
  • 장 호 걸
  • 한 재 철
  • 성 진 수
  • 변 재 구
  • 김 동 원
  • 임 우 성
  • 노 태 영
  • 여명문학 ::: 변 재 구
    ADMIN 2018. 02. 25.
     인연
    글쓴이: 변재구  날짜: 2006.01.21. 16:08:30   추천: 123
    변재구:






    인연

    변재구

    수만 번 잠자리의 날개 짓으로
    큰 바위가 닳아 없어질
    까마득한 세월이 흘러서야
    자그만 인연이 겨우 열린답니다.


    나비의 날개 짓으로도
    태풍이 될 수 있음을
    일상사처럼 믿게 될 때
    비로소 인연의 실체를 알게 될까요?


    뜨겁게 다가왔던 사랑과
    아쉽게 흘려버렸던 추억들은
    현재 어디서 어떤 날개 짓으로
    세월을 바람삼아 떠돌고 있을까


    어쩌면 수많은 인연들은
    눈이 되고 비가 되고 이슬로 맺혀
    사시사철 저리도 섧게
    나를 적셔왔는지도 모릅니다.



    글 사진: 쉬리 변재구
    배경 곡: Songs & Silhouettes - Chyi yu
    초대 ☞ 쉬리의 비바사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8. 02. 25.  전체글: 36  방문수: 22090
    변재구
    36 빨간 조끼의 소년  변재구2006.01.21.137
    35 인연  변재구2006.01.21.123
    34 눈 오는 밤에는 유모레스크와 함께  변재구2006.01.21.136
    33 문득 커버린 아이에게서  변재구2006.01.21.86
    32 동짓날에  변재구2006.01.21.90
    31 기원  변재구2006.01.21.70
    30 낙엽 사랑  변재구2005.11.24.51
    29 내 누이  변재구2005.11.07.101
    28 피에로가 되어버린 스타  변재구2005.10.13.89
    27 사랑은...  변재구2005.10.13.69
    26 바람에 실려  변재구2005.09.29.67
    25  백천사 사진 기행  변재구2005.09.27.77
    24 삼천포 기행  변재구2005.09.16.73
    23 바람으로 남고 픈 날에...  변재구2005.09.16.52
    22 문득 떠나고 싶은 날에...  변재구2005.09.16.59
    21 몰래한 이별 연습  변재구2005.09.16.51
    20 부재는 사랑을 투텁게 한다  변재구2005.09.16.53
    19 무연 우연 인연 그리고 필연  변재구2005.09.16.81
    18 지금 사랑해도 되나요?  변재구2005.09.16.66
    17 선물  변재구2005.09.16.68
    16 그리움과 벗하기  변재구2005.09.16.56
    15 천 원짜리 생명  변재구2005.09.16.73
    14 그리움  변재구2005.09.16.81
    13 오늘 내린 비로  변재구2005.09.16.80
    12 사랑의 모순[2]  변재구2005.09.16.52
    11 사랑의 모순[1]  변재구2005.09.16.50
    10 굳세어라 금순아  변재구2005.09.16.117
    9 지금 거울을 보세요  변재구2005.09.16.79
    8 그리움에 젖어  변재구2005.09.16.57
    7 여름에 지는 낙엽  변재구2005.09.16.77
    RELOAD WRITE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