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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18. 09. 23.
     화원
    글쓴이: 오세철  날짜: 2005.10.16. 16:47:57   추천: 97
    오세철:


        : 화원

        시-오세철


        비 내린 아침
        방울방울 눈물 뜨락인 꽃밭에
        보랏빛 향기와 안개
        서로 얼싸안고
        미풍이 겨워 춤을 춘다.

        영원을 부르짖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절정을 맞아
        끝없이 차오르는 그들의 물결...
        이 아침이 평화로다.

        아름다움이
        한장의 꺼풀을 벗기는 아침
        빗줄기를 타고 내려와
        영롱하게 빛나는 이슬방울...
        천상천하 이보다 더
        빛남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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