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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20. 05. 27.
     하늘
    글쓴이: 오세철  날짜: 2005.02.02. 17:20:16   추천: 85
    오세철:



        하늘

        오세철


        눈과 마주치면 가장 좋아하는 하늘
        구름 한 점 거느리지 못한
        청아한 하늘이 좋다
        늘 그렇게 파란 모습 욕심이 소망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으로
        내 나이와 똑같은 하늘
        어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을 송두리채 하늘에게 주어도
        지금은 아깝지 않은 이유 잘 모르지만 마냥
        가까이 가고 싶은 동정은 세상에서
        흔하지 않은 빛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서
        저 하늘이 내 마음을 동요 시켰을 것이다
        회색 구름이 지나도 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에 산다
        오늘도 내일도 청아한 하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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