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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4. 04. 26.
 갈보리 언덕
글쓴이: 장진순   날짜: 2013.04.01. 09:15:12   추천: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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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보리 언덕/장진순

      보리 고개
      허기진 무리에게
      보리떡으로 배불리 먹이시고

      풍랑에 휩싸인
      어부들에게 다가가
      물결을 잠잠케 하시던 주님

      무슨 죄목으로
      빌라도 법정에 끌려와
      조롱받으며
      통나무 십자가 지고
      갈보리 언덕 오르는가,  

      3년이나 따르던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따르던 군중들
      다 어디가고
      나약한 여인들만
      먼-발치로 따르며 눈물 뿌리는가,

      오늘날도
      그의 이름 빙자하여
      부귀영화 누리며
      스스로 제자 행세하는 이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존귀 영광 세세무궁토록 받으옵소서!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4-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사야 44:22)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2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4-6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 1장 18절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사야 44장 22절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장 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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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늦은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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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좋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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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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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꽃길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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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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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지고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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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꽃
		선미숙선미숙2020.06.10.44	
		

		

			
				

		


	
		

		

			
				

		

	
		

		

			
				

		


	
		

		

			
				

		

812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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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유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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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사랑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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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내 미소는
		정해정김용호2020.06.10.42	
		

		

			
				

		


	
		

		

			
				

		

	
		

		

			
				

		


	
		

		

			
				

		

808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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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숙김용호2020.06.10.43	
		

		

			
				

		


	
		

		

			
				

		

	
		

		

			
				

		


	
		

		

			
				

		

803 유월의 노래
		배종숙김용호2020.06.10.48	
		

		

			
				

		


	
		

		

			
				

		

	
		

		

			
				

		


	
		

		

			
				

		

802 아카시아 꽃
		배종숙김용호2020.06.10.50	
		

		

			
				

		


	
		

		

			
				

		

	
		

		

			
				

		


	
		

		

			
				

		

801 이별
		김현철김용호2020.06.10.45	
		

		

			
				

		


	
		

		

			
				

		

	
		

		

			
				

		


	
		

		

			
				

		

800 여수 주막집
		김현철김용호2020.06.10.54	
		

		

			
				

		


	
		

		

			
				

		

	
		

		

			
				

		


	
		

		

			
				

		

799 우리는 하나
		김상희김용호2020.06.10.49	
		

		

			
				

		


	
		

		

			
				

		

	
		

		

			
				

		


	
		

		

			
				

		

798 당신은 나의 짝
		김상희김용호2020.06.10.47	
		

		

			
				

		


	
		

		

			
				

		

	
		

		

			
				

		


	
		

		

			
				

		

797 6월의 숲
		김대영김용호2020.06.10.45	
		

		

			
				

		


	
		

		

			
				

		

	
		

		

			
				

		


	
		

		

			
				

		

796 혼자 부르는 노래
		안경애김용호2020.04.23.48	
		

		

			
				

		


	
		

		

			
				

		

	
		

		

			
				

		


	
		

		

			
				

		

795 죽음 곁에는/김용호
		김용호김용호2020.04.23.45	
		

		

			
				

		


	
		

		

			
				

		

	
		

		

			
				

		


	
		

		

			
				

		

794 즐거운 인생
		정해정김용호2020.04.23.39	
		

		

			
				

		


	
		

		

			
				

		

	
		

		

			
				

		


	
		

		

			
				

		

793 날마다 좋은 날
		정해정김용호2020.04.23.45	
		

		

			
				

		


	
		

		

			
				

		

	
		

		

			
				

		


	
		

		

			
				

		

792 잡초라서
		선미숙선미숙2020.04.23.67	
		

		

			
				

		


	
		

		

			
				

		

	
		

		

			
				

		


	
		

		

			
				

		

791 선물
		선미숙선미숙2020.04.23.43	
		

		

			
				

		


	
		

		

			
				

		

	
		

		

			
				

		


	
		

		

			
				

		

790 내 마음의 봄
		이정애김용호2020.04.23.44	
		

		

			
				

		


	
		

		

			
				

		

	
		

		

			
				

		


	
		

		

			
				

		

789 노을의 꿈
		이정애김용호2020.04.23.38	
		

		

			
				

		


	
		

		

			
				

		

	
		

		

			
				

		


	
		

		

			
				

		

788 하얀 미소 속의 구절초
		송미숙김용호2020.04.23.44	
		

		

			
				

		


	
		

		

			
				

		

	
		

		

			
				

		


	
		

		

			
				

		

787 봄날의 주말농장 풍경
		송미숙김용호2020.04.23.45	
		

		

			
				

		


	
		

		

			
				

		

	
		

		

			
				

		


	
		

		

			
				

		

786 유년의 길목
		소장남김용호2020.04.17.42	
		

		

			
				

		


	
		

		

			
				

		

	
		

		

			
				

		


	
		

		

			
				

		

785 우리가 되던 순간
		김용호김용호2020.04.17.42	
		

		

			
				

		


	
		

		

			
				

		

	
		

		

			
				

		


	
		

		

			
				

		

784 꽃피는 봄날
		김용호김용호2020.04.17.38	
		

		

			
				

		


	
		

		

			
				

		

	
		

		

			
				

		


	
		

		

			
				

		

783 화조도
		선미숙선미숙2020.04.17.41	
		

		

			
				

		


	
		

		

			
				

		

	
		

		

			
				

		


	
		

		

			
				

		

782 언제까지나
		선미숙선미숙2020.04.17.44	
		

		

			
				

		


	
		

		

			
				

		

	
		

		

			
				

		


	
		

		

			
				

		

781 당신 그리워하며 하고 싶은 말
		송미숙김용호2020.04.17.45	
		

		

			
				

		


	
		

		

			
				

		

	
		

		

			
				

		


	
		

		

			
				

		

780 미처 피어보지 못한 사랑
		송미숙김용호2020.04.17.43	
		

		

			
				

		


	
		

		

			
				

		

	
		

		

			
				

		


	
		

		

			
				

		

779 구절초
		문해김용호2020.04.17.46	
		

		

			
				

		


	
		

		

			
				

		

	
		

		

			
				

		


	
		

		

			
				

		

778 그리움보다 깊은
		이기풍김용호2020.04.17.45	
		

		

			
				

		


	
		

		

			
				

		

	
		

		

			
				

		


	
		

		

			
				

		

777 당신 그립고 외로운 날
		박영철김용호2020.04.17.42	
		

		

			
				

		


	
		

		

			
				

		

	
		

		

			
				

		


	
		

		

			
				

		

776 가슴에 묻어야 할 사랑
		김명숙김용호2020.04.17.46	
		

		

			
				

		


	
		

		

			
				

		

	
		

		

			
				

		


	
		

		

			
				

		

775 사랑의 꽃 피우는 향기
		김명숙김용호2020.04.17.51	
		

		

			
				

		


	
		

		

			
				

		

	
		

		

			
				

		


	
		

		

			
				

		

774 야산에 핀 진달래처럼
		김길숙김용호2020.04.17.44	
		

		

			
				

		


	
		

		

			
				

		

	
		

		

			
				

		


	
		

		

			
				

		

773 그 눈 속에 감추어진 눈물
		김길숙김용호2020.04.17.37	
		

		

			
				

		


	
		

		

			
				

		

	
		

		

			
				

		


	
		

		

			
				

		

772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현미정김용호2020.04.17.41	
		

		

			
				

		


	
		

		

			
				

		

	
		

		

			
				

		


	
		

		

			
				

		

771 강가의 아침
		현미정김용호2020.04.17.48	
		

		

			
				

		


	
		

		

			
				

		

	
		

		

			
				

		


	
		

		

			
				

		

770 5월에
		김용호김용호2020.04.04.45	
		

		

			
				

		


	
		

		

			
				

		

	
		

		

			
				

		


	
		

		

			
				

		

769 언제까지나
		선미숙선미숙2020.04.04.49	
		

		

			
				

		


	
		

		

			
				

		

	
		

		

			
				

		


	
		

		

			
				

		

768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현미정김용호2020.04.04.53	
		

		

			
				

		


	
		

		

			
				

		

	
		

		

			
				

		


	
		

		

			
				

		

767 사랑하는 일로
		김용호김용호2020.03.16.50	
		

		

			
				

		


	
		

		

			
				

		

	
		

		

			
				

		


	
		

		

			
				

		

766 모두가
		김용호김용호2020.03.16.44	
		

		

			
				

		


	
		

		

			
				

		

	
		

		

			
				

		


	
		

		

			
				

		

765 그리움이 한 짐
		선미숙선미숙2020.03.16.44	
		

		

			
				

		


	
		

		

			
				

		

	
		

		

			
				

		


	
		

		

			
				

		

764 그곳에 가려면
		선미숙선미숙2020.03.16.50	
		

		

			
				

		


	
		

		

			
				

		

	
		

		

			
				

		


	
		

		

			
				

		

763 어머니
		현미정김용호2020.03.16.50	
		

		

			
				

		


	
		

		

			
				

		

	
		

		

			
				

		


	
		

		

			
				

		

762 사랑하는 님에게
		현미정김용호2020.03.16.49	
		

		

			
				

		


	
		

		

			
				

		

	
		

		

			
				

		


	
		

		

			
				

		

761 진달래꽃 피던 날
		김용호김용호2020.03.08.54	
		

		

			
				

		


	
		

		

			
				

		

	
		

		

			
				

		


	
		

		

			
				

		

760 봄날 오후
		김용호김용호2020.03.08.45	
		

		

			
				

		


	
		

		

			
				

		

	
		

		

			
				

		


	
		

		

			
				

		

759 새벽연서
		선미숙선미숙2020.03.08.45	
		

		

			
				

		


	
		

		

			
				

		

	
		

		

			
				

		


	
		

		

			
				

		

758 갱년기
		선미숙선미숙2020.03.08.43	
		

		

			
				

		


	
		

		

			
				

		

	
		

		

			
				

		


	
		

		

			
				

		

757 그대는 강물로 와서
		양현주김용호2020.0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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