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워 마세요 김홍성 그대여 너무 외로워 마세요 세상에서 외롭지안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하늘에 떠있는 뭉게 구름들도 너무 외로워 파란 하늘에 하얀 그림으로 님의 얼굴을 아름답게 그려보기도 하지요 그러다 외로울때는 작은 조각 구름이 하나하나 짜집기하 듯 하늘을 덮으면 참았던 외로움에 눈물로 쏟고 슬픔도 달래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작은 꽃송이도 어둠과 비바람이 몰아쳐도 찌르는 가슴으로 참았기에 붉디붉은 피빛으로 피어나는 꽃 참았기에 아름다움이 있겠지요 그대여 너무 힘겨워 마세요세상은 아름다움이 더 많아요
너무 외로워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