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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18. 05. 22.
     나무야 일어서야지
    글쓴이: 김성우  날짜: 2005.07.13. 00:49:00   추천: 81
    김성우:






      나무야 일어서야지

      김성우

      상처를 말리면서 따라온 노을을 딛고
      이제 일어서야지 나무야
      일어서서 남아 있는 길
      마저 걸어가야지
      몸 속을 후벼파는 바람
      어둠 속에 누워있는 벌판으로
      혼자서 가야 할 길
      조용히 걸어가야지
      움직이지 않는 기억은 남겨두고서
      노을 위에 떨어진
      푸른 잎들도 남겨두고서
      어두운 길
      달빛을 따라 움직여야지
      뿌리의 흔적을 따라
      흐르는 생명을 따라
      나무야 이제 일어서야지
      노을을 밟고 걸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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