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명 문 학
  • 전 병 윤
  • 김 성 렬
  • 김 용 호
  • 오 세 철
  • 김 우 갑
  • 김 영 아
  • 전 금 주
  • 김 성 우
  • 김 홍 성
  • 최 규 영
  • 장 호 걸
  • 한 재 철
  • 성 진 수
  • 변 재 구
  • 김 동 원
  • 임 우 성
  • 노 태 영
  • 여명문학 ::: 김 성 우
    ADMIN 2018. 07. 22.
     안개 속에서 江물이 흐른다
    글쓴이: 김성우  날짜: 2005.07.13. 00:47:33   추천: 90
    김성우:






      안개 속에서 江물이 흐른다

      김성우

      두려움같이 퍼지고 있는 겨울
      독감이 우글거리는 늪지에서

      연한 달빛이 무더기로 쓰러지고

      새까맣게 달려드는 새벽마다
      나는 흐른다 분명하지 않는 사랑을
      더욱 더 분명하게 보기 위하여
      저녁마다 나는 흐른다

      누런 눈물들이 떠다니는 地上에서
      바람같이 차가운 江가에서

      그대로 인한 아픔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지하의 동굴에서 깊숙하게 올라온
      선명한 이 상처가
      한치 앞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곳 그대가 있음을 말하리라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8. 07. 22.  전체글: 13  방문수: 12720
    김성우
    15 나무야 일어서야지  김성우2005.07.13.81
    13 안개 속에서 江물이 흐른다  김성우2005.07.13.90
    11 달빛 산책  김성우2005.07.13.101
    10 봄비  김성우2003.12.26.69
    9 늑골  김성우2003.12.26.64
    8 불면증  김성우2003.12.26.59
    7 벌레  김성우2003.12.26.59
    6 비애  김성우2003.12.26.55
    5 몸살  김성우2003.12.26.52
    4 아침  김성우2003.12.26.45
    3 신혼에드림  김성우2003.12.26.59
    2 대출해주지않는시간  김성우2003.12.26.86
    1 창살너머내리는  김성우2003.12.26.83
    RELOAD WRIT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