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명 문 학
  • 전 병 윤
  • 김 예 성
  • 이 순 옥
  • 오 세 철
  • 김 우 갑
  • 백 재 성
  • 전 금 주
  • 김 성 우
  • 김 홍 성
  • 최 규 영
  • 장 호 걸
  • 김 수 열
  • 성 진 명
  • 변 재 구
  • 김 동 원
  • 임 우 성
  • 이 정 애
  • 이 점 순
  • 선 미 숙
  • 정 해 정
  • 송 미 숙
    • ADMIN 2024. 04. 20.
    		 가을비
    		글쓴이: 임우성  날짜: 2012.10.13. 21:06:14   추천: 61
    		임우성:

    가을비

    임우성

    여름 내 열고 살았던 창문을
    닫았다
    바다도 뱃고동 소리도 멀어졌다
    한결 아늑해진 방
    오랜만에 가슴으로 파고드는 여우
    팔베개 해 주고 잠든 밤
    창 밖에 알만한 속살거림
    자잘 자잘
    싸시란 얘기로 지새는
    구월 끝자락.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0.  전체글: 42  방문수: 22204
    임우성
    		42  2014 대한민국 5월 1일  임우성2014.06.09.77
    		41 애통절통(哀痛切痛)  임우성2014.06.09.90
    		40 정죄(定罪)  임우성2014.06.09.60
    		39 죄와 벌  임우성2014.06.09.57
    		38 4월 눈사태  임우성2012.10.13.77
    		37 가난한 사랑  임우성2012.10.13.69
    		36 가을비  임우성2012.10.13.61
    		35 겨울 동화  임우성2012.10.13.121
    		34 拔齒발치  임우성2012.10.13.61
    		33 봄 소묘  임우성2012.10.13.84
    		32 분계 해수욕장에서  임우성2012.10.13.142
    		31 서산 시절 2  임우성2012.10.13.51
    		30 再活재활  임우성2012.10.13.74
    		29 진도홍주  임우성2012.10.13.127
    		28 한 음절의 배려  임우성2012.10.13.106
    		27 걸레  임우성2011.01.15.75
    		26 겨울 꽃눈(花目)  임우성2011.01.15.54
    		25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임우성2011.01.15.81
    		24 금계국  임우성2011.01.15.77
    		23 똥친 막대기  임우성2011.01.15.76
    		22 목포 갓바위  임우성2011.01.15.84
    		21 목포문학관 3  임우성2011.01.15.84
    		20 약깡다리  임우성2011.01.15.125
    		19 유달산 금붕어 이야기  임우성2011.01.15.206
    		18 유달산 여인목  임우성2011.01.15.124
    		17 낙서 강산  임우성2006.03.08.100
    		16 육로 군사분계선  임우성2006.03.08.82
    		15 동 족  임우성2006.03.08.174
    		14 달팽이  임우성2006.03.08.65
    		13 노년 진입  임우성2006.03.07.97
    RELOAD VIEW DEL WRITE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