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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육사 시 모음 17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5.03.12. 11:57:17   조회: 4375   추천: 277
    여명문학:

    이육사 시 모음 17편
    ☆★☆★☆★☆★☆★☆★☆★☆★☆★☆★☆★☆★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 없는 광음을
    부즈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교목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셔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어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내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湖水)속 깊이 거꾸러저
    참아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


    이육사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방울 나리잖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북(北)쪽「쓴드라」에도 찬 새벽은
    눈속 깊이 꽃 맹아리가 옴자거려
    제비떼 까맣게 날라오길 기다리나니
    마침내 저바리지 못할 약속(約束)이며!

    한 바다복판 용솟음 치는 곳
    바람결 따라 타오르는 꽃성(城)에는
    나비처럼 취(醉)하는 회상(回想)의 무리들아
    오늘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
    ☆★☆★☆★☆★☆★☆★☆★☆★☆★☆★☆★☆★
    남한산성

    이육사

    넌 제왕(帝王)에 길들인 교룡(蛟龍)
    화석(化石) 되는 마음에 이끼가 끼어

    승천하는 꿈을 길러 준 열수(洌水)
    목이 째지라 울어예 가도

    저녁 놀빛을 걷어 올리고
    어디 비바람 있음직도 않아라.
    ☆★☆★☆★☆★☆★☆★☆★☆★☆★☆★☆★☆★
    노정기

    이육사

    목숨이란 마치 깨여진 배쪼각

    여기저기 흩어져 마을이 구죽죽한 어촌(漁村)보담 어설프고
    삶의 틔끌만 오래묵은 포범(布帆)처럼 달아매였다.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날이었것만
    밤마다 내 꿈은 서해(西海)를 밀항(密航)하는 「짱크」와 같애
    소금에 절고 조수(潮水)에 부프러 올랐다.

    항상 흐렸한밤 암초(暗礁)를 벗어나면 태풍(颱風)과 싸워가고
    전설(傳說)에 읽어본 산호도(珊瑚島)는 구경도 못하는
    그곳은 남십자성(南十字星)이 비쳐주도 않았다.

    쫓기는 마음 지친 몸이길래
    그리운 지평선(地平線)을 한숨에 기오르면
    시궁치는 열대식물(熱帶植物)처럼 발목을 오여쌋다

    새벽 밀물에 밀려온 거미이냐
    다 삭아빠즌 소라 깍질에 나는 붙어 왔다.
    머-ㄴ 항구(港口)의 노정(路程)에 흘러간 생활(生活)을 드려다보며
    ☆★☆★☆★☆★☆★☆★☆★☆★☆★☆★☆★☆★


    이육사

    흐트러진 갈기
    후줄근한 눈
    밤송이 같은 털
    오! 먼 길에 지친 말
    채찍에 지친 말이여!

    수굿한 목통
    축 처―진 꼬리
    서리에 번쩍이는 네 굽
    오! 구름을 헤치려는 말
    새해에 소리칠 흰말이여!
    ☆★☆★☆★☆★☆★☆★☆★☆★☆★☆★☆★☆★
    바다의 마음

    이육사

    물새 발톱은 바다를 할퀴고
    바다는 바람에 입김을 분다.
    여기 바다의 은총(恩寵)이 잠자고잇다.

    흰 돛(白帆)은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는 하늘을 간질여 본다.
    여기 바다의 아량(雅量)이 간직여 있다.

    낡은 그물은 바다를 얽고
    바다는 대륙(大陸)을 푸른 보로 싼다.
    여기 바다의 음모(陰謀)가 서리어 있다
    ☆★☆★☆★☆★☆★☆★☆★☆★☆★☆★☆★☆★
    반묘(班猫)

    이육사

    어느 사막의 나라 유폐된 후궁(后宮)의 넋이기에
    몸과 마음도 아롱져 근심스러워라

    칠색(七色) 바다를 건너서 와도 그냥 눈동자에
    고향의 황혼을 간직해 서럽지 않뇨.

    사람의 품에 깃들면 등을 굽히는 짓새
    산맥을 느낄사록 끝없이 게을러라.

    그 적은 포효는 어느 조선(祖先) 때 유전이길래
    마노(瑪瑙)의 노래야 한층 더 잔조로우리라.

    그보다 뜰 아래 흰나비 나즉이 날아올 땐
    한낮의 태양과 튤립 한 송이 지킴직하고
    ☆★☆★☆★☆★☆★☆★☆★☆★☆★☆★☆★☆★


    이육사

    바다가 수건을 날여 부르고
    난 단숨에 뛰여 달여서 왔겠죠
    천금(千金)같이 무거운 엄마의 사랑을
    헛된 항도(航圖)에 역겨 보낸날

    그래도 어진 태양(太陽)과 밤이면 뭇별들이
    발아래 깃드려 오고

    그나마 나라나라를 흘러 다니는
    뱃사람들 부르는 망향가(望鄕歌)

    그야 창자를 끊으면 무얼하겠오
    ☆★☆★☆★☆★☆★☆★☆★☆★☆★☆★☆★☆★
    소년에게

    이육사

    차디찬 아침이슬
    진주가 빛나는 못가
    연(蓮)꽃 하나 다복히 피고

    소년(少年)아 네가 낳다니
    맑은 넋에 깃드려
    박꽃처럼 자랐세라

    큰강(江) 목놓아 흘러
    여을은 흰 돌쪽마다
    소리 석양(夕陽)을 새기고

    너는 준마(駿馬) 달리며
    죽도(竹刀) 져 곧은 기운을
    목숨같이 사랑했거늘

    거리를 쫓아 단여도
    분수(噴水)있는 풍경(風景)속에
    동상답게 서봐도 좋다

    서풍(西風) 뺨을 스치고
    하늘 한가 구름 뜨는곳
    희고 푸른 지음을 노래하며

    그래 가락은 흔들리고
    별들 춥다 얼어붙고
    너조차 미친들 어떠랴
    ☆★☆★☆★☆★☆★☆★☆★☆★☆★☆★☆★☆★
    잃어진 고향

    이육사

    제비야
    너도 고향(故鄕)이 있느냐
    그래도 강남(江南)을 간다니
    저노픈 재우에 힌 구름 한쪼각

    제깃에 무드면
    두날개가 촉촉이 젓겠구나

    가다가 푸른숲우를 지나거든
    홧홧한 네 가슴을 식혀나가렴

    불행(不幸)이 사막(沙漠)에 떠러져 타죽어도
    아이서려야 않겠지

    그야 한떼 나라도 홀로 높고 빨라
    어느 때나 외로운 넋이였거니

    그곳에 푸른하늘이 열리면
    엇저면 네새고장도 될법하이.
    ☆★☆★☆★☆★☆★☆★☆★☆★☆★☆★☆★☆★
    자야곡

    이육사

    수만호 빛이래야할 내 고향이언만
    노랑나비도 오잖는 무덤우에 이끼만 푸르러라.

    슬픔도 자랑도 집어삼키는 검은 꿈
    파이프엔 조용히 타오르는 꽃불도 향기론데

    연기는 돛대처럼 나려 항구에 들고
    옛날의 들창마다 눈동자엔 짜운 소금이 저려

    바람 불고 눈보래 치잖으면 못살이라
    매운 술을 마셔 돌아가는 그림자 발자최소리

    숨막힐 마음속에 어데 강물이 흐르느뇨
    달은 강을 따르고 나는 차듸찬 강맘에 드리느라

    수만호 빛이랴야할 내 고향이언만
    노랑나비도 오잖는 무덤우에 이끼만 푸르러라.
    ☆★☆★☆★☆★☆★☆★☆★☆★☆★☆★☆★☆★
    절정(絶頂)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그러매 눈감고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청포도

    이육사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음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닷가 가슴을 열고
    靑袍(청포)를 입고 찾아온다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며
    두 손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파초

    이육사

    항상 앓는 나의 숨결이 오늘은
    해월(海月)처럼 게을러 은(銀)빛 물결에 뜨나니

    파초(芭蕉) 너의 푸른 옷깃을 들어
    이닷 타는 입술을 추겨주렴

    그 옛적 『사라센』의 마즈막 날엔
    기약(期約)없이 흩어진 두낱 넋이었어라

    젊은 여인(女人)들의 잡아 못논 소매끝엔
    고은 손금조차 아즉 꿈을 짜는데

    먼 성좌(星座)와 새로운 꽃들을 볼때마다
    잊었던 계절(季節)을 몇번 눈우에 그렷느뇨

    차라리 천년(千年)뒤 이 가을밤 나와 함께
    비ㅅ소리는 얼마나 긴가 재어보자

    그리고 새벽하늘 어데 무지개 서면
    무지개 밟고 다시 끝없이 헤여지세
    ☆★☆★☆★☆★☆★☆★☆★☆★☆★☆★☆★☆★
    편복

    이육사

    광명을 배반한 아득한 동굴에서
    다 썩은 들보라 무너진 성채 위 너 홀로 돌아다니는
    가엾은 박쥐여! 어둠의 왕자여!

    쥐는 너를 버리고 부자집 곳간으로 도망했고
    대붕도 북해로 날아간 지 이미 오래거늘
    검은 세기의 상장이 갈가리 찢어질 긴 동안
    비둘기 같은 사랑을 한번도 속삭여 보지도 못한
    가엾은 박쥐여! 고독한 유령이여!

    앵무와 함께 종알대여 보지도 못하고
    딱따구리처럼 고목을 쪼아 울리지도 못하거니
    마노보다 노란 눈깔은 유전을 원망한들 무엇하랴

    서러운 주문일사 못 외일 고민의 이빨을 갈며
    종족과 홰를 잃어도 갈곳조차 없는
    가엾은 박쥐여! 영원한 보헤미안의 넋이여!

    제 정열에 못 이겨 타서 죽은 불사조는 아닐 망정
    공산 잠긴 달에 울어 새는 두견새 흘리는 피는
    그래도 사람의 심금을 흔들어 눈물을 짜내지 않는가!

    날카로운 발톱이 암사슴의 연한 간을 노려도 봤을
    너의 먼-선조의 영화롭든 한시절 역사도
    이제는 아이누의 가계와도 같이 서러워라
    가엾은 박쥐여! 멸망하는 겨레여!

    운명의 제단에 가늘게 타는 향불마자 꺼졌거든
    그 많은 새즘생에 빌붙일 애교라도 가졌단 말가?
    상금조처럼 고운 뺨을 채롱에 팔지도 못하는 너는
    한토막 꿈조차 못 꾸고 다시 동굴로 돌아가거니
    가엾은 박쥐여! 검은 화석의 요정이여!
    ☆★☆★☆★☆★☆★☆★☆★☆★☆★☆★☆★☆★
    황혼

    이육사

    내 골ㅅ방의 커-텐을 걷고
    정성된 마음으로 황혼(黃昏)을 맞아드리노니
    바다의 흰 갈메기들 같이도
    인간(人間)은 얼마나 외로운것이냐

    황혼(黃昏)아 네 부드러운 손을 힘껏 내밀라
    내 뜨거운 입술을 맘대로 맞추어보련다
    그리고 네 품안에 안긴 모든것에
    나의 입술을 보내게 해다오

    저-십이(十二) 성좌(星座)의 반짝이는 별들에게도
    종(鍾)ㅅ소리 저문 삼림(森林) 속 그윽한 수녀(修女)들에게도
    쎄멘트 장판우 그 많은 수인(囚人)들에게도
    의지할 가지없는 그들의 심장(心臟)이 얼마나 떨고 있는가

    『고비』사막(沙漠)을 걸어가는 낙타(駱駝)탄 행상대(行商隊)에게나
    『아프리카』 녹음(綠陰)속 활 쏘는 토인(土人)들에게라도,
    황혼(黃昏)아 네 부드러운 품안에 안기는 동안이라도
    지구(地球)의 반(半)쪽만을 나의 타는 입술에 맡겨다오

    내 오월(五月)의 골ㅅ방이 아늑도 하니
    황혼(黃昏)아 내일(來日)도 또 저-푸른 커-텐을 걷게 하겠지
    정정(情情)히 사라지긴 시내ㅅ물 소리 같아서
    한번 식어지면 다시는 돌아올 줄 모르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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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8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4075
    267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64410
    266 현미정시모음 54편 김용호2020.03.20.3959
    265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30911
    264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8410
    263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5039
    262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46512
    261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41410
    260 정해정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3097
    259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4517
    258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7678
    257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61612
    256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2898
    255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3058
    254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2839
    253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3478
    252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3019
    251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36343
    250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3957
    249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5026
    248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2868
    247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71710
    246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3579
    245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32713
    244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2949
    243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3837
    242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4117
    241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3209
    240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37812
    239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2888
    238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36010
    237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8732
    236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419
    235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51221
    234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84617
    233 윤의섭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8.10.2775
    232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68819
    231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60029
    230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518
    229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3388
    228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877
    227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3086
    226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726
    225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618
    224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445
    223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935
    222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826
    221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989
    220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5814
    219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988
    218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9510
    217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6922
    216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958
    215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1111
    214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1812
    213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8612
    212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6110
    211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069
    210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1319
    209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257
    208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4922
    207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3712
    206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219
    205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5560
    204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5611
    203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0720
    202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50253
    201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5616
    200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5920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70519
    198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1598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398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9214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9010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8610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8710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968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49111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9413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599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6511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398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4239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40011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9522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68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910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61113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4614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50810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389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688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5612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70845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50723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8722
    172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7819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73231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8212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9514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306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4415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8812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2916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6710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5811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8515
    161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19714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70515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4916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1548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18328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1438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8213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61611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9522
    152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6414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3614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50015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8114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52420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3421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70523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61621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4117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4421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51538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7719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4617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2017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3515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4913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9123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9227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8017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3918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50916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6620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8320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3741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78019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5520
    126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72022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3443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6826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9224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40429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2037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101528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4935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91537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3950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41865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51114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667213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31123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56428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40224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70364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307192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510319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93199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697209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41206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93445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82261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31352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63399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353457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76102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97244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115149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67269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82144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45239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509227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321148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811298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33117
    89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32273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41206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96183
    86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589220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24183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116213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99163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224194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30290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6322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53218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61515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31258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205144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568329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209212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84184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611322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98189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33331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66342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316428
    67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397219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61272
    65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77350
    64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45187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60166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2031307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7017748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36576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6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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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2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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