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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육사 시 모음 17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5.03.12. 11:57:17   조회: 3991   추천: 263
    여명문학:

    이육사 시 모음 17편
    ☆★☆★☆★☆★☆★☆★☆★☆★☆★☆★☆★☆★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 없는 광음을
    부즈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교목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셔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어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내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湖水)속 깊이 거꾸러저
    참아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


    이육사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방울 나리잖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북(北)쪽「쓴드라」에도 찬 새벽은
    눈속 깊이 꽃 맹아리가 옴자거려
    제비떼 까맣게 날라오길 기다리나니
    마침내 저바리지 못할 약속(約束)이며!

    한 바다복판 용솟음 치는 곳
    바람결 따라 타오르는 꽃성(城)에는
    나비처럼 취(醉)하는 회상(回想)의 무리들아
    오늘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
    ☆★☆★☆★☆★☆★☆★☆★☆★☆★☆★☆★☆★
    남한산성

    이육사

    넌 제왕(帝王)에 길들인 교룡(蛟龍)
    화석(化石) 되는 마음에 이끼가 끼어

    승천하는 꿈을 길러 준 열수(洌水)
    목이 째지라 울어예 가도

    저녁 놀빛을 걷어 올리고
    어디 비바람 있음직도 않아라.
    ☆★☆★☆★☆★☆★☆★☆★☆★☆★☆★☆★☆★
    노정기

    이육사

    목숨이란 마치 깨여진 배쪼각

    여기저기 흩어져 마을이 구죽죽한 어촌(漁村)보담 어설프고
    삶의 틔끌만 오래묵은 포범(布帆)처럼 달아매였다.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날이었것만
    밤마다 내 꿈은 서해(西海)를 밀항(密航)하는 「짱크」와 같애
    소금에 절고 조수(潮水)에 부프러 올랐다.

    항상 흐렸한밤 암초(暗礁)를 벗어나면 태풍(颱風)과 싸워가고
    전설(傳說)에 읽어본 산호도(珊瑚島)는 구경도 못하는
    그곳은 남십자성(南十字星)이 비쳐주도 않았다.

    쫓기는 마음 지친 몸이길래
    그리운 지평선(地平線)을 한숨에 기오르면
    시궁치는 열대식물(熱帶植物)처럼 발목을 오여쌋다

    새벽 밀물에 밀려온 거미이냐
    다 삭아빠즌 소라 깍질에 나는 붙어 왔다.
    머-ㄴ 항구(港口)의 노정(路程)에 흘러간 생활(生活)을 드려다보며
    ☆★☆★☆★☆★☆★☆★☆★☆★☆★☆★☆★☆★


    이육사

    흐트러진 갈기
    후줄근한 눈
    밤송이 같은 털
    오! 먼 길에 지친 말
    채찍에 지친 말이여!

    수굿한 목통
    축 처―진 꼬리
    서리에 번쩍이는 네 굽
    오! 구름을 헤치려는 말
    새해에 소리칠 흰말이여!
    ☆★☆★☆★☆★☆★☆★☆★☆★☆★☆★☆★☆★
    바다의 마음

    이육사

    물새 발톱은 바다를 할퀴고
    바다는 바람에 입김을 분다.
    여기 바다의 은총(恩寵)이 잠자고잇다.

    흰 돛(白帆)은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는 하늘을 간질여 본다.
    여기 바다의 아량(雅量)이 간직여 있다.

    낡은 그물은 바다를 얽고
    바다는 대륙(大陸)을 푸른 보로 싼다.
    여기 바다의 음모(陰謀)가 서리어 있다
    ☆★☆★☆★☆★☆★☆★☆★☆★☆★☆★☆★☆★
    반묘(班猫)

    이육사

    어느 사막의 나라 유폐된 후궁(后宮)의 넋이기에
    몸과 마음도 아롱져 근심스러워라

    칠색(七色) 바다를 건너서 와도 그냥 눈동자에
    고향의 황혼을 간직해 서럽지 않뇨.

    사람의 품에 깃들면 등을 굽히는 짓새
    산맥을 느낄사록 끝없이 게을러라.

    그 적은 포효는 어느 조선(祖先) 때 유전이길래
    마노(瑪瑙)의 노래야 한층 더 잔조로우리라.

    그보다 뜰 아래 흰나비 나즉이 날아올 땐
    한낮의 태양과 튤립 한 송이 지킴직하고
    ☆★☆★☆★☆★☆★☆★☆★☆★☆★☆★☆★☆★


    이육사

    바다가 수건을 날여 부르고
    난 단숨에 뛰여 달여서 왔겠죠
    천금(千金)같이 무거운 엄마의 사랑을
    헛된 항도(航圖)에 역겨 보낸날

    그래도 어진 태양(太陽)과 밤이면 뭇별들이
    발아래 깃드려 오고

    그나마 나라나라를 흘러 다니는
    뱃사람들 부르는 망향가(望鄕歌)

    그야 창자를 끊으면 무얼하겠오
    ☆★☆★☆★☆★☆★☆★☆★☆★☆★☆★☆★☆★
    소년에게

    이육사

    차디찬 아침이슬
    진주가 빛나는 못가
    연(蓮)꽃 하나 다복히 피고

    소년(少年)아 네가 낳다니
    맑은 넋에 깃드려
    박꽃처럼 자랐세라

    큰강(江) 목놓아 흘러
    여을은 흰 돌쪽마다
    소리 석양(夕陽)을 새기고

    너는 준마(駿馬) 달리며
    죽도(竹刀) 져 곧은 기운을
    목숨같이 사랑했거늘

    거리를 쫓아 단여도
    분수(噴水)있는 풍경(風景)속에
    동상답게 서봐도 좋다

    서풍(西風) 뺨을 스치고
    하늘 한가 구름 뜨는곳
    희고 푸른 지음을 노래하며

    그래 가락은 흔들리고
    별들 춥다 얼어붙고
    너조차 미친들 어떠랴
    ☆★☆★☆★☆★☆★☆★☆★☆★☆★☆★☆★☆★
    잃어진 고향

    이육사

    제비야
    너도 고향(故鄕)이 있느냐
    그래도 강남(江南)을 간다니
    저노픈 재우에 힌 구름 한쪼각

    제깃에 무드면
    두날개가 촉촉이 젓겠구나

    가다가 푸른숲우를 지나거든
    홧홧한 네 가슴을 식혀나가렴

    불행(不幸)이 사막(沙漠)에 떠러져 타죽어도
    아이서려야 않겠지

    그야 한떼 나라도 홀로 높고 빨라
    어느 때나 외로운 넋이였거니

    그곳에 푸른하늘이 열리면
    엇저면 네새고장도 될법하이.
    ☆★☆★☆★☆★☆★☆★☆★☆★☆★☆★☆★☆★
    자야곡

    이육사

    수만호 빛이래야할 내 고향이언만
    노랑나비도 오잖는 무덤우에 이끼만 푸르러라.

    슬픔도 자랑도 집어삼키는 검은 꿈
    파이프엔 조용히 타오르는 꽃불도 향기론데

    연기는 돛대처럼 나려 항구에 들고
    옛날의 들창마다 눈동자엔 짜운 소금이 저려

    바람 불고 눈보래 치잖으면 못살이라
    매운 술을 마셔 돌아가는 그림자 발자최소리

    숨막힐 마음속에 어데 강물이 흐르느뇨
    달은 강을 따르고 나는 차듸찬 강맘에 드리느라

    수만호 빛이랴야할 내 고향이언만
    노랑나비도 오잖는 무덤우에 이끼만 푸르러라.
    ☆★☆★☆★☆★☆★☆★☆★☆★☆★☆★☆★☆★
    절정(絶頂)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그러매 눈감고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청포도

    이육사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음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닷가 가슴을 열고
    靑袍(청포)를 입고 찾아온다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며
    두 손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파초

    이육사

    항상 앓는 나의 숨결이 오늘은
    해월(海月)처럼 게을러 은(銀)빛 물결에 뜨나니

    파초(芭蕉) 너의 푸른 옷깃을 들어
    이닷 타는 입술을 추겨주렴

    그 옛적 『사라센』의 마즈막 날엔
    기약(期約)없이 흩어진 두낱 넋이었어라

    젊은 여인(女人)들의 잡아 못논 소매끝엔
    고은 손금조차 아즉 꿈을 짜는데

    먼 성좌(星座)와 새로운 꽃들을 볼때마다
    잊었던 계절(季節)을 몇번 눈우에 그렷느뇨

    차라리 천년(千年)뒤 이 가을밤 나와 함께
    비ㅅ소리는 얼마나 긴가 재어보자

    그리고 새벽하늘 어데 무지개 서면
    무지개 밟고 다시 끝없이 헤여지세
    ☆★☆★☆★☆★☆★☆★☆★☆★☆★☆★☆★☆★
    편복

    이육사

    광명을 배반한 아득한 동굴에서
    다 썩은 들보라 무너진 성채 위 너 홀로 돌아다니는
    가엾은 박쥐여! 어둠의 왕자여!

    쥐는 너를 버리고 부자집 곳간으로 도망했고
    대붕도 북해로 날아간 지 이미 오래거늘
    검은 세기의 상장이 갈가리 찢어질 긴 동안
    비둘기 같은 사랑을 한번도 속삭여 보지도 못한
    가엾은 박쥐여! 고독한 유령이여!

    앵무와 함께 종알대여 보지도 못하고
    딱따구리처럼 고목을 쪼아 울리지도 못하거니
    마노보다 노란 눈깔은 유전을 원망한들 무엇하랴

    서러운 주문일사 못 외일 고민의 이빨을 갈며
    종족과 홰를 잃어도 갈곳조차 없는
    가엾은 박쥐여! 영원한 보헤미안의 넋이여!

    제 정열에 못 이겨 타서 죽은 불사조는 아닐 망정
    공산 잠긴 달에 울어 새는 두견새 흘리는 피는
    그래도 사람의 심금을 흔들어 눈물을 짜내지 않는가!

    날카로운 발톱이 암사슴의 연한 간을 노려도 봤을
    너의 먼-선조의 영화롭든 한시절 역사도
    이제는 아이누의 가계와도 같이 서러워라
    가엾은 박쥐여! 멸망하는 겨레여!

    운명의 제단에 가늘게 타는 향불마자 꺼졌거든
    그 많은 새즘생에 빌붙일 애교라도 가졌단 말가?
    상금조처럼 고운 뺨을 채롱에 팔지도 못하는 너는
    한토막 꿈조차 못 꾸고 다시 동굴로 돌아가거니
    가엾은 박쥐여! 검은 화석의 요정이여!
    ☆★☆★☆★☆★☆★☆★☆★☆★☆★☆★☆★☆★
    황혼

    이육사

    내 골ㅅ방의 커-텐을 걷고
    정성된 마음으로 황혼(黃昏)을 맞아드리노니
    바다의 흰 갈메기들 같이도
    인간(人間)은 얼마나 외로운것이냐

    황혼(黃昏)아 네 부드러운 손을 힘껏 내밀라
    내 뜨거운 입술을 맘대로 맞추어보련다
    그리고 네 품안에 안긴 모든것에
    나의 입술을 보내게 해다오

    저-십이(十二) 성좌(星座)의 반짝이는 별들에게도
    종(鍾)ㅅ소리 저문 삼림(森林) 속 그윽한 수녀(修女)들에게도
    쎄멘트 장판우 그 많은 수인(囚人)들에게도
    의지할 가지없는 그들의 심장(心臟)이 얼마나 떨고 있는가

    『고비』사막(沙漠)을 걸어가는 낙타(駱駝)탄 행상대(行商隊)에게나
    『아프리카』 녹음(綠陰)속 활 쏘는 토인(土人)들에게라도,
    황혼(黃昏)아 네 부드러운 품안에 안기는 동안이라도
    지구(地球)의 반(半)쪽만을 나의 타는 입술에 맡겨다오

    내 오월(五月)의 골ㅅ방이 아늑도 하니
    황혼(黃昏)아 내일(來日)도 또 저-푸른 커-텐을 걷게 하겠지
    정정(情情)히 사라지긴 시내ㅅ물 소리 같아서
    한번 식어지면 다시는 돌아올 줄 모르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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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448100
    111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160201
    110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27107
    109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763300
    108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677169
    107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545258
    106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541166
    105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637299
    104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595179
    103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277194
    102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043181
    101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640329
    100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111233
    99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393245
    98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034331
    97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481317
    96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58990
    95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014218
    94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635130
    93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987168
    92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354135
    91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32220
    90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183190
    89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066130
    88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157270
    87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25103
    86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989242
    85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959183
    84 선미숙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845157
    83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222208
    82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854168
    81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812152
    80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976151
    79 최봄샘 시 모음 9편 김용호2014.10.07.870133
    78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24244
    77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860208
    76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848203
    75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917356
    74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885247
    73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967124
    72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180312
    71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989186
    70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208160
    69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193311
    68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291178
    67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178315
    66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652327
    65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019227
    64 이양우 시 모음 48편 김용호2014.07.05.2862202
    63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34208
    62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1979334
    61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677169
    60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865154
    59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762294
    58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479723
    57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32557
    56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073640
    55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746658
    54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069680
    53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440354
    52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064289
    51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400253
    50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2808259
    49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542523
    48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606369
    47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116243
    46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209299
    45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364448
    44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296331
    43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3991263
    42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696335
    41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297261
    40 김소월 시 모음 30편 [2] 김용호 2005.01.05.6750318
    39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009224
    38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631206
    37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840224
    36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928274
    35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323268
    34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2937225
    33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047279
    32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919255
    31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1975299
    30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1937313
    29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109335
    28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784316
    27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114279
    26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1932346
    25 홍수희 시 모음 33편 김용호 2004.07.07.2347360
    24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802265
    23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487278
    22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663303
    21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483265
    20 김용호 시 모음 85편 김용호 2004.03.12.3901230
    19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046286
    18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541293
    17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53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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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2118478
    3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2450443
    2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183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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