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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수 시 모음 2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5.01.05. 14:09:39   조회: 3037   추천: 225
    여명문학:

    김춘수 시 모음 25편
    ☆★☆★☆★☆★☆★☆★☆★☆★☆★☆★☆★☆★
    《1》
    가을 저녁의 시

    김춘수

    누가 죽어가나 보다
    차마 다 감을 수 없는 눈
    반만 뜬 채
    이 저녁
    누가 죽어가는가 보다

    살을 저미는 이 세상 외롬 속에서
    물 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
    그 누가 죽어가는가 보다.

    풀과 나무 그리고 산과 언덕
    온누리 위에 스며 번진
    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

    정녕코 오늘 저녁은
    비길 수 없이 정한 목숨이 하나
    어디로 물 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
    《2》
    가을 저녁의 詩

    김춘수

    누가 죽어 가나 보다
    차마 다 감을 수 없는 눈
    반만 뜬 채
    이 저녁
    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

    살을 저미는 이 세상 외롬 속에서
    물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
    그 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

    풀과 나무 그리고 산과 언덕
    온 누리 위에 스며 번진
    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

    정녕코 오늘 저녁은
    비길 수 없이 정한 목숨이 하나
    어디로 물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
    《3》
    갈대 섰는 風景

    김춘수

    이 한밤에
    푸른 달빛을 이고
    어찌하여 저 들판이
    저리도 울고 있는가

    낮동안 그렇게도 쏘대던 바람이
    어찌하여
    저 들판에 와서는
    또 저렇게도 슬피 우는가

    알 수 없는 일이다
    바다보다 고요하던 저 들판이
    어찌하여 이 한밤에
    서러운 짐승처럼 울고 있는가
    ☆★☆★☆★☆★☆★☆★☆★☆★☆★☆★☆★☆★
    《4》
    거리에 비 내리듯

    김춘수

    거리에 비 내리듯
    비 개인 다음의
    하늘을 보라.
    비 개인 다음의
    꼬꼬리새 무릎을 보라. 발톱을 보라.
    비 개인 다음의
    네 입술
    네 목젖의 얼룩을 보라.
    면경(面鏡)알에 비치는
    산과 내
    비 개인 다음의 봄바다는
    언제나 어디로 떠나고 있다.
    ☆★☆★☆★☆★☆★☆★☆★☆★☆★☆★☆★☆★
    《5》
    계단

    김춘수

    거기 중간쯤 어디서
    귀뚜라미가 실솔이 되는 것을 보았다
    부르르 수염이 떨고 있었다
    그때가 물론 가을이다
    끄트머리 계단 하나가 하늘에 가 있었다
    ☆★☆★☆★☆★☆★☆★☆★☆★☆★☆★☆★☆★
    《6》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7》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8》
    나의 하나님

    김춘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의 마음속에 갈앉은
    놋쇠 항아리다
    손바닥에 못을 박아 죽일 수도 없고 죽지도 않는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또
    대낮에도 옷을 벗는 어리디어린
    순결이다
    삼월에
    젊은 느릅나무 잎새에서 이는

    연둣빛 바람이다
    ☆★☆★☆★☆★☆★☆★☆★☆★☆★☆★☆★☆★
    《9》
    너와 나

    김춘수

    맺을 수 없는 너였기에
    잊을 수 없었고

    잊을 수 없는 너였기에
    괴로운 건 나였다.

    그리운 건 너
    괴로운 건 나.

    서로 만나 사귀고 서로 헤어짐이
    모든 사람의 일생이려니.
    ☆★☆★☆★☆★☆★☆★☆★☆★☆★☆★☆★☆★
    《10》
    네가 가던 그 날은

    김춘수

    네가 가던 그 날은
    나의 가슴이
    가녀린 풀잎처럼 설레이었다

    하늘은 그린 듯이 더욱 푸르고
    네가 가던 그 날은
    가을이 가지 끝에 울고 있었다

    구름이 졸고 있는
    산마루에
    단풍잎 발갛게 타며 있었다

    네가 가던 그 날은
    나의 가슴이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
    《11》
    노새를 타고

    김춘수

    기러기는 울지마,
    기러기는 날면서 끼루룩 끼루룩 울지 마,
    바람은 죽어서 마을을 하나 넘고 둘 넘어
    가지 마,멀리 멀리 가지 마,
    왜 이미 옛날에 그런 말을 했을까.
    도요새는 울지 마,
    달맞이꽃은 여름밤에만 피지 마,
    언뜻언뜻 살아나는 풀무의 불꽃,
    풀무의 파란 불꽃.
    ☆★☆★☆★☆★☆★☆★☆★☆★☆★☆★☆★☆★
    《12》
    능금

    김춘수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
    스스로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그리움은 마침내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져 온다
    떨어져 와서 우리들 손바닥에
    눈부신 축제의
    비할 바 없이 그윽한
    여운을 새긴다

    이미 가 버린 그 날과
    아직 오지 않은 그 날에 머문
    이 아쉬운 자리에는
    시시각각의 그의 충실만이
    익어간다
    보라
    높고 맑은 곳에서
    가을이 그에게
    한결같은 애무의 눈짓을 보낸다

    놓칠 듯 놓칠 듯 숨가쁘게
    그의 꽃다운 미소를 따라가며는
    세월도 알 수 없는 거기
    푸르게만 고인 깊고 넓은 감정의 바다가 있다
    우리들 두 눈에
    그득히 물결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바다가 있다
    ☆★☆★☆★☆★☆★☆★☆★☆★☆★☆★☆★☆★
    《13》
    명일동 천사의 시

    김춘수

    앵초꽃 핀 봄날 아침 홀연
    어디론가 가버렸다.
    비쭈기나무가 그늘을 치는
    돌벤치 위
    그가 놓고 간 두 쪽의 희디흰 날개를 본다.
    가고나서
    더욱 가까이 다가 온다.
    길을 가면 저만치
    그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들리고
    날개도 없이 얼굴 지운.
    ☆★☆★☆★☆★☆★☆★☆★☆★☆★☆★☆★☆★
    《14》
    물망초

    김춘수

    부르면 대답할 듯한
    손을 흔들면 내려올 듯도 한
    그러면서도 아득히 먼
    그대의 모습
    하늘의 별일까요.

    꽃피고 바람 잔 우리들의 그 날
    날 잊지 마셔요.
    그 음성 오늘 따라
    더욱 가까이에 들리네
    들리네
    ☆★☆★☆★☆★☆★☆★☆★☆★☆★☆★☆★☆★
    《15》
    부재

    김춘수

    어쩌다 바람이라도 와 흔들면
    울타리는
    슬픈 소리로 울었다

    맨드라미 나팔꽃 봉숭아 같은 것
    철마다 피곤
    소리 없이 져버렸다

    차운 한겨울에도
    외롭게 햇살은
    靑石(청석) 섬돌 위에서
    낮잠을 졸다 갔다

    할 일 없이 세월은 흘러만 가고
    꿈결같이 사람들은
    살다 죽었다
    ☆★☆★☆★☆★☆★☆★☆★☆★☆★☆★☆★☆★
    《16》
    분수

    김춘수


    1
    발돋움하는 발돋움하는 너의 자세는
    왜 이렇게
    두 쪽으로 갈라져서 떨어져야 하는가.

    그리움으로 하여
    왜 너는 이렇게
    산산이 부서져서 흩어져야 하는가.

    2
    모든 것을 바치고도
    왜 나중에는
    이 찢어지는 아픔만을
    가져야 하는가.

    네가 네 스스로에 보내는
    이별의
    이 안타까운 눈짓만을 가져야 하는가.

    3
    왜 너는
    다른 것이 되어서는 안 되는가.
    떨어져서 부서진 무수한 네가
    왜 이런
    선연한 무지개로
    다시 솟아야만 하는가.
    ☆★☆★☆★☆★☆★☆★☆★☆★☆★☆★☆★☆★
    《17》
    사모곡

    김춘수

    주신 사랑이 적은 듯 싶어도 나 삽니다.
    주신 말씀이 적은 듯 싶어도 나 삽니다.
    오밤중에 전기불 꺼지듯 나 삽니다.
    하느님
    나는 꼭 하나만 가질래요.
    세상 것 모두 눈 감을래요.
    하느님
    나는 꼭 그 사람만 가질래요.
    산엔 돌치는 징소리 내가슴에 너 부르는 징소리.
    솔밭이 여긴데 솔향기에 젖는데
    솔밭도 나도 다 두고 넌 어디쯤서 길 잃었니.
    나도 바람이더면 아무대나 갈껄
    그대 가는 곳 어디라도 갈껄
    내가 물이라면 아무대나 스밀껄
    그대 몸 속 마알간 피에라도 스밀껄
    ☆★☆★☆★☆★☆★☆★☆★☆★☆★☆★☆★☆★
    《18》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김춘수

    샤갈의 마을에는 3월에 눈이 온다.
    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靜脈)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
    눈은 수천 수만의 날개를 달고
    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
    지붕과 굴뚝을 덮는다.
    3월에 눈이 오면
    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
    다시 올리브빛으로 물이 들고
    밤에 아낙들은
    그 해의 제일 아름다운 불을
    아궁이에 지핀다.
    ☆★☆★☆★☆★☆★☆★☆★☆★☆★☆★☆★☆★
    《19》
    서풍부(西風賦)

    김춘수

    너도 아니고 그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누가 그런 얼굴을 하고
    간다 지나간다. 환한 햇빛 속을 손을 흔들며.....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온통 풀 냄새를 널어놓고 복사꽃을 울려놓고 복사꽃을 울려만 놓고
    환한 햇빛 속을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누가 그런 얼굴을 하고
    ☆★☆★☆★☆★☆★☆★☆★☆★☆★☆★☆★☆★
    《20》
    순명(順命)

    김춘수

    처서 지나고 땅에서 서늘한 기운이 돌게 되면 고목나무 줄기나
    바위의 검붉은 살갗 같은 데에 하늘하늘 허물을 벗어놓고
    매미는 어디론가 가 버린다.

    가을이 되어 수세미가 누렇게 물들어 가고 있다.
    그런 수세미의 허리에 잠자리가 한 마리 붙어 있다.

    가서 기척을 해봐도 대꾸가 없다. 멀거니 눈을 뜬 채로다.
    날개 한 짝이 사그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내 손이 그의 몸에 닿자 긴 꼬리의 중간쯤이
    소리도 없이 무너져 내린다.
    ☆★☆★☆★☆★☆★☆★☆★☆★☆★☆★☆★☆★
    《21》
    인동(忍冬) 잎

    김춘수

    눈 속에서 초겨울의
    붉은 열매가 익고 있다.
    서울 근교(近郊)에서는 보지 못한
    꽁지가 하얀 작은 새가
    그것을 쪼아먹고 있다.
    월동(越冬)하는
    인동(忍冬) 잎의 빛깔이
    이루지 못한 인간(人間)의 꿈보다도
    더욱 슬프다.
    ☆★☆★☆★☆★☆★☆★☆★☆★☆★☆★☆★☆★
    《22》


    김춘수

    외로운 밤이면
    자꾸만 별을 보았지.
    더 외로운 밤이면
    찬란한 유성이 되고 싶었지.
    그토록 그리움에
    곱게곱게 불타오르다간
    그대 심장 가장 깊은 곳에
    흐르는 별빛처럼
    포옥 묻히고 싶었지.
    ☆★☆★☆★☆★☆★☆★☆★☆★☆★☆★☆★☆★
    《23》
    쥐 오줌 풀

    김춘수

    하느님,
    나보다 먼저 가신 하느님,
    오늘 해질녘
    다시 한 번 눈 떴다 눈 감는
    하느님,
    저만치 신발 두짝 가지런히 벗어놓고
    어쩌노 멱감은 까치처럼
    맨발로 울고 가신
    하느님, 그
    하느님
    ☆★☆★☆★☆★☆★☆★☆★☆★☆★☆★☆★☆★
    《24》
    처용

    김춘수

    인간들 속에서
    인간들에 밟히며
    잠을 깬다.
    숲 속에서 바다가 잠을 깨듯이
    젊고 튼튼한 상수리나무가
    서 있는 것을 본다.
    남의 속도 모르는 새들이
    금빛 깃을 치고 있다.
    ☆★☆★☆★☆★☆★☆★☆★☆★☆★☆★☆★☆★
    《25》
    흔적

    김춘수

    망석이 어디 갔나
    망석이 없으니 마당이 없다
    마당이 없으니 삽사리가 없다
    삽사리가 없으니
    삽사리가 짖어대면
    달이 없다
    망석이 어디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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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3539
    134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3489
    133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3419
    132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32011
    131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2769
    130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30814
    129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31710
    128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3109
    127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3699
    126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3199
    125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50015
    124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52314
    123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45513
    122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48212
    121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47912
    120 조미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1.19.45211
    119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62613
    118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67315
    117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60417
    116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15520
    115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62324
    114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61821
    113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71124
    112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70326
    111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85740
    110 이필종 시모음 21편 김용호2016.12.13.103449
    109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467100
    108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240201
    107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46107
    106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785303
    105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706173
    104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571260
    103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574166
    102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714299
    101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611179
    100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299194
    99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062181
    98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657329
    97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131234
    96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408245
    95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061331
    94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510317
    93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61290
    92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034220
    91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654130
    90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015168
    89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377135
    88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50220
    87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202190
    86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096130
    85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187270
    84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40103
    83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1005242
    82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973183
    81 선미숙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862157
    80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239208
    79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869170
    78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827152
    77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989151
    76 최봄샘 시 모음 9편 김용호2014.10.07.889138
    75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39244
    74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874208
    73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860203
    72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933356
    71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901247
    70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992124
    69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260312
    68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005186
    67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221166
    66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211311
    65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305178
    64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236315
    63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668329
    62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037227
    61 이양우 시 모음 48편 김용호2014.07.05.2893202
    60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65208
    59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2032337
    58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693170
    57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884154
    56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777295
    55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508723
    54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49558
    53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095641
    52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780658
    51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084680
    50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465354
    49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079290
    48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415253
    47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2829260
    46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580523
    45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625369
    44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135243
    43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243299
    42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382448
    41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313331
    40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043263
    39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722335
    38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317262
    37 김소월 시 모음 30편 [2] 김용호 2005.01.05.6779318
    36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037225
    35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654206
    34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852225
    33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959274
    32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337269
    31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2966225
    30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063279
    29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942255
    28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017299
    27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1964313
    26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142336
    25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816316
    24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135280
    23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1959346
    22 홍수희 시 모음 33편 김용호 2004.07.07.2381360
    21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819265
    20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505278
    19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691303
    18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531266
    17 김용호 시 모음 102편 김용호 2004.03.12.3925233
    16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110287
    15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559294
    14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545262
    13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2729212
    12 도종환 시 모음 40편 [1] 김용호 2004.03.12.238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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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220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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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1864400
    -2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19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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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279391
    -5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6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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