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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록시모음 2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12.01. 00:57:22   조회: 111   추천: 0
    여명문학:

    오영록시모음 25편
    ☆★☆★☆★☆★☆★☆★☆★☆★☆★☆★☆★☆★
    《1》
    가슴 아픈 사랑

    오영록

    당신은 오늘도 사랑이란 말로
    나를 속이고 있어요.
    당신의 뒤에 검은 그림자가 보여요.
    그런 당신을 알면서도 나는 사랑해요.
    그러는 내가 미워서 울어요.

    나는 그대의 미소에 숨은
    야릇한 향기를 보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을 외면하지 못하고
    당신을 반겨요 그러는 내가 미워요.

    예쁘게 포장한 당신을 나는
    더 이상 사랑 할 용기가 없어요.
    그대에게 나를 감추고 싶지 않아요.
    그냥 그대로 진실을 보여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 못하는 내가 싫어요.

    탑처럼 쌓아 올린 내 가슴의
    사랑을 한 개씩 허물어 강물에 던지니
    눈물 방울 튀어서 내 뺨을 때려요.

    당신의 진실을 나는 원해요.
    이별이란 말일지라도 좋아요.
    말없이 다가오는 그대 모습을
    사랑으로 느껴요.
    바보 같아 가슴이 아파요.

    그래도
    당신을 당신을
    사랑해요.
    ☆★☆★☆★☆★☆★☆★☆★☆★☆★☆★☆★☆★
    《2》
    그대의 마음이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영록

    사랑은 눈빛 인사만으로도 그가 날 좋아하는지
    아니면 내게 관심 없는지 알 수가 있지요

    사랑은 표정만으로도 그 사람의 진심을 충분히 알 수 있기에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려줄 때 진심을 표현해야 해요

    그대가 만약에 내게 미더운 약속처럼 저 은하수의 별을 내게 따오신다고 말한다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지만 그대의 눈빛에서 진심이 흘러 밤하늘의 별을 보는 듯
    우리의 사랑이 맑게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서로의 마음이 아름다운 이야기일수록 그대의 향기가 밝아지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서로에게 젖어 고운 단비처럼 예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가 당신을 사랑한 만큼 그대도 날 사랑해준다는 것을 알기에
    자성의 엔과 에스처럼 서로는 다르지만 서로의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기에

    서로를 더 알아가며 챙겨줄 때 사랑은 밤하늘의 별처럼
    서로의 마음이 아름답게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3》
    그윽한 꽃향기만을 예쁘게 그려가세요

    오영록

    그대가 사랑의 꽃이라서 당신께 기분 좋은 향기가 나고
    그대가 미소의 꽃이라서 그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기쁨도 함께 누리세요

    피어나는 아름다움에서 산뜻한 봄꽃향기가 피고
    그로 인해 꽃이 미소지을 때는 비타민처럼 새 힘이 솟는 에너지가 됩니다.

    꽃은 그 어떤 사람이든 그 어떤 신분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기쁨을 줍니다.
    당신이 꽃이 될 때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그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꽃이 되어주세요!

    꽃과 함께 가는 인생 오늘도 당신에게서 기분 좋은 멜로디가 흘러
    따사로운 봄날에 서로가 서로를 향해 아름답게 미소 짓는 밝은 일상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당신의 꽃 속에서 밝은 기운이 샘솟듯
    봄꽃처럼 좋은 향기가 솟아날 수 있게
    그윽한 꽃향기로 예쁜 사랑만 아름답게 그려가세요
    ☆★☆★☆★☆★☆★☆★☆★☆★☆★☆★☆★☆★
    《4》
    긍정의 풍경

    오영록

    마을버스를 타면,
    앉은 사람이나 선 사람이나
    모두 긍정의 풍경이 된다.
    아무리 완강했던 부정도 오래 견디지 못하고
    끄덕끄덕 긍정의 풍경이 된다

    덜컹거릴 때마다
    급정차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 긍정
    다소곳하게 단전에 합수하고
    꼬고 앉은 불량한 다리로도 긍정
    옆 사람 어깨를 빌려서 하는 의존형도 있고
    침까지 흘려야 하는 몰입형 긍정
    목젖이 다 보이도록 떡 벌리는 꼴불견 형 긍정
    가끔 너무 몰입하다가
    내려야 할 정거장 지나치는 연체형 긍정
    탈 때부터 시작하는 절대 보수파 긍정
    부정할 줄 모르는 긍정형 긍정

    마주앉아 서로에게
    끄덕끄덕 예(禮)를 다하는 것이
    진정한 긍정의 풍경이다
    ☆★☆★☆★☆★☆★☆★☆★☆★☆★☆★☆★☆★
    《5》
    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오영록

    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언젠가 자신이 품은 생각이 크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씩 자신의 마음에 소망을 담아 갈 때
    꿈은 언젠가 당신에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해 줄 것입니다

    내일을 여는 당신의 가능성은
    당신의 인생의 큰 변화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당신의 꿈이 새로운 맵(지도)을 통해 길을 열 때
    당신의 삶은 또 하나의 도전으로부터
    당신의 생각과 가치를 예쁘게 만들어 갈 때
    새로운 삶은 아마도 당신의 미래를 아름답게 열어줄 것입니다
    ☆★☆★☆★☆★☆★☆★☆★☆★☆★☆★☆★☆★
    《6》
    나무처럼 사세요

    오영록

    나무처럼 사세요
    뿌리부터 잎새까지 쭉 뻗어 가는 그런 삶 그려보세요

    나무처럼 사세요!
    비바람 견뎌내며 푸르게, 푸르게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삶 그려보세요

    매일 매일 그대가 나무처럼 자라난다면
    그대의 어깨에 새의 둥지를 만들어
    아름다운 삶 그려 가잖아요

    나무처럼 사세요
    푸른빛 이름 사랑으로부터 참된 인생 그려 갈 수 있게
    그대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을 놓아 아름다운 이름 예쁘게 그려보세요

    당신의 어깨에 이렇게 밝음을 얹을 땐
    웃음꽃 예쁘게 번지도록 그런 삶 꽃피우는 푸른 나무가 되어보세요
    ☆★☆★☆★☆★☆★☆★☆★☆★☆★☆★☆★☆★
    《7》
    단풍

    오영록

    트렉트 사용료 삼마넌
    밑거름 퇴비 오처넌
    비니루 씌운 값 품값 빼고 마넌
    웃거름으로 요소비료 칠처넌
    살충제 값 팔배권
    제초제 이처넌
    종잣값 삼천 이배권
    농사꾼 품값은 치지도 말라고
    빈둥대면 뭐하나
    노느니 염불한다고 눈 오는 날
    훑으면 되니 탈곡비 빼도
    도합 오만 팔처넌
    풋옥수수 여남은 통 삶아 먹은 것 빼고
    오만 오처넌 나왔으니
    또 뻘건 글씨다
    잘못한 것이라곤 천직으로 흘린 땀뿐인데
    씨 값이 또 모자라니
    올해도 가을산은 여지없이 붉겠다.
    ☆★☆★☆★☆★☆★☆★☆★☆★☆★☆★☆★☆★
    《8》
    당신만의 꽃이 된다면

    오영록

    내가 만일 당신만의 꽃이 된다면
    늘 푸른 나무처럼 당신만의 사랑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내가 만일 당신만의 달큼한 사랑이 된다면
    늘 푸른 솔잎처럼 달큼한 사랑 비되어
    이 마음 그대 향해 흘러가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예쁘게 그려 드리겠습니다.

    내가 만일 그대의 별이 된다면
    늘 푸른 꽃처럼 상큼한 빛을 품는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따스한 향기 되어
    촉촉이 녹여드는 그 이름 되어 피어나겠습니다.

    만일 내가 그대만의 새가 된다면
    언제나처럼 당신만의 사랑 노래가되어
    별과 같은 마음으로
    그대의 어깨에 별의 노래를 담아가도록
    상큼한 사랑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봄비가 스며드는 그 어느 날
    촉촉이 젖어 가는 단비처럼
    날 향해 그토록 목말랐던
    내 심장에 상큼한 봄빛 이야기들을 하나씩 그려준다면

    나는 늘 푸른 사랑 노래로
    그대의 가슴속에 이 사랑이 흠뻑 젖어들도록
    오늘도 나는 당신만의 꽃의
    노래로 고운 사랑되어 피어나겠습니다
    ☆★☆★☆★☆★☆★☆★☆★☆★☆★☆★☆★☆★
    《9》
    당신은 누군가의 아름다운 길이 되십시오

    오영록

    알 수 없는 내일은 모든 이에게 미지의 길입니다.
    미지의 길을 밝게 연다는 것은 누군가의 삶에 새로운 꿈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알 수 없는 미래는 그렇게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탐험의 길입니다.

    당신이 미지의 숲을 향해 새롭게 길을 놓은 주인공이라면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운명도 크게 달라집니다.

    당신의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지만
    하지만 크게 두 갈래로 요약해 희망과 낙망이라는 길로 나눈다면
    그럼 당신은 어떤 길을 향해 가시겠습니까?

    꿈이 없는 곳은 늘 암흑하니 그댄 반드시 꿈이 피어나는 곳을 향해 가십시오.
    꿈이 있는 곳은 언제나 화사하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길 미지의 숲 앞에서 당신만의 길을 놓을 때
    당신의 삶은 점점 더 정상에 가까워져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개울가를 건널 때 징검다리 돌을 하나씩 놓는 것처럼
    당신은 당신만의 길을 아름답게 열어 가십시오.
    무지개가 빛나는 삶은 언제나 쓴 인내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말할 때 그는 멋진 삶을 살았다고 한 줄 마지막 묘비 석에
    당신의 인생을 짧게 기록해 놓을 수 있게 당신은
    그 누군가의 아름다운 길이 되십시오.
    ☆★☆★☆★☆★☆★☆★☆★☆★☆★☆★☆★☆★
    《10》
    당신의 그 이름이 참 좋네요

    오영록

    달달한 사랑만큼 아름다운 미소 지어보세요
    당신의 웃음꽃 향기엔 예쁜 꽃과 함께 향기가 가득하네요

    사르르 젖는 그 눈빛
    너무나 아름다워 설렘만 가득 그려가네요
    날 사랑해준 당신 내가 사랑하는 사람
    당신과 아름다운 사랑 그려갈 수 있어 이 순간이 참 좋네요

    파릇파릇 풀잎의 향기가 촉촉이 젖어가는 단비되어
    꽃과 같이 예쁜 사랑 우리 그렇게 예쁜 사랑 만들어가야 해요

    푸름이 예뻐 서로가 사랑이 되었듯 당신의 그 얼굴에
    고운 향기가 가득하네요

    파랗게, 파랗게 아름다운 향기로 예쁜 사랑 그려가기로 해요
    매일 웃음꽃 향기가 젖어 서로의 가슴에 꽃향기가 젖어들 땐
    달큼한 그 사랑만큼 이 좋음이 좋아 사랑 꽃 피워 가네요

    산들산들 달큼한 꽃과 같이 상큼한 향기 그려 갈 때
    우리 꼭 아름다운 이야기로 예쁜 사랑 예쁘게 그려가기로 해요

    오색 빛 아침이 밝게 밝아오듯이
    당신으로 인해 나의 향기가 좋아지는 건

    밀러오는 그 마음까지도 내가 그댈 소중히 안아줄 때
    당신의 그 이름이 별과 같이 빛나도록 이 사랑이 참 달고 좋네요
    ☆★☆★☆★☆★☆★☆★☆★☆★☆★☆★☆★☆★
    《11》
    당신의 다음 목적지가 보일 거예요

    오영록

    책장에 책이 많이 놓여있듯 당신만의 길 또한 여려 갈래래요
    하지만 다음 페이지를 넘겨 가는 순간
    당신의 다음 목적지가 보일 거예요.

    잠시 빨간 불에 정차되었다면 앞으로는 순탄하게 파란불만 보이겠네요.

    다음 목적지까지 힘차게 당신이 전질 할 때
    비로소 당신의 길이 보일 거예요.

    당신의 길이 아름다울 때 살랑 살랑 봄바람이 분데요.
    이런 게 희망이라면 당신의 길이 앞으론 화창 할거예요.

    지금의 당신의 모습이 지금처럼 예쁠 때 당신만의 생각도 멋져 보입니다.
    당신의 길에 지금처럼 상큼한 꽃이 핀다면 그 꽃향기까지 마음에 담아가세요.
    행복은 언제나 지금처럼 매일 매일이 설렘뿐예요.

    그렇게 밝은 빛을 바라보며 당신만의 길을 갈 때
    당신의 길에 빛이 있어 아름다운 가지가 뻗어가듯이
    앞으론 예쁜 생각만 그려 가듯 당신의 길에
    아름다운 행복 이야기가 숨을 쉬듯 그렇게 그려져 가네요.
    ☆★☆★☆★☆★☆★☆★☆★☆★☆★☆★☆★☆★
    《12》
    당신의 인생을 활짝 꽃피워 보세요

    오영록

    신뢰의 씨앗은 뿌리를 강하게 하지만
    불신의 씨앗은 뿌리를 썩게 하지요
    봄의 향기는 꽃을 피우게 하지만 겨울의 향기는
    그 꽃의 씨앗을 잠들게 하지요

    하지만 마음이 향기 나는 사람은 거
    울 속에 비친 모습이 미소짓는 얼굴이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거울 속에 비친
    그 모습이 찌푸려진 인상이지요

    마음에 빛이 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멋지게 꾸밀 줄 알고
    마음의 생기가 마른 사람은 봄비가
    내리기 전까지 늘 지쳐있는 삶을 살지요

    하지만 그 마음에 따스함을 뿌린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의 불꽃을 놓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사랑을 태워야 봄꽃이 피듯

    마음이 어둡다고 해서 따스한 생각까지 꺼트려 버린다면
    언제나 당신은 그늘진 곳에서
    지쳐 가는 당신을 바라볼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봄을 느낀다는 것은 한 번 더 웃고
    한 번 더 미소지으며 밝게 사는 거래요
    꽃은 바람이 불 때 백합화처럼 그 향기가 짙어지듯
    당신의 꽃이 생기를 키우기 위해
    단비처럼 쏟아지는 따사로운 미소에
    당신의 꽃을 활짝 꽃 피워보세요

    오늘은 미소짓는 얼굴로 인생의 봄을 키울 때
    파랗게 자라난 푸른 새싹을 보며
    멋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더 밝게
    당신의 인생을 활짝 꽃 피워 보세요
    ☆★☆★☆★☆★☆★☆★☆★☆★☆★☆★☆★☆★
    《13》
    당신의 향기가 아름답게 빛날 때

    오영록

    당신의 향기가 아름답게 빛날 때
    내 가슴엔 별이 스며드는 듯 어여쁜 사랑뿐이에요

    당신의 눈물에 고인 그 그리움 빛 향기는
    내 가슴을 달달하게 끓어 내리는 달콤한 사랑이야기인가 봐요

    그래서인지 오늘도 내 마음속 깊이엔 별이 스며드는 듯
    사랑이란 이름의 과일 향기가 가득해지네요

    새큼 달큼 풋풋한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내 마음 깊이에 사랑이 찾아들 때
    나의 눈빛은 언제나 타오르는 듯 달콤한 향기뿐인가 봐요

    내 사랑이 당신에게로 이렇게 찾아들 때
    아름다운 그 눈물 속에 그려 가는 달콤한 향기는 사랑뿐이네요

    사르르 녹여버릴 우리만의 아름다운 추억들로
    나의 머리 빛이 새 하얀 눈이 되어 내릴 때에도
    당신의 향기는 수많은 별빛처럼 아름다운 향기로 내 가슴에 쌓여 들 때
    내 사랑이 그래서 더욱 더 감미롭게 느껴지네요!
    ☆★☆★☆★☆★☆★☆★☆★☆★☆★☆★☆★☆★
    《14》
    마을 이발관

    오영록

    가난을 따라 마실 다니듯 했던 이사
    언덕으로 사도로 밀려나야 했다
    곗돈 바람에 아래층에 이발소도 있고
    제법 햇빛을 볼 수 있었는데
    가끔 수건 삶는 양잿물 냄새에
    흥분하기도 했다
    인사 겸 머리 자르러 간 아래층
    아주 예쁜 아가씨가 수건을 개고 있고
    포마드 냄새가 자욱했다
    어떻게 앉았는지 머리는 잘려나가고
    예쁜 얼굴만 오락가락했다
    몸은 중심 없이 넘어지고
    뜨거운 물수건이 얼굴에 덮이고
    귓불로 스치는 손길이 틀림없는 아까 그
    예쁜 아가씨일 것이다 에 이르자
    몸은 어느새 구름 위를 걷고
    예리한 칼날보다 더 짜릿짜릿하게 스치는 손
    그의 날숨이 나의 들숨으로 들 때
    참았던 목젖은 꿀꺽거리고
    빨라지는 호흡을 애써 잠 속으로 집어넣으려 할수록
    심장은 대숲처럼 와스스 와스스 허우적거렸고
    자연의 생리는 딱딱하게 굳어져
    온몸이 꼿꼿하게 얼어버렸다
    그날부터 흘깃흘깃 훔쳐보게 되었는데
    어느 날 차마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다
    머리를 자르고 있는 그 예쁜 아가씨와
    면도를 하고 있는 남편을 보는 순간
    함께 나누었던 짜릿했던 숨이
    수염 거칠한 저 남자였다니
    달콤했던 아름다운 환상이
    시퍼런 면도날에 일순 잘렸다
    ☆★☆★☆★☆★☆★☆★☆★☆★☆★☆★☆★☆★
    《15》
    마음의 불씨를 키워보세요

    오영록

    마음의 불씨를 키워보세요.
    세상이 따스하다 말하게

    마음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노력하세요.

    당신의 힘은 긍정의 꽃씨를 키워
    아름다운 세상 위해 빛나는 사랑 그런 사랑 키워가야 하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당신의 역할이 필요해요.
    당신의 향기는 그 어떤 눈물보다도 빛나 보이니까요.

    당신의 향기가 그 누구보다도 따스해질 때
    불타오르는 거래요.

    요게 말로도 다 채워갈 수 없는 느낌
    두근두근 콩닥콩닥
    예쁘게 그려 가는 그런 사랑의 불씨이니까요.

    오늘도 마음의 불씨를 키워보세요.
    당신의 향기가 이처럼 불타오를 때
    비로소 사랑은 별빛처럼 뜨거워지는 거래요.

    요게 사랑이라 말해도
    참 좋은 느낌 이런 사랑뿐이니까요.
    ☆★☆★☆★☆★☆★☆★☆★☆★☆★☆★☆★☆★
    《16》
    모서리

    오영록

    면과 면이 모여 사는 곳
    면과 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둥근 모서리

    당신의 면과 나의 면이 모여 우리가 되었듯이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모서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건물 속에 수만 개의 모서리가 산다
    저 많은 모서리도 건물이 되기 전에는
    하나의 모서리나 각이었을 뿐, 건물이 되지 못했다

    모서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많은 뼈가 모여 유연한 각을 만드는 인체처럼
    모서리는 각이면서 부드럽기에 따스하다

    너와 나의 두 각이 모이면
    사랑이라는 모서리 하나 겨우 생길 뿐
    화합이라는 모서리 속에는 셀 수 없는 각들이 모여야 산다

    산모퉁이 구부러진 철길을
    모서리들이 각자의 각으로 덜컹거리며 지나가고 있다
    면들을 모아 모아서 가는
    모서리가 눈부시다

    2018년 머니투데이경제 신춘문예 당선작
    ☆★☆★☆★☆★☆★☆★☆★☆★☆★☆★☆★☆★
    《17》
    부부란

    오영록

    나로 사는 것이 아닌
    너로 살아서
    나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낯을 살리는
    옷매무새로
    찬바람을 막기도
    부끄러움을 가려주기도 하는
    방패막이로 사는
    앞단추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아내는 것입니다
    ☆★☆★☆★☆★☆★☆★☆★☆★☆★☆★☆★☆★
    《18》
    사랑이 아름다운 건

    오영록

    그대가 아름다운 건 그 만큼 그대가 예뻐서 이고
    그대가 향기로운 건 그 만큼 그대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별은 속삭이지만 사랑은 언제나 반짝인다.
    지금의 우리의 사랑이 그렇다
    ☆★☆★☆★☆★☆★☆★☆★☆★☆★☆★☆★☆★
    《19》
    사랑이란 이름을 갖는 것

    오영록

    그대가 빛을 키우기 위해
    당신의 열정을 담아 보았는가

    그대가 사랑을 키우기 위해
    당신의 향기를 가슴에 담아 보았는가

    그대가 하나씩 성장하기 위해
    삶의 아픔과 달콤한 노래의 이야기들을
    마음에 담아 보았는가

    세상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만들어 가는 게 아니라
    당신의 열정 그리고 노력과 시간이 맺는
    삶의 열매라 말한다.

    사르르 녹는 그 달콤한 이야기에
    그대가 젖어있는가?

    빛이 있다면 그대의 삶은 어제보다 밝게
    사랑의 이름을 담을 것이다

    빛이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언제나
    푸른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새의 형상과
    같을 것이다

    당신의 얼굴에 행복이 피었다면
    파랗게 젖어 드는 그 이름만으로도
    당신의 입술이 상큼한 사랑에 젖어
    아름다운 햇살과 같이
    사랑이란 이름으로부터 행복의 빛을 여는 것

    이게 바로 우리만의 달큼한 이야기
    삶의 향기가 이제야 피어나는 것 같다.
    ☆★☆★☆★☆★☆★☆★☆★☆★☆★☆★☆★☆★
    《20》
    수각(水刻)

    오영록

    비 그친 오후, 웅덩이
    한 뼘도 안 되는 수심으로 하늘이며
    뒷산이며 키 큰 가로수가 수직으로 빠졌다
    구름이 가면 가는 데로 깎아 담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슴에 품고 있다
    가장 낮은 몸으로 가장 높은 것을 어르고 있다
    높고 낮은 것을 한 뼘 속으로 품어
    높아야 한 뼘 낮아야 한 뼘이라고
    증명하고 있다
    가만 들여다보니
    산수화 한 폭 쳐 놓고
    빼놓을 성싶은 못난 나까지
    마음을 한번 헹구라는 듯 담고 있다
    그것도 한 뼘의 깊이로
    높고 낮음에 그 무엇도 자유 없음을 말하듯
    화사한 연분홍 벚꽃도
    오색찬란한 공작의 날개도
    흑백으로 음각하고 있다
    ☆★☆★☆★☆★☆★☆★☆★☆★☆★☆★☆★☆★
    《21》
    자벌레

    오영록

    산책길에 가슴께 붙은 자벌레 한 마리
    늘렸다 옴츠렸다 하는 모습이
    막대로 거리를 재는 듯하다
    부지런히 오가는 모습이
    아무래도 내 마음을 재고 있다
    그동안 쌓은 덕의 높이를 재는 모습인데
    가끔은 머리를 휘저으며 무엇인가
    확인하듯 살펴보기도
    한참씩 망설이기도 하는 모습이
    선악의 넓이를 재고 있다
    한참을 오가던 자벌레
    어찌 된 일인지
    꼼짝도 하지 않는다
    내가 행한 선 넓이 앞에서
    잴 것이 없는 모양이다
    저 작은 자벌레의
    한 키도 될 수 없는
    선행이었는지
    꼼짝도 하지 않는다.
    ☆★☆★☆★☆★☆★☆★☆★☆★☆★☆★☆★☆★
    《22》
    지금 당신의 눈빛처럼

    오영록

    마음이 예쁠 때 빛나는 천연석 보석처럼
    당신의 눈빛은 언제나 아름다워요
    야금야금 그대의 마음을 훔쳐가려고
    나는 지금처럼 그대만의 왕자이고 싶네요!

    오늘도 쏟아지는 달콤한 단비에
    내 마음은 언제나 그대를 향해 가듯
    사랑은 뜨겁게 푸른 청춘을 그려 가야 해요

    내 사랑이 그대를 몰랐을 땐 사랑만은 아니었지만
    이젠 내가 그대를 알고 그대가 날 알고 있는 이상
    사랑은 피어나는 거라 생각해요

    쏟아지는 황금빛 별빛처럼 우리만의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사랑 비 되어 쏟아져 내릴 땐
    우린 아름다운 청춘을 그려가는 거래요

    그래서 인지 사랑은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설렘 그려가는 마음
    서로의 향기로 인해 아름다운 사랑이 빛날 때
    사랑은 당신의 눈빛만큼 아름답다고 말하는 거래요
    ☆★☆★☆★☆★☆★☆★☆★☆★☆★☆★☆★☆★
    《23》
    참회록

    오영록

    호미로 쓴다
    어떤 날은 삽으로 썼다
    줄거리가 큰 날은 가래로 썼다
    남들은 경운기나 트랙터로 썼다
    어쩌면 그것은 더 아프게 하는 것 같아
    난 괭이로 썼다
    고무래로 쓰고 써레로 쓰고
    맨발로 쓰고 손바닥을 썼다
    좀 쓰기 싫은 날은 발바닥으로 썼다
    써 놓고 무엇을 썼는지 모르는 날도 있다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다 쓰지 못한 자백서를 이어 쓰고 있다
    가끔 변변찮은 것을 종달새가 낭송하기도 하고
    까마귀가 쉬어가며 쓰라고 했지만,
    오늘도 구불텅구불텅 썼다
    벌써 몇 페이지를 쉬지도 않고 썼지만, 아직도 너무
    부족하여 쓰고 또 쓴다
    달빛으로 쓰는 적도 있는데
    그런 날엔 부엉이가 밑줄을 쫙 긋고 갔다
    급한 날은 지면 한쪽 귀퉁이에
    엉덩이 훌러덩 까고 쉼표를 찍기도 했다
    지면을 가득가득 채운 날은
    묵향에 취해 비틀거리기도 했다
    아무리 쓰고 또 써도
    죄 없다 할 수 없어
    주말이면 지필묵이 있는 고향으로 가
    발바닥에 옹이가 박히도록 쓴다.
    ☆★☆★☆★☆★☆★☆★☆★☆★☆★☆★☆★☆★
    《24》
    초록 서체

    오영록

    나무 속에는 각자(刻字) 공이 살고 있다
    겨우내 나무 속에서 자음과 모음을 조탁(彫琢)하였다가
    일시에 내 걸었을 거다

    둥근 곡선과 꽃처럼 수려하게 조탁하였다가
    이른봄부터 연등처럼 가지가지 초록의 활자를 매다는
    상판(上板)의 손길

    목구멍을 닮은 나이테와
    남쪽으로 가지 하나를 더 뻗는 오행의 법칙
    햇볕에 단단해지고 소나기에 쓸렸으므로
    어떤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 서체
    어떤 난장이어도 울긋불긋 물들일 수 있는 서체
    가을이면 일시에 수거하여 다시 조탁에 들어가는
    그 수고를 아끼지 않는 장인이 있다

    나무에 귀를 대보면 그 조탁하는 소리가
    쿵쿵 들리기도 했다
    숲에 들면 메아리로 다가오기도 했다

    어떤 나무에는 자음과 모음이
    장엄하게 조탁 된
    경기천년체가 있다
    ☆★☆★☆★☆★☆★☆★☆★☆★☆★☆★☆★☆★
    《25》
    흔들림에 대하여

    오영록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인지
    꽃에 바람이 이는 것인지
    가만,
    세상의 반이 흔들리고 있다
    저 밀고 당기는 힘
    꽃이 흔들리는 순간 초침의 힘이 된다
    그 힘이 달과 별을 돌렸다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깃발이 나부끼고
    밤이면 개구리의 울음이
    부엉이의 날갯짓이
    심지어 내 마음에 흔들림 없었다면
    우주는 멈추고야
    말았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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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4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2461
    223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281
    222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072
    221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343
    220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767
    219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344
    218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145
    217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2016
    216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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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4457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469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654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2934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134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3744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53337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44418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1416
    172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1713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61326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275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0710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3753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37611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3757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3809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3646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3857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339
    161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19539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6467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56013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64544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90513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63014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058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5518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1717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4849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4658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3012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208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45114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64213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62212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54414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47412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75815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45818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47710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56811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47311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44312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39510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2816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3712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3013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48112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45310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0416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3517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58121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58913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59115
    126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61616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76533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1120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3518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33723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74927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890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14525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84629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97943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29457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624107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552204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584114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089376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860215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696280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226178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342312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775187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476201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184189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18405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09240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652307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252338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154381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0195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01236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037141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191192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25138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182229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449216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248137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730283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965108
    89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179263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155200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24177
    86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498214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049173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069175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22156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122184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175276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0421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989210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06456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084250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148136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482320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155205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26179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559319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09183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546324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13335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235368
    67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245210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09267
    65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06345
    64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895183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05163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962299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920742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055566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515647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157671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29770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774377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01294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583264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031267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029555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861376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13248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541349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859526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08340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09269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943358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594275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173325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249230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07214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141230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374283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810274
    37 윤동주님시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3315276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329288
    35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14261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264324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326322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484345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151328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494295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21352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143383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3064273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773294
    25 신달자시모음 69편 수정 김용호 2004.07.02.3137316
    24 서정윤시모음 41편 김용호 2004.03.12.2853284
    23 김용호시모음 75편 김용호2004.03.12.4274239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522298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965306
    20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845267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257221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352395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946372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427397
    15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298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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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3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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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945515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832460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379253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3055486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3028454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2234407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2131343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4977527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830403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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