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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희시모음 20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11.06. 05:47:05   조회: 197   추천: 6
    여명문학:

    장세희시모음 20편
    ☆★☆★☆★☆★☆★☆★☆★☆★☆★☆★☆★☆★
    《1》
    가을빛 그리움

    장세희

    꽤나 울었습니다
    당신보고 싶어서
    정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울었습니다
    퇴색한 나뭇잎은 날개도 없이 가엾게 떨어집니다
    한 잎 낙엽 속에 나의 슬픔이
    아련히 새겨져 있습니다

    가을빛 그리움에 넋을 놓고서
    슬픔보다 간절한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에게 갈 수 있을까요
    목숨보다 사랑했던 당신에게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이 계절이 지나면
    당신 향한 이 모진 그리움도
    지워져 갈 수 있을까요

    보고 싶어서 우는 건 죄가 아닐 테지요
    고운 당신 모습 잊혀질까 두려워하며
    오늘도 그리운 당신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
    《2》
    겨울 연가

    정세희

    찬바람이 불어오고
    간간히 이른 겨울비가 내립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살아오면서
    그래도 행복한 순간이 있었다면
    그건 당신과 함께 한 순간이었는데
    옷깃을 여미며
    마른 나뭇잎 위를 걸어봅니다.
    거리는 이별의 설움을 간직한
    낙엽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왜 저 낯선 낙엽이 나를
    닮아 있을까요
    뼛속을 파고드는 이 그리움은
    차디찬 겨울바람보다 더 아픕니다.
    사랑했기에
    돌아섰다고
    사랑했기에
    잊어야한다고
    스스로 위로해 보지만
    어찌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을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곧 첫 눈이 오겠지요.
    하얀 눈꽃처럼 피어날 숱한 그리움을
    시린 손끝으로 헤아리며
    아……
    얼마나 더 울어야 합니까?
    사랑했지만
    돌아섰는데
    사랑했지만
    잊으려했는데
    살갗을 에이는 보고픔에
    하염없이 떨고 있는 이 서러운 마음은
    ☆★☆★☆★☆★☆★☆★☆★☆★☆★☆★☆★☆★
    《3》
    고마워요 내 사랑

    장세희

    이 넓은 세상 가운데에서
    그대를 알게 된 것
    고마워요

    저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대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고마워요

    오늘도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한 그대
    고마워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잘 드시는 그대
    고마워요

    지금 이 순간 나처럼
    숨쉬고 있는 그대
    고마워요

    살아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감사해요
    내 사랑 고마워요

    그대 생각하며
    행복해질 수 있게
    해주셨으니
    고마워요

    그런 그대
    계셔서 난 마냥
    즐거워요

    어떻게 보답해야 하나요
    그대에게 나는
    무얼 해드리죠.
    눈물나게 고마운
    나의 사랑아!
    ☆★☆★☆★☆★☆★☆★☆★☆★☆★☆★☆★☆★
    《4》
    고맙습니다 당신

    장세희

    험난한 인생 길 살아가면서 당신처럼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

    끝내 만나지 못했다면 내 삶은 한없이
    피폐하고 쓸쓸했을 것입니다

    꽃처럼 하얗게 내리는 눈발 속에 서서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게

    내 자신 정말 모든 것이 부족해보이고
    미완의 존재임을 느꼈습니다

    아직은 인생을 다 이해했다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당신으로 인해

    삶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향기로운 혜안을 지니게 되었음을

    작은 것 하나에도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
    당신이 계셔서 나는 오늘도
    한 번 더 웃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슬픔과 좌절이
    밀물처럼 밀려와도 다시

    희망과 꿈을 되찾아 오늘의 삶을
    기꺼이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
    《5》
    그대를 사랑했던 일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장세희

    빗방울이 가슴을 때리며 떨어지는 오후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소리 없이 금이 간 가슴
    타고 또 타서 까만 잿더미만 쌓인

    황폐한 나의 가슴속에
    아직도 선명한 영상으로 남아 있는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일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나 비록
    가슴이 갈라지고 터지어 철철 피 흘려도
    나 비록
    차 오르는 그리움에 미친 듯 통곡하여도
    그대를 사랑했던 모든 일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떠난 후에도
    변함 없이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일

    하지만 모릅니다
    나 지금 후회하지 않는다 말하고 있어도
    나도 모르는 내 마음 하나
    보이지 않는 어느 곳에선가 가슴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지

    정말로 모릅니다
    나 지금 그대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다고 해놓고
    그대를 한없이 원망하고 탓하고 있는지

    그러나
    나 그대를 사랑했던 일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어금니를 사려물고서라도 후회하려는 맘
    참아 내겠습니다

    그대와의 눈물 꽃처럼 슬펐던 사랑
    절대로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
    《6》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

    장세희

    아름다운 꽃에
    아름답고 정다운 향기가 있듯이

    착하고 예쁜 그대에게는
    언제나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신비로운 향기가 있다.

    쓸쓸하고 고독한 내 마음에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의 모습으로 찾아와
    비길 수 없는 행복을 주고

    오늘도 천사처럼 맑은 눈빛으로
    내 곁을 지키는 고마운 사랑이여

    사랑하고 또 사랑하여서
    마침내 지칠 때까지
    그대만 오로지 사랑하고 싶다.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
    소중한 나의 연인아

    이 세상 모든 꽃들이 지더라도
    널 사랑해
    ☆★☆★☆★☆★☆★☆★☆★☆★☆★☆★☆★☆★
    《7》
    나 다시 태어나면

    장세희

    나 다시 태어나면
    구름이 되리라.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떠도는
    솜털처럼 가벼운 마음을 지닌 구름이 되라라.

    나 다시 태어나면
    꽃이 되리라.
    선명한 색깔과 오묘한 향기를 지닌
    백합 같은 장미 같은 한 송이 꽃이 되리라.

    나 다시 태어나면
    이슬이 되리라.
    풀잎의 서느런 가슴에 안기어
    밤하늘 별을 우러르다가
    아침 햇살에 너그러이 제 목숨 내어 주는
    한 떨기 이슬이 되리라.

    나 다시 태어나면
    바람이 되리라.
    숲과 바다의 벌판을 질주하며
    마음껏 운명을 만끽하는 바람이 되라라.

    나 다시 태어나면
    그대가 되리라.
    그대의 희디흰 손등이 되고
    그대의 맑은 눈동자가 되고
    그대의 순결한 영혼이 되어
    이 세상이 멸할 때까지 그대 안에 머무를
    그대보다 더 그대 같은 그대가 되리라.
    ☆★☆★☆★☆★☆★☆★☆★☆★☆★☆★☆★☆★
    《8》
    나는 그대가 참 좋습니다

    장세희

    플라터너스처럼 넉넉한 그늘을 지닌
    그대가 나는 참 좋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 그 늘에 잠시
    지친 몸을 쉬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잔잔한 미소로 나를 반겨주시는
    그대가 참 좋습니다.

    살아갈수록 때묻고 얼룩져가는 이 마음
    맑게 정화시킬 수 있도록

    언제나 해맑은 모습으로 나를 맞아주시는
    그대가 나는 참 좋습니다.

    스치는 바람 한 자락에도
    쉽게 흔들리는 내 영혼
    꿋꿋이 지켜낼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시는

    아름답고 믿음직한
    그대가 나는 참 좋습니다.
    ☆★☆★☆★☆★☆★☆★☆★☆★☆★☆★☆★☆★
    《9》
    내겐 너무도 소중한 사랑

    장세희

    그대는
    내겐 너무도 소중한 사랑이랍니다
    내겐 너무도 간절한 그리움이랍니다
    한 때는 그대 품에 안기고 싶은
    욕심도 있었습니다
    한 때는
    그대 곁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은
    바람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대를 위하여
    나의 욕심들을 하나씩 버려가고 있습니다
    자유로이 그대를 보내드리기 위해
    나의 바람들을 조금씩 지워가고 있습니다
    밤마다 뜨건 눈물로 지새우지만
    그대는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사랑이기에
    혹여라도
    떠나시는 그대 마음에 부담이 될까봐
    나는 나의 집착을 기꺼이 버립니다
    먼 훗날 그대가 나를
    아주 잊으신다 하여도
    나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먼 훗날 그대가 나를
    기억조차 못 하신다 하여도
    나는 결코 그대를
    원망하지 않으렵니다
    그만큼 그대는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10》
    노숙자

    장세희

    나는 집을 잃었네 사랑을 잃었네
    그녀를 잃었고 마지막으로 나마저도 잃었네
    그저 이 한 몸 누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집이 되고 허기를 달랠 수 있을 만큼의
    밥 한 공기면 나의 육체는 만족한다네
    나는 이미 사랑을 잃었고 친구를 잃었고
    그리고 나를 잃었다네 가끔 길 한가운데를
    도르르 굴러다니는 나의 영혼을 본다네
    나는 어디에도 있다네 신문지를 덮고
    누워있는 나를 조심스레 곁눈질하며
    바라보다 흠칫 놀라 달음질치던 당신의
    심장 속에도 팔딱팔딱 뛰어다니는 하나의
    오만한 핏방울로도 나는 살고 있다네
    이 지하철 구내의 음습한 공기 속에도
    마른 얼굴의 내가 둥둥 떠다니고 무료 급식소
    가는 길에 맥없이 누워 있는 초췌한 돌멩이가
    바로 나라네

    나는 집을 잃었네 사랑을 잃었네
    그녀를 잃었고 마지막으로 나마저도
    오롯이 잃어버렸네
    그런데
    그대는
    오늘 무엇을 잃었는가?
    ☆★☆★☆★☆★☆★☆★☆★☆★☆★☆★☆★☆★
    《11》
    느낌이 통했어

    장세희

    너와나 느낌이 통했어
    알잖아
    나 쉽게 이런 말 안 하는지

    그렇지만 너에게만은
    주저하지 않았어
    우린 느낌이 통했으니까

    한 순간에 섬광처럼
    꽃혀오는 느낌을 받았거든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경험해 본 짜릿한 기분이야

    이게 사랑일까
    이게 사랑의 시작일까
    아직은 얼떨떨하다

    나 바보 같다 그치
    그래 바보 같다고 해도 괜찮아

    너처럼 소중한 사람과
    느낌이 통했으니까

    나처럼 사랑스런 사람과
    느낌이 통했으니까
    ☆★☆★☆★☆★☆★☆★☆★☆★☆★☆★☆★☆★
    《12》
    보고 싶고 그리워도 말못해요

    장세희

    한걸음에 달려가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혈관을 타고 흐르는 검붉은 그리움 때문에
    지난밤 너무 아팠다고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죽은 듯이
    그렇게 홀로 눈물 흘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또 한없이 바보 같은 이 사랑은
    아무런 말 한마디 해보지 못하고
    멀리서 이렇게 그대와의 추억을 헤아리며
    가슴앓이 합니다

    내가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면
    그대 마음 아파하실 것 같아서요
    내가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하면
    그대 내게 미안해하실 것 같아서요
    보고 싶고 그리워도 말못해요
    사랑하고 그리워도 차마 말못해요
    ☆★☆★☆★☆★☆★☆★☆★☆★☆★☆★☆★☆★
    《13》
    봄비처럼 그대 내 가슴에 내립니다

    장세희

    초록향기 머금은 정원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싹들은 저마다 여린
    솜털을 감추느라 아우성입니다.

    봄비가 내리면 나는
    왜 이렇게 설레일까요

    그대가 유난히 생각이 나는
    저 봄비의 속삭임

    봄비가 속삭입니다.
    보고 싶었어 라고
    내 사랑아 잘 지냈니 라고
    그대 목소리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밤 너무나 보고 싶어
    내 눈에 이슬 맺히게 한 바로 그대가
    처연하게 오시고 있나 봅니다.

    회색빛 하늘에서 봄비가
    꿈결처럼 부드럽게 내립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저 몸짓

    내게는 그대가 봄비보다
    더 감미롭게 내립니다.

    포근하고 보드랍고
    잔잔하고 애틋하게
    그대 봄비처럼 오늘
    내 가슴에 내리고 있습니다.

    ☆★☆★☆★☆★☆★☆★☆★☆★☆★☆★☆★☆★
    《14》
    사랑은 아름다운 꽃잎처럼

    장세희

    내 님은 형언할 수 없는
    한 송이 꽃이어라.
    그 향기에 취해
    님의 잔잔한 향기에 취해
    님의 고운 음성에 취해
    님의 순수한 눈빛에 취해
    나는 어느덧
    사랑의 주정뱅이.
    끊임없이 읊조리길
    사랑해. 사랑해……
    사랑은 아름다운 꽃잎처럼
    사랑은 청초한 풀잎처럼
    내 마음에
    내 영혼에
    찬찬히 스미어 오네.
    ☆★☆★☆★☆★☆★☆★☆★☆★☆★☆★☆★☆★
    《15》
    사랑해

    장세희

    저 에머랄드빛 하늘보다
    저 찬연한 별들보다
    저 향긋한 꽃들보다
    나에겐 네가 더 아름다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니
    잠을 자다가도 문득 미소가 피어나
    네 꿈을 꾸다가
    보석보다
    돈보다
    명예보다
    나에게는 네가 더 존귀해

    고마워
    정말 고마워
    너를 사랑할 수 있게
    이 세상에 와주어서 고마워
    늘 변함없이
    변변찮은 나를 아껴주는
    너의 따스한 마음
    고마워

    그런 너에게
    지금껏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오늘
    나 너에게 꼭 해주고픈 말이 있거든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야

    이리와
    살며시 귀기울여 줄래
    사랑해……
    ☆★☆★☆★☆★☆★☆★☆★☆★☆★☆★☆★☆★
    《16》
    소중한 사랑을 위한 기도

    장세희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
    나 당신을 위하여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이 있듯이
    폭풍우같은 슬픔이 예고없이 찾아와

    홀로 서러운 눈물 흘릴 때 그 젖은 마음
    태양처럼 따스한 빛으로 어루만져 주소서

    인생의 고단한 지류에 무참히 휩쓸려
    끝내는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
    부디 그 사람에게 용기와 힘을 주소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소서

    뜻하지 않은 병마가 육신에 깃들어
    살을 에이는 고통에 신음하며 아파할 때

    기적처럼 씻은 듯 나을 수 있게
    전능하신 능력으로 치료하여 주소서

    눈물나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이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람입니다.

    제게 있는 것 중
    좋은 것만 골라 그 사람에게 주시고
    그 사람에게 해되는 모든 것 거두어
    저에게 주소서

    늘 행복한 시간의 향기 속에서
    기쁨과 평화의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넘치는 축복을 장대비처럼 뿌려 주소서

    이 지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사랑
    사랑하는 당신을 위하여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
    《17》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장세희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詩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
    《18》
    존재의 이유

    장세희

    나 일찍이 존재의 가벼움을 모르지 않았다
    너무나 가벼워 때론 살아 있다는 사실조차
    까마득히 망각하지 않았던가
    새벽 숲에 깃든 고요처럼

    내 삶의 언저리에 깃든 무채색 슬픔의 정령들,
    휘청이며 걸어가던 생의 길목에서
    타는 듯한 갈망으로 뼈에 저리게 괴로워하였다

    나 일찍이 존재의 불안함을 모르지 않았다
    버거운 일상들을 굴레처럼 등에 지고 살아온 세월
    가벼운 한숨에도 날아가 버리는 티끌처럼 덧없는 생명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슬픔의 끝에서 화석처럼 굳어버린
    이 여린 마음의 상처는 어찌할 것인가

    핏방울처럼 붉디붉게 떨어져 내리는
    존재의 슬픔을 생명수처럼 받아 마시며
    나는 또 하루를 살아 내야겠다

    외로운 들꽃이 나처럼
    서러운 들풀이 나처럼
    때론 영혼까지 고즈넉이 흔들리며
    ☆★☆★☆★☆★☆★☆★☆★☆★☆★☆★☆★☆★
    《19》
    진달래꽃처럼

    장세희

    사람아, 이 사람아
    숫처녀 부끄럼 같은 봄이 왔네
    서늘했던 겨울의 잔영은 흐릿하고
    천지 사방에 눈부신 꽃불이 붙었네
    향기만 고와 봄꽃이려나
    지들끼리 속삭여대지만 온 누리에
    퍼뜨려져 있네, 그 온화한 숨결

    사람아, 이 무심한 사람아
    두 팔 힘껏 벌려
    저 푸르른 계절을 품어 안으세
    나도
    이제 그만
    부끄런 생애를 말끔히 벗으려네

    사람아, 눈물겹게 소중한 사람아
    이 계절마저 다 이울기 전에
    우리 서로
    흐드러지게 어울려 보세
    대책 없이 바람 든
    저 철부지 진달래꽃처럼
    한 번 오지게
    사랑해 보세
    ☆★☆★☆★☆★☆★☆★☆★☆★☆★☆★☆★☆★
    《20》
    편지

    장세희

    눈물로 편지를 씁니다.

    그리움에 얼굴을 묻고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피어나지도 못하고 져버린 꽃잎처럼
    내 사랑은 시들어 버렸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다
    눈물로 밤을 지새웁니다.

    방울방울 떨어지는 이 눈물로
    편지를 써내려갑니다.

    시선이 머무는 모든 곳에
    아직도 그대가 있고

    마음이 닿는 모든 곳에
    아직도 그대의 잔영이 남아 있는데

    한 방울 눈물로
    그대 이름 적어보고

    또 한 방울 눈물로
    사랑해…… 적어보고

    또 한 방울 눈물로
    보고 싶어…… 적어 보면서

    정작 그대에게는 털어놓지도 못했던
    사랑 고백 눈물에 실어 적어 봅니다.

    내 맘 한 자락이라도
    그대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내 그리움 한 조각이라도
    그대에게 가 닿을 수 있다면

    이 밤이 다 새도록
    눈물로 편지를 써도
    슬프지 않을 텐데……

    또옥똑
    눈물 한 방울
    다시 가슴을 치고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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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글 목록 2023. 02. 07.  전체글: 341  방문수: 375013
    여명문학
    알림 구름재 박병순 시낭송대회 지정시 모음
    *김용호2013.08.17.1548*
    340 2023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모음 김용호2023.01.02.2741
    339 오이장시모음 71편 김용호2022.07.25.1905
    338 한규원시모음 75편 김용호2022.06.30.2942
    337 강은혜시모음 55편 김용호2021.05.07.121913
    336 박가을시모음 8편 김용호2021.05.07.38910
    335 서병진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5.07.3049
    334 이순옥시모음 40편 김용호2021.05.07.3359
    333 최수월시모음 65편 김용호2021.05.07.36710
    332 최수월시모음 61편 김용호2021.05.07.1785
    331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21.02.22.2898
    330 이혜선시모음 43편 김용호2021.02.22.2716
    329 최홍윤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1.23.3166
    328 허만하시모음 15편 김용호2021.01.23.3115
    327 이동순시모음 21편 김용호2021.01.23.5668
    326 박형준시모음 25편 김용호2021.01.23.2555
    325 이영광시모음 32편 김용호2021.01.23.2354
    324 장윤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1.01.23.2675
    323 이영춘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1.23.2216
    322 천숙녀시모음 15편 김용호2021.01.23.2936
    321 이성선시모음 50편 김용호2021.01.23.2837
    320 2021신춘문예당선시모음 25편 김용호2021.01.12.3577
    319 박기웅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1986
    318 오영록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2.01.2118
    317 12월시모음 41편 김용호2020.12.01.4129
    316 한혜영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2.01.3007
    315 김종제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2.01.2887
    314 고형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2.01.1878
    313 류시호시모음 10편 김용호2020.12.01.2356
    312 최완탁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2.01.1898
    311 임숙희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3277
    310 김이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815
    309 이태수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2326
    308 이남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2364
    307 김현태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3775
    306 전동균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3274
    305 정유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2905
    304 김영미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2204
    303 황규관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9.2284
    302 김영숙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1.09.2286
    301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2264
    300 정세훈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6.2124
    299 오정방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6.2226
    298 송찬호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6.3116
    297 조용미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2518
    296 장세희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1.06.1976
    295 김광섭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2006
    294 정성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627
    293 신현림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31.3176
    292 김영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31.1737
    291 김명숙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27510
    290 송수권시모음 40편 김용호2020.10.31.2528
    289 박남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2119
    288 박명숙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31.2287
    287 김진곤시모음 22편 김용호2020.10.31.1958
    286 송정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20.25010
    285 정현종시모음 65편 김용호2020.10.20.2827
    284 최춘자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0.20.2048
    283 허석주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23410
    282 박소란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669
    281 이성복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20.32511
    280 박서영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459
    279 김경미시모음 50편 김용호2020.10.20.4177
    278 최영희시모음 61편 김용호2020.10.20.2746
    277 김기택시모음 55편 김용호2020.10.20.3196
    276 양애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20.2397
    275 문매자시모음 6편 김용호2020.10.20.1736
    274 서지월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1917
    273 이수익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2355
    272 서미숙시모음 11편 김용호2020.10.20.1765
    271 박성우시모음 20편 김용호2020.08.30.2567
    270 김명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08.30.2895
    269 김강호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30.2308
    268 이재무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20.3945
    267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5335
    266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67911
    265 현미정시모음 54편 김용호2020.03.20.4169
    264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32711
    263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9710
    262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5439
    261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49112
    260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43211
    259 정해정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3317
    258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5237
    257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7888
    256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64212
    255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3108
    254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3288
    253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3109
    252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3818
    251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3229
    250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65346
    249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4207
    248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5416
    247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3018
    246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74310
    245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3809
    244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36513
    243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3249
    242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4177
    241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4607
    240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3379
    239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40312
    238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3118
    237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38210
    236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31453
    235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599
    234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54750
    233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88117
    232 윤의섭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8.10.2955
    231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70919
    230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63046
    229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698
    228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5199
    227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3117
    226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3306
    225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836
    224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788
    223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745
    222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3315
    221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3026
    220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3319
    219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40914
    218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3158
    217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5410
    216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8522
    215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198
    214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3011
    213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4712
    212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30013
    211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7111
    210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2210
    209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4136
    208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488
    207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7942
    206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5013
    205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3410
    204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7561
    203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60313
    202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3021
    201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56455
    200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8617
    199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67321
    198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75122
    197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3099
    196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619
    195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61116
    194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45410
    193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0210
    192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51510
    191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4189
    190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54811
    189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51313
    188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769
    187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8911
    186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828
    185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4469
    184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42511
    183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0722
    182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4068
    181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40610
    180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65413
    179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7714
    178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53711
    177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8410
    176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99
    175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9113
    174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73246
    173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52524
    172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60922
    171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9519
    170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78031
    169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63612
    168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65014
    167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426
    166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5915
    165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51112
    164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3817
    163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9110
    162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7511
    161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40615
    160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24314
    159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72023
    158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8416
    157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4948
    156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20840
    155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3039
    154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60513
    153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63511
    152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61622
    151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8714
    150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5415
    149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52415
    148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51614
    147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54820
    146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8221
    145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71737
    144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63930
    143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5719
    142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6321
    141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54251
    140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9019
    139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9517
    138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3317
    137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4916
    136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6014
    135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50623
    134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50827
    133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9417
    132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5118
    131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52017
    130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8320
    129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9320
    128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5152
    127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98519
    126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8020
    125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77022
    124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4943
    123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8226
    122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81425
    121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47930
    120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3238
    119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105729
    118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7936
    117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93538
    116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5952
    115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44766
    114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69115
    113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701214
    112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45123
    111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78428
    110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59225
    109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96364
    108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350193
    107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552323
    106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021199
    105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723209
    104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66206
    103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2015445
    102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402263
    101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76352
    100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92399
    99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412458
    98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96103
    97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322244
    96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149149
    95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83276
    94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601145
    93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90240
    92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542228
    91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349151
    90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836299
    89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56119
    88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57274
    87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61209
    86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313184
    85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618223
    84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44184
    83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140214
    82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210164
    81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318195
    80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66291
    79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77231
    78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88218
    77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79516
    76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38258
    75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240144
    74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617329
    73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235213
    72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500184
    71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629323
    70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639190
    69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76332
    68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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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44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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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630350
    63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65187
    62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99166
    61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2093307
    60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7059749
    59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70577
    58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722654
    57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276677
    56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4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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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67301
    53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760269
    52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135274
    51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271562
    50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4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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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63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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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625349
    45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400277
    44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3028366
    43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748283
    42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235334
    41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416238
    40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93222
    39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243236
    38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44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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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358332
    32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5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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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240336
    29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643303
    28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209365
    27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324392
    26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3150280
    25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900299
    24 신달자시모음 69편 수정 김용호 2004.07.02.3338322
    23 서정윤시모음 41편 김용호 2004.03.12.2996289
    22 김용호시모음 75편 김용호2004.03.12.4408247
    21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597305
    20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3085316
    19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978275
    18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391227
    17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573403
    16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3142380
    15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530404
    14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3122315
    13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991338
    12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741344
    11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466525
    10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658375
    9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3127525
    8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3030474
    7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476262
    6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3192497
    5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3187467
    4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2373422
    3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2277354
    2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5681548
    1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3013415
    0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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