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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하 시 모음 6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2.15. 02:35:56   조회: 154   추천: 3
    여명문학:

    조미하 시 모음 65편
    ☆★☆★☆★☆★☆★☆★☆★☆★☆★☆★☆★☆★
    《1》
    12월의 다짐

    조미하

    지난 시간 아쉬움보다
    아직 남은 한 달에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반성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겠습니다

    나만을 생각했던 이기심에서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가슴을
    활짝 열겠습니다

    버릴 것에 미련 두지 않고
    비움으로써 자유로워지는걸
    느끼겠습니다

    보내는 마음과
    맞이하는 기쁨이 교차하는 12월을
    기꺼이 두 팔 벌려 반기겠습니다
    ☆★☆★☆★☆★☆★☆★☆★☆★☆★☆★☆★☆★
    《2》
    감정 청소

    조미하

    사람이 살아가는데
    얼마만큼 감정을 드러내며 살아야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순간순간 기분에 울컥하기도 하고
    미운 감정이 올라오면
    다스리기가 어려워
    심장 박동수가 방망이질한다

    우리 맘속에 쓸데없는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
    마음은 왜 이리도 실타래처럼 얽혀
    무겁기만 하는지

    이번엔 감정을 청소해보자.
    나를 짓누르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감정을 다스려보자

    누군가에게 가진
    좋지 않은 감정을 떨쳐버리는 게
    우리가 맘 편히 사는 길이다
    ☆★☆★☆★☆★☆★☆★☆★☆★☆★☆★☆★☆★
    《3》
    곁에 두고 싶은 사람

    조미하

    사람을 만나다 보면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잘생겨서도 아니고
    잘나 가는 사람이어서도 아니다

    눈빛이 살아 있고
    희망을 얘기하며
    긍정을 말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서는
    그 사람만의 향기가 느껴진다
    진한 삶의 향기가……

    한 번쯤 다시 봐도 좋을 거 같고
    소소한 이야기라도 즐겁게
    나눌 수 있을 거 같은 사람

    가끔은 조금씩 나태해져 가는 일상에
    가슴속에 삶의 의욕으로 불꽃이 튀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 한 명쯤 곁에 두고 싶다
    ☆★☆★☆★☆★☆★☆★☆★☆★☆★☆★☆★☆★
    《4》
    그대 아프지 말아요

    조미하

    핼쑥해진 모습
    초점 잃은 눈빛
    당당했던 그 모습은 어디 갔나요

    가슴속에 자리 잡은 상처가 곪아서
    예고 없이 찾아온 불청객처럼
    통증으로 다가와 힘이 들지요

    이제는
    아픔은 아픔대로
    슬픔은 슬픔대로 흘려보내요

    알아요
    쉽지 않다는 걸
    작은 거 하나에도 상처받고
    남보다 더 아파한다는 걸
    그런 그대라서 더 많이 힘들다는 걸

    하지만
    언제까지 간직하며 힘들어할 건데요
    터트리세요
    서서히 아물어 더 이상 덧나지 않게요

    그리고 돌아오세요
    당당한 그대 모습으로……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인 걸요

    마음속에 간직한
    좋은 기억들만 꺼내 보아요
    다시 찾아올 활기찬 삶을 느껴보아요
    ☆★☆★☆★☆★☆★☆★☆★☆★☆★☆★☆★☆★
    《5》
    그리움

    조미하

    그리움의 대상이 있다는 것은
    삶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리워해 준다는 것은
    그동안 살아온 삶이 헛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은
    못 만나서 그립고
    한때의 인연이었던 사람은
    추억이 있어 그립고
    늘 보는 사람은 더 자주 못 봐서 그립다

    그리움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삶의 일부분이고
    한 번씩 꺼내서 맘껏 그리워해도
    소모되는 소모품이 아니라서 좋다

    그리움이 아픔만 동반하는 게 아니라
    추억과 사랑과 그 시절을 소환하기 때문에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이다

    그리워하라 맘껏
    부모님을
    친구를
    좋은 사람들을……
    ☆★☆★☆★☆★☆★☆★☆★☆★☆★☆★☆★☆★
    《6》
    끝이 아름다운 인연

    조미하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그냥 스쳐 가는 인연이 있는가 하면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함께 하는 인연이 있다

    처음엔 간 쓸개까지
    빼줄 것처럼 다가왔다가
    뒤돌아설 땐 온갖 좋지 않은
    모습으로 사라지는 사람들

    참 좋은 인연이란
    처음이 좋은 인연이 아니라
    끝이 좋은 인연이라는 이 말이
    너무나 가슴 깊이 다가오는 말이다

    한 번쯤 그 사람을 떠올렸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아
    무얼 하고 사는지 궁금하고
    보고 싶다는 여운을 남겨두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
    《7》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조미하

    옷장을 비웠습니다
    비워진 옷걸이 수만큼
    마음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신발장을 비웠습니다
    많을 곳을 다녔던 신발들이
    과거 속에 머물러 있어서
    새로운 길을 못 가는 거 같았습니다

    책장을 비웠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밑줄 그어진 필독서부터
    20년이 넘도록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책도 있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최소한의 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데
    여기저기 욕심이 넘쳤음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날은 오늘인데
    미련 때문에 가지고 있었던 물건처럼
    과거 속에 머물러서 힘든 기억 아픈 기억 때문에
    행복이 눈앞에 있는데도 보지 못한 건 아닐까요

    과거에서 벗어나세요
    물건을 정리하듯 미련 없이 버리세요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입니다
    ☆★☆★☆★☆★☆★☆★☆★☆★☆★☆★☆★☆★
    《8》
    내 인생의 행운의 열쇠

    조미하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과
    긍정으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생활하는 사람

    당신 같으면
    어느 쪽과 차를 마시고
    대화하고 만나고 싶겠는가

    가진 게 많지 않아도
    비전이 보이는 사람과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다.

    맘처럼 안된다고
    기분이 가라 앉는다고
    절망이 가득한 표정으로 지내지 말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단정 지으며 포기하지 말자.

    자기 최면을 걸어보자
    나는 무엇이든 해낼 것이다.
    나는 원하는 걸 이루고야 말 것이다.
    나는 언제나 행운의 주인공이다.
    세상은 내 편이라고

    말이 씨가 된다는 소리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인생 행운의 열쇠는
    마로 내가 하는 말이 바탕이다.

    이 행운의 열쇠가
    당신의 꽉 막힌 답답함을
    해결하는 삶의 통로가 되길 희망한다.
    ☆★☆★☆★☆★☆★☆★☆★☆★☆★☆★☆★☆★
    《9》
    내가 바라는 건

    조미하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시 내지 않고
    혼자서 간직하다 금방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일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서 힘이 부쳐 쉬고 싶을 때
    그냥 맘 가는 대로 훌쩍 떠나는 용기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더 나이를 먹게 되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것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행복을 오래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10》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조미하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시 내지 않고 혼자서 간직하다
    금방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일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서
    힘이 부쳐 쉬고싶을 때

    그냥 맘 가는 대로 훌쩍 떠나는
    용기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더 나이를 먹게 되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것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행복을 오래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11》
    느낌이 중요해

    조미하

    유행가 가사에 이런 말이 있지
    느낌이 중요하다고

    맞는 말이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아무 느낌이 없으면 별 볼 일 없어 보인다

    하지만
    어느 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냥 평범한 모습인데도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말투나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예뻐 보일 때가 있다

    강한 듯하면서도 여리고
    덜렁대는 듯하면서도 여성스럽고
    무심한 듯 하면서도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고 기억하는 사람

    그 좋은 느낌은
    크게 변함이 없이
    오래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느낌이 좋은 사람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참 좋은 그대를 오늘 만나야겠다
    ☆★☆★☆★☆★☆★☆★☆★☆★☆★☆★☆★☆★
    《12》
    다시 시작

    조미하

    시작은 어설프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뜻밖의 실수로 손해를 보거나
    신뢰를 잃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을 겁내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누구나
    처음이 있고
    실수도 하고
    넘어지며 배운다

    생각 저편에
    아쉬운 삶이 있는가
    이런저런 핑계로
    생각만 하다 접은 삶이 있는가

    지금 시작하자
    시작하기 좋은 날은 오늘이다
    내일은 또 그만큼 시간이 흘러
    더 망설여진다
    ☆★☆★☆★☆★☆★☆★☆★☆★☆★☆★☆★☆★
    《13》
    다짐

    조미하

    괜찮아
    모든 게 내 맘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잖아

    실망도 하게 되고
    절망 속으로 빠뜨리기도 해
    더 큰 기쁨을 주려고
    너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는 거야

    무슨 일이 생기면
    세상이 끝난 것처럼 포기하면서
    힘들어하지 마
    한 번쯤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해

    세상에는
    그저 얻어지는 것은 없거든
    피나는 노력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
    《14》
    당부

    조미하

    하루 한 번씩 거울을 봐라
    지금 모습이 어떤지
    불만이 가득하고 웃음을 잃은
    무표정의 얼굴은 아닌지

    마음을 비워라
    마음이 과부하가 걸려
    숨 쉴 공간이 없다면
    어떤 좋은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비움을 정기적으로 하라

    미워하지 마라
    괴로운 건 자신이고
    마음만 뒤엉켜 복잡하다
    용서와 이해처럼 평화를 주는 것은 없다

    욕심부리지 마라
    갖고 싶다고 다 갖는다면
    세상은 남는 것이 없다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다
    쓸데없는 욕심으로 시간 낭비하지 마라

    건강을 지켜라
    아등바등 살다 보면 나이만 먹고
    몸이 병들어 있으면 되돌릴 수 없는
    후회가 된다
    운동을 매일 하라

    먼 길 떠날 때 못해준 거
    가슴 아픈 거 아쉬운 거만 떠올리면
    미련만 남는다

    어차피 한번 왔다가는 인생
    좋았던 거
    기뻤던 거
    보람되었던 거 기억하며
    미소지으며 편히 떠나는 게
    우리의 숙제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마음을 바꾸면 된다
    부질없는 욕심부터 버려라
    감사하며 살다 보면 더 감사할 일이 생긴다
    ☆★☆★☆★☆★☆★☆★☆★☆★☆★☆★☆★☆★
    《15》
    당신 덕분에 웃었습니다

    조미하

    잠시 만나
    식사하고 차 마시고
    별 특별한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도
    맘이 참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는 어떤 인연이길래
    강산이 변하고도 남을 이 시간들을
    함께 하며 울고 웃었을까요

    너무 맘이 잘 맞아
    너무 대화가 잘 통해
    더욱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우리

    당신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는 오늘이
    당신으로 인해 따뜻할 수 있는 오늘 같은 날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길 바랍니다

    어떤 하루는 나 자신 때문에 울었지만
    어떤 하루는 당신 덕분에 웃었습니다
    ☆★☆★☆★☆★☆★☆★☆★☆★☆★☆★☆★☆★
    《16》
    당신은 늘 함께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조미하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멋진 곳에 방문했을 때
    작은 감동으로 다가오는 날
    내 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내가 아프고 고달플 때
    실망스런 일이 있어 시무룩할 때
    시시한 얘기를 하고 떠들어도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나요

    내 시간 속에 넣어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 되어 줄래요
    내가 당신의 소박한 삶 속에 들어가
    함께 머물러도 괜찮을까요

    속이 깊은 그대
    마음이 착한 그대
    언제나 씩씩한 그대
    힘든 일이 있어도 기죽지 않고 당당한 그대

    당신은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
    《17》
    당신이 필요합니다

    조미하

    그래요
    맞아요

    당신이 그랬잖아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할 거 같은
    여리디여린 사람

    곁에 두지 않으면
    불안하고 신경 쓰이고
    가슴이 허전하다고

    그래요
    맞아요

    그런 바보 같은
    사람인 걸 인정해요
    겉으로 강해 보이고 까칠해 보여도
    바보처럼 허술함 투성이인 걸요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당신이 늘 곁에 있어서 든든했어요

    멀리 있는 듯
    가까이 있는 듯
    무슨 일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와 준 당신이


    그런 당신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오로지 당신이 필요합니다
    ☆★☆★☆★☆★☆★☆★☆★☆★☆★☆★☆★☆★
    《18》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조미하

    힘들었던 지난 일에 얽매여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해
    잠 못 이루는 당신이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선명하게 남은 기억이
    늦은 밤 툭툭 상처로 올라올 때
    과감히 터트려 아물도록
    마음을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날
    지난 일은 묻고
    상처받은 영혼을 가여워하며
    자신을 소중히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견딘 것에 감사하고
    씩씩하고 유쾌한 내일을 약속하며
    당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인생이
    꽃처럼 예쁘고 투명한 햇살처럼
    밝은 날이 반기니
    무조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19》
    동행

    조미하

    살다 보니
    탄탄대로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꼬불꼬불 산길과
    숨차게 올라야 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 거 같아
    주저앉았을 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 같은 길도 있더라

    숨 가쁜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더라

    절대 만만치 않은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 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 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던가
    ☆★☆★☆★☆★☆★☆★☆★☆★☆★☆★☆★☆★
    《20》
    동행하고 싶은 사람

    조미하

    언제부턴가
    오랫동안 동행하고 싶은 사람은
    맘 편하고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더라.

    잘 나고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보다

    길거리표
    커피 한잔을 마셔도
    향기가 전해지고 웃음을 주는
    마음을 터 놓을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이 없고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처럼
    청명한 마음이 느껴지더라.

    이 한세상
    함께 동행할 사람으로
    가슴 따뜻한 참 좋은 그대.

    그대에게 나도
    한번쯤 기대고 싶고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맘 편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21》
    들꽃 같은 사람아

    조미하

    한 번쯤 넘어졌다고 주저앉지 않고
    훌훌 털고 일어나는 용기를 가진 사람아

    세상사 내 맘대로 안 된다고
    절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아

    지나온 날들이 가시밭길 같았는데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세상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사람아

    그렇게 많은 일을 겪고도
    당당하게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같은 사람아

    들꽃같이 여린 듯 강하게
    비바람과 태풍을 견디며
    세상에 맞서는 사람아

    오늘도 어깨 펴고 힘찬 발걸음으로
    희망 앞으로 걸어가 보자
    하늘은 노력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니까
    언젠가 옛 얘기하며 웃게 될 거니까

    들꽃 같은 당신은
    세상의 거울이며
    용기며 희망이니까
    ☆★☆★☆★☆★☆★☆★☆★☆★☆★☆★☆★☆★
    《22》
    따뜻한 마음이 필요해요

    조미하

    따뜻한 한마디면 돼요
    모두 힘들다는 얘기보다
    '그래 혼자서 많이 힘들었구나
    함께 이겨내자"는
    그 한마디면 돼요

    따뜻이 안아주면 돼요
    어떤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나지 않으면
    그냥 토닥토닥 안아주면 돼요

    곁에 있어주면 돼요
    언제든 달려와 얘기 들어주고
    든든한 내편 있다는 마음 들게
    해주면 돼요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 필요해요
    무관심이 아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해요
    ☆★☆★☆★☆★☆★☆★☆★☆★☆★☆★☆★☆★
    《23》
    로그아웃 로그인

    조미하

    좋지 않은 생각과
    속상했던 기억에서 로그아웃

    마음속에 싹트는
    미움과 원망에서 로그아웃

    가시 같은 한마디에
    상처받은 마음에서 로그아웃

    한 번 실패에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던 마음에서 로그아웃

    악의로 대하는 사람에게
    통쾌하게 한 방 날리지 못하고
    속으로만 힘겨워한 마음에서 로그아웃

    로그아웃해야 하는 수많은 것을
    쌓아 두고 아파했던 여린 마음에서 로그아웃

    이제부터
    유쾌하고 통쾌하고 상쾌한 것에
    로그인할 때

    밝고 긍정적이고 지혜로운 것에
    로그인할 때

    사랑과 행복과 배려에 감사하며
    로그인할 때

    도우며 베풀고 손잡아 주는 삶에
    로그인할 때
    ☆★☆★☆★☆★☆★☆★☆★☆★☆★☆★☆★☆★
    《24》
    말의 온도

    조미하

    퉁명스런 한마디가
    마음을 닫게 하고
    공격적인 한마디가
    적대감을 만듭니다

    상냥한 한마디가
    따스한 정을 주고
    걱정스러운 한마디가
    마음에 향기를 만듭니다

    생각 없이 내뱉은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흔들고
    용기 주는 한마디가
    삶의 전환점을 만듭니다

    말은 인격을 나타내며
    사람을 돋보이게도 하고
    추락하게도 합니다

    신중한 한마디
    가슴에 남는 한마디는
    필수 비타민입니다
    ☆★☆★☆★☆★☆★☆★☆★☆★☆★☆★☆★☆★
    《25》
    멋진 당신의 인생

    조미하

    폭설이 내린 머리에는
    머리카락보다 많은 사연이 있고

    주름이 깊은 이마에는
    고뇌하며 견딘 세월의 흔적이 있고

    휘어진 허리에는
    알차게 살았다는 인생의 징표인데

    그 값진 삶을 산 당신에게
    누가 함부로 말하겠는가

    남은 삶이 짧아도
    그 깊은 삶의 무게를
    누가 가볍다 하겠는가

    당신이 남긴 수많은 발자국
    그 값진 인생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
    《26》
    멋진 사람

    조미하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무언가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주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비난보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잘 되는 사람을 본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습관처럼 시기 질투를 생활화하는 사람보다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인정하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못마땅한 사람을 면전에서 타박하는 사람보다
    조용히 불러 조언하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매사에 불만인 사람보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긍정인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 곁에 있어서 늘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가까이에 있는 멋진 사람을 몰라보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
    《27》
    미루지 않겠습니다

    조미하

    불편한 마음 힘든 감정을
    뒤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내일로 연장하면
    또 다른 하루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스트레스를
    내일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한 일들을
    그날그날 정리하여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겠습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미루지 않겠습니다.
    사랑한다 아낀다 보고 싶다는 말
    또한 미루지 않겠습니다.
    기회를 놓치고 후회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쌓아놓으면 배가 될 거 같지만
    시간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28》
    미소는 마음을 열게 합니다

    조미하

    미소는
    마음을 열게 합니다.

    미소는
    표정으로 보여주는 나의 명함입니다.

    미소는
    사랑을 전하는 무언의 행위입니다.

    미소는
    침묵 속에서 가장 빛나는 찬사입니다.

    미소는
    많이 지을수록 복이 찾아옵니다.

    미소는
    3초만에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미소는
    돈이 들지 않으면서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요술쟁이입니다.
    ☆★☆★☆★☆★☆★☆★☆★☆★☆★☆★☆★☆★
    《29》
    바라는 건

    조미하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괴롭고 슬픈일이 있어도
    표내지 않고 혼자 간직하다
    이내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
    힘이 부치고 쉬고 싶을 때
    마음가는대로 훌쩍 떠나는
    용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도
    어린아이 같은 순수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에 익숙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복을 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30》
    배려가 묻어나는 사람

    조미하

    모르는 사람이라도
    따뜻이 배려하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뒷사람이 나올 때까지
    문을 열고 기다리는 사람

    엘리베이터를 멈추고
    달려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

    어린아이에게 화장실을
    양보하는 사람

    갑작스런 비에 어쩔 줄 모르는데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

    습관처럼 배려가
    묻어나는 사람을 보면
    따뜻한 마음에 행복해지고
    따라 하고 싶습니다.

    이 작은 감동은
    다시 큰사랑으로 거듭나지요.

    당신과 나로 인해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
    《31》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기술

    조미하

    누군가 질문합니다
    지금 행복하세요?
    ‘네’라는 대답이 바로 나온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꿉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인내를 하며 지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불행하다고 느끼며 삶에 회의적인 것은
    원하는 만큼 얻지 못했거나
    만족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면
    자기 자신이 싫어지고
    스스로를 타인 보듯 합니다
    불행의 씨앗이지요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은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여리고 작은 몸이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고군분투했나요

    한 번쯤 멀리서 바라보세요
    칭찬할만하지 않습니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런 자신을 낮추다 보니
    부족하다 생각하고 불행을 안고
    사는 겁니다

    마음을 바꿔보세요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음속 전쟁을 그만두세요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순간순간 그냥 행복하세요
    ☆★☆★☆★☆★☆★☆★☆★☆★☆★☆★☆★☆★
    《32》
    빛이 되는 사람

    조미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빛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이 많지도 않고
    행동이 요란하지도 않은데
    그 사람이 남긴 여운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닮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매력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인생의 품격과 넉넉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싶고
    그 사람의 매력을 분석하게 하는
    기분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을 알면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
    《33》
    빛이 되는 사람

    조미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빛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이 많지도 않고
    행동이 요란하지도 않은데
    그 사람이 남긴 여운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닮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매력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인생의 품격과 넉넉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싶고
    그 사람의 매력을 분석하게 하는
    기분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을 알면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
    《34》
    사람을 잃지 말자

    조미하

    가끔 우리는
    ‘그만한 사람 없어’라는 말을 한다

    정 많은 따뜻한 사람
    프로답게 일 잘하는 사람
    어려운 일을 지혜롭게 잘 극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사람을 잃고 난 다음에야 깨달으니
    어쩌면 좋은가

    빈 자리가 느껴질 때 상실감은
    두고두고 큰 후회로 이어진다
    세상에는 되돌릴 수 있는 일이 있고
    없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라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잃지 말자
    지혜로운 사람을 잃는다는 건
    자신의 인생에 동행할 멋진 동반자를
    잃는 것이다
    ☆★☆★☆★☆★☆★☆★☆★☆★☆★☆★☆★☆★
    《35》
    사람의 마음

    조미하

    사람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 준 사람을
    평생 잊지 못하고

    처음 하는 일이 서툴러 헤맬 때
    자상하게 이끌어 주는 사람을 존경하며

    한 번의 실수를 질책하는 사람보다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용기를 주는 사람이 가슴에 남는다

    누군가의 한 마디
    인생을 새로 시작하게도 하고
    포기하게도 한다

    내가 한 한마디
    향기로 남아 따스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
    《36》
    사랑입니다

    조미하

    생각해서 해주는 좋은 말도
    잔소리로 생각하면 듣기 싫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모두 맞는 말이었습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간직하고 싶은 말만 간직하니
    진정 사랑으로 조언한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지요

    마음에 가시를 간직하면
    수시로 찔리며 아픕니다
    남도 상처 내고 자신도 상처 내니
    늘 상처투성입니다

    누구나 자기중심적이어서
    남이 주는 상처는 아프다 하면서
    내가 준 상처는 잊고 지내며
    남 탓만 합니다

    모든 건 내 마음이 시키는 일입니다
    사랑이라 생각하며 받아들이면
    고맙고 감사함이 넘치게 됩니다
    마음도 평화롭고 행복하지요

    모든 걸 사랑으로 받아들이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맘이 없으면
    무관심할 게 분명하니까요
    당신에게 주는 사랑이고 관심입니다
    ☆★☆★☆★☆★☆★☆★☆★☆★☆★☆★☆★☆★
    《37》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조미하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상대에게 부담이 되면
    다시 생각하는 게 좋다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몰랐다는 뜻이니

    관심이라 생각해서
    사소한 것에도 반응했는데
    상대가 불편해하면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쓸데없이 행동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적당해야 한다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마음을 닫는 지름길이 된다

    사랑은
    상대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지
    내게 맞추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다
    ☆★☆★☆★☆★☆★☆★☆★☆★☆★☆★☆★☆★
    《38》
    새해 다짐

    조미하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자
    내 할 일도 바쁘다

    안 되는 일 붙잡고 시간 낭비하지 말자
    되는 일에 신경 쓰고 열정을 쏟자

    누굴 탓하는 버릇을 버리자
    모두 내 판단에 의한 것
    내 탓이다 책임은 나에게 있다

    복잡하게 살지 말자
    단순하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이것저것 생각하다 머리 쥐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의기소침하지 말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시간이 해결한다

    누군가와 오해가 생기면
    그 자리서 풀려고 하지 말자
    풀리지도 않고 오히려 역효과다

    살다 보면 내 맘대로 안되는 거 투성이다
    그때마다 절망하면 세상 살맛 안 난다
    자기만의 극복 방법을 정해놓으면
    쉽게 이겨낼 수 있다
    ☆★☆★☆★☆★☆★☆★☆★☆★☆★☆★☆★☆★
    《39》
    서운한 마음

    조미하

    친한 사이일수록
    작은 것 하나로도
    서운해할 수가 있다

    이유는 하나다

    그만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으로도 서운한 것이다

    나와 친분이 없는 주변인이
    똑같은 말과 행동을 했을 때
    아무렇지도 않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서운함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 마음을 극복하려면
    서운했던 마음을 속 시원히 얘기하고
    차라리 더 잘해주자

    상대방이 미안한 마음을 갖도록
    ☆★☆★☆★☆★☆★☆★☆★☆★☆★☆★☆★☆★
    《40》
    세월 금방 간다

    조미하

    세월 금방 간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게
    세월 아니던가

    내일로 미루면
    이미 늦은 시간이 된다

    늘 곁에 있을 거 같지만
    어느 날 뒤돌아보면
    많은 것이 곁을 떠났을지 모른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아껴줄 수 있을 때
    미루지 말고 사랑하라
    아낌없이 사랑하라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
    《41》
    소중한 너 다치지 않기를

    조마하

    맑고 고운 너의 눈망울이
    좋은 것만 바라보고
    예쁜 눈웃음 가득하기를

    밝고 활기찬 너의 발걸음이
    힘없이 터벅터벅 걷는 일이 없도록
    희망의 발걸음이 되기를

    가끔 누군가에게
    언짢은 소리를 듣더라도
    빨리 지우고 그러려니 하기를

    사소한 모든 걸 가슴에 담아
    상처받고 절망하며
    시간을 낭비하며 살지 않기를

    착하고 여린 그 마음에
    송곳처럼 박히는 아픔도
    훌훌 털고 일어나기를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너
    세상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너
    하루하루 제발 마음 다치지 않기를
    ☆★☆★☆★☆★☆★☆★☆★☆★☆★☆★☆★☆★
    《42》
    수고했어요 당신

    조미하

    아쉽죠?
    가는 세월을 탓할 수도 없고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에
    늘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나이는 플러스 되고
    해놓은 일은 없는 것 같고
    막막함 같은 것이 가슴을 짓누릅니다

    하지만 그 기분으로 계속 보낼 수는 없잖아요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긍정 에너지를 주니까요

    수고한 한 해를 기분 좋게 보내야
    새로운 해가 두 팔 벌려 반깁니다

    수고했어요 당신

    힘든 일
    아픈 일
    기쁨과 슬픔 모두 묻어놓고
    새로운 희망을 써봐요 함께

    새해는
    운이 좋은 해
    행복을 주는 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해
    소망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이루시기 바랍니다
    ☆★☆★☆★☆★☆★☆★☆★☆★☆★☆★☆★☆★
    《43》
    쉼표

    조미하

    무엇이 그리 바쁘던가
    한 번쯤 쉬어가면 어떠리
    기계도 기름칠하고 쉬게 해줘야
    별 무리 없이 잘 돌아가지 않는가

    너무 많은 걸 짊어지고
    하나라도 내려놓으면
    큰일 날 듯하지 말자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한 번쯤 모두 내려놓고 쉬어가자
    잠시 찍어보는
    내 삶의 쉼표는 어떤가
    브레이크 없는 내 삶이 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
    《44》
    어느 가장의 퇴근길

    조미하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남은 게 무엇인가

    일할 수 있음이 기쁨이었던 날들과
    수없이 이직을 생각하며 갈등했었는데

    어느새 퇴직을 걱정하고
    노후준비와 창업을 생각하며
    머릿속이 분주한 어느 가장의 가슴은
    찬바람 속에 홀로 서서 뜨거운 한숨이 묻어나고

    가족의 삶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퇴근길에
    잠시라도 잊어볼까 찾은 초라한 선술집

    소주 한 잔에 어묵 국물을 털어 넣고
    인생의 쓴맛을 새삼 느끼는 고뇌의 시간에
    어느 가장의 시련은 또다시 시작되고 있다
    ☆★☆★☆★☆★☆★☆★☆★☆★☆★☆★☆★☆★
    《45》
    용기

    조미하

    괜찮아요
    용기를 내봐요

    조금 힘들면 어때요
    감당할 만큼만 시련을 준대요
    조금 부족하면 어때요
    다시 채워 가면 되지요

    남들보다 못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들도 남모를 어려움이 있는걸요

    조금 힘들다고
    한번 실패했다고
    다시 낼 용기가 부족하다고
    너무 움츠려 들지 말아요

    남들 갖지 않은 수많은 장점을
    당신은 가지고 있는걸요

    당신을 믿어요
    내 눈엔
    당신이 제일 멋진걸요
    나에겐 당신이 최고인걸요
    ☆★☆★☆★☆★☆★☆★☆★☆★☆★☆★☆★☆★
    《46》
    우리들의 이야기

    조미하

    수많은 일들이 있었어
    기억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지워버리고 싶은 일도 있었어

    생각해 보면
    씩씩하게 잘 견뎌왔기에
    오늘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날마다 축제라면 피곤해서 어찌 살겠어
    조용한 날도 있고
    평범한 날이 있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거지

    새로운 날은 늘 설레게 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하루하루가 흘러갈 거거든

    어떤 이는 미소를
    어떤 이는 아쉬움과 눈물을 흘릴 거야
    내가 만들어 가는 하루가
    어떻게 채워질지 기대해 봐
    ☆★☆★☆★☆★☆★☆★☆★☆★☆★☆★☆★☆★
    《47》
    이런 나날이었으면

    조미하

    햇살 가득한 아침에
    부스스 눈을 떠 창문을 열면
    강가에 물안개 피어오르고

    향기 있는 차 한 잔
    티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운 노래 부르는 새소리에
    행복한 미소지었으면

    찬바람에 감기 든다며
    겉옷 하나 챙겨 와 어깨를 감싸는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손을 잡으며

    이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눈물겨운지 마주 보는 눈빛만으로
    전할 수 있었으면

    작은 텃밭에 심어 놓은
    고추며 상추를 따와서
    왁자지껄 웃으며 찾아올
    좋은 사람들의 소박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어둠이 내리는 고요한 밤이 되면
    동화처럼 예쁜 작은 마을을 산책하며
    지난 이야기 도란도란 나눌 수 있었으면

    늘 동동거리며 사는 삶을
    조금씩 내려놓고 자연의 순리대로
    욕심 없이 해맑게 살았으면
    ☆★☆★☆★☆★☆★☆★☆★☆★☆★☆★☆★☆★
    《48》
    인생 통장

    조미하

    비밀번호도 서명도 필요 없는
    인생 통장에는
    나만의 보석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올려다볼 푸른 하늘과
    언제든 꺼내들을 새소리와
    언제든 바라볼 작은 들꽃들과
    언제든 꺼내 볼 아름다운 추억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손잡을 좋은 사람과,
    언제든 써먹을 삶의 지혜와
    조용히 있어도 빛나는 인품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줄 따듯함과
    메마른 감성에 물을 줄 사랑과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넉넉함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어느 날 홀연히 먼 길 떠날 때
    그래도 참 잘 살았구나 미소지을
    아름다운 통장 하나 갖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인생통장에
    여러분은 무엇을 저축하고 싶습니까
    ☆★☆★☆★☆★☆★☆★☆★☆★☆★☆★☆★☆★
    《49》
    적당한 거리

    조미하

    너무 많은 기대가
    실망을 주고

    너무 많은 관심이
    집착을 하게 하고

    너무 많은 간섭이
    마음을 멀게 한다

    사람과의 거리는
    적당함이 필요하다

    자기 합리화로 옥죄는 건
    상대를 서서히 지쳐가게 하는 것

    결국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
    《50》
    착각

    조미하

    최선을 다하되
    그 이상은 바라지 마라

    사람의 마음이란 게
    내 맘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자기 입장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게 인간이다

    듣고 싶은 만큼만 귀를 열고
    말하고 싶은 만큼만 입을 열고
    담고 싶은 만큼만 마음에 담는 것이다

    가치도 없는 사람에게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해놓고
    달라지기를 바라지 마라
    너만 다친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은
    끝내 변하지 않는다
    그게 그 사람의 타고난 인성이다
    ☆★☆★☆★☆★☆★☆★☆★☆★☆★☆★☆★☆★
    《51》
    참 잘했어요

    조미하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나요?

    만나는 사람마다
    기쁨이 넘쳤나요?
    슬픈 일이 있어 마음이 아팠나요?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줄어든다 했지요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은 잘살아온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바뀐다 합니다
    전엔 좋은 일이 생기길 원했다면
    이제는 무탈하기를 바라지요

    별일 없이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감사할 일입니다
    오늘도 무탈함에 감사하며
    열심히 잘 살았다고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아이들만 받는 게 아닙니다
    어른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모두 모두
    참 잘했다고 칭찬해 주세요
    칭찬할수록 칭찬받을 일을 만드니까요
    ☆★☆★☆★☆★☆★☆★☆★☆★☆★☆★☆★☆★
    《52》
    친구야 보고 싶다

    조미하

    가만히 바라보다
    깜짝 놀라곤 하지
    생각도 말도 행동도
    어찌 그리 닮아 있는지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보는 듯했어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같은 음악을 듣고
    동시에 전화기를 들어서
    통화 중이 걸릴 때도 있었지

    무엇보다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어
    그렇게 함께 웃고 울던 너와 나

    이 세상에서
    꼭 만나야 할 사람을 꼽는다면
    지체 없이 난 너를
    보고 싶다 친구야
    ☆★☆★☆★☆★☆★☆★☆★☆★☆★☆★☆★☆★
    《53》
    친구에게

    조미하

    친구야
    요즘처럼 하늘이 맑은 날에는
    너와 함께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랑
    옛 추억도 소환하며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어

    들꽃이 만발한 작은 시골 간이역
    을 지나고
    바다가 보이는 어느 어촌에서
    어부들의 그을린 얼굴을 보며
    건강한 그들의 삶을 느껴보고 싶어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하겠지

    20대의 풋풋했던 시절은
    지금의 우리가 있게 해준 원동력
    이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고

    지우고 싶은 삶의 얼룩도 최선의
    선택으로
    지금에 와 있다는 것을 긍정으로
    얘기하겠지
    네가 조용히 알려준 삶의 자혜는
    속 깊은 너의 성품이 그대로 전해 질 거야

    그리고 친구야
    우리 조금은 거칠어서 속상해진
    손을 꼭 잡고
    인적이 드문 시골의 코스모스 핀 길을 걷다가
    작은 우체국에서 엽서를 쓰자

    엽서에 꾹꾹 눌러서 쓴 손 글씨로
    서로에게 말로 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자
    늘 맘속에 간직한 미안함도 함께

    집에 도착했을 때
    엽서를 보며 너와 함께 했던 예쁜 흔적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

    많은 시간 속에 함께 해준 내 친구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너는 알고 있는지……

    세월이 갈수록
    모든 것이 소중하게 다가오고
    친구가 그립구나

    늘 하지 못한 말
    어렵지도 않은 이 말
    "사랑한다 친구야"
    ☆★☆★☆★☆★☆★☆★☆★☆★☆★☆★☆★☆★
    《54》
    하나뿐인 내 편

    조미하

    날마다 맑은 날만 있을 수 없다
    흐린 날도
    바람 부는 날도 있다

    맑은 날보다
    유난히 흐리고 비바람이 치는 날엔
    늘 곁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는 내 편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고 잠 못 이룰 때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다며
    다독여 주던 내 편

    늘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당신이 있어 살만한 세상
    당신이 있어 행복한 세상

    당신으로 인해 위로 받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다시 시작합니다
    ☆★☆★☆★☆★☆★☆★☆★☆★☆★☆★☆★☆★
    《55》
    하늘이 내려준 선물

    조미하

    까까머리 개구쟁이 친구도
    단발머리 새침쟁이 친구도
    마음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한자리에 모인 우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온 삶이
    얼굴에 그려져 있구나

    하나둘 생긴 주름은
    지나온 삶의 흔적이고
    곱게 나이 들어가는
    온화한 인품의 여유로움은
    긍정 에너지의 결과이리라

    누군들 아프지 않았을까
    누군들 힘들지 않았을까
    가슴에 간직한 걱정은 떨쳐버리고
    환하게 웃어보자 크게 웃어보자

    지나온 날들이 가시밭길 같아도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웃으며 말하고
    비바람 견디며 당당하게 피어난
    한 송이 들꽃 같은 친구들아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이 세상 아름답게 살아가라고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 아닐까
    ☆★☆★☆★☆★☆★☆★☆★☆★☆★☆★☆★☆★
    《56》
    하지 말아야 할 말

    조미하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다 보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굳이 해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다시 안 볼 것처럼
    자기 기분에 따라
    막말하고 가버리는 사람

    아무렇지 않게
    헤어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조금 힘들다고
    죽겠네를 반복하는 사람

    무심히 뱉은 말처럼
    내 삶이 그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내가 한 생각이
    말이 되고 행동이 되어
    나의 내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꼭 기억하여 긍정적인 말을 하자
    ☆★☆★☆★☆★☆★☆★☆★☆★☆★☆★☆★☆★
    《57》
    한 번 더

    조미하

    한 번 더 연락하고
    한 번 더 표현하고
    한 번 더 사랑하고

    한 번 더 미소짓고
    한 번 더 마주보고
    한 번 더 진심으로 대하고

    이 한 번이 모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어져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않기를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고
    서운한 것에 마음 쓰지 말고
    대범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잘못된 지난 삶에
    자책하지 말고
    시간 낭비말고
    발전적인 생각으로 극복하기를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반성하고
    한 발 더 앞서가기를……
    ☆★☆★☆★☆★☆★☆★☆★☆★☆★☆★☆★☆★
    《58》
    한 사람

    조미하

    애틋하지 않아도 좋다.
    늘 보고 싶지 않아도 좋다.
    날마다 그립지 않아도 좋다.

    문득 떠올렸을 때
    상쾌하고 기분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으면 좋겠다.

    울적한 어느 날
    마음에 환한 미소를 주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진 어느 날
    곁에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뭔가 풀리지 않아
    복잡한 머리로 고민할 때
    명쾌한 답을 줄 거 같아
    만나고 싶은 한 사람이면 좋겠다.
    ☆★☆★☆★☆★☆★☆★☆★☆★☆★☆★☆★☆★
    《59》
    한사람

    조미하

    애틋하지 않아도 좋다
    늘 보고싶지 않아도 좋다
    날마다 그립지 않아도 좋다


    문득 떠올렸을 때
    상쾌하고 기분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줬으면 좋겠다

    울적한 어느 날
    마음에 환한 미소를 주는
    사람이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진
    어느 날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뭔가 풀리지 않아
    복잡한 머리로 고민할 때
    명쾌한 답을 줄 거 같아
    만나고 싶은 편안한
    사람이면 좋겠다
    ☆★☆★☆★☆★☆★☆★☆★☆★☆★☆★☆★☆★
    《60》
    행복 예약

    조미하

    오늘도
    눈부신 햇살이 나를 반길 것이고
    참 좋은 사람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행복하게 할 것이다

    바쁜 일과 중에
    한잔의 커피가
    하늘을 바라볼 여유를 줄 것이고

    책상 앞에 앉아
    작은 노트에 새겨 넣을
    어느 시인의 감성 글 한 줄이
    행복하게 할 것이다

    그러다 문득
    전화기를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겠지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무탈함에 안도하며
    싱긋 웃겠지. 그 모습 떠올리며……

    그래
    산다는 건 이런 거야
    이 평범한 하루 하루가
    우리 인생을 작은 행복으로 채워 가는 거야
    내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거지

    오늘 행복 예약
    무조건 무조건이야
    ☆★☆★☆★☆★☆★☆★☆★☆★☆★☆★☆★☆★
    《61》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조미하

    세상은
    불공평한 거 같으면서도
    공평한 게 많다.

    그중 한 가지는
    마음만은 스스로
    소중하다는 것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건
    백지 한 장 차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결정된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조금 부족하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다.
    ☆★☆★☆★☆★☆★☆★☆★☆★☆★☆★☆★☆★
    《62》
    혼자이고 싶은 날

    조미하

    무언가 꼬이고
    생각이 많은 날에는
    혼자 있으면 좋다

    누군가를 만나서
    풀어버리는 것도 좋겠지만
    좋지 않은 에너지를 전념시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아무리 숨긴다 해도
    얼굴 표정에서
    시무룩한 말투에서
    머릿속은 온통 딴 생각을 하면서
    상대에게 건성으로 대하고 시간을 뺏는 만남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다

    파란 하늘도
    시원한 바람도 와닿지 않은 날
    그런 날은 그냥 혼자가 좋다
    그 마음을 들키지 않아서 좋다
    ☆★☆★☆★☆★☆★☆★☆★☆★☆★☆★☆★☆★
    《63》
    힘내요 당신

    조미하

    힘들어요?
    혼자만 힘들 거로 생각하지 말아요.
    누구나 짐을 지고 살아요.

    외로우세요?
    혼자라도 둘이라도 여럿이라도
    사람은 늘 외로운 거래요.

    울고 싶으세요?
    목까지 차 오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꾸역 꾸역 삼킬 때가 있지요.
    그냥 목 놓아 우세요
    누가 보면 어때요

    그리우세요?
    조용히 눈감고
    이름 한 번 불러요
    그리움이 두 배가되어도
    가슴은 따뜻해질 거예요.

    사랑하고 싶으세요?
    주위를 둘러봐요
    내 사랑을 바라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요.

    고생하는 거 알아요
    힘든 거 알아요
    힘내요 당신

    조금만 참아요
    처진 어깨 지친 발걸음
    바라보면 가슴 아파요

    우리 함께 힘내요
    ☆★☆★☆★☆★☆★☆★☆★☆★☆★☆★☆★☆★
    《64》
    힘들면 쉬어가요

    조미하

    내 몸이 내 마음이
    언제나 건강할 수는 없잖아요

    삐걱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탡
    잠시 쉬어 가면 될 것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유가 많아요

    그러다 모든 게 귀찮아지고
    삶의 의욕도 잃게 되어
    정신마저 황폐해져 가는걸 느끼지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지 말고
    신호가 오면 쉬어 가세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격아
    그냥 좀 쉬세요
    시간과 상황이
    안 된다고 하지말고

    내가 건강해야
    세상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65》
    꼭 하고싶은 일

    조미하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간다면
    그보다 좋운 일은 없다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아
    절망하고 아파한다

    나답게 사는 일이 무엇일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일

    새해가 되면
    늘 습관처럼 준비하는 게 있다

    죽기전 꼭 하고싶은 일
    아직까지 쓰지 못했다면
    원하는 걸 써 보자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글로 써서 간직하며 되새기는 것
    성과를 보면 천지 차이다

    안 될 거라고 미리 생각하지 말자
    지나고 나면 뜻밖의 선물을
    안겨 줄 것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빠른 성과에 목말라하지 말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자

    멀지 않는 날에
    뿌듯한 마음으로 하나씩 지우며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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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3686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3394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3076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2894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2826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85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569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495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265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2845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385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493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2273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14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2623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42535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35214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40215
    172 윤보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5.24.3898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37816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4115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3976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2823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29710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2657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2666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2676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2835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2568
    161 임숙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8.04.22.10818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5357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46811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5068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54113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42710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4237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667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42216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3679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3508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34712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3348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37112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52011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48912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40612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38712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48112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3579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38310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37710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38810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36012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30710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34114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34310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3439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40010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36010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53316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55315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47914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50913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51213
    126 조미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1.19.51212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67414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70416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64618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25521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66124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682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79424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75428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89143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11955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542104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306204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80108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859303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764176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604272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904173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22302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677183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359196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107183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745331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188236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474250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113336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605320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69292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085224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733134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083173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435136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84225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261195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133133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269274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74105
    89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1049250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014186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118170
    86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283211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906171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867154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020155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945139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67244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90720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905204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970357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940247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048129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320316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050190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265172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321313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362180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357320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711331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082231
    67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4.07.05.2992204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94210
    65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2231339
    64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734172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918154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814296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640725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95562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174645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882663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13769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514374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131292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458258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2878265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724525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670373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184244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347301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454450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391338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122265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761339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383269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2] 김용호 2005.01.05.6875322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092227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720210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950227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043279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453272
    37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3066233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144283
    35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974257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088306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002317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188341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927320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172288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1999349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2507367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866267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568284
    25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754304
    24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598278
    23 김용호 시 모음 102편 김용호 2004.03.12.4007233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258288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15295
    20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615263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2916213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1] 김용호 2004.03.12.3020387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515364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234391
    15 한용운님시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69297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712326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436326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152512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042350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617510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463451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147247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2591481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2647450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1902401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1967339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4377516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414398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6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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