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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효치 시 모음 21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1.07. 19:17:02   조회: 298   추천: 8
    여명문학:

    문효치 시 모음 21편
    ☆★☆★☆★☆★☆★☆★☆★☆★☆★☆★☆★☆★
    《1》
    갈대

    문효치

    베어지는
    갈대의 뼈 속에
    거센 강이 흐른다.

    소리가 될 수 없는
    갖가지 함성,
    불꽃이 될 수 없는
    온갖 뜨거움이

    빳빳한 강이 되어
    거세게 흐른다.
    ☆★☆★☆★☆★☆★☆★☆★☆★☆★☆★☆★☆★
    《2》
    광대

    문효치

    달빛 중에서도
    산이나 들에 내리지 않고
    빨랫줄에 내린 것은 광대다

    줄이 능청거릴 때마다 몸을 휘청거리며
    달에서 가지고 온 미친 기운으로 번쩍이며
    보는 이의 가슴을 조이게 한다

    달빛이라도
    어떤 것은 오동잎에 내려 멋을 부리고
    어떤 것은 기와지붕에 내려 편안하다
    또 어떤 것은 바다에 내려 이내 부서져 버리기도 한다

    내가 달빛이라면
    나는 어디에 내려 무엇을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사는 일이 아슬아슬한 대목이 많았고
    식구들은 가슴 조이게 한 걸로 보면
    나는 줄을 타는 광대임에 틀림없다
    ☆★☆★☆★☆★☆★☆★☆★☆★☆★☆★☆★☆★
    《3》
    금강산 가던 철길

    문효치

    6검문소 어디쯤
    철길은 아직도 깊은 총상을
    전신으로 앓고 있었다.

    지뢰밭에 엎디어
    붉은 흙에 코를 박고

    까마득한 기억 속에
    오르내리던
    유람객의 이야기를
    되씹고 있었다.

    문득, 흙 속에 뒤섞인
    화약 냄새에
    잠시 토악질을 하다가

    이내 눈을 감고
    가을볕에 말라가는
    갈잎 끌어당겨
    부스러지는 몸을 감추고 있었다.
    ☆★☆★☆★☆★☆★☆★☆★☆★☆★☆★☆★☆★
    《4》
    나팔꽃

    문효치

    담벼락을 부여잡고
    부르는 노래는 무엇일까?
    한사코 달아나는 하늘의 꼬리를
    잡고 늘어지며 부르는 노래는 무엇일까?

    나팔 소리에 귀 시끄러운 세상
    이제도 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느냐.
    ☆★☆★☆★☆★☆★☆★☆★☆★☆★☆★☆★☆★
    《5》
    노을

    문효치

    노을 저 편에 무엇이 있을까
    피어나는 노을을
    바라보다가 바라만 보다가
    솟구치는 설움을 삼킨다.

    곱게 기르던 새 한 마리
    파드득 파드득 날아가
    노을 속에 숨는다.
    ☆★☆★☆★☆★☆★☆★☆★☆★☆★☆★☆★☆★
    《6》
    늦가을

    문효치

    나는 지금
    갈비뼈 하나를 앓고 있다.

    억만의 저
    자작나무잎사귀들
    모두 흔들어 흙으로 보내고

    이제 속 빈 수수깡이 되어
    바람의 손톱으로 퉁기기만 해도
    툭툭 부러지며
    병 같은 사랑 하나 얻어
    앓고 있다.
    ☆★☆★☆★☆★☆★☆★☆★☆★☆★☆★☆★☆★
    《7》
    단풍

    문효치

    노오란 바람을 걸치고
    파르르 떨고 있는 나무
    가지 끝에서
    한 덩이의 폭죽이 터진다.

    한 점 연기도 없이
    오직 불덩이로만
    타오르는 나무.

    일순에 개벽하는
    하늘의 살점이
    순수의 기둥에
    단맛의 과길로 열린다

    이윽고, 내 가슴의 무논에
    첨벙첨벙 뛰어들어 안기는
    낙과.

    보석처럼 영근 씨앗이 되어
    뛰어들어 안기는
    오, 낙과.
    ☆★☆★☆★☆★☆★☆★☆★☆★☆★☆★☆★☆★
    《8》
    말 칼

    문효치

    입은 칼집이다
    입을 열면 이내 칼이 나온다

    자칫 자상(刺傷)을 입으면
    몸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잘려나간다

    거리엔 칼들의 난무
    4월의 낙화처럼 아까운 영혼들이 떨어진다

    문명의 발달은 무기의 발달도 데려온다
    민주 ? 자유가 보장되더니 말 칼도 진화한다

    사람들은 입 속에서
    칼날을 갈고 또 간다

    칼침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른다
    그때를 대비해서 자기의 칼을 잘 갈아놓아야 한다

    미국인들이 총기를 함부로 쏘아대듯
    한국인들은 이 칼을 아무데서나 휘두른다

    이젠 칼이 아니라 다연장 포탄이다
    ☆★☆★☆★☆★☆★☆★☆★☆★☆★☆★☆★☆★
    《9》
    방동사니

    문효치

    방동사니에
    손가락을 벤적이 있었다.

    벤자리에 방울방울 솟아오른 피가
    내 유년의 한마디를 온통 적시고 있었다.

    줄기 하나에
    수십개의 날선 칼을 달고
    내 손가락 뿐만아니라

    구름의 손가락 바람의 다리
    하늘의 몸통을 베고 있었다.

    그까이꺼, 풀 풀하면서 업신여겼던 그 풀에
    나는 그만 풀이 죽어 울면서
    붉은 피를 닦아내고 있었다.
    ☆★☆★☆★☆★☆★☆★☆★☆★☆★☆★☆★☆★
    《10》
    병에게

    문효치

    너에게 사랑의 편지를 쓴다
    가끔 이름은 바뀌었지만
    평생 내 몸 속에 들어 나를 만들고 있었지
    이런즉 병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터
    어머니가 나를 낳고 네가 나를 길러주었다
    이제 너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사실은 내가 나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노라 쓰기 위해선
    내가 병을 가장 사랑한다라고 쓰면 된다
    뭐든 오래 같이 있으면 정이 든다
    평생을 함께 한 너야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정들면 예뻐 보이는 법
    야, 너 참 예쁘구나
    세상이 모두 나를 버리려 하는 겨울의 문턱에서도
    너는 내 속에 깊이 들어앉아 있구나
    밭은기침으로 살과 뼈의 아픔이 잦아들지만
    마음의 병도 함께 살고 있다
    변치 않는 평생의 벗
    오늘은 너에게 편지를 쓴다
    ☆★☆★☆★☆★☆★☆★☆★☆★☆★☆★☆★☆★
    《11》
    비천

    문효치

    어젯밤 내 꿈속에 들어오신
    그 여인이 아니신가요.

    안개가 장막처럼 드리워 있는
    내 꿈의 문을 살며시 열고서
    황새의 날개 밑에 고여 있는
    따뜻한 바람 같은 고운 옷을 입고

    비어 있는 방 같은 내 꿈속에
    스며들어오신 그분이 아니신가요.

    달빛 한 가닥 잘라 피리를 만들고
    하늘 한 자락 도려 현금을 만들던

    그리하여 금빛 선율로 가득 채우면서
    돌아보고 웃고 또 보고 웃고 하던
    여인이 아니신가요.
    ☆★☆★☆★☆★☆★☆★☆★☆★☆★☆★☆★☆★
    《12》
    사람은 가고

    문효치

    나를 잠시 만나고
    가는 사람.

    앓아 누운 내 영혼에 들어
    서늘하게 한줄기 금을 그어 놓고
    떠나는 사람.

    사람은 가고, 그 자리에 남는
    허허로운 벌판에
    무지개가 갈잎처럼
    부서져 내린다.

    찻집 「수정水晶」을 나와
    숲으로 이어 가던 길은
    바람도 뚫고 지나갈 수 없는
    견고한 어둠으로 막혀버리고

    달빛도 스며들지 못하고
    벌레 소리도 새어들지 못하는
    황량하게 남는
    벌판.
    ☆★☆★☆★☆★☆★☆★☆★☆★☆★☆★☆★☆★
    《13》
    사랑 법

    문효치

    말로는 하지 말고
    잘 익은 감처럼 온몸으로 물들어 드러내 보이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속에 들어와 궁전을 짓고
    그렇게 들어와 계시면 되는 것
    ☆★☆★☆★☆★☆★☆★☆★☆★☆★☆★☆★☆★
    《14》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빛깔이 없어서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서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되어라
    ☆★☆★☆★☆★☆★☆★☆★☆★☆★☆★☆★☆★
    《15》
    아침

    문효치

    해는
    새로 태어나는 꽃의 ?
    짧고 다정한 목숨을 위해
    촉촉한 화판을 걸레질하고
    꽃술의 심지에 불을 지피고
    그리고
    퀄퀄퀄퀄
    부신 색소를 부어주고 있다.
    해는
    짧고 다정하여 서러운
    목숨을 위해.
    ☆★☆★☆★☆★☆★☆★☆★☆★☆★☆★☆★☆★
    《16》
    절 풍경

    문효치

    빈 마당엔
    옷 벗은 백일홍나무
    겨드랑이 밑으로 지나가는 세월이 간지러워
    용틀임하고 있다.

    당간 꼭대기에 걸린
    흰 구름 한 장
    펄럭이다 해어지고

    졸음에 감기운 여승의 독경소리에
    범종 법고 운판 목어
    비스듬히 기대어 잠드는데

    부처님은 긴 가부좌 헐고 법당에서 나와
    산죽 잎사귀에 배어
    지워지지 않은 어젯밤 달빛에
    눈맞추고 계신다.

    대웅전 팔작 지붕 위 동박새 한 마리
    주문진 앞 바다에서 막 길어온
    푸른 물감 하늘에 퍼부어 색칠하는데

    행여 검은 그림자
    이 평화 깨뜨릴까 두려워
    나는 바삐 절문을 나선다
    ☆★☆★☆★☆★☆★☆★☆★☆★☆★☆★☆★☆★
    《17》
    지리산 시

    문효치

    - 천왕봉

    산은
    冠을 쓰고
    의젓하게 앉아 있더라.

    수많은 풍상이
    할퀴고 지나갔지만
    산은 꿈쩍도 아니한 채
    잔기침 몇 번으로
    꼿꼿하게 앉아 있더라.

    기슭에 가득
    크고 작은 생명들을 놓아기르며
    수염 쓰다듬고
    앉아 있더라.

    긴 장죽에
    담배 연기 피워 올리며
    스르르 눈감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더라.
    ☆★☆★☆★☆★☆★☆★☆★☆★☆★☆★☆★☆★
    《18》
    탄생

    문효치

    흰 눈의 원무를 거느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올 때
    지상엔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어느 응달, 어느 그늘에도
    간직하여 받들고 온
    풍요한 생명의 빛이 스미게.
    한 아비의, 한 어미의
    아들이면서
    우리를 지탱하여 키워 온
    山, 흙덩이마다의
    바다, 물방울마다의
    또한 아들이게.

    탄생의 기쁨은
    그 할머니, 그 어미에게만이 아니라
    이렇게 눈을 맞고 있는
    모든 사람의 머리에까지
    와서 닿게 하소서.
    ☆★☆★☆★☆★☆★☆★☆★☆★☆★☆★☆★☆★
    《19》
    파도

    문효치

    파도는
    힘을 가지고
    섬을 부추겨 일으키고 있구나.

    섬을 일으켜
    푸르게 높게 떠올리고 있구나.

    가슴속에서
    출렁거리는 사랑이여,
    네 힘이 스러지면
    나는 곧 한 사발의 물에 불과함을,
    엎질러지는 물에 불과함을,

    파도는 몸으로 말하고 있구나.
    바위에 몸을 던져 깨뜨리면서
    말하고 있구나

    섬이 가라앉을까 두려워
    파도는 그 신잡힌 몸짓을 멈추지 못하고

    사랑이여,
    한 사발의 물을 엎지르지 않기 위해
    나에게서 떠나지를 못하는구나.
    ☆★☆★☆★☆★☆★☆★☆★☆★☆★☆★☆★☆★
    《20》
    풍선

    문효치

    나는 풍선이어요.
    가슴속에서 꿈꾸던
    사랑같은 건 모두 꺼내 팽개치고
    다만 속이 텅 빈
    풍선이어요.

    나는 되도록 가벼워야 해요.
    사랑을 품으면 무거운 번뇌가 자라서
    뜰 수가 없어요.

    사랑으로 얼룩진 가슴을 후벼내고
    그 자리에 푸른 허공을
    한 바가지 퍼 담아 가지고
    그저 높이높이 오르기만 해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아요.
    투명한 하늘을 향해
    그저 위로위로 오르기만 해요.

    아무의 눈에도 들지 않는
    까마득히 높은 곳
    잠시, 하늘의 변두리를 헤매다가
    마침내 여기서 몸을 깨뜨려 사라지면
    정말, 눈물 한 방울 티끌 하나도
    남지 않아요.
    ☆★☆★☆★☆★☆★☆★☆★☆★☆★☆★☆★☆★
    《21》
    항아리

    문효치

    텅 비어 있다.
    손끝에 닿으면 차가운 어둠,
    치밀한 수염이 돋는다.
    두드리면
    메아리 쳐 우는 울음,
    황량한 오장육부의
    아스라한 깊이 속에서
    외롭게 자아올리는 소리
    아가리에 맴도는
    서러움의 영혼이
    투명하게 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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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5 문매자시모음 6편 김용호2020.10.20.1485
    274 서지월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1655
    273 이수익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834
    272 서미숙시모음 11편 김용호2020.10.20.1564
    271 박성우시모음 20편 김용호2020.08.30.2286
    270 김명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08.30.2494
    269 김강호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30.1927
    268 이재무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20.2894
    267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3984
    266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6409
    265 현미정시모음 54편 김용호2020.03.20.3898
    264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30410
    263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809
    262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5008
    261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46211
    260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4109
    259 정해정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3066
    258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4486
    257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7647
    256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61411
    255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2867
    254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3027
    253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2827
    252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3397
    251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2988
    250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35642
    249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3936
    248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4986
    247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2827
    246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7149
    245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3508
    244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32312
    243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2888
    242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3796
    241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4086
    240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3168
    239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37211
    238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2797
    237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3579
    236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8331
    235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378
    234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50419
    233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84016
    232 윤의섭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8.10.2744
    231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68718
    230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59526
    229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487
    228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3377
    227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846
    226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3035
    225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705
    224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607
    223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394
    222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894
    221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785
    220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958
    219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5513
    218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927
    217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899
    216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6521
    215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917
    214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0510
    213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1511
    212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7911
    211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579
    210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998
    209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1016
    208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246
    207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4413
    206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3511
    205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188
    204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5159
    203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5410
    202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0419
    201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49752
    200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5415
    199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5219
    198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70418
    197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1097
    196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317
    195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8811
    194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899
    193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839
    192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819
    191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937
    190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48410
    189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9112
    188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578
    187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5910
    186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357
    185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4178
    184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9610
    183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9221
    182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17
    181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69
    180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60712
    179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4413
    178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5059
    177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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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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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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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8813
    167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265
    166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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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2715
    163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639
    162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4910
    161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6914
    160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19213
    159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70114
    158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4315
    157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0947
    156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17924
    155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1037
    154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7712
    153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61310
    152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8921
    151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5213
    150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3113
    149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9014
    148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7113
    147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51419
    146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2719
    145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69920
    144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60419
    143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3516
    142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3520
    141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51037
    140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7318
    139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4216
    138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1516
    137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3114
    136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4212
    135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8622
    134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8926
    133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7816
    132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3617
    131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50814
    130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5919
    129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7819
    128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3337
    127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77118
    126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4619
    125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70921
    124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2342
    123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6624
    122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8823
    121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39828
    120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1636
    119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99727
    118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4034
    117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91336
    116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3749
    115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41564
    114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42113
    113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660212
    112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28122
    111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54427
    110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37223
    109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52363
    108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299191
    107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494318
    106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89198
    105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690208
    104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36205
    103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92444
    102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79260
    101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24351
    100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57398
    99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339454
    98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68101
    97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95243
    96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112148
    95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58268
    94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74142
    93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43238
    92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505226
    91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312146
    90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808297
    89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30116
    88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29272
    87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37205
    86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92182
    85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588219
    84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19181
    83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114211
    82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94162
    81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217193
    80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28288
    79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59228
    78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47217
    77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51514
    76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27257
    75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199143
    74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565328
    73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207211
    72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80183
    71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607321
    70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91188
    69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30330
    68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62341
    67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310425
    66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375218
    65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54271
    64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71349
    63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39186
    62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55165
    61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2020305
    60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7006747
    59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26575
    58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627652
    57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225676
    56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387709
    55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825383
    54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42298
    53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653267
    52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096271
    51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128561
    50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20385
    49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91251
    48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601358
    47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920530
    46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70348
    45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70276
    44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992365
    43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698281
    42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219333
    41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336237
    40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67219
    39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219234
    38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424288
    37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882281
    36 윤동주님시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3426281
    35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413292
    34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62265
    33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321330
    32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455332
    31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544351
    30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213335
    29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608300
    28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73363
    27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263390
    26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3104279
    25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864298
    24 신달자시모음 69편 수정 김용호 2004.07.02.3254321
    23 서정윤시모음 41편 김용호 2004.03.12.2957288
    22 김용호시모음 75편 김용호2004.03.12.4344246
    21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574303
    20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3052315
    19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921274
    18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340226
    17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510402
    16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3040379
    15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495403
    14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3067312
    13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948337
    12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711341
    11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415522
    10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606367
    9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3077522
    8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983471
    7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433260
    6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3156495
    5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3122465
    4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2320420
    3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22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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