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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효치 시 모음 21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1.07. 19:17:02   조회: 252   추천: 5
    여명문학:

    문효치 시 모음 21편
    ☆★☆★☆★☆★☆★☆★☆★☆★☆★☆★☆★☆★
    《1》
    갈대

    문효치

    베어지는
    갈대의 뼈 속에
    거센 강이 흐른다.

    소리가 될 수 없는
    갖가지 함성,
    불꽃이 될 수 없는
    온갖 뜨거움이

    빳빳한 강이 되어
    거세게 흐른다.
    ☆★☆★☆★☆★☆★☆★☆★☆★☆★☆★☆★☆★
    《2》
    광대

    문효치

    달빛 중에서도
    산이나 들에 내리지 않고
    빨랫줄에 내린 것은 광대다

    줄이 능청거릴 때마다 몸을 휘청거리며
    달에서 가지고 온 미친 기운으로 번쩍이며
    보는 이의 가슴을 조이게 한다

    달빛이라도
    어떤 것은 오동잎에 내려 멋을 부리고
    어떤 것은 기와지붕에 내려 편안하다
    또 어떤 것은 바다에 내려 이내 부서져 버리기도 한다

    내가 달빛이라면
    나는 어디에 내려 무엇을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사는 일이 아슬아슬한 대목이 많았고
    식구들은 가슴 조이게 한 걸로 보면
    나는 줄을 타는 광대임에 틀림없다
    ☆★☆★☆★☆★☆★☆★☆★☆★☆★☆★☆★☆★
    《3》
    금강산 가던 철길

    문효치

    6검문소 어디쯤
    철길은 아직도 깊은 총상을
    전신으로 앓고 있었다.

    지뢰밭에 엎디어
    붉은 흙에 코를 박고

    까마득한 기억 속에
    오르내리던
    유람객의 이야기를
    되씹고 있었다.

    문득, 흙 속에 뒤섞인
    화약 냄새에
    잠시 토악질을 하다가

    이내 눈을 감고
    가을볕에 말라가는
    갈잎 끌어당겨
    부스러지는 몸을 감추고 있었다.
    ☆★☆★☆★☆★☆★☆★☆★☆★☆★☆★☆★☆★
    《4》
    나팔꽃

    문효치

    담벼락을 부여잡고
    부르는 노래는 무엇일까?
    한사코 달아나는 하늘의 꼬리를
    잡고 늘어지며 부르는 노래는 무엇일까?

    나팔 소리에 귀 시끄러운 세상
    이제도 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느냐.
    ☆★☆★☆★☆★☆★☆★☆★☆★☆★☆★☆★☆★
    《5》
    노을

    문효치

    노을 저 편에 무엇이 있을까
    피어나는 노을을
    바라보다가 바라만 보다가
    솟구치는 설움을 삼킨다.

    곱게 기르던 새 한 마리
    파드득 파드득 날아가
    노을 속에 숨는다.
    ☆★☆★☆★☆★☆★☆★☆★☆★☆★☆★☆★☆★
    《6》
    늦가을

    문효치

    나는 지금
    갈비뼈 하나를 앓고 있다.

    억만의 저
    자작나무잎사귀들
    모두 흔들어 흙으로 보내고

    이제 속 빈 수수깡이 되어
    바람의 손톱으로 퉁기기만 해도
    툭툭 부러지며
    병 같은 사랑 하나 얻어
    앓고 있다.
    ☆★☆★☆★☆★☆★☆★☆★☆★☆★☆★☆★☆★
    《7》
    단풍

    문효치

    노오란 바람을 걸치고
    파르르 떨고 있는 나무
    가지 끝에서
    한 덩이의 폭죽이 터진다.

    한 점 연기도 없이
    오직 불덩이로만
    타오르는 나무.

    일순에 개벽하는
    하늘의 살점이
    순수의 기둥에
    단맛의 과길로 열린다

    이윽고, 내 가슴의 무논에
    첨벙첨벙 뛰어들어 안기는
    낙과.

    보석처럼 영근 씨앗이 되어
    뛰어들어 안기는
    오, 낙과.
    ☆★☆★☆★☆★☆★☆★☆★☆★☆★☆★☆★☆★
    《8》
    말 칼

    문효치

    입은 칼집이다
    입을 열면 이내 칼이 나온다

    자칫 자상(刺傷)을 입으면
    몸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잘려나간다

    거리엔 칼들의 난무
    4월의 낙화처럼 아까운 영혼들이 떨어진다

    문명의 발달은 무기의 발달도 데려온다
    민주 ? 자유가 보장되더니 말 칼도 진화한다

    사람들은 입 속에서
    칼날을 갈고 또 간다

    칼침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른다
    그때를 대비해서 자기의 칼을 잘 갈아놓아야 한다

    미국인들이 총기를 함부로 쏘아대듯
    한국인들은 이 칼을 아무데서나 휘두른다

    이젠 칼이 아니라 다연장 포탄이다
    ☆★☆★☆★☆★☆★☆★☆★☆★☆★☆★☆★☆★
    《9》
    방동사니

    문효치

    방동사니에
    손가락을 벤적이 있었다.

    벤자리에 방울방울 솟아오른 피가
    내 유년의 한마디를 온통 적시고 있었다.

    줄기 하나에
    수십개의 날선 칼을 달고
    내 손가락 뿐만아니라

    구름의 손가락 바람의 다리
    하늘의 몸통을 베고 있었다.

    그까이꺼, 풀 풀하면서 업신여겼던 그 풀에
    나는 그만 풀이 죽어 울면서
    붉은 피를 닦아내고 있었다.
    ☆★☆★☆★☆★☆★☆★☆★☆★☆★☆★☆★☆★
    《10》
    병에게

    문효치

    너에게 사랑의 편지를 쓴다
    가끔 이름은 바뀌었지만
    평생 내 몸 속에 들어 나를 만들고 있었지
    이런즉 병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터
    어머니가 나를 낳고 네가 나를 길러주었다
    이제 너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사실은 내가 나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노라 쓰기 위해선
    내가 병을 가장 사랑한다라고 쓰면 된다
    뭐든 오래 같이 있으면 정이 든다
    평생을 함께 한 너야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정들면 예뻐 보이는 법
    야, 너 참 예쁘구나
    세상이 모두 나를 버리려 하는 겨울의 문턱에서도
    너는 내 속에 깊이 들어앉아 있구나
    밭은기침으로 살과 뼈의 아픔이 잦아들지만
    마음의 병도 함께 살고 있다
    변치 않는 평생의 벗
    오늘은 너에게 편지를 쓴다
    ☆★☆★☆★☆★☆★☆★☆★☆★☆★☆★☆★☆★
    《11》
    비천

    문효치

    어젯밤 내 꿈속에 들어오신
    그 여인이 아니신가요.

    안개가 장막처럼 드리워 있는
    내 꿈의 문을 살며시 열고서
    황새의 날개 밑에 고여 있는
    따뜻한 바람 같은 고운 옷을 입고

    비어 있는 방 같은 내 꿈속에
    스며들어오신 그분이 아니신가요.

    달빛 한 가닥 잘라 피리를 만들고
    하늘 한 자락 도려 현금을 만들던

    그리하여 금빛 선율로 가득 채우면서
    돌아보고 웃고 또 보고 웃고 하던
    여인이 아니신가요.
    ☆★☆★☆★☆★☆★☆★☆★☆★☆★☆★☆★☆★
    《12》
    사람은 가고

    문효치

    나를 잠시 만나고
    가는 사람.

    앓아 누운 내 영혼에 들어
    서늘하게 한줄기 금을 그어 놓고
    떠나는 사람.

    사람은 가고, 그 자리에 남는
    허허로운 벌판에
    무지개가 갈잎처럼
    부서져 내린다.

    찻집 「수정水晶」을 나와
    숲으로 이어 가던 길은
    바람도 뚫고 지나갈 수 없는
    견고한 어둠으로 막혀버리고

    달빛도 스며들지 못하고
    벌레 소리도 새어들지 못하는
    황량하게 남는
    벌판.
    ☆★☆★☆★☆★☆★☆★☆★☆★☆★☆★☆★☆★
    《13》
    사랑 법

    문효치

    말로는 하지 말고
    잘 익은 감처럼 온몸으로 물들어 드러내 보이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속에 들어와 궁전을 짓고
    그렇게 들어와 계시면 되는 것
    ☆★☆★☆★☆★☆★☆★☆★☆★☆★☆★☆★☆★
    《14》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빛깔이 없어서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서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되어라
    ☆★☆★☆★☆★☆★☆★☆★☆★☆★☆★☆★☆★
    《15》
    아침

    문효치

    해는
    새로 태어나는 꽃의 ?
    짧고 다정한 목숨을 위해
    촉촉한 화판을 걸레질하고
    꽃술의 심지에 불을 지피고
    그리고
    퀄퀄퀄퀄
    부신 색소를 부어주고 있다.
    해는
    짧고 다정하여 서러운
    목숨을 위해.
    ☆★☆★☆★☆★☆★☆★☆★☆★☆★☆★☆★☆★
    《16》
    절 풍경

    문효치

    빈 마당엔
    옷 벗은 백일홍나무
    겨드랑이 밑으로 지나가는 세월이 간지러워
    용틀임하고 있다.

    당간 꼭대기에 걸린
    흰 구름 한 장
    펄럭이다 해어지고

    졸음에 감기운 여승의 독경소리에
    범종 법고 운판 목어
    비스듬히 기대어 잠드는데

    부처님은 긴 가부좌 헐고 법당에서 나와
    산죽 잎사귀에 배어
    지워지지 않은 어젯밤 달빛에
    눈맞추고 계신다.

    대웅전 팔작 지붕 위 동박새 한 마리
    주문진 앞 바다에서 막 길어온
    푸른 물감 하늘에 퍼부어 색칠하는데

    행여 검은 그림자
    이 평화 깨뜨릴까 두려워
    나는 바삐 절문을 나선다
    ☆★☆★☆★☆★☆★☆★☆★☆★☆★☆★☆★☆★
    《17》
    지리산 시

    문효치

    - 천왕봉

    산은
    冠을 쓰고
    의젓하게 앉아 있더라.

    수많은 풍상이
    할퀴고 지나갔지만
    산은 꿈쩍도 아니한 채
    잔기침 몇 번으로
    꼿꼿하게 앉아 있더라.

    기슭에 가득
    크고 작은 생명들을 놓아기르며
    수염 쓰다듬고
    앉아 있더라.

    긴 장죽에
    담배 연기 피워 올리며
    스르르 눈감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더라.
    ☆★☆★☆★☆★☆★☆★☆★☆★☆★☆★☆★☆★
    《18》
    탄생

    문효치

    흰 눈의 원무를 거느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올 때
    지상엔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어느 응달, 어느 그늘에도
    간직하여 받들고 온
    풍요한 생명의 빛이 스미게.
    한 아비의, 한 어미의
    아들이면서
    우리를 지탱하여 키워 온
    山, 흙덩이마다의
    바다, 물방울마다의
    또한 아들이게.

    탄생의 기쁨은
    그 할머니, 그 어미에게만이 아니라
    이렇게 눈을 맞고 있는
    모든 사람의 머리에까지
    와서 닿게 하소서.
    ☆★☆★☆★☆★☆★☆★☆★☆★☆★☆★☆★☆★
    《19》
    파도

    문효치

    파도는
    힘을 가지고
    섬을 부추겨 일으키고 있구나.

    섬을 일으켜
    푸르게 높게 떠올리고 있구나.

    가슴속에서
    출렁거리는 사랑이여,
    네 힘이 스러지면
    나는 곧 한 사발의 물에 불과함을,
    엎질러지는 물에 불과함을,

    파도는 몸으로 말하고 있구나.
    바위에 몸을 던져 깨뜨리면서
    말하고 있구나

    섬이 가라앉을까 두려워
    파도는 그 신잡힌 몸짓을 멈추지 못하고

    사랑이여,
    한 사발의 물을 엎지르지 않기 위해
    나에게서 떠나지를 못하는구나.
    ☆★☆★☆★☆★☆★☆★☆★☆★☆★☆★☆★☆★
    《20》
    풍선

    문효치

    나는 풍선이어요.
    가슴속에서 꿈꾸던
    사랑같은 건 모두 꺼내 팽개치고
    다만 속이 텅 빈
    풍선이어요.

    나는 되도록 가벼워야 해요.
    사랑을 품으면 무거운 번뇌가 자라서
    뜰 수가 없어요.

    사랑으로 얼룩진 가슴을 후벼내고
    그 자리에 푸른 허공을
    한 바가지 퍼 담아 가지고
    그저 높이높이 오르기만 해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아요.
    투명한 하늘을 향해
    그저 위로위로 오르기만 해요.

    아무의 눈에도 들지 않는
    까마득히 높은 곳
    잠시, 하늘의 변두리를 헤매다가
    마침내 여기서 몸을 깨뜨려 사라지면
    정말, 눈물 한 방울 티끌 하나도
    남지 않아요.
    ☆★☆★☆★☆★☆★☆★☆★☆★☆★☆★☆★☆★
    《21》
    항아리

    문효치

    텅 비어 있다.
    손끝에 닿으면 차가운 어둠,
    치밀한 수염이 돋는다.
    두드리면
    메아리 쳐 우는 울음,
    황량한 오장육부의
    아스라한 깊이 속에서
    외롭게 자아올리는 소리
    아가리에 맴도는
    서러움의 영혼이
    투명하게 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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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3 서미숙시모음 11편 김용호2020.10.20.1071
    272 박성우시모음 20편 김용호2020.08.30.1902
    271 김명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08.30.1941
    270 김강호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30.1462
    269 이재무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20.1841
    268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1861
    267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4795
    266 현미정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3.20.2915
    265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2564
    264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284
    263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3434
    262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3436
    261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3166
    260 정해정 시 모음 15편 김용호2020.02.15.2454
    259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3353
    258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6574
    257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5626
    256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2365
    255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2514
    254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2354
    253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2814
    252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2525
    251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27038
    250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3194
    249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4354
    248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2454
    247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3477
    246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2635
    245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2497
    244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2445
    243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3073
    242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3063
    241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2644
    240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3007
    239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2375
    238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2516
    237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274
    236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2733
    235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3653
    234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5139
    233 윤의섭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8.10.2211
    232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55614
    231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4013
    230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084
    229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2593
    228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383
    227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2422
    226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283
    225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2352
    224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2461
    223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281
    222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072
    221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343
    220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767
    219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344
    218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145
    217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1916
    216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274
    215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2666
    214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2517
    213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427
    212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064
    211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344
    210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271
    209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2712
    208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502
    207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2463
    206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424
    205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006
    204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4843
    203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43413
    202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37143
    201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49310
    200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0313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60112
    198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37452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3344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125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355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336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165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365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3905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389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176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136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3674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3686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388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4614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325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565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4457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469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654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2934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134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3744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53337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44418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1416
    172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1713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61226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275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0710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3753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37611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3757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3809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3636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3847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339
    161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19539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6467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55913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64544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90513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63014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058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5518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1717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4849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4658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3012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208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45114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64213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62212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54414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47412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75715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45818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47710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56811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47311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44312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39510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2816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3712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3013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48112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45310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0416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3417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58021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58913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59015
    126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61616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76533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1120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3418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33723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74927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890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14525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84629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97943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29457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624107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552204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584114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089376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860215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696280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226178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342312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775187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476201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184189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18405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09240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652307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252338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154381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0195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00236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036141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191192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25138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182229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449216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247137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730283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965108
    89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179263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155200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23177
    86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498214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049173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069175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22156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122184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175276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0421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989210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05456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083250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148136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482320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155205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26179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558319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09183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546324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13335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235368
    67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245210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09267
    65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06345
    64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894183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05163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962299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920742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054566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515647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157671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29770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774377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00294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583264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031267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029555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861376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13248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541349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859526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08340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09269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943358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594275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173325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249230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07214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140230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374283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810274
    37 윤동주님시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3315276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329288
    35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14261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264324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325322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484345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150328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493295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21352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143383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3064273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773294
    25 신달자시모음 69편 수정 김용호 2004.07.02.3136316
    24 서정윤시모음 41편 김용호 2004.03.12.2853284
    23 김용호시모음 75편 김용호2004.03.12.4274239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522298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965306
    20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845267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257221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352395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946372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427397
    15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2987306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882331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655334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351515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417358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945515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832460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379253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3055486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3028454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2234407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2131343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4977527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830403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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