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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효치 시 모음 21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01.07. 19:17:02   조회: 163   추천: 4
    여명문학:

    문효치 시 모음 21편
    ☆★☆★☆★☆★☆★☆★☆★☆★☆★☆★☆★☆★
    《1》
    갈대

    문효치

    베어지는
    갈대의 뼈 속에
    거센 강이 흐른다.

    소리가 될 수 없는
    갖가지 함성,
    불꽃이 될 수 없는
    온갖 뜨거움이

    빳빳한 강이 되어
    거세게 흐른다.
    ☆★☆★☆★☆★☆★☆★☆★☆★☆★☆★☆★☆★
    《2》
    광대

    문효치

    달빛 중에서도
    산이나 들에 내리지 않고
    빨랫줄에 내린 것은 광대다

    줄이 능청거릴 때마다 몸을 휘청거리며
    달에서 가지고 온 미친 기운으로 번쩍이며
    보는 이의 가슴을 조이게 한다

    달빛이라도
    어떤 것은 오동잎에 내려 멋을 부리고
    어떤 것은 기와지붕에 내려 편안하다
    또 어떤 것은 바다에 내려 이내 부서져 버리기도 한다

    내가 달빛이라면
    나는 어디에 내려 무엇을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사는 일이 아슬아슬한 대목이 많았고
    식구들은 가슴 조이게 한 걸로 보면
    나는 줄을 타는 광대임에 틀림없다
    ☆★☆★☆★☆★☆★☆★☆★☆★☆★☆★☆★☆★
    《3》
    금강산 가던 철길

    문효치

    6검문소 어디쯤
    철길은 아직도 깊은 총상을
    전신으로 앓고 있었다.

    지뢰밭에 엎디어
    붉은 흙에 코를 박고

    까마득한 기억 속에
    오르내리던
    유람객의 이야기를
    되씹고 있었다.

    문득, 흙 속에 뒤섞인
    화약 냄새에
    잠시 토악질을 하다가

    이내 눈을 감고
    가을볕에 말라가는
    갈잎 끌어당겨
    부스러지는 몸을 감추고 있었다.
    ☆★☆★☆★☆★☆★☆★☆★☆★☆★☆★☆★☆★
    《4》
    나팔꽃

    문효치

    담벼락을 부여잡고
    부르는 노래는 무엇일까?
    한사코 달아나는 하늘의 꼬리를
    잡고 늘어지며 부르는 노래는 무엇일까?

    나팔 소리에 귀 시끄러운 세상
    이제도 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느냐.
    ☆★☆★☆★☆★☆★☆★☆★☆★☆★☆★☆★☆★
    《5》
    노을

    문효치

    노을 저 편에 무엇이 있을까
    피어나는 노을을
    바라보다가 바라만 보다가
    솟구치는 설움을 삼킨다.

    곱게 기르던 새 한 마리
    파드득 파드득 날아가
    노을 속에 숨는다.
    ☆★☆★☆★☆★☆★☆★☆★☆★☆★☆★☆★☆★
    《6》
    늦가을

    문효치

    나는 지금
    갈비뼈 하나를 앓고 있다.

    억만의 저
    자작나무잎사귀들
    모두 흔들어 흙으로 보내고

    이제 속 빈 수수깡이 되어
    바람의 손톱으로 퉁기기만 해도
    툭툭 부러지며
    병 같은 사랑 하나 얻어
    앓고 있다.
    ☆★☆★☆★☆★☆★☆★☆★☆★☆★☆★☆★☆★
    《7》
    단풍

    문효치

    노오란 바람을 걸치고
    파르르 떨고 있는 나무
    가지 끝에서
    한 덩이의 폭죽이 터진다.

    한 점 연기도 없이
    오직 불덩이로만
    타오르는 나무.

    일순에 개벽하는
    하늘의 살점이
    순수의 기둥에
    단맛의 과길로 열린다

    이윽고, 내 가슴의 무논에
    첨벙첨벙 뛰어들어 안기는
    낙과.

    보석처럼 영근 씨앗이 되어
    뛰어들어 안기는
    오, 낙과.
    ☆★☆★☆★☆★☆★☆★☆★☆★☆★☆★☆★☆★
    《8》
    말 칼

    문효치

    입은 칼집이다
    입을 열면 이내 칼이 나온다

    자칫 자상(刺傷)을 입으면
    몸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잘려나간다

    거리엔 칼들의 난무
    4월의 낙화처럼 아까운 영혼들이 떨어진다

    문명의 발달은 무기의 발달도 데려온다
    민주 ? 자유가 보장되더니 말 칼도 진화한다

    사람들은 입 속에서
    칼날을 갈고 또 간다

    칼침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른다
    그때를 대비해서 자기의 칼을 잘 갈아놓아야 한다

    미국인들이 총기를 함부로 쏘아대듯
    한국인들은 이 칼을 아무데서나 휘두른다

    이젠 칼이 아니라 다연장 포탄이다
    ☆★☆★☆★☆★☆★☆★☆★☆★☆★☆★☆★☆★
    《9》
    방동사니

    문효치

    방동사니에
    손가락을 벤적이 있었다.

    벤자리에 방울방울 솟아오른 피가
    내 유년의 한마디를 온통 적시고 있었다.

    줄기 하나에
    수십개의 날선 칼을 달고
    내 손가락 뿐만아니라

    구름의 손가락 바람의 다리
    하늘의 몸통을 베고 있었다.

    그까이꺼, 풀 풀하면서 업신여겼던 그 풀에
    나는 그만 풀이 죽어 울면서
    붉은 피를 닦아내고 있었다.
    ☆★☆★☆★☆★☆★☆★☆★☆★☆★☆★☆★☆★
    《10》
    병에게

    문효치

    너에게 사랑의 편지를 쓴다
    가끔 이름은 바뀌었지만
    평생 내 몸 속에 들어 나를 만들고 있었지
    이런즉 병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터
    어머니가 나를 낳고 네가 나를 길러주었다
    이제 너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사실은 내가 나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노라 쓰기 위해선
    내가 병을 가장 사랑한다라고 쓰면 된다
    뭐든 오래 같이 있으면 정이 든다
    평생을 함께 한 너야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정들면 예뻐 보이는 법
    야, 너 참 예쁘구나
    세상이 모두 나를 버리려 하는 겨울의 문턱에서도
    너는 내 속에 깊이 들어앉아 있구나
    밭은기침으로 살과 뼈의 아픔이 잦아들지만
    마음의 병도 함께 살고 있다
    변치 않는 평생의 벗
    오늘은 너에게 편지를 쓴다
    ☆★☆★☆★☆★☆★☆★☆★☆★☆★☆★☆★☆★
    《11》
    비천

    문효치

    어젯밤 내 꿈속에 들어오신
    그 여인이 아니신가요.

    안개가 장막처럼 드리워 있는
    내 꿈의 문을 살며시 열고서
    황새의 날개 밑에 고여 있는
    따뜻한 바람 같은 고운 옷을 입고

    비어 있는 방 같은 내 꿈속에
    스며들어오신 그분이 아니신가요.

    달빛 한 가닥 잘라 피리를 만들고
    하늘 한 자락 도려 현금을 만들던

    그리하여 금빛 선율로 가득 채우면서
    돌아보고 웃고 또 보고 웃고 하던
    여인이 아니신가요.
    ☆★☆★☆★☆★☆★☆★☆★☆★☆★☆★☆★☆★
    《12》
    사람은 가고

    문효치

    나를 잠시 만나고
    가는 사람.

    앓아 누운 내 영혼에 들어
    서늘하게 한줄기 금을 그어 놓고
    떠나는 사람.

    사람은 가고, 그 자리에 남는
    허허로운 벌판에
    무지개가 갈잎처럼
    부서져 내린다.

    찻집 「수정水晶」을 나와
    숲으로 이어 가던 길은
    바람도 뚫고 지나갈 수 없는
    견고한 어둠으로 막혀버리고

    달빛도 스며들지 못하고
    벌레 소리도 새어들지 못하는
    황량하게 남는
    벌판.
    ☆★☆★☆★☆★☆★☆★☆★☆★☆★☆★☆★☆★
    《13》
    사랑 법

    문효치

    말로는 하지 말고
    잘 익은 감처럼 온몸으로 물들어 드러내 보이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속에 들어와 궁전을 짓고
    그렇게 들어와 계시면 되는 것
    ☆★☆★☆★☆★☆★☆★☆★☆★☆★☆★☆★☆★
    《14》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빛깔이 없어서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서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되어라
    ☆★☆★☆★☆★☆★☆★☆★☆★☆★☆★☆★☆★
    《15》
    아침

    문효치

    해는
    새로 태어나는 꽃의 ?
    짧고 다정한 목숨을 위해
    촉촉한 화판을 걸레질하고
    꽃술의 심지에 불을 지피고
    그리고
    퀄퀄퀄퀄
    부신 색소를 부어주고 있다.
    해는
    짧고 다정하여 서러운
    목숨을 위해.
    ☆★☆★☆★☆★☆★☆★☆★☆★☆★☆★☆★☆★
    《16》
    절 풍경

    문효치

    빈 마당엔
    옷 벗은 백일홍나무
    겨드랑이 밑으로 지나가는 세월이 간지러워
    용틀임하고 있다.

    당간 꼭대기에 걸린
    흰 구름 한 장
    펄럭이다 해어지고

    졸음에 감기운 여승의 독경소리에
    범종 법고 운판 목어
    비스듬히 기대어 잠드는데

    부처님은 긴 가부좌 헐고 법당에서 나와
    산죽 잎사귀에 배어
    지워지지 않은 어젯밤 달빛에
    눈맞추고 계신다.

    대웅전 팔작 지붕 위 동박새 한 마리
    주문진 앞 바다에서 막 길어온
    푸른 물감 하늘에 퍼부어 색칠하는데

    행여 검은 그림자
    이 평화 깨뜨릴까 두려워
    나는 바삐 절문을 나선다
    ☆★☆★☆★☆★☆★☆★☆★☆★☆★☆★☆★☆★
    《17》
    지리산 시

    문효치

    - 천왕봉

    산은
    冠을 쓰고
    의젓하게 앉아 있더라.

    수많은 풍상이
    할퀴고 지나갔지만
    산은 꿈쩍도 아니한 채
    잔기침 몇 번으로
    꼿꼿하게 앉아 있더라.

    기슭에 가득
    크고 작은 생명들을 놓아기르며
    수염 쓰다듬고
    앉아 있더라.

    긴 장죽에
    담배 연기 피워 올리며
    스르르 눈감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더라.
    ☆★☆★☆★☆★☆★☆★☆★☆★☆★☆★☆★☆★
    《18》
    탄생

    문효치

    흰 눈의 원무를 거느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올 때
    지상엔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어느 응달, 어느 그늘에도
    간직하여 받들고 온
    풍요한 생명의 빛이 스미게.
    한 아비의, 한 어미의
    아들이면서
    우리를 지탱하여 키워 온
    山, 흙덩이마다의
    바다, 물방울마다의
    또한 아들이게.

    탄생의 기쁨은
    그 할머니, 그 어미에게만이 아니라
    이렇게 눈을 맞고 있는
    모든 사람의 머리에까지
    와서 닿게 하소서.
    ☆★☆★☆★☆★☆★☆★☆★☆★☆★☆★☆★☆★
    《19》
    파도

    문효치

    파도는
    힘을 가지고
    섬을 부추겨 일으키고 있구나.

    섬을 일으켜
    푸르게 높게 떠올리고 있구나.

    가슴속에서
    출렁거리는 사랑이여,
    네 힘이 스러지면
    나는 곧 한 사발의 물에 불과함을,
    엎질러지는 물에 불과함을,

    파도는 몸으로 말하고 있구나.
    바위에 몸을 던져 깨뜨리면서
    말하고 있구나

    섬이 가라앉을까 두려워
    파도는 그 신잡힌 몸짓을 멈추지 못하고

    사랑이여,
    한 사발의 물을 엎지르지 않기 위해
    나에게서 떠나지를 못하는구나.
    ☆★☆★☆★☆★☆★☆★☆★☆★☆★☆★☆★☆★
    《20》
    풍선

    문효치

    나는 풍선이어요.
    가슴속에서 꿈꾸던
    사랑같은 건 모두 꺼내 팽개치고
    다만 속이 텅 빈
    풍선이어요.

    나는 되도록 가벼워야 해요.
    사랑을 품으면 무거운 번뇌가 자라서
    뜰 수가 없어요.

    사랑으로 얼룩진 가슴을 후벼내고
    그 자리에 푸른 허공을
    한 바가지 퍼 담아 가지고
    그저 높이높이 오르기만 해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아요.
    투명한 하늘을 향해
    그저 위로위로 오르기만 해요.

    아무의 눈에도 들지 않는
    까마득히 높은 곳
    잠시, 하늘의 변두리를 헤매다가
    마침내 여기서 몸을 깨뜨려 사라지면
    정말, 눈물 한 방울 티끌 하나도
    남지 않아요.
    ☆★☆★☆★☆★☆★☆★☆★☆★☆★☆★☆★☆★
    《21》
    항아리

    문효치

    텅 비어 있다.
    손끝에 닿으면 차가운 어둠,
    치밀한 수염이 돋는다.
    두드리면
    메아리 쳐 우는 울음,
    황량한 오장육부의
    아스라한 깊이 속에서
    외롭게 자아올리는 소리
    아가리에 맴도는
    서러움의 영혼이
    투명하게 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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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4008
    200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3025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3035
    198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19.02.17.2895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2614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4034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2565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2544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2885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2315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2784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3686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3394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3076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2894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2836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85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569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495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265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2845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385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493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2273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14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2623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42535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35214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40215
    172 윤보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5.24.3898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37816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4115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3976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2823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29710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2657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2666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2676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2835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2568
    161 임숙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8.04.22.10838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5357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46811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5068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54113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42710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4237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667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42216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3679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3508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34712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3348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37112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52011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48912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40612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38712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48112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3579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38310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37710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38810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36012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30710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34114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34310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3439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40010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36010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53316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55315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47914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50913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51213
    126 조미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1.19.51212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67414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70416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64618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25521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66124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682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79424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75428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89143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11955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542104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306204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80108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859303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764176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604272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904173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22302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677183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359196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107183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745331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188236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474250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113336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606320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69292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085224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733134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083173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435136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84225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261195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133133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269274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74105
    89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1049250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014186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118170
    86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283211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906171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867154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020155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945139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67244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90720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905204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970357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940247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048129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320316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050190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265172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321313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362180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357320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711331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082231
    67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4.07.05.2992204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95210
    65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2231339
    64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734172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918154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814296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640725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95562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174645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882663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13769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514374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131292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458258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2878265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724525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670373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184244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347301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454450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391338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122265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761339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383269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2] 김용호 2005.01.05.6875322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092227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720210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950227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043279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453272
    37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3066233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144283
    35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974257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088306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003317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188341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927320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172288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1999349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2508367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866267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569284
    25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755304
    24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598278
    23 김용호 시 모음 102편 김용호 2004.03.12.4007233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258288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15295
    20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616263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2918213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1] 김용호 2004.03.12.3020387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515364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234391
    15 한용운님시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70297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712326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436326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152512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042350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618510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463451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147247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2591481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2647450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1902401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1967339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4377516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414398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6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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