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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애 시 모음 3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7.25. 08:35:33   조회: 263   추천: 5
    여명문학:

    최영애 시 모음 35편
    ☆★☆★☆★☆★☆★☆★☆★☆★☆★☆★☆★☆★
    《1》
    가슴에 내린 사랑

    최영애

    향긋한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기에
    몰래 온 당신인 줄 알았어요

    마음에 가득 담은
    당신 향기를
    그리움이란 상자에 넣어 둡니다

    가슴에 가득 내린 사랑이
    비가 되어
    내릴 것을 알기에

    꽃향기 날리던
    그 때가
    자꾸만 그려집니다
    ☆★☆★☆★☆★☆★☆★☆★☆★☆★☆★☆★☆★
    《2》
    가슴에 머문 그대 향기

    최영애

    하늘 덮은 마음 자락
    전할 길 없는데
    바람도
    먼 길을 떠나려는지

    낙엽 떨어진 자리엔
    상처 난 옹이 하나 남기고
    잘 있거라 또 보자며
    미소짓고 뒹군다

    나뭇잎 더듬는
    바람의 소리도 들었지만
    가난한 연인들의 속삭임 같아
    모른 척 하려니
    내 가슴에도 그리움 머문다
    ☆★☆★☆★☆★☆★☆★☆★☆★☆★☆★☆★☆★
    《3》
    가슴에 핀 꽃송이

    최영애

    황무지 같던 마음 밭에
    여우비가 내렸습니다
    꿀맛 같던 그리움도
    곧 빗물에 젖었으니

    당신 때문에 지치고
    당신 때문에 아프고
    당신 때문에 외로워도
    당신으로 인해 늘 행복합니다

    낯선 그리움이 찾아들어도
    햇살 사이로 사랑별이 되어
    당신을 향해
    반짝일 것입니다

    사랑 받기 충분한 날
    당신 가슴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기에
    ☆★☆★☆★☆★☆★☆★☆★☆★☆★☆★☆★☆★
    《4》
    가을 수채화

    최영애

    넓은 종이 위에 점하나를 찍어 구름 만들고
    색깔 옷 곱게 입혀 하늘 그리네
    장대 끝 고추 잠자리가 맴을 돌면
    우리집 강아지는 동네 한바퀴

    가녀린 나뭇가지 감이 빨간 얼굴 살찌우고
    기러기떼 한가로이 날아오르면
    노을빛 물결 따라 설레는 마음
    나뭇가지 사이로 빛나는 달빛에
    하얗게 익는 박이 도화지에 앉는다
    ☆★☆★☆★☆★☆★☆★☆★☆★☆★☆★☆★☆★
    《5》
    가을 하늘에 수놓는 마음

    최영애

    길을 걷다 주운 것은
    벌레 먹은 낙엽뿐인데

    내 가슴은
    당신을 불러 세워요

    당신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아
    새싹처럼 올라오는 마음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 한 잔으로
    청량한 가을 하늘을 수놓아요
    ☆★☆★☆★☆★☆★☆★☆★☆★☆★☆★☆★☆★
    《6》
    갈대와 늙음

    최영애

    딱딱한 빵을 오래 씹으면
    단 맛이 느껴지듯
    그 날
    갈대를 오래 바라보면
    이 생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맛이 있을 것 같아
    맞은 편 벤취에 앉았습니다
    심장에 흐르는 물기조차 말린 채
    함께 서걱거리며 바라보다가
    갈대와 푸른 하늘이 닿는 즈음에서
    황홀한 늙음을 보았습니다
    물기 빠져 눈 끝 처져도
    저리 늙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얀 머리 바람에 날리며
    저런 몸짓으로
    느릿느릿 늙어가고 싶었습니다

    중심 잃지 않고
    흔들리는 저 하얀 소요를
    습자지 위에 올려
    그대로 옮겼다가
    훗날 떨리는 손으로
    우체통에서 꺼내어
    내 늙음 위에 베끼고 싶었습니다
    ☆★☆★☆★☆★☆★☆★☆★☆★☆★☆★☆★☆★
    《7》
    격자창 소묘

    최영애

    커피 아저씨네는 삼면이 격자창이다
    작은 사진틀 속
    허공의 얼굴이 각각이다
    고독하게 걷는 구름이 있는가 하면
    서로를 껴안고 흐르는 구름이 벽에 걸려있다
    바람의 면따라
    잎새가 뒤집혀 걸리고
    커피 한 모금하고 눈을 들면
    또 다른 잎새의 풍경이 있다
    어느 눈 내리는 날
    햇살과 어우러지며 오묘한 빛으로
    창을 부드럽게 두드리면
    새벽 강 안개 속을 헤치고
    다가오던 이름을
    비밀스럽게 적어놓고
    추억 속을 빠져 나오 듯
    커피숍을 나온다
    ☆★☆★☆★☆★☆★☆★☆★☆★☆★☆★☆★☆★
    《8》
    그 날처럼

    최영애

    그립다는 말 대신
    햇살 가득한 창에
    살며시 적은 너의 이름

    햇살은 그저 날 거들 뿐
    추억을 몇 스픈 이나 타야
    그리움 멈출까

    이별 때문에 또 아팠지만
    아름다운 삶의 노래 속에
    알고 보면 나도
    새색시처럼 행복하다
    ☆★☆★☆★☆★☆★☆★☆★☆★☆★☆★☆★☆★
    《9》
    그땐 왜 몰랐을까

    최영애

    간밤에 꿈길로 오시고도
    못내 서운하신지

    젊은 날 위엄 있던 모습은
    오 간데 없어라

    아버지의 깊은 볼우물 보니
    떨어진 낙엽 같은 마음

    고된 삶 바삐 챙긴 흔적 같아
    이렇게 아려 와요
    ☆★☆★☆★☆★☆★☆★☆★☆★☆★☆★☆★☆★
    《10》
    그리운 향기

    최영애

    지난밤에
    비가 너무 내린 탓일까
    청명해야 할 가을 하늘이
    지친 모습이다

    뭉게구름 손에 잡힐 듯
    그 느낌만으로도
    여인의 속살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향기는 오간데 없고
    새 새 이 넘나드는 먹구름은
    두고 온 그리움 같다
    ☆★☆★☆★☆★☆★☆★☆★☆★☆★☆★☆★☆★
    《11》
    그리움 저 멀리

    최영애

    늦가을 해 기울어 내리는 비가
    당신의 눈물 같지만
    닦아 줄 길이 없는데

    문틈으로 들어오는
    찬 공기가 더 얄미워
    텁텁한 마음

    찬바람이 할퀴고 간 자리엔
    그리움만 하나 둘
    한 잎 남은 잎 새 심정
    커피 향에 달래요
    ☆★☆★☆★☆★☆★☆★☆★☆★☆★☆★☆★☆★
    《12》
    그리움 전할 수 있다면

    최영애

    세월이 유수라서
    잡을 순 없다지만
    푸른 빛 넘나들던 마음에도
    사랑이 찾아왔다

    은행나뭇길 추억도
    가을 사랑 낳게 하니
    밤새 누빈 마음
    꽃구름 같다
    ☆★☆★☆★☆★☆★☆★☆★☆★☆★☆★☆★☆★
    《13》
    그리움으로 남는 너

    최영애

    별을 줍던 날처럼
    방울방울 맺힌 그리움도
    세월 지나 퇴색되지만
    오늘은 기력조차 없는
    시든 풀잎의 향기도 마냥 좋다

    자고 나면
    또 그리워질 거라고
    내가 품는 만큼 사랑이 클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는 너에게
    새하얀 거짓말로 멋을 부린다.
    ☆★☆★☆★☆★☆★☆★☆★☆★☆★☆★☆★☆★
    《14》


    최영애

    달을 보며 걷는다
    소롯길을 한참을 건넌다
    웅덩이에 고요히 누운
    하늘 놀라 눈뜨고
    발이 젖는다

    달빛에 흠뻑 젖은 채로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계수나무 곁을 지난다
    호주머니 없는 하얀 토끼 되어
    가볍게 뛰어 다니다
    이름 모를 열매 따먹으면
    입술 까맣게 물든다
    손톱 만한 새들 모여든다
    입술을 쪼아도 아프지 않다
    그렇게 오래 오래
    달 속을 걷는다
    ☆★☆★☆★☆★☆★☆★☆★☆★☆★☆★☆★☆★
    《15》
    꽃이고 싶습니다

    최영애

    이 세상에 태어나
    사랑한 당신

    내 맘
    언제나 시들지 않는
    당신의 꽃이고 싶습니다

    앙증맞은 모습으로
    그대만을 바라보다 지쳐도
    달맞이 꽃처럼 고운 꽃

    햇살이 맑아
    당신이 더 그리운 날이면
    아지랭이 물결따라

    당신 곁에
    살며시 뉘이고 싶습니다
    ☆★☆★☆★☆★☆★☆★☆★☆★☆★☆★☆★☆★
    《16》
    꽃잎에 접어본 마음

    최영애

    꼬깃꼬깃 접힌 마음에
    얄미운 눈길 보내려니
    바람의 향기에도
    날이 새는 줄도 몰랐어요

    나도 당신처럼
    가슴을 내어 주려니
    그리움만 구웠지요

    우리 사랑 이렇게 질 줄 모르고
    가슴 깊이 덧칠해진 사랑은
    언제나 혀끝을 타고 내려요
    ☆★☆★☆★☆★☆★☆★☆★☆★☆★☆★☆★☆★
    《17》


    최영애

    하얗게 덮어 가는
    그리움 위로
    설레는 작은 세상

    추억의 오솔길은
    사는 이유가 되고
    희망이 되니

    그 계절이
    영영 올 것 같지 않아
    조심스레 엮어 봤던 소망들

    하늘 정원
    그 길에도 올려 보니
    어쩜 저리 예쁜지
    ☆★☆★☆★☆★☆★☆★☆★☆★☆★☆★☆★☆★
    《18》
    내가 만든 작은 우체통

    최영애

    시원한 바람 산등성 타고
    내 이마에 닿으면
    당신 손길인 줄 알았고
    은행 나뭇길 사랑이
    노랗게 물들면
    이듬 해 가을을 약속하고 싶지요

    그 꽃들이 다시 필 거란 믿음도
    지난 해 이미 알았지만
    노을이 물드는 개울가에
    그리움 앉혀보니
    만개한 꽃들 같아요

    사랑의 씨앗을 심고
    그리움이란 열매를 키우며
    하늘빛 닮은 행복을 가꿔요
    ☆★☆★☆★☆★☆★☆★☆★☆★☆★☆★☆★☆★
    《19》
    너를 사랑하는 동안

    최영애

    그리움 동쪽으로 뜨고
    사랑이 서쪽으로 기울면
    내 중심에는 언제나
    네가 있었다

    구름 한 조각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기에
    윤동주 시인처럼 나도
    밤하늘 별을 헤아리고
    릴케의 시를 읊으며
    가을을 사랑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들이
    그리움으로 남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채
    ☆★☆★☆★☆★☆★☆★☆★☆★☆★☆★☆★☆★
    《20》
    너의 빈자리라서

    최영애

    하얀 이 드러내고
    활짝 웃고 싶어도

    채워진 것만큼
    날이 선 밤

    언제 다시 오려나
    기약할 수 없어서
    그리움만 남겼는지

    달빛 노닐던 하늘엔
    먹구름만 가득하여라
    ☆★☆★☆★☆★☆★☆★☆★☆★☆★☆★☆★☆★
    《21》
    너의 향기

    최영애

    먼 산 아지랑이
    날 오라 손짓하는데
    바람결에 전해오는 향기는
    하얗게 꽃잎 날려도 새초롱하다

    너 때문에
    견디기 힘들지만
    반 틈 벌린 꽃잎 사이로
    감출 수 없는 마음도 똬리를 틀다

    내 마음에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어 주는 너이기에
    오늘밤에도 별빛 이불 삼아
    시간 여행하련다
    ☆★☆★☆★☆★☆★☆★☆★☆★☆★☆★☆★☆★
    《22》
    네가 떠나던 날

    최영애

    뭉개 구름 사이로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지고

    낮 달의 행복한 미소도
    흰 구름만큼이나 사랑스럽다

    사랑 열매가 열리고
    빨갛게 물든 사랑도

    흔적 없는 아픔 되지만
    낙엽보고 미소지었다
    ☆★☆★☆★☆★☆★☆★☆★☆★☆★☆★☆★☆★
    《23》
    당신 곁에

    최영애

    내가 가는 봄 길에는
    꽃잎마다 당신이 있어
    마음은 꽃을 따다
    당신을 드리지만
    꽃을 따는 손길은 어설퍼요

    봄 햇살이 간지러웠는지
    내 마음도
    봄이 한 가득
    파릇하게 싹트지요

    핑크빛 설렘은
    꿈같이 느끼는 행복이라서
    사랑 시 한 편
    새싹에 실어 보내고
    부족한 마음은 꽃잎에 적지요
    ☆★☆★☆★☆★☆★☆★☆★☆★☆★☆★☆★☆★
    《24》
    바람에 띄운 그리움

    최영애

    별을 곁에 두고 잠들려니
    당신이 그리워
    감잎 하나 주워
    달빛에 걸어 두었지

    가을 사랑만큼
    아름다운 고백이라
    마음밭 수채화는
    그 날의 그리움이었던 것을
    ☆★☆★☆★☆★☆★☆★☆★☆★☆★☆★☆★☆★
    《25》
    비 오는 날의 연가

    최영애

    하늘까지 치솟는 그리움
    내 삶의 언저리에 파고드니
    나뭇잎 흔들거림에도
    내 님의 부름 같아 가슴 설렌다

    미칠 듯 퍼붓는 저 소낙비
    그리움 반을 얹어
    밤새 화폭에 내 모습 담았을
    임에게 띄우려니
    남은 그리움 홀로이 쓰다듬노라

    부르면 눈물이 날 것 같아
    속울음만 삼켜보는 나의 사랑아
    ☆★☆★☆★☆★☆★☆★☆★☆★☆★☆★☆★☆★
    《26》
    사랑 그리고

    최영애

    항상 새롭게 사랑하지만
    흘러내린 마음
    바람의 꽃이 되어
    눈을 감는다

    꽃잎 위에 가을이 내리고
    서리꽃 시든 아침
    낙엽 밟는 소리에
    사랑이 아프다
    ☆★☆★☆★☆★☆★☆★☆★☆★☆★☆★☆★☆★
    《27》
    사랑하는 당신

    최영애

    달과 별이
    유난히 사이 좋던 날
    새우잠을 자던
    내 그리움은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합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아파도 고운 흔적에
    내 눈물 꽃으로 피니

    세상 그 누구 보다도
    사랑한 사람
    나의 눈동자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내 생애
    최고의 행복이여라
    ☆★☆★☆★☆★☆★☆★☆★☆★☆★☆★☆★☆★
    《28》
    생일 날 이침에

    최영애

    바다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바다 속 모퉁이에 흘리고 온 마음이 그립다 합니다

    생일날 미역국 한 숟갈에 울컥거리고 맙니다
    내가 태어나서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으로 자꾸만 소금을 넣습니다

    물을 마십니다
    내 깊은 곳에 한 바다 만들면
    미역들 갈비뼈 해벽 삼아 살랑살랑 부딪치겠죠
    미끄럼틀 되어 물고기들 찾아와 노닥거리겠죠

    애초에 손에 그 무엇도 잡지 않으려
    미끌미끌하게 태어난 그가
    몇 번이나
    내 초라한 탄생의 도구가 됩니다

    어머니 앞으로 밀어놓은 미역국 사발
    둥근 배처럼 스르르 미끄러집니다
    ☆★☆★☆★☆★☆★☆★☆★☆★☆★☆★☆★☆★
    《29》
    엄마와 밥

    최영애

    엄마는 밥이다

    늦은 일 마치시고 돌아와
    잠자는 자식 흔들어 깨워
    밥을 먹인다

    집 떠나 헤매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두 눈 마주하기도 전
    밥 먹었냐 물으신다

    그 밥 한 그릇을 위하여
    엄마의 허리는 휘어지고
    손등에 물기가 빠지셨다

    치매 속 엄마
    빈 밥그릇 바라보시며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프시단다

    그 소리 지겨워
    귀를 틀어먹던 내가
    지금은 밥이다
    ☆★☆★☆★☆★☆★☆★☆★☆★☆★☆★☆★☆★
    《30》
    인생

    최영애

    구비 진 고갯길
    숨 가쁘게 낚은 세월

    새파랗게 질렸어도
    화사한 봄꽃 같았던 삶

    두려웠던 만큼
    변죽 좋게 살아 왔다

    잠시 쉬어가는 슬픔도
    함께 했던 친구인 것을
    ☆★☆★☆★☆★☆★☆★☆★☆★☆★☆★☆★☆★
    《31》
    임이라 부르오리다

    최영애

    촉촉히 내리는 봄비에
    방긋이 웃어 주는
    꽃잎을 바라다봅니다

    창가에 기대 선 그대 모습
    가슴에 채워 보고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작은 설렘
    차 한잔의 여유로움 속
    담아도 봅니다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나간 날들의 추억 또한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내 안에 숨쉬는 그대를
    임이라 부르오리다
    ☆★☆★☆★☆★☆★☆★☆★☆★☆★☆★☆★☆★
    《32》
    찻잔에 뜬 그리움

    최영애

    달빛 사이로
    감 꽃이 피던 날처럼
    찻잔에 떠 있던 달 그림자도
    사랑을 속삭였지요

    작은 추억조차 허락하지 않는
    가엾은 너의 모습은
    언제나 홀로 하는 그리움

    불청객 되어
    가쁜 숨 몰아 쉬어도
    타는 가슴 달랠 길 없으니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달빛 흐르는 찻잔에도 띄우고 싶어
    나만의 향기로 그리움 달래요
    ☆★☆★☆★☆★☆★☆★☆★☆★☆★☆★☆★☆★
    《33》
    회상

    최영애

    빛 속에서 색이 몇 날을 울더니
    봄은 시작되었다네

    꽃의 알러지를
    오래 견딜 색은 없었던가
    노랑 빨강 눈물
    금새 마르고
    봄은 가버렸네

    머리 위를 스치듯
    날아가 버린 새의
    날개 짓을 잊지 못하듯
    내 짧은 봄을 잊지 못하네
    ☆★☆★☆★☆★☆★☆★☆★☆★☆★☆★☆★☆★
    《34》
    가슴까지의 거리

    최영애

    만약 신이 허락한다면
    한 달쯤 눈을 감고 살아볼 일이다
    한가지 더 허락된다면
    뇌리에 인식되어진 모든 형상들도 지워야겠지

    나만의 별을 바람을 그리며
    해가 뜨고 지고 울지 않을 거야

    어둠 속에서는 곁에 있는 것도 그리워하며 사는 일

    중국 윈난성 쥬상동굴에는
    눈 없는 물고기들이
    가슴 동굴의 힘으로 길을 터주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마음 먼 자들이
    눈 먼 그들을 안쓰럽게 바라보는데
    그들의 외면이 이쪽을 더욱 아리게 한다

    그리운 것들을 그리워하며
    서로의 체온을 이불 삼아
    진정 봄볕처럼 살고 싶은 것이다
    ☆★☆★☆★☆★☆★☆★☆★☆★☆★☆★☆★☆★
    《35》
    내 맘속 별들이 잠들어도

    최영애

    가로수 꽃 그늘 아래서
    햇살 가득했던 하루를 보다
    밤이면 개구리들 작은 음악회 열고
    어린 보리 싹은 웃자라
    청 보리 누렇게 익어 가던 곳
    이별한지 오래지만 질 좋고 영양만점인
    엄마의 밥상도 오늘은 그립다

    가둬둔 그리움이었을까
    꿈처럼 펼쳐진 이야기들만
    무성하게 숨쉬는 곳
    내 맘속 별들이 잠들어도
    바다 빛 보다 더 멋진
    그리움으로 짙게 물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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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2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21.02.22.1916
    331 이혜선시모음 43편 김용호2021.02.22.1985
    330 최홍윤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1.23.2475
    329 허만하시모음 15편 김용호2021.01.23.2284
    328 이동순시모음 21편 김용호2021.01.23.4807
    327 박형준시모음 25편 김용호2021.01.23.2154
    326 이영광시모음 32편 김용호2021.01.23.1762
    325 장윤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1.01.23.2224
    324 이영춘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1.23.1744
    323 천숙녀시모음 15편 김용호2021.01.23.2182
    322 이성선시모음 50편 김용호2021.01.23.2134
    321 2021신춘문예당선시모음 25편 김용호2021.01.12.2784
    320 박기웅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1663
    319 오영록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2.01.1675
    318 12월시모음 41편 김용호2020.12.01.2194
    317 한혜영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2.01.2214
    316 김종제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2.01.2224
    315 고형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2.01.1344
    314 류시호시모음 10편 김용호2020.12.01.1774
    313 최완탁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2.01.1436
    312 임숙희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1996
    311 김이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134
    310 이태수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464
    309 이남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1623
    308 김현태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2934
    307 전동균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313
    306 정유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863
    305 김영미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823
    304 황규관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9.1693
    303 김영숙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1.09.1805
    302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1843
    301 정세훈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6.1693
    300 오정방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6.1795
    299 송찬호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6.2444
    298 조용미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2105
    297 장세희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1.06.1394
    296 김광섭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433
    295 정성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274
    294 신현림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31.2443
    293 김영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31.1404
    292 김명숙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1486
    291 송수권시모음 40편 김용호2020.10.31.2125
    290 박남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1706
    289 박명숙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31.1713
    288 김진곤시모음 22편 김용호2020.10.31.1595
    287 송정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20.1896
    286 정현종시모음 65편 김용호2020.10.20.2244
    285 최춘자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0.20.1624
    284 허석주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696
    283 박소란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155
    282 이성복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20.2118
    281 박서영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1956
    280 김경미시모음 50편 김용호2020.10.20.3254
    279 최영희시모음 61편 김용호2020.10.20.2114
    278 김기택시모음 55편 김용호2020.10.20.2465
    277 양애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20.1766
    276 문매자시모음 6편 김용호2020.10.20.1354
    275 서지월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1513
    274 이수익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724
    273 서미숙시모음 11편 김용호2020.10.20.1494
    272 박성우시모음 20편 김용호2020.08.30.2246
    271 김명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08.30.2424
    270 김강호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30.1816
    269 이재무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20.2534
    268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3484
    267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6198
    266 현미정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3.20.3688
    265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2959
    264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679
    263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4798
    262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43810
    261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3748
    260 정해정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2956
    259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4315
    258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7367
    257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60610
    256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2767
    255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2887
    254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2737
    253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3247
    252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2928
    251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34242
    250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3696
    249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4896
    248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2757
    247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7029
    246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3327
    245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30611
    244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2767
    243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3575
    242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3806
    241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3068
    240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35110
    239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2707
    238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3479
    237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7116
    236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276
    235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4718
    234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76313
    233 윤의섭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8.10.2624
    232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64218
    231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5786
    230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407
    229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3296
    228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736
    227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2895
    226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635
    225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196
    224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324
    223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764
    222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675
    221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786
    220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2712
    219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726
    218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769
    217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5421
    216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787
    215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0010
    214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0510
    213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6910
    212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508
    211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856
    210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065
    209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185
    208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207
    207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2610
    206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097
    205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3857
    204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368
    203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48517
    202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48051
    201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3714
    200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4018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69017
    198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0397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247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7811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759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739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629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667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4689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8412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498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459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287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3978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910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8420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727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29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58510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2012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818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277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526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419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66843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49721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7820
    172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6317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72030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6711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8113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185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3314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7610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1814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568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2210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5913
    161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09812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68613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2615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0047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16317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0237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5910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59610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6921
    152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4212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1913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7814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5711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49818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1519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67915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58918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2315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1520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49528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5716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2214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0116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1714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3012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8022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7626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6416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2017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49313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4919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6719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1930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73518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3219
    126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68420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0742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4723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7622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38127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0335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97826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2232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89434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1847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36362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06111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646212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17121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41427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30223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44362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275189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472318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803198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534207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22205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80444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56258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04350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10398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305452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47101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78241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097147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26250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51140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17235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483225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289144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780295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03114
    89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09271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20204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71181
    86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568218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00179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095209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83160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196189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13285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33227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30215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41513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14255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179142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549327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189210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68182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598321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79188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16329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52340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300424
    67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336214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44271
    65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58349
    64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28186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44165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998304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980747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06574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578651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199675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362708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818383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34297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627267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087271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085559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06385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77251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585358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907530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52344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58275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977365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652280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210330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310236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48217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209234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416288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869279
    37 윤동주님시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3408279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398292
    35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51265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309330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436329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531349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205334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591300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54361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22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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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3032314
    20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893274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318225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4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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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478402
    15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3046308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931335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700340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396521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534365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3060519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906469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416258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3136493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3100463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2294417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2192351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5319540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914410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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