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명 문 학
  • 전 병 윤
  • 김 예 성
  • 김 용 호
  • 오 세 철
  • 김 우 갑
  • 백 재 성
  • 전 금 주
  • 김 성 우
  • 김 홍 성
  • 최 규 영
  • 장 호 걸
  • 김 수 열
  • 성 진 명
  • 변 재 구
  • 김 동 원
  • 임 우 성
  • 이 정 애
  • 이 점 순
  • 선 미 숙
  • 정 해 정
  • 송 미 숙
  • ADMIN 2022. 10. 05.
     주일례 시 모음 31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7.25. 08:34:46   조회: 362   추천: 8
    여명문학:

    주일례 시 모음 31편
    ☆★☆★☆★☆★☆★☆★☆★☆★☆★☆★☆★☆★
    《1》
    4월 꽃 바다

    주일례

    아픈 역사가
    4월 꽃바다로 온다.

    누가 불렀을까.
    집에 있던 너를
    붉은 거리로……

    가만히 있어도
    수줍던 그 웃음.

    해마다 4월 '
    아픈 꽃으로 와도

    영혼 없는 청춘은
    아픈 줄도 모른다.
    ☆★☆★☆★☆★☆★☆★☆★☆★☆★☆★☆★☆★
    《2》
    5월은 그래도 꿈을 꾼다

    주일례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산천이 푸르고
    새싹이 무성하게 자라 자기 세상을 이룬 게 5월이 아니었다.
    뚜껑을 열고 속살을 뒤집어 까보면
    늙은 부모 관절처럼 아프지 않은 게 없다.

    강도 때로는 아프고
    산도 아프고
    나무들도 아파서
    속살이 곪아 터지는 것처럼
    어린 새싹들도 가끔은 푸른 꿈이 아프고
    가난한 주머니는 앙상한 나무처럼 서럽고 슬픈 달

    5월이 푸르러
    마냥 푸른 게 아니고
    ☆★☆★☆★☆★☆★☆★☆★☆★☆★☆★☆★☆★
    《3》
    가고도 가슴에 사는 사람

    주일례

    가을 나무는 지금 뼈 속까지
    너로 인해 시뻘겋게 물든 것을 털어 내고 있다

    얼마나 아프고 슬플지
    그건 상상으로만 존재할 뿐

    허공에 한때 푸른 심장들이
    몇 초의 짧은 시간 우수수 찍고

    등뒤의 슬픔을 안고
    지고도 아름다운 그 빛깔

    나는 그 앞 벤치에 앉아서
    가고도 가슴에 사는 사람을 생각했다

    바람에도 묻어가지 않은
    한 잎 슬픈 잎이 나인 것처럼
    ☆★☆★☆★☆★☆★☆★☆★☆★☆★☆★☆★☆★
    《4》
    가슴 아픈 자리

    주일례

    너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살다보니 그냥 받아드리고 가야했다.

    부딪혀서 바라보는 것들
    시퍼런 심장에 깃든 멍 하나

    복사꽃이 모두 같아 보여도 다른 이유를 생각했지.
    ☆★☆★☆★☆★☆★☆★☆★☆★☆★☆★☆★☆★
    《5》
    가을

    주일례


    당신이 오시는 길로 마중을 가고 싶습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서운하지 않게 마음을 놓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저 매미에게 작별을 하고
    뜨거웠던 햇살에게도 안녕을 고하고 싶습니다.
    초록이던 나뭇잎에게도 즐거웠노라고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을에 그 나뭇잎을 만나면 묻고 싶습니다.
    여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 심장이 시뻘겋게 익어가냐고요.
    ☆★☆★☆★☆★☆★☆★☆★☆★☆★☆★☆★☆★
    《6》
    가을에 쓰는 시

    주일례

    이 가을에는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한 것처럼 마음이 달달한 시를 쓰고
    풀벌레 소리와 바람 소리가 살을 섞는
    그 깊고도 오묘한 빛깔의 가을처럼
    눈이시린 단풍 하나 애잔하게
    처마에 떨어지는 쓸쓸한 풍경 같이
    ☆★☆★☆★☆★☆★☆★☆★☆★☆★☆★☆★☆★
    《7》
    가족

    주일례

    그는 귀가 몹시 가벼운 사람이고
    발도 귀처럼 무식하게 가벼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제라도 기꺼이 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는 두 어깨가 넓은 사람이고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린아이처럼 울어버린 사람이다.

    그는 주는 것이 익숙한 사람이고
    받는 것이 작아도 티를 내지 않은 사람이다

    그는 대문 밖 세상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집안 일을 밖으로 끌고 나가지도 않은 사람이다.

    그는 걷는 것이 사뿐사뿐 하지만
    가끔 작은 등에 무거운 게 보이고
    우리가 세상일에 무지할수록 더 크게 보이고

    오늘처럼 늦게 귀가하고
    새벽 같이 나갈 때마다 울컥하게 든다.

    그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들
    ☆★☆★☆★☆★☆★☆★☆★☆★☆★☆★☆★☆★
    《8》
    그래도 사랑하고 싶다

    주일례

    소중한 것을 잃고 아파본 사람은
    지금 소중한 게 사람이고
    당신을 사랑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또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안다.

    살다보면 뼈 속까지 베인
    그 마음도 낯설어지고
    인생 격하게 사랑하고 살자는
    약속도 낯선 손님처럼 어색할 때가 있지.

    생각이란 게
    의미라는 게
    소중하다는 게
    살다보면 희석된다는 거
    ☆★☆★☆★☆★☆★☆★☆★☆★☆★☆★☆★☆★
    《9》
    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

    주일례

    그 사람 술잔이 아프다.
    시커멓게 타들어 간 술잔이다.
    사는 게 고단하다고
    도저히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다고
    얼굴 끝내 테이블에 박아 놓은 서러운 술잔이다.

    문자 한통

    아빠 빨리 와!
    ☆★☆★☆★☆★☆★☆★☆★☆★☆★☆★☆★☆★
    《10》
    그리운 사람

    주일례

    허리가 휘었구나.
    누군가에 가슴이 된다는 건 그런 것이다.

    뼛속에 단물 빠져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서러운 소리가 나서
    휘청거리는 거지.

    그래도 더 줄 것이 없어
    가슴이 아프고 슬픈 밤이 많다.

    지 몸 온전히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라도
    가끔 마음이 천금만금 무거운 까닭을
    네가 언젠가 어머니가 되어보면 안다고 했던 사람이지.

    그리 말했던 사람이다.

    꽃피는 봄이 와서 그리운 사람
    ☆★☆★☆★☆★☆★☆★☆★☆★☆★☆★☆★☆★
    《11》
    그리운 사람들

    주일례

    이 가을에는 나뭇잎도 익고 나도 익는다.
    별들이 드문 도시 어느 하늘이라도 익는다.
    어제 그대와 사소한 언쟁이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가슴을 넉넉하게 하는 그 오묘한 빛깔처럼 익어간다.
    새들도 익어가고 저 억새의 생도 하얗게 익어가서 아름답다.
    눈으로 보고 담는 모든 생이 눈부신 가을이다.
    허나 또 무수히 떨어질 서러운 운명
    그대 낙엽을 밟으면 한번이라도 생각해라.
    ☆★☆★☆★☆★☆★☆★☆★☆★☆★☆★☆★☆★
    《12》
    꽃은 그냥 피지 않더라

    주일례

    꽃도 하루 아침에 피지 않더라.
    씨앗이 땅에 박히는 그 순간부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나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하루가 수 없이 가고 오더라.

    네 가슴이 내게 오는 순간부터
    마냥 설레고 아름다운 꽃길만도 아니더라.
    가끔은 강물에 잠기고도
    안이 바짝 말라버린 자갈 같더라.

    하루아침에 꽃은 피지 않더라.
    비가 오거나 바람이 오는 것처럼
    꽃이 피어나는 것도 그 길을 지나야 피더라.

    네가 그냥 오지 않더라.
    은하수 같다가도
    쓸쓸한 그림자 하나도 오더라.

    꽃은 그렇게 피더라.
    ☆★☆★☆★☆★☆★☆★☆★☆★☆★☆★☆★☆★
    《13》
    나는 당신 생각으로 후회를 한다

    주일례

    당신 생각을 하면 후회를 한다
    함께했던 그 순간이 사랑이고
    업겹의 시공을 지나
    겨우 만난 기다림의 순간이라는 것을
    그리움이 처연하게 누워버린 심장 하나가 후회를 한다

    사랑하지 못한 것과
    함께 더 웃지 못한 것을

    오늘 다시 하늘을 보고
    내일 다시 또 하늘을 봐도
    나는 여전히 당신 생각으로 후회를 한다.

    습한 곳에 눈물 한 방울
    쓸쓸함이 깃든 거울속 당신
    마지막까지 들을 수 없었던 당신 목소리처럼

    엄마, 엄마!
    더 세게
    한 번 더 부르지 못한 것을
    ☆★☆★☆★☆★☆★☆★☆★☆★☆★☆★☆★☆★
    《14》
    나는 그 강을 건너지 못했다

    주일례

    오랫동안 서로 다른 생각이
    서러운 강을 이뤘던 사람아
    그 속살 온통 시퍼런 것들
    흘러야 하는 것들이 흐르지 않고
    멈춰버린 곳마다 갈등 하나 매서운 칼끝이었다.

    매화 핀 자리에 매화꽃 피도록
    ☆★☆★☆★☆★☆★☆★☆★☆★☆★☆★☆★☆★
    《15》
    나보다 더 사랑하고 싶은 사람

    주일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언제나 나보다 먼저라는 생각

    걷다가 생긴 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지나는 새 한 마리가
    물어다 준 것도 아니고

    당신 발바닥
    갈라진 발바닥
    그곳에 살고 있더라
    ☆★☆★☆★☆★☆★☆★☆★☆★☆★☆★☆★☆★
    《16》
    낙엽을 바라보며

    주일례

    마음이 한없이 고단할 때마다
    습관처럼 하늘을 보고 너를 보고

    언제나 푸르게 웃던 너는
    봄에 내 심장으로 자라는 희망이었지

    긴 밤이 오기 전에
    시뻘겋게 번져 가는 노을처럼

    네 아름다운 빛깔도
    쓸쓸히 우수수 가야할 때

    그래도 너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 푸른 심장이었지

    단 한 사람의 심장도
    너처럼 태우지 못한 나는
    ☆★☆★☆★☆★☆★☆★☆★☆★☆★☆★☆★☆★
    《17》
    네가 보고 싶다

    주일례

    꽃병에 있는 꽃만 보던 나이가 있었지.
    예쁘고 향기로와 그 빛깔만 얘기하던 시절이 있었지.

    꽃이, 꽃을 떠나 꽃으로 사는 게
    얼마나 아프고 서러운지 모르고 있었다.
    ☆★☆★☆★☆★☆★☆★☆★☆★☆★☆★☆★☆★
    《18》
    누군가에 첫눈

    주일례

    첫눈이 오면 창문을 엽니다.
    그대가 어디선가 올 것 같습니다.
    첫눈처럼 올 것 같고
    첫눈처럼 갈 것 같은,
    그대가 바라보고 서 있는 곳이 나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니, 나여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그리움이 말을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기억에 남아 있는 애기들을 꺼내고
    오랫동안 창가에 앉아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은 사람
    따뜻한 풍경이 되고
    첫눈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격하고 아름다운 일인가요.
    그리고 보면 세상에는 헛된 인연은 없습니다.
    결코 만나지 말아야될 인연도 없습니다.
    단지 극복하지 못한 인연만 존재할 뿐이지요,
    그래서 슬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통스런 사람들도 너무도 많습니다.
    그 시간도 지나가지요.
    마음이 잔잔한 바다처럼 고요합니다.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그냥 스쳐간 사람은 빨리 잊습니다.
    허나 마음에 단단한 아픔 하나로 박혀 있는 사람은 다르지요.
    시시때때로 생각이 나고 보고 싶어 미치지요.
    그러다 또 잊어질 사람입니다.
    까마득히 잊었다가 어느 날 문득
    첫눈처럼 설레게 올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 겨울에 뜨겁게 산 흔적 하나 생각하지요.
    첫눈이 그렇습니다.
    지금 내 앞에 우는 당신이 그렇습니다.
    ☆★☆★☆★☆★☆★☆★☆★☆★☆★☆★☆★☆★
    《19》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일례

    당신을 사랑하고도 사랑한다는 소리를 할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 달달한 고백을 듣고도 용기 있게 대답할 수 없는 사람이지요.

    당신을 초초 하게 기다리는 마음이
    차가운 버스 승강장에 깃들어 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깊고 무겁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멀어지고 부끄러운 말이지요.
    ☆★☆★☆★☆★☆★☆★☆★☆★☆★☆★☆★☆★
    《20》
    등대 같은 사람

    주일례

    당신 품안에서 어린 새처럼 주는 것을 받아먹을 때는
    밥 한 수저에도 당신 고단한 노동력이 고스란히 깃든 줄 모르고
    세상 흘러가는 것이 내 입 속에 들어오는 따뜻한 밥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까닭이라고 해도 너무 오랫동안 몰랐던 게
    겨울 새벽 차가운 기침 소리처럼 가슴이 한없이 아프지요

    언젠가 당신과 함께 갔던 바닷가 그 등대 하나
    먼바다를 향해 고요히 뻗어 가던 그 빛줄기 하나에서
    어쩌면 당신은, 당신을 보았거나 당신이 그 등대였거나
    ☆★☆★☆★☆★☆★☆★☆★☆★☆★☆★☆★☆★
    《21》
    마음으로 보냅니다

    주일례

    낙엽이 지기 전에 그리웠던 사람
    다시 낙엽이 떨어져 한없이 그리운 사람

    이름은 있고 얼굴은 없는 사람
    얼굴은 있고 이름은 없는 사람

    세상 호수가 내 것은 아니지만
    세상 잎사귀가 내 것은 아니지만

    시뻘겋게 물들어 가는 호수
    내 마음 네 마음처럼
    둥둥 떠다니는 나뭇잎들
    세상 어디에 있더라도 보내고 싶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
    ☆★☆★☆★☆★☆★☆★☆★☆★☆★☆★☆★☆★
    《22》
    바다

    주일례

    눈물이 아플 때도 괜찮다고 말하고
    마음이 부끄러울 때도 괜찮다고 말하고
    부질없는 고통으로 힘들어 할 때도 괜찮다고 말하고
    세상 밖으로 도망가고 싶을 때도 괜찮다고 말하고
    한없이 작은 소심함도 괜찮다고 말하고
    오직 괜찮다는 소리로 내게 스며들었던 당신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
    당신이 바다라는 것을 알았지요
    ☆★☆★☆★☆★☆★☆★☆★☆★☆★☆★☆★☆★
    《23》
    사랑만 해도

    주일례

    작은 바람으로도
    꽃잎이 운명처럼 떨어질 때
    꽃이 지는 것만 보였지
    그 속살이 얼마나 아픈지 몰랐다.

    위태로운 촛불처럼
    삶이 시시때때로 흔들려
    가슴팍에 울음 하나
    제대로 새겨서야 보이는 것들

    내가 모르던 세상
    그냥 지나쳤던 세상

    저 나뭇잎이 바람에 몸을 새기고도
    저토록 아름다운 이유

    산다는 것은
    사랑만 해도
    후회가 남는 거
    ☆★☆★☆★☆★☆★☆★☆★☆★☆★☆★☆★☆★
    《24》
    사랑하는 사람아

    주일례

    언제나 함께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걷는 즐거운 내 사랑아
    하늘에 박혀 있는 별들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처럼
    사는 것이 언제나 그 빛깔이 아니더라도
    손가락 마디마디
    깊게 베인 네 흔적처럼
    ☆★☆★☆★☆★☆★☆★☆★☆★☆★☆★☆★☆★
    《25》
    세상사는 게 그랬다

    주일례

    무너지지 않으려고
    결코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버텨봤다.

    끝까지 버티고
    독하게 버티고

    쓸쓸한 강가로
    절망 하나 들고 갔지.

    처음 만나고도
    팔다리 잘려나간 너

    생각 없이 뜯어버린 잎들이다.
    ☆★☆★☆★☆★☆★☆★☆★☆★☆★☆★☆★☆★
    《26》
    소중한 사람아

    주일례

    비바람 깃든 인생 어디라도
    내게는 고단한 일이지만 네게는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큰 시련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자세를 낮추고 따뜻하게 보듬는 지혜를 배운다.

    사는 게 늘 생각과 같이
    흘러가는 게 아니라는 것과
    내 마음이 늘 네 마음이 아니라는 거
    슬프게도 깨닫는 과정이
    하필이면 인생이 가장 힘들 때가 많다.

    하나에서 둘이 된다는 거
    둘에서 하나가 되기까지는
    하나에 씨앗에서 하늘을 채우는 잎들이
    풍성한 가지를 이루는 시간보다 더 많이 필요 하지.

    우리가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꿈을 꾸고
    너무 가까워서 잊고
    믿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일들

    외로운 자리는
    언제나 그곳에서 오고
    혼자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곳이다.

    햇살이 따뜻한 오후
    눈부시게 매화꽃 핀 자리에
    해마다 매화꽃 피어내는 매화나무처럼
    ☆★☆★☆★☆★☆★☆★☆★☆★☆★☆★☆★☆★
    《27》
    수다 떨고 싶은 날

    주일례

    가만히 눈을 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그 사람 불러놓고 마주 않아
    향이 짙은 노란 국화차 마시며
    천지가 하얀데도 터지는,
    홍매화의 전생이
    누군가의 별이었다가
    가슴 저린 사랑이었다가
    긴 담장에 걸쳐 놓은 기다림 하나였다가
    어쩌면 한 번씩 사람 애간장 태우는
    그대였는지도 모르겠다고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은 날
    ☆★☆★☆★☆★☆★☆★☆★☆★☆★☆★☆★☆★
    《28》
    얼굴

    주일례

    종이 커피 한잔을 사주며
    누군가 내게 지지리도 못났다며
    한번쯤 얘기할 줄 알았으나
    아무도 속살을 열어 보이지 않았다.

    뒤집어 까보니
    내 얼굴빛이 그렇더라.
    ☆★☆★☆★☆★☆★☆★☆★☆★☆★☆★☆★☆★
    《29》
    정직한 무기

    주일례

    한번도 그 길을 가보지 않은 사람이
    이제 막 가려는 너에게 충고를 하고 있었지.

    매사에 겸손하고
    남보다 부지런해라.
    ☆★☆★☆★☆★☆★☆★☆★☆★☆★☆★☆★☆★
    《30》
    함박눈

    주일례

    네가 오려고 바람은 사납고
    하늘은 어제부터 무거운 잿빛이었다

    네가 오려고 나무는
    한없이 서러운 낯빛이고

    차가운 빛깔인 네가
    향기도 없는 네가 오려고

    까마득히 잊었던 얼굴
    오직 너만 가득 차고 넘치도록
    ☆★☆★☆★☆★☆★☆★☆★☆★☆★☆★☆★☆★
    《31》
    하늘도 때가 되면 저문다

    주일례

    아련한 빛깔을 가득 쏟아내며
    해가 앙상한 겨울 들녘으로 눕고 있다

    찬란하게 빛났던 그 몸짓이
    따뜻한 어머니 손가락처럼 저무는 일

    한때 어둡던 당신 얼굴이
    환하게 웃는 것처럼 고운 빛깔

    산다는 것은 누구나
    빛과 어둠을 동행하고

    살아 있다는 것은
    격하게 보고 담을 수 있다는 거

    슬프게도 이 세상
    영원히 피는 꽃은 없지.
    ☆★☆★☆★☆★☆★☆★☆★☆★☆★☆★☆★☆★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2. 10. 05.  전체글: 340  방문수: 363418
    여명문학
    알림 구름재 박병순 시낭송대회 지정시 모음
    *김용호2013.08.17.1525*
    340 오이장시모음 71편 김용호2022.07.25.972
    339 한규원시모음 75편 김용호2022.06.30.1912
    338 강은혜시모음 55편 김용호2021.05.07.96611
    337 박가을시모음 8편 김용호2021.05.07.3158
    336 서병진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5.07.2579
    335 이순옥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5.07.2878
    334 최수월시모음 65편 김용호2021.05.07.30610
    333 최수월시모음 61편 김용호2021.05.07.1505
    332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21.02.22.2368
    331 이혜선시모음 43편 김용호2021.02.22.2286
    330 최홍윤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1.23.2746
    329 허만하시모음 15편 김용호2021.01.23.2515
    328 이동순시모음 21편 김용호2021.01.23.5108
    327 박형준시모음 25편 김용호2021.01.23.2365
    326 이영광시모음 32편 김용호2021.01.23.2074
    325 장윤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1.01.23.2475
    324 이영춘시모음 20편 김용호2021.01.23.1976
    323 천숙녀시모음 15편 김용호2021.01.23.2545
    322 이성선시모음 50편 김용호2021.01.23.2476
    321 2021신춘문예당선시모음 25편 김용호2021.01.12.3086
    320 박기웅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1805
    319 오영록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2.01.1837
    318 12월시모음 41편 김용호2020.12.01.2458
    317 한혜영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2.01.2626
    316 김종제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2.01.2526
    315 고형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2.01.1637
    314 류시호시모음 10편 김용호2020.12.01.2095
    313 최완탁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2.01.1748
    312 임숙희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2427
    311 김이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355
    310 이태수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2066
    309 이남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1894
    308 김현태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3205
    307 전동균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704
    306 정유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2095
    305 김영미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994
    304 황규관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9.1994
    303 김영숙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1.09.2126
    302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2064
    301 정세훈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6.1914
    300 오정방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6.2016
    299 송찬호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6.2676
    298 조용미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2308
    297 장세희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1.06.1546
    296 김광섭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745
    295 정성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466
    294 신현림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31.2835
    293 김영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31.1566
    292 김명숙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1959
    291 송수권시모음 40편 김용호2020.10.31.2337
    290 박남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1968
    289 박명숙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31.1976
    288 김진곤시모음 22편 김용호2020.10.31.1797
    287 송정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20.2189
    286 정현종시모음 65편 김용호2020.10.20.2426
    285 최춘자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0.20.1877
    284 허석주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979
    283 박소란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438
    282 이성복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20.24610
    281 박서영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168
    280 김경미시모음 50편 김용호2020.10.20.3456
    279 최영희시모음 61편 김용호2020.10.20.2306
    278 김기택시모음 55편 김용호2020.10.20.2706
    277 양애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20.2017
    276 문매자시모음 6편 김용호2020.10.20.1536
    275 서지월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1707
    274 이수익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955
    273 서미숙시모음 11편 김용호2020.10.20.1605
    272 박성우시모음 20편 김용호2020.08.30.2337
    271 김명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08.30.2555
    270 김강호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30.1968
    269 이재무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20.3155
    268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4125
    267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64410
    266 현미정시모음 54편 김용호2020.03.20.3959
    265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30911
    264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8410
    263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5049
    262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46712
    261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41610
    260 정해정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3107
    259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4537
    258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7678
    257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61712
    256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2918
    255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3058
    254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2849
    253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3478
    252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3019
    251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36343
    250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4027
    249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5026
    248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2878
    247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71810
    246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3579
    245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32813
    244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2959
    243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3837
    242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4137
    241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3209
    240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37812
    239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2898
    238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36010
    237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9533
    236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419
    235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51322
    234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84717
    233 윤의섭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8.10.2785
    232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69019
    231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60029
    230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518
    229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3388
    228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887
    227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3096
    226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726
    225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628
    224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445
    223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935
    222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826
    221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3009
    220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5914
    219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998
    218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9810
    217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6922
    216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958
    215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1311
    214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1812
    213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8712
    212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6110
    211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079
    210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1319
    209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257
    208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4922
    207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3812
    206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219
    205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5560
    204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5711
    203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0820
    202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50253
    201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5616
    200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6020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70519
    198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1598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418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9314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9210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8810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8910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978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49211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9413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599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6511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418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4239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40011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9522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78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910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61213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4614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50810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399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688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5612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70845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50823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8822
    172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7819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73231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8312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9714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306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4515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9112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3016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6710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5811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8515
    161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19714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70515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5016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1648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18828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1438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8313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61611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9622
    152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6414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3714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50115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8114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52420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3621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70624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62521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4117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4521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51639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7819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4617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2017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3515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4913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9123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9327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8117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3918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50916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6620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8320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3842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78119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5520
    126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72122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3443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6826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9524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40529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2037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101728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4935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91637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4050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41865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51114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667213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32123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57428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40224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73364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309192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510319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93199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697209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42206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94445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82261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32352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64399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353457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76102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98244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115149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68269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83144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49239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510227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321148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812298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33117
    89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32273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41206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97183
    86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589220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24183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116213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99163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225194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34290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6422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54218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62515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31258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206144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570329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211212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84184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612322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98189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34331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67342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316428
    67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398219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62272
    65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78350
    64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46187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62166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2035307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7019748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36576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634654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229677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39471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832384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49300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661269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104274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192562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28386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95253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608360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928531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84349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75277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3002366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704282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222334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344238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71221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226235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429289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891282
    37 윤동주님시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3428282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421294
    35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74266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326331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468334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546352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219336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615301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75365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275391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3107280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868299
    25 신달자시모음 69편 수정 김용호 2004.07.02.3261322
    24 서정윤시모음 41편 김용호 2004.03.12.2965289
    23 김용호시모음 75편 김용호2004.03.12.4358247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579304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3057316
    20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929275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348227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517403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3049380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500404
    15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3078313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954338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716342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430524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625369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3084523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989472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438261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3164496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3130466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2330421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2219353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5546546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954414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70209
    RELOAD WRIT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