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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인 시 모음 1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6.01. 11:55:00   조회: 153   추천: 2
    여명문학:

    김명인 시 모음 15편
    ☆★☆★☆★☆★☆★☆★☆★☆★☆★☆★☆★☆★
    《1》
    가을 산

    김명인

    마침내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인가
    불붙는 가을 산
    저무는 나무등걸에 기대서면
    내 사람아, 때로는 사슬이 되던 젊은 날의 사랑도
    눈물에 스척이는 몇 장 채색의 낙엽들
    더불어 살아갈 것 이제 하나 둘씩 사라진 뒤에
    여름날의 배반은 새삼 가슴 아플까
    저토록 많은 그리움으로 쫓기듯
    비워지는 노을, 구름도 가고
    이 한때의 광휘 마저 서둘러 바람이 지우면
    어디로 가고 있나
    제 길에서 멀어진 철새 한 마리
    울음소리 허전하게 산자락에 잠긴다
    ☆★☆★☆★☆★☆★☆★☆★☆★☆★☆★☆★☆★
    《2》
    가을의 끝

    김명인

    더 이상 시들 것 없는 벌판 속으로
    바람이 몰려 간다 풍찬노숙의
    쓸쓸한 풀꽃 몇 포기 아직도 지지 못해서
    허옇게 갈대꽃 함께 흔들리는 강가
    오늘은 우주의 끝으로
    귀뚜르르 귀뚜라미 교신하는 가을의 끝머리에 선다
    또 우리가 누릴 수 없어도 날들은 이렇게
    흘러가고 흘러가리라
    이마에 물결치는 강굽이 바라보며 눈썹 젖으면
    캄캄했던 세월만 저희끼리
    추억이 되고 아픔이 되고 한다
    그러므로 소리 죽여 흐느끼는 여울이여
    억새 가슴에 저며 서걱이는 빈 들판에 서서
    이제 우리가 새삼 불러야 할 노래는 무엇인가
    저기 위안 없이 가야 할
    남은 길들이 마저 보인다
    그러니 여기 잠시만 멈춰 서라
    ☆★☆★☆★☆★☆★☆★☆★☆★☆★☆★☆★☆★
    《3》
    각별한 사람

    김명인

    그가 묻는다, “저를 기억하시겠어요?”
    언제쯤 박음질된 안면일까, 희미하던 눈코입이
    실밥처럼 매만져진다
    무심코 넘겨 버린 무수한 현재들, 그 갈피에
    그가 접혀 있다 해도
    생생한 건 엎질러 놓은 숙맥(菽麥)이다
    중심에서 기슭으로 번져 가는 어느 주름에
    저 사람은 나를 접었을까?
    떠오르지 않아서 밋밋한 얼굴로
    곰곰이 각별해지는 한 사람이 앞에 서 있다
    ☆★☆★☆★☆★☆★☆★☆★☆★☆★☆★☆★☆★
    《4》
    고랑

    김명인

    통발을 심으러 가는지
    작은 어선 한 척 파도가 들썩일 때마다
    이물을 한껏 높였다가 물이랑 속으로 구겨박는다

    하루 종일 마늘쪽 놓느라
    늦가을 햇살 수그린 줄도 모르고
    바다로 쏠리는 비탈 밭고랑에서
    이따금씩 고개 내미는 저 할매
    파도 기슭이라 파뿌리마저 다 심어버렸나

    뭍에서 보면 수평선은 한 줄 긴 금이지만
    수만 고랑을 겹친 그 너머의 땅 분명히 있다
    끝내 너울을 타고 넘어가는 저 할매처럼 노을처럼
    처녀비행에 나서는 어떤 새들이 빠져 죽기도 하는 곳

    배를 몰고 섬 사이를 지나갈 때 어디서 흘러오는 수수께끼인가
    물이랑 흔드는 흰 부표들
    빈 병처럼 넘실대지만
    통발 담아 내린 자리를 표시하지만

    모든 무덤들도 부표를 띄워
    거기가 파도 고랑임을 일러준다
    ☆★☆★☆★☆★☆★☆★☆★☆★☆★☆★☆★☆★
    《5》
    궁리

    김명인

    아무것도 없는 막장에 닿기까지
    생각은 얼마나 오래 헤매는가!
    샛길로 접어든 마음이 초소 앞을 지날 때
    무엇도 탐문할 의사가 없다는 듯
    병사는 총을 든 채 잠들어 있다
    차단기를 들부수는 궁리여,
    어떻게 넘어서야 너의 편애에 다다르겠니?
    탄식하는 진자(振子)처럼 내달려도
    늘 제자리로 돌아서는 생각들
    일몰은 어느새 그 많은 피 다 흘리고
    제 크기만큼 사방을 좁혀놓는가
    으르렁거릴 때 사나운 짐승이지만
    우리 속에선 양순한 어둠
    부지불식간에 귀를 바짝 세우지만
    궁리는 퀭한 제 귓바퀴나 만지작거릴 뿐!
    ☆★☆★☆★☆★☆★☆★☆★☆★☆★☆★☆★☆★
    《6》
    따뜻한 적막

    김명인

    아직은 제 풍경을 거둘 때 아니라는 듯
    들판에서 산 쪽을 보면 그쪽 기슭이
    환한 저녁의 깊숙한 바깥이 되어 있다
    어딘가 활활 불 피운 단풍 숲 있어 그 불 곁으로
    새들 자꾸만 날아가는가
    늦가을이라면 어느새 꺼져버린 불씨도 있으니
    그 먼 데까지 지쳐서 언 발 적신들
    녹이지 못하는 울음소리 오래오래 오한에 떨리라
    새 날갯짓으로 시절을 분간하는 것은
    앞서 걸어간 해와 뒤미처 당도하는 달이
    지척 간에 얼룩지우는 파문이 가을의 심금임을
    비로소 깨닫는 일
    하여 바삐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같은 하늘에서 함께 부스럭대는 해와 달을
    밤과 죽음의 근심 밖으로 잠깐 튕겨두어도 좋겠다
    조금 일찍 당도한 오늘 저녁의 서리가
    남은 온기를 다 덮지 못한다면
    구들 한 장 넓이만큼 마음을 덮혀 놓고
    눈물 글썽거리더라도 들판 저쪽을
    캄캄해질 때까지 바라봐야 하지 않겠느냐
    ☆★☆★☆★☆★☆★☆★☆★☆★☆★☆★☆★☆★
    《7》
    또 소나기

    김명인

    첫길 나들이가 하필
    무밭 천지지만
    이 풍성한 유목 시절은
    아직 놓아기르는 장마철
    몫이어서
    반짝 햇살 깃들이기에도
    비좁은 난간이라
    노란 장다리 날염하듯
    소나기 도 한 차례인데
    비안개 자욱한 그 길로
    박쥐우산 펴들고 霹靂(벽력)에
    흠뻑 젖은
    노랑나비 한 마리 날아간다
    한 바다 노랑 파도에 처질 듯
    솟구칠 듯
    ☆★☆★☆★☆★☆★☆★☆★☆★☆★☆★☆★☆★
    《8》
    마음의 정거장

    김명인

    집들고 처마를 이어 키를 낮추는
    때 절은 국도변 따라 한 아이가 간다
    그리움이여, 마음의 정거장 저편에 널 세워두고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면
    저기 밥집 앞에서 제재소 끝으로
    허술히 몰려가는 대낮의 먼지바람
    십일월인데 한겨울처럼 춥다
    햇볕도 구겨질 듯 펄럭이는 이발소 유리창 밖에는
    노박으로 떨고 선 죽도화 한 그루
    그래도 피우고 지울 잎들이 많아 어느 세월
    저 여린 꽃가지 단풍 들고
    한 잎씩 저버리고 가야 할 슬픔인듯
    잎잎이 놓아버려 텅 비는 하늘
    ☆★☆★☆★☆★☆★☆★☆★☆★☆★☆★☆★☆★
    《9》
    불안새

    김명인

    여기까지 날아와 날개를 접는 큰 새를 바라보는데
    꿈밖의 일인 것처럼 두리번거렸으니
    세 개의 사막을 건너는 대상 속에 섞인 듯
    내 잠은 여행자의 악몽 같은 것
    먼 고장에서 오는 듯 어리둥절한 이 봄에는
    아직도 맹렬한 냉기가 묻어 있으니
    이 불안 어디서 오나, 무심코 바라보는
    꽃잎이 계절을 일깨우듯
    예감은 한 소절의 노랫말처럼 머릿속을 적신다
    산책길에 개를 앞세우고 천천히 뒤따르며
    누군가의 충고를 고삐삼아 생각을 조율하지만
    지키려는 허공이 너무 넓어서
    떠도는 구름들은 돌아보고 돌아본다
    멀리 떠난 것 같지만 늘 머리 위에서 맴도는
    이상한 새의 날갯짓 아래
    시들시들 피는 듯 마는 듯 봄꽃들이 지고 있다
    귀도 코도 아주 뭉개진 복면들이 복병처럼 출몰해서
    느닷없이 가는 곳을 캐묻곤 한다
    ☆★☆★☆★☆★☆★☆★☆★☆★☆★☆★☆★☆★
    《10》
    빨래

    김명인

    골목에 내걸렸던 弔燈 거두어졌다
    소문난 악상처럼 며칠째 울음을 깔아놓던
    장맛비도 물러가고
    오늘은 날빛 환하게 초여름의 생기가 진동하여
    관악 한 자락 성큼 눈앞까지 밀려든다
    앞집 옥상에 널린 빨래 눈부시게 희다
    상복일까, 亡者가 걸쳤던 옷가질까
    누군가 살고 죽는 일로 저토록 선명하게
    한세상 표백할 수 있다면
    지상의 남루 따위야 누더기로 걸친들
    벗어버려서 한없이 홀가분한 허물인 것을
    팔이 빠져나간 빈 소매를
    바람이 부여잡고 힘차게 흔들어댄다
    깃발의 영혼 거기 들어가 허공을 꿰차는지
    활옷 한 자락
    잔뜩 부푼 채 오래오래 펄럭이고 있다
    ☆★☆★☆★☆★☆★☆★☆★☆★☆★☆★☆★☆★
    《11》


    김명인

    살얼음진 푸르름을 밟으며 어떤 새들은
    우리가 모르는 하늘강江
    저 건너에서도 날고 있으리라
    당신은, 저렇게 질문이 되어 내리는 들녘의 새들을
    아침나절이어서 보고 있는가
    입동의 날 힘겹게
    매달려 있던 나뭇잎들이 한꺼번에 질 때
    봄비는 가을의 허전함, 그런 것들을 꿰고
    새 한 마리 날아간다. 질문을 넘어서
    그러나, 눈물을 바치려고 그 새를 본 것은 아니었다
    아득한 하늘 끝 간 데
    새가 있어서 슬픔의 깊이를 알 것 같은
    저런 허공에
    새는 몇번씩 몇번씩 제 몸을 공중제비로
    멈추었다간 다시 날아가고 있다
    ☆★☆★☆★☆★☆★☆★☆★☆★☆★☆★☆★☆★
    《12》
    세월에게

    김명인

    내 늑골의 골짜기마다 핏빛 절이며 세월이여
    비 그치니 지금 눈부시게 불타는 계절은 가을
    대지의 신열은 가라앉고 생식과 치욕조차 시들어
    시월의 잎들과 11월의 빈가지 사이
    걸어갈 작은 길 하나 걸쳐져 있다
    잿빛 날개 펼치고 저기 새 한 마리
    숱한 사연과 사연도 저희끼리
    공중제비로 흩어 구름 훌러 간다
    목놓아 우는 것이 어디 여울뿐이랴
    둔덕의 갈댓머리 하얗게 목이 쉬어도
    그리움의 노래 대답 없으니
    마침내 위안 없이 걸어야 할
    남은 시간이 마저 보인다
    ☆★☆★☆★☆★☆★☆★☆★☆★☆★☆★☆★☆★
    《13》
    소금바다로 가다

    김명인

    내 몸이 소금을 필요로 하니, 날마다 소금에 절어가며
    먹장 煤煙 세월 썩는 육체를 안고 가는 여행 힘에 겹네
    썩어서 부식토가 되는 나뭇잎이 자연을 이롭게 한다면
    한줌 낙엽의 사유라도 길바닥에 떨구면 따뜻하리라
    그러나 찌든 엽록의 세상 너덜토록
    풍화시킨 쉰 살밖에 없어
    후줄근한 퇴근길의 오늘 새삼 춥구나
    저기, 사람이 있네, 염전에는 등만 보이고
    모습을 볼 수 없는 소금 굽는 사람이 있네
    짜디짠 땀방울로 온몸 적시며
    저물도록 발틀 딛고 올라도 늘 자기 굴헝에 떨어지므로
    꺼지지 않으려고 水車를 돌리는 사람, 저 무료한 노동
    진종일 빈 허벅만 퍼올린 듯 소금 보이지 않네
    하나, 구워진 소금바다를 바라보게 하네
    그 눈물 다시 쓰린 소금으로 뭉치려고
    드넓은 바다로 돌아서게 하네
    ☆★☆★☆★☆★☆★☆★☆★☆★☆★☆★☆★☆★
    《14》
    죽은 공장

    김명인

    십몇 년 탈 없이 돌아가던 공장이 문을 닫았다.
    주문도 기계음도 멈춰선 벨트 위엔
    난삽하게 어질러진 먼지의 잔업들
    흐릿해진 공장의 눈에 무엇이 비치는 걸까?

    다가서면 하오의 생계로 스산한
    햇살 잦아드는 손바닥만 한 마당에서
    아이 몇 추위에 떨면서 놀고 있다.
    해 질 녘까지 눌러놓은 허기 아래
    어른어른 실직인 하루 하루가 비치다 마다한다.

    목줄에 함께 묶였던 너는 각별한 이웃,
    아침저녁 밖으로 끌고 나가야 용변을 보던 개처럼
    업보인 양 여겨지던 한때의 일과들,
    구난 길에서 돌아와 잠긴 문 앞에 서면
    죽은 공장이 옛 동료를 알아보고 컹컹 짖어댄다.
    ☆★☆★☆★☆★☆★☆★☆★☆★☆★☆★☆★☆★
    《15》
    천지간

    김명인

    저녁이 와서 하는 일이란
    천지간에 어둠을 깔아놓는 일
    그걸 가두려고 이튿날의 아침 해가 솟아오르기까지
    밤은 밤대로 저를 지키려고 사방을 꽉 잠가둔다
    여름밤은 너무 짧아 수평선 채 잠그지 못해
    두 사내가 빠져나와 한밤의 모래톱에 마주앉았다
    이봐, 할 말이 산더미처럼 쌓였어
    부려놓으면 바다가 다 메워질 거야
    그럴 테지, 천지를 빼곡히 채운 이 어둠 좀 보아
    막막해서 도무지 끝 간 데를 몰라
    두런거리는 말소리에 겹쳐
    밤새도록 철썩거리며 파도가 오고
    그래서 망연茫然한 여름밤은 더욱 짧다
    어느새 아침 해가 솟아
    두 사람을 해안선 이쪽저쪽으로 갈라놓는다
    그 경계인 듯 파도가
    다시 하루를 구기며 허옇게 부서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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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3045
    198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19.02.17.2905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2614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4044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2565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2544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2885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2325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2784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3686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3394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3076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2894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2836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85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569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505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275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2845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385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503
    178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2273
    177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14
    176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2623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42635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35214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40215
    172 윤보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5.24.3898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37816
    170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4115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3976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2833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29710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2657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2666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2676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2835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2568
    161 임숙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8.04.22.10878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5367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46811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5078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54113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42810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4247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677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42216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3679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3508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34712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3348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37212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52011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49012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40612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38712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48212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3579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38310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37710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38810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36112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30710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34114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34310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3439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40010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36110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53316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55415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47914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50913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51313
    126 조미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1.19.51312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67414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70416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64618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25621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66124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682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79524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75428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89143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11955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543104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307204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80108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860303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764176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605272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905173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22302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677183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360196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107183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745331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188236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474250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113336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606320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69392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085224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734134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083173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435136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85225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262195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133133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270274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75105
    89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1049250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014186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119170
    86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283211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906171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867154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020155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946139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68244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90720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906204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970357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940247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048129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320316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050190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266172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322313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363180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358320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711331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083231
    67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4.07.05.2992204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95210
    65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2231339
    64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734172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919154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814296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640725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95562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174645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883663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13869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515374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131292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459258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2878265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727525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671373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185244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348301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454450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392338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123265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761339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383269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2] 김용호 2005.01.05.6875322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092227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720210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951227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043279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453272
    37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3067233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144283
    35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975257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088306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003317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189341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928320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173288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000349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2509367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866267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569284
    25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755304
    24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598278
    23 김용호 시 모음 102편 김용호 2004.03.12.4007233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259288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15295
    20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616263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2918213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1] 김용호 2004.03.12.3020387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515364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234391
    15 한용운님시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70297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712326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436326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152512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043350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618510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463451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147247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2591481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2647450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1902401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1967339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4378516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414398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6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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