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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효상 시 모음 50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1.10. 00:27:46   조회: 452   추천: 10
    여명문학:

    한효상 시 모음 50편
    ☆★☆★☆★☆★☆★☆★☆★☆★☆★☆★☆★☆★
    《1》
    가을 그리움

    한효상

    더디 올거라
    잊은 채 안 올거라 생각했는데
    서산 노을 가을을 부릅니다

    뜨락 푸르던 잎새
    소슬바람 팔락이니
    하나 둘 먼 길 떠납니다

    성큼 다가온 계절
    여름 저만치 밀어낸 텅빈 자리
    가을빛 그리움 채웁니다
    ☆★☆★☆★☆★☆★☆★☆★☆★☆★☆★☆★☆★
    《2》
    가을이 저문다

    한효상

    낙엽이 지고
    노을 따라서 바람도
    살그락 거린다

    팔락이던 누런 잎사귀
    작은 국화꽃이 떨어진
    그늘진 자리가 서럽다

    늦은 밤에 우는
    슬픈 노래 속에 쓸쓸한
    가을이 저물어 간다
    ☆★☆★☆★☆★☆★☆★☆★☆★☆★☆★☆★☆★
    《3》
    가을이 좋다


    한효상

    가을엔 사랑을
    하고 싶은 계절인가 봅니다

    산과 들에 핀 야생화
    진한 가을을 노래합니다

    그 길을 따라
    함께 할 그대가 있으니

    창공은 높고 푸르고
    덩달아 내 마음도 파랑새 되어

    훠어이 훠어이
    그대 곁으로 날아갑니다
    ☆★☆★☆★☆★☆★☆★☆★☆★☆★☆★☆★☆★
    《4》
    겨울 사랑

    한효상

    헤어지고 나면
    또다시 만날 그날이
    자꾸만 기다려집니다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이기에
    멍한 시곗바늘이 되었습니다

    낙엽위에 실려온
    작은 그리움에 그대의
    영상을 그려 봅니다

    찬바람에 밀려간
    계절은 내 가슴을 바늘 침처럼
    후비고 지나가고

    텅빈 자리에 그대의 가을빛
    향기를 채워 봅니다
    ☆★☆★☆★☆★☆★☆★☆★☆★☆★☆★☆★☆★
    《5》
    겨울엔 이별하지 말아요

    한효상

    그대여 혹여 내가
    미워지고 보기 싫어져도
    겨울엔 이별하지 말아요

    견디기 어렵고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픔이 도져도
    삭풍이 부는 날엔 헤어지지 말아요

    휑한 가슴이 멀렁멀렁
    아리고 깊이 파고드는 칼바람
    서 있기도 어려우니까

    차라리 그대를 만나지
    말 것을 그랬나 봐요 이처럼
    모질고 차가운 마음인 줄 알았더라면

    심한 몸살 겪지도
    않았을 텐데 아직도 그대의 온기
    빈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그대 없는 계절
    춥고 외로움이 커져서 참을 수 없는
    그리움만 키우며 삽니다
    ☆★☆★☆★☆★☆★☆★☆★☆★☆★☆★☆★☆★
    《6》
    겨울엔 이별하지 말자

    한효상

    그대여 혹여 내가
    미워지고 보기 싫어져도
    겨울엔 이별하지 말아요

    견디기 어렵고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픔이 도져도
    삭풍이 부는 날엔 헤어지지 마세요

    멍한 가슴이 멀렁멀렁
    아리고 깊이 파고드는 찬바람
    서 있기도 어려우니까

    차라리 그대를 만나지
    말 것을 그랬나 봐요 이처럼
    모질 고 차가운 마음인 줄 알았더라면

    심한 몸살 겪지도
    않았을 터인데 아직도 그대의 온기
    빈 가슴에 남아 있는데

    그대 없는 계절이
    춥고 외로움만 커져서
    참을 수 없는 그리움만 키우며 삽니다
    ☆★☆★☆★☆★☆★☆★☆★☆★☆★☆★☆★☆★
    《7》
    그 길에 가고 싶다

    한효상

    찬바람이 어깨 위
    스쳐 지나가는 계절이
    오면 그 곳에 가고 싶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롭고 고독한 그 길엔
    내 임의 고운 향기가
    서려 있는 곳이기에

    모든 일 미뤄놓고
    바람 따라 구름 따라
    그 길로 달려가고 싶다

    쓸쓸한 그 길
    작은 돌이끼 위에
    새겨 놓은 추억이 너를
    그립게 한다
    ☆★☆★☆★☆★☆★☆★☆★☆★☆★☆★☆★☆★
    《8》
    그대 그리운 날

    한효상

    눈부신 사월의 아침
    햇살이 따사롭고 풀빛도
    연초록 아름답습니다

    벗꽃 향기 따라온
    꽃바람 담장 넘어 하얀목련
    지는 소리 눈물이 배어 있어요

    목련꽃 피면 온다던
    그 사람 언제오려나 아니
    왔었는데 온데 간데 없는 건지

    스산한 봄날은
    자꾸만 가는데 그대 발걸음
    멀어지는 소리에 가슴 졸이고

    봄날이 다가도록
    그대 그리워 남쪽 하늘만
    바라보고 삽니다
    ☆★☆★☆★☆★☆★☆★☆★☆★☆★☆★☆★☆★
    《9》
    그대 그리운 날 내리는 비

    한효상

    가슴이 휑한 날엔
    그대와 자주 거닐던 들길을
    걸어 봅니다

    푸른 잎사귀 나뭇가지에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하고
    화사한 꽃이 만발한데

    어디에 있을까
    보이지 않는 사람 무얼 하고 있을까
    사무치게 그리운 사람이여

    그 해 겨울 찬바람이 할퀴고
    간 자리엔 아린 상처만 도사리고
    있는데

    허공에 외치는 이름 하나
    그대의 고운 눈동자에 서린
    눈물 찬비에 지워집니다
    ☆★☆★☆★☆★☆★☆★☆★☆★☆★☆★☆★☆★
    《10》
    그대 떠난 길에 바람이 불면

    한효상

    잡초사이
    화사하게 핀 풀꽃
    그 길을 걸었습니다

    바위틈 제비꽃 향기
    그대와 나 추억이 서려 있네요

    노송이 앉아 있는
    언덕길 꽃은 피고지고
    산새가 웁니다

    그 길 위에 바람이 불면
    그대 떠나가고 청춘도 가고
    계절이 따라갑니다 .
    ☆★☆★☆★☆★☆★☆★☆★☆★☆★☆★☆★☆★
    《11》
    그대 생각 지워질까봐

    한효상

    흐르는 빗방울에
    나의 뜨거운 눈물을
    감추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혹여 남이 볼까 봐
    아니 내 마음이 그대로
    드러날까 봐서

    그래도 무수한 날
    눈물이 바닥이나
    살결이 찢겨져 내려도

    이 눈물
    닦아내지 않으렵니다

    마른 얼굴 비에 젖어
    조금은 거추장스러워도
    그대 머물던 흔적 지워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
    ☆★☆★☆★☆★☆★☆★☆★☆★☆★☆★☆★☆★
    《12》
    그대 아시나요

    한효상

    그대 알고 있나요
    늘 곁에 서성이고 있다는 걸

    말해주세요
    아는지 모르는지
    욕심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뭐라고 해도 상관 없어요
    내가 이러는 건 단 한사람
    그대가 있으니까요

    그대를 알고 난 후
    이러는게 습관이 되었고
    하루 일과가 되었다는 걸
    ☆★☆★☆★☆★☆★☆★☆★☆★☆★☆★☆★☆★
    《13》
    그대가 있는 가을

    한효상

    한 참을 기다렸고
    고대했던 가을이 왔어요

    빨간 고추잠리떼 먼저
    달려오고 창공에 하얀구름
    덩실덩실 먼 산위에 쉬어 갑니다

    가을색이 짙어지는
    들길 벤치위에 그대 앉을 빈자리
    손수건 깔아 놓으면

    그대가 날 찾아오고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가을이
    왔으니 날마다 들떠지고
    행복을 찬미합니다
    ☆★☆★☆★☆★☆★☆★☆★☆★☆★☆★☆★☆★
    《14》
    그대는 내 사랑

    한효상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내게 사랑을
    심어준 그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내게 믿음을
    심어준 그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게 한 사람은 내게
    아픔을 심어준 그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사람은 내게 그리움을
    심어준 그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살맛 나게 하는 사람은
    내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준 그대입니다
    ☆★☆★☆★☆★☆★☆★☆★☆★☆★☆★☆★☆★
    《15》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

    환효상

    아시나요
    지난밤 밤새워 뜬눈으로
    뒤척이게 했던 사람이 그대라는 것을

    모른체 마세요
    서산에 노을 지고 황혼빛에
    그을린 단풍잎새에 띄워 보낸 연서를

    우리 이제 말해요
    자나깨나 비가 오나 눈이 와도
    내 안에 그대를 사랑한다는 걸

    까만밤을 등불없이
    지새우는 건 그대만을 생각하고
    그립기 때문입니다
    ☆★☆★☆★☆★☆★☆★☆★☆★☆★☆★☆★☆★
    《16》
    그대의 뒷모습

    한효상

    왜 그런지
    그대 뒷모습만 봐도
    가슴이 시립다
    걷는 걸음 마다
    눈물 자국이 고여있어
    가슴이 아프다

    가지 마세요
    떠나지 말아요
    외침 허공에 흩어져서
    못본 체 안들 척
    떠나가는 그대의 등뒤
    찬비가 찌른다
    ☆★☆★☆★☆★☆★☆★☆★☆★☆★☆★☆★☆★
    《17》
    그리우면 비가 내린다

    한효상

    너를 보면
    비가 생각나고
    비를 보면
    네가 생각이 난다

    비를 맞으면
    네가 보고 싶고
    네가 보고 싶을 땐
    비에 젖는다

    이런 일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늘 그렇기 때문에
    비를 기다린다

    네가 머무는
    그 곳에도 찬비가
    차박차박 내리고 있을테지
    그 빗속에서 나를 찾아 헤메겠지

    가슴을 시리는 아픈 비가
    내려도 나는 좋다
    그리운 너를 만날 수 있으니
    ☆★☆★☆★☆★☆★☆★☆★☆★☆★☆★☆★☆★
    《18》
    꽃마차는 떠나가네

    한효상

    춥고 어둡던 날 봄 햇살이
    거둬내고 안개구름 살포시
    지나가더니 노란개나리 분홍 진달래
    흐드러져 웃고 있더라

    뒷동산 무덤가에 핀
    쑥대머리 할미꽃 앉았던 자리
    하얀 클로바 꽃향기 날리더라

    푸른 언덕 춤을 추던
    아지랑이 흔적 지운 꽃바람
    그대 소식 전해주더라

    라일락 그늘아래
    담장가 붉은 장미화 계절을
    황급히 재촉하더라

    그대 머물던 자리 향기는
    그대로인데 봄 실은 꽃마차 떠나가네
    훠어이 훠어이 산새따라 가는구나
    ☆★☆★☆★☆★☆★☆★☆★☆★☆★☆★☆★☆★
    《19》
    꽃바람

    한효상

    산에는 새가 울고
    뜰에는 꽃이 핍니다

    그늘진 거리엔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고

    봄 향기 가득 찬
    그대의 환한 미소
    나를 들뜨게 합니다

    그대가 나를 찾는 소리
    내가 그대를 부르는 밀어
    꽃바람이 전합니다
    ☆★☆★☆★☆★☆★☆★☆★☆★☆★☆★☆★☆★
    《20》
    내 가슴에 내리는 비

    한효상

    어제처럼 비가 내리면
    우산을 던져 놓고 우두커니
    서서 비를 맞고 싶다

    네가 나 때문에
    문앞에서 온 종일 비를
    맞았듯이 나도 그러고 싶다

    너를 데려간 봄비
    내 마음엔 아픈 비로
    오랫동안 멍울져 있어서

    그때 그 날처럼
    흠뻑 비를 맞으며 네 생각을
    해보고 싶은 날인데

    어디쯤 가고 있을까
    빗물에 너의 발자국 지워지고
    있는데……
    ☆★☆★☆★☆★☆★☆★☆★☆★☆★☆★☆★☆★
    《21》
    내 맘속에 사는 너

    한효상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온 세상이 너의 얼굴만 보이고
    네 모습만 보입니다

    누구나 그런 참 좋은
    사람을 기다리고 만나고
    싶기에 늘 갈망 하나 봅니다

    라일락 꽃 피던
    어느 날 나비되어 날아온 너
    기다림의 꿈과 만남의 기쁨을
    안겨주고 내 맘속에 숨어삽니다
    ☆★☆★☆★☆★☆★☆★☆★☆★☆★☆★☆★☆★
    《22》
    내 하나의 사람은

    한효상

    내 하나의 사람에겐
    상큼한 박하 향내가 납니다

    내 하나의 사람에겐
    해바라기 같은 미소로
    즐거움을 줍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나를 기다림에 빠지게 하고
    지치게도 합니다

    더불어 나를 들뜨게 하고
    만남의 기쁨으로 달콤한
    행복을 줍니다
    ☆★☆★☆★☆★☆★☆★☆★☆★☆★☆★☆★☆★
    《23》
    너는 그리움

    한효상

    보고싶은 날
    볼 수없으니 넌
    그리움이다

    바람 부는 날 찻집에서
    한잔 마시고 싶은데
    만날 수 없으니 그리움이다

    너는 나를 못보고
    나는 너를 보지 못하니
    아픈 그리움을 키운다
    ☆★☆★☆★☆★☆★☆★☆★☆★☆★☆★☆★☆★
    《24》
    너는 꽃

    한효상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사막의
    오아시스라 생각했다

    어둠을
    밝혀주는 내 인생의
    등불이라 생각했다

    전쟁으로
    빚어진 얼룩진
    상흔을 씻어줄 한 떨기 꽃

    너는 내 삶을
    함께할 동반자 향기를
    주는 꽃이다
    ☆★☆★☆★☆★☆★☆★☆★☆★☆★☆★☆★☆★
    《25》
    너를 사랑하기에

    한효상

    사랑한다는 건
    보고 싶을때
    못보아 가슴이 저리도록
    찢어지는 아픔을 동반 하는 것

    사랑한다는 건
    밤하늘 별들만큼이나
    헤아려도 헤일수 없을 만큼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은 거지

    사랑 한다는 건
    네가 있어도 허전하고
    외롭게 느껴져 온 종일 네 생각에
    젖어 사는 거지

    사랑하기에 항상
    너를 보고파 하고 눈물나게
    그리워 하는 것이지요
    ☆★☆★☆★☆★☆★☆★☆★☆★☆★☆★☆★☆★
    《26》
    너와 나는

    한효상

    너와 나는 늘
    옆에 앉아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입니다

    너와 나는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항상 행복합니다

    너와 나는
    만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고운
    마음을 알 수 있어 즐겁습니다

    너와 나는
    슬퍼도 아파도
    너를 보면 치유되고
    기쁨이 넘쳐 납니다

    세월이지나
    눈이 멀어도 그대의
    음성은 내게 희망을 심어주니
    긴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
    《27》
    눈물 꽃

    한효상

    꽃이 피는
    계절 봄이 오면
    산과 들을 걷습니다

    그곳엔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봄놀이 합니다

    꽃들은 향기를
    뿜고 나는 그 향기에 취해
    봄이 가는 줄도

    비가 내리는
    줄도 모른 채 꽃비를
    맞고서 있었습니다

    바로 그 비는
    눈물꽃 떨구는 하얀
    목련화였습니다
    ☆★☆★☆★☆★☆★☆★☆★☆★☆★☆★☆★☆★
    《28》
    눈이 내리는 날

    한효상

    눈이 내리는 날
    백설 같은 내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솜털처럼 포근한 내 가슴을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삭풍이 불어와 시려오면
    따스한 온기를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
    《29》
    마음에 담아 놓은

    한효상


    아무도 모르게
    감춰 놓은 게 있다면
    그 누군가를 늘 생각하는
    뜨거운 열정입니다

    그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꽁꽁 이중 삼중으로 예쁜
    포장지로 곱게 담아 놨지요

    혹여 시샘 난 비바람이
    엄동설한 눈보라가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도록
    내 맘속에 담아놓은 그대입니다.
    ☆★☆★☆★☆★☆★☆★☆★☆★☆★☆★☆★☆★
    《30》
    멀리 서 있는 사람

    한효상

    가까이 하고 싶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나 또 이러고
    서 있네요

    들에는 꽃들이
    만발해 향기를 품기면 스스럼없이
    다가 갈 수 있는 저 나비들이 부러워라

    왜 나는 좀더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고 주변만 맴도는 걸까요

    마주보지 못해 타들어 가는
    목마름에 날이 갈수록 갈증만
    더 키우고 멀리서 그대를 바라만 보다
    되돌아가는 나입니다
    ☆★☆★☆★☆★☆★☆★☆★☆★☆★☆★☆★☆★
    《31》
    목련 꽃 진자리

    한효상

    하얀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면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하얀 목련 꽃이
    바람에 슬렁이면 그리운
    사람이 보고 싶어집니다

    목련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면 그 자리에 덩그런
    그리움이 앉아 있습니다
    ☆★☆★☆★☆★☆★☆★☆★☆★☆★☆★☆★☆★
    《32》
    목련꽃 그늘 아래서

    한효상

    하얀목련 피기위해
    꽃봉오리 물차오르면
    햇살도 눈부시고 따갑다

    남풍에 실려온 벗꽃
    내음 뜨락에 잔잔하게
    흐르면 꽃이 핀다네

    순백색 꽃봉오리
    하나 둘씩 터지면 화들짝
    놀란 꽃잎이 하늘거린다

    멀리 있는 그대도
    목련꽃 좋아해서 계절이
    다가도록 목련꽃 그늘 아래 서있다
    ☆★☆★☆★☆★☆★☆★☆★☆★☆★☆★☆★☆★
    《33》
    바람불어 좋은 날

    한효상

    바람불어 좋은 날
    백지로 만든 편지를 부치고
    그대 만나러 가고 싶다

    가도 가도 보이지 않는
    먼 곳에 계신 임이기에
    하늘을 보고 구름을 따라서
    고된 여행을 하고 싶다

    흐르는 냇물에
    지친 목을 축이고
    들뜬 마음을 감추려고

    길옆 자작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살며시 눈을 감으면
    떠 오로는 임의 얼굴
    그리움이 먼저 달려간다
    ☆★☆★☆★☆★☆★☆★☆★☆★☆★☆★☆★☆★
    《34》
    보고 싶은 사람

    한효상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면 울컹 거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밤하늘 별을 보면
    떠오르는 얼굴이 하나 있어
    눈물나게 합니다

    이렇게 찬바람 불고
    하얀나무 설겅거리면 못견디게
    보고 싶은 사람이기에

    들길을 걸어보고
    낡은 벤치에 앉아 보고
    그렇게 그대 생각하며 삽니다

    아 보고 싶은 사람이여
    못견디게 그리운 사람이여
    ☆★☆★☆★☆★☆★☆★☆★☆★☆★☆★☆★☆★
    《35》
    봄비

    한효상

    조용히 내리는 봄비
    들뜬 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준다

    그대와 마주 보며
    해 맑은 웃음 지며 걸었던
    그 길에 어제 같은 비가 내린다

    라일락 꽃
    흐드러지게 핀
    나무 아래서 우리 사랑
    꽃피웠는데

    덩그런 그리움만
    내 가슴에 남겨 놓고서
    그대는 어디쯤 가고 있나요
    ☆★☆★☆★☆★☆★☆★☆★☆★☆★☆★☆★☆★
    《36》
    봄비 그리움

    한효상

    그대 마음이 시리면
    내 마음은 잘강잘강
    찢어집니다

    그대 가슴이 아리면
    내 가슴은 멍울 져서
    긴 밤을 뒤척입니다

    찢겨져 구멍난 가슴엔
    송곳바람이 웅웅 거리며
    할퀴고 갑니다

    그대 떠난 빈들엔
    초록이 움트고 봄비는 아픈 비가
    되어 그리움을 키웁니다
    ☆★☆★☆★☆★☆★☆★☆★☆★☆★☆★☆★☆★
    《37》
    비를 닮은 그대 1

    한효상

    가슴을 에이는
    이별이 서러운 게 아니라
    그대를 보내야 하는 송송 뚫린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그대를 사랑한 긴 날
    거역할 수 없는 몸부림 때문에
    야윈 가슴 눈물로 적신다

    비를 닮은 그대
    다시 볼 수 없음을 알기에
    그리움은 아픔이 되고

    여울진 우리 만남
    찬비 되어 흐른다
    ☆★☆★☆★☆★☆★☆★☆★☆★☆★☆★☆★☆★
    《38》
    비를 닮은 그대 2

    한효상

    왜 나만 비를
    기다리는 걸까

    그대는 그대로인데
    나만 목마름에 갈증이 타는데

    그래서 늘 그대를 생각하고
    비가 내리면 온 종일 비를
    맞고 싶다

    그대를 보지 못하니
    네가 좋아하던 그때 그 날처럼
    아픈 비를 기다리고 마음을 적신다

    해가 가고 세월이
    흘러도 그대 영혼이 숨쉬는
    그 날까지 비를 기다린다

    비를 닮은 그대가 지워지지 않는
    그 날까지 밤새워 비를 맞고싶다
    ☆★☆★☆★☆★☆★☆★☆★☆★☆★☆★☆★☆★
    《39》
    사월이 가기 전에

    한효상

    흐드러제게 핀
    벚꽃 길을 걸었던 그대
    담장 넘어 하얀 목련이지는 걸
    슬퍼했던 그 마음

    라일락 꽃향기에
    젖었던 사월의 봄도
    어느새 오월의 창문을
    두두립니다

    그대를 알고 만남의 기쁨과
    기다림의 고독을 알았기에
    늘 사랑하고 행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봄의 정령이 쉬어 가는
    사월을 떠나 보내려니 웬지
    지난날이 소중해지고 그대와
    나눈 밀어가 익어 갑니다

    사월이 떠나기 전에
    그대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
    《40》
    산소 같은 그대

    한효상

    오월의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면 싱그러운
    꽃내음이 후들거린다

    그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엔 이름 모를 꽃들이
    하늘거리고 절로 미소짓는다

    녹음이 짙어진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 산새가
    잠을 깨운다

    산소 같은 해맑은 그대
    실바람이 불어오니 그대
    만나러 가고 싶다
    ☆★☆★☆★☆★☆★☆★☆★☆★☆★☆★☆★☆★
    《41》
    야생화

    한효상

    누가 보지 않아도
    외롭지 않다

    가만히 보다가
    서 있는 것은

    너를 두고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
    《42》
    어디에 있을까

    한효상

    밤이 깊어 갈 때면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합니다
    늘 당신의 사진첩을 보면서

    뜨락이 보이고
    별들이 찰랑거리는
    하늘엔 당신의 얼굴도 보입니다

    이렇게 봄빛이
    흐르고 들길에 꽃향기 날리면
    당신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봄날은 그렇게
    계절 따라 흘러가고
    세월은 가는데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
    《43》
    얼굴

    한효상

    내게 고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 그대가
    곁에 있으니 좋습니다

    마음이 상할 때
    그대 밝은 웃음을 볼 수
    있기에 늘 기쁩니다

    지치고 고통스러울 때
    그대 생각하며 용기를
    갖고 힘을 내봅니다

    신선한 바람처럼
    항상 미소 띤 그대 얼굴을
    보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
    《44》
    왜 이러는지 몰라

    한효상

    푸른 들에 꽃이 피고
    새가 울더니 싱숭생숭
    마음이 흔들거리네요

    담장옆 붉은 장미화
    빨간 입술 내게 내밀어서일까
    내 가슴이 콩당 거리네요

    유월이 오면 접시꽃 향내가
    나를 들뜨게 했지만
    다르네요 콧노래가 나와요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취해서일까 실려온 그대의
    향기 때문일까

    오늘은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
    《45》
    유월이 오면

    한효상

    강산에 신록이 우거지고
    시냇물 소리 자갈거리면
    날 보러 오세요

    그대 오는 길가에
    해당화 봉숭화 꽃씨 뿌리고
    물도 주고 향기나는 꽃길 만들 거예요

    유월엔 뒷동산에 뻐꾸기
    산새들 노래 소리 그대 오는 발걸음
    가벼웁게 들려줄거예요

    하늘엔 뭉게구름
    띄우고 들길엔 하얀찔레꽃
    하늘거리고 나는 춤을 출게요

    유월이 오면 찾아오세요
    내가 그댈 찾아 가기전에
    ☆★☆★☆★☆★☆★☆★☆★☆★☆★☆★☆★☆★
    《46》
    지울 수 없는 그대

    한효상

    지워진다고 지워지는
    그대라면 처음부터
    그리지도 않았습니다

    지울 수 없는 그대이기에
    내 마음속에 전시해놓고
    늘 그리게 됩니다

    이 세상 살아있는 동안
    내가 그릴 수 있는
    단 한사람 그대이니까요

    그런 그대를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지울 수 없는 그대를 말입니다
    ☆★☆★☆★☆★☆★☆★☆★☆★☆★☆★☆★☆★
    《47》
    찬비

    한효상

    꽃잎 흔드는 바람
    너를 부르고
    비는 추억을 적신다

    네가 좋아 했던 찬비
    이젠 아픈 비가 되어
    가슴을 송곳처럼 찌른다
    ☆★☆★☆★☆★☆★☆★☆★☆★☆★☆★☆★☆★
    《48》
    할미꽃

    한효상

    봄빛이 완연해지면
    뒷산 무덤 가에 핀 할미꽃이
    생각납니다
    해마다 그 자리에
    발을 담그고 서 있는
    고개 숙인 꽃잎 몇 장
    산바람에 파르르
    목덜미 감추려고 연신
    기울 거리는
    할미꽃 사이로 고운 님도 가고
    덩달아 봄날도 갑니다
    ☆★☆★☆★☆★☆★☆★☆★☆★☆★☆★☆★☆★
    《49》
    항상 그대를 그리며

    한효상

    그대 만나고 헤어진 후
    설레는 마음 다독일 수
    없어서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봅니다

    다정한 눈빛
    고운정 듬뿍주는 그대 이기에
    나 항상 행복에 젖어 삽니다

    그대를 알고 난 후
    사랑도 알고 행복도
    알았답니다

    이런 느낌 이런 행복을 끝없이
    끌어안고 가고 싶은데
    조금은 불안한 마음입니다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은
    그대이기에 나 항상 그대를
    그리며 소망하며 삽니다
    ☆★☆★☆★☆★☆★☆★☆★☆★☆★☆★☆★☆★
    《50》

    안녕

    한효상

    밤새 뒤척이다
    해뜨면 창문을 열지
    뜨락에 꽃들이 안녕

    멀리 있는 그대에게
    무슨 말로 인사할까
    고민하다 전화 걸어 그냥 안녕

    봄 날이 다 가도록
    그리운 사람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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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7420
    235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328
    234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49313
    233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8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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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3336
    227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806
    226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2985
    225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665
    224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477
    223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354
    222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824
    221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715
    220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837
    219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3513
    218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827
    217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829
    216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5721
    215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837
    214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0310
    213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1010
    212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7510
    211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528
    210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937
    209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078
    208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205
    207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337
    206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2710
    205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157
    204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4758
    203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459
    202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49718
    201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48751
    200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5014
    199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4318
    198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69717
    197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0497
    196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277
    195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8111
    194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809
    193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789
    192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719
    191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867
    190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47310
    189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8512
    188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538
    187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5210
    186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307
    185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4108
    184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9310
    183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8720
    182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757
    181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39
    180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59511
    179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3412
    178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948
    177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287
    176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546
    175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4710
    174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68643
    173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50021
    172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8221
    171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6718
    170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72530
    169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7411
    168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8613
    167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225
    166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3614
    165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7810
    164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2015
    163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609
    162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3210
    161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6214
    160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15813
    159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69414
    158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3615
    157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0547
    156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17020
    155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0737
    154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6511
    153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60510
    152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8321
    151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4613
    150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2713
    149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8414
    148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6213
    147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50219
    146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1919
    145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69017
    144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60018
    143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2915
    142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2920
    141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50232
    140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6518
    139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3315
    138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0916
    137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2214
    136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3512
    135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8322
    134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8026
    133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7116
    132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2617
    131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50114
    130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5319
    129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7019
    128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2635
    127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75818
    126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4019
    125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69521
    124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1342
    123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5824
    122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8222
    121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38827
    120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0935
    119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98526
    118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2933
    117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90134
    116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2948
    115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40663
    114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30112
    113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655212
    112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22122
    111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48427
    110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32223
    109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48363
    108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284191
    107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480318
    106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82198
    105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682207
    104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31205
    103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87444
    102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69260
    101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14351
    100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40398
    99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321454
    98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53101
    97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87241
    96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104147
    95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52261
    94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64141
    93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35237
    92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498225
    91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300144
    90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794296
    89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12114
    88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14271
    87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23204
    86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77181
    85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575218
    84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06180
    83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099209
    82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85161
    81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201192
    80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17288
    79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45228
    78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39216
    77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43514
    76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18255
    75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184143
    74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554328
    73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199211
    72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75183
    71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604321
    70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86188
    69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24330
    68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54341
    67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304425
    66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356216
    65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48271
    64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63349
    63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32186
    62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50165
    61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2008305
    60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7000747
    59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18574
    58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607652
    57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216676
    56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378709
    55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819383
    54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36298
    53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644267
    52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091271
    51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097560
    50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10385
    49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85251
    48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591358
    47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917530
    46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60347
    45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62276
    44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985365
    43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686281
    42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214332
    41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328237
    40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59218
    39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213234
    38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420288
    37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875281
    36 윤동주님시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3413280
    35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408292
    34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53265
    33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314330
    32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445330
    31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538350
    30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209335
    29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599300
    28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64362
    27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249389
    26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3098279
    25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842298
    24 신달자시모음 69편 수정 김용호 2004.07.02.3244321
    23 서정윤시모음 41편 김용호 2004.03.12.2949288
    22 김용호시모음 75편 김용호2004.03.12.4337245
    21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564303
    20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3044315
    19 류시화시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914274
    18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3325226
    17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3498401
    16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3031379
    15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485403
    14 한용운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03.12.3056310
    13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942336
    12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707340
    11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400521
    10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583366
    9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3070521
    8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91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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