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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설화 시 모음 1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0.25. 02:04:24   조회: 250   추천: 5
    여명문학:

    김설화 시 모음 15편
    ☆★☆★☆★☆★☆★☆★☆★☆★☆★☆★☆★☆★
    《1》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김설하

    저마다 고운 빛깔로 익어 손짓하는 가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우리는
    이토록 따숩게 손 잡을 때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부드러운 가슴 열어 품어줄 것만 같은 구름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동공에 빼곡히 담고 또 담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해도
    아직은 떠나보낼 수 없는 인연들
    갈꽃의 소담한 웃음
    탐스럽게 익어 유혹하는 열매
    눈길 머무는 곳마다 심장 뛰는 소리 들켜가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어
    가슴에 가을을 적고 또 적네
    ☆★☆★☆★☆★☆★☆★☆★☆★☆★☆★☆★☆★
    《2》
    놓지 못할 인연

    김설하

    추억으로 저장해두기에 당신은
    너무 많이 가슴에 머물러 있는 사람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 지우면
    다시는 기억되지 않을 줄 알았다

    사랑이라는 말이 소멸되지 않는 한
    그리움은 영원히 존재하기에
    지워버린 숫자가 가슴을 돌아다녔다

    절대 잊힐 사람 아닌 거 알면서
    절대 놓지 못할 인연인 거 알면서
    가끔 멀리 있는 당신을 견디지 못하고
    속이 좁아 이별을 이야기했다

    사철 바뀌는 풍경 안에
    영원이라는 말로 채워진 당신
    또 다시 그리움 들창 하나 생겨나
    하염없이 열어 놓고
    휴대전화에 당신을 적는다

    당신 곁에 오래도록 사랑하며 있겠노라고
    ☆★☆★☆★☆★☆★☆★☆★☆★☆★☆★☆★☆★
    《3》
    사랑 아득히 멀어지는

    김설하

    문밖에
    찔레순 오르는 강 섶과
    진달래 만발한 능선을 숨겨두고
    새벽 안개가 찾아와 서성입니다

    원두를 털어 넣고 넉넉히 뽑는
    외눈박이 불빛 선명한 새벽
    블랙커피를 기다리며 나는
    창밖 정적을 훔치는데
    당신은 무엇에 시선 조율하는지

    언제였던가
    내 가슴에 핀 꽃잎 진 일
    그대 마음속 공유의 시간 사그라진 일
    화려했던 날이 야위도록 내버려뒀던 일
    아직도 무엇이 남아 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안개 탓일 테죠
    기억은 단순히 추억을 부르는 말 아닙니까

    헤어지는 뒷모습이 아팠었던가
    까닭 없이 그리워지는 것이 슬퍼졌는가
    오늘따라 쌉쌀한 커피가 왜 이다지 좋은지
    한 모금씩 나누어 마시던 날도 그랬었지만
    지나간 것들은 그렇게 아득히 멀어지는
    안개 날 때문입니다
    ☆★☆★☆★☆★☆★☆★☆★☆★☆★☆★☆★☆★
    《4》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김설하

    무거운 눈꺼풀 비비며 맞이하는
    어둠이 벗겨지기 시작한 신 새벽
    반복되는 일상의 창을 열어
    낯익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습관처럼 투박한 머그잔에 커피를 만들고
    희미한 갓등 올라탄 먼지 손끝에 묻히며
    계절 꽃 목긴 화병에서 은은하게 웃으면
    눈가 마음의 주름하나 생겨날지라도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생각이 통하는 책장을 넘기고
    세상으로 통하는 조간신문을 들추며
    파란 불 꽃 위에서 된장국 끓고
    밥물 오르는 냄새 집안을 감돌면
    채널 고정한 일기예보 쫑긋해지는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변함 없이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기쁨과 행복, 슬픔과 아픔 함께 나누며
    부족함 채워 가는 소중한 하루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
    《5》
    인생의 오후에는

    김설하

    홍시 같은 해를 등지고
    유구悠久의 꾸부정한 허리춤께
    한발 앞서 긴 그림자 터벅이는 생의 오후

    한 톨의 씨앗이 움트고
    멀리 더 멀리 높이 더 높이 날아올라
    젊음 지천으로 흩날리던 혈기 어이하고
    허허로운 인생의 오후인가

    연명에 급급하여 하루를 채찍 했거나
    부와 명예에 목숨 걸지 않았고
    그렇다하여 빈둥대지도 않았건만
    하 많은 것들이 숱하게 아쉽더란 말이냐

    아래로 흐를 줄만 아는 강물이여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아는 세월이여
    골 깊은 주름일랑 메워보자 않으려니
    고장 난 태엽시계처럼 잠시 쉬어 가면 좋으리

    되돌릴 수만 있다면
    세상 밖에서의 눈에 비쳤던
    성냥갑 만한 안식처 그 찰나에 소름 돋던
    아름다운 이 강산 굽이굽이
    구름처럼 물처럼 흘러보면 좋으리

    푸르던 나무가 가으내
    그토록 신열 오른 이유를
    인생의 간이역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면
    오만의 둘레 겹겹 벗겨내고
    섬유질 앙상한 겨울나무의 의미를 되새기리
    ☆★☆★☆★☆★☆★☆★☆★☆★☆★☆★☆★☆★
    《6》
    해바라기 연가

    김설하

    저 홀로 깊은 것도 아닌데
    사랑에 눈먼 마음의 병
    뉘라서 갈불까 마는
    들판을 훑고 지나온 바람
    여린 입술 훔치고
    알알이 맺힌 사연 풀어헤쳐도
    고개도 들지 못할 그리 부끄럽더라

    한 줄금 말간 햇살 은근한 애무
    무시로 지나는 바람에도
    굴하지 않았건만
    눈 한번 맞추기 쉽지 않아서
    저 홀로 커다랗게 부풀어올라
    무심히 여무는 못 다한 사랑
    샛노래진 얼굴 하마 숨겨도
    새까맣게 타는 속 감출 길 없어라
    ☆★☆★☆★☆★☆★☆★☆★☆★☆★☆★☆★☆★
    《7》
    그리워할 때와 사랑할 때

    김설하

    그립다 말자해도 더 또렷해지는 것은
    사랑하기 이전부터 인연이었던 사람
    마주앉아 향좋은 차를 마시는 것보다
    나란히 맞댄 어깨가 정겨운 사람
    절대 잊을 수 없다는 말도 짐이 될까봐
    무언의 결속 기다림 되어버린 사람

    그리움 지독하여 아픈 날에는
    가슴속 걸어 둔 그대의 풍경
    성장하지 못한 영원이라는 화첩 펼쳐 놓고
    못 다한 인연 눈물로 붓질하며
    몇 날을 이렇게, 또 얼마를 그렇게
    기다리다가 돌이 되어도 좋을 사람

    언제나 그렇듯 사랑했다는 말보다
    그리워할 수 있는 날 선명하여
    사방을 둘러보아도 헤어짐은 낯설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아프다는 사유
    혼자 결리는 고통은 더욱 아니기에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사람

    지금 멀리 떨어져있어도
    우리에게 지워지지 않는 지난 날
    그리워할 수 있을 때 그리워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고
    맞댄 어깨의 온기 일기 속에서 걸어 나와
    초저녁달 같은 은은한 미소로 서 있을 사람

    ☆★☆★☆★☆★☆★☆★☆★☆★☆★☆★☆★☆★
    《8》
    나 그대 있어 사는 것을

    김설하

    그대와 나 닿아 흘렀던 시간
    추억이라 하기엔 너무 많은 사랑
    이렇게 떠나자 쉽게 결정하지 말고
    기다림 없는 고통 갖지 말고
    차갑게 누운 달빛과 가시처럼 박힌 별빛
    눈부시게 빛나는 날 기어이 돌아와
    아픈 가슴 질러 두었던 빗장 거둘 때

    그리움 없는 사랑이 있을까만
    눈물로 이룬 강 하나의 이름으로 흘러
    죽자하여 죽어지는 게 아닌 것처럼
    잊자하여 지워지는 게 아닌 다음에야
    매번 가두기에 급급했던 벼랑 끝
    아스라이 무너지며 흐느끼던 바람
    사랑하기 때문에 엇갈릴 수 없노라고
    ☆★☆★☆★☆★☆★☆★☆★☆★☆★☆★☆★☆★
    《9》
    누구나 살면서

    김설하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지독한 사랑을 하고
    한 번쯤 이별을 하고
    한 번쯤은 죽음을 생각하고
    그리고 한 번쯤은 그리움과 이별한다

    감정이 증폭될 때마다 누르고 눌러
    어찌할 줄 모르고 까매지는 눈망울
    저물녘이면 가슴 밑까지 우울함이 메워
    너른 세상 잠시 스치고 지나는
    한줄기 바람이 차다

    담담한 고요와 눈먼 물고기
    젖은 날개 펴지 못하여 웅크리고 있을 물새
    풀벌레 울다 지쳐 가랑대는 풀숲
    하얀 꽃눈 바래가는 갈대의 흐느낌
    세월은 좀먹고 햇볕이 창문을 두드린다

    새벽 덜 깬 잠속에서 마신 커피가
    그윽한 향기로 번져나도록
    깍지 낀 손 한껏 올려 기지개를 켜며
    목젖 보이게 긴 하품을 느리게 하고
    여전히 안개가 산발한 강 쪽을 바라본다

    누구나 살면서
    아픔을 알고 성숙해지지만
    누구나 살면서
    이별보다 더 아픈 사랑을 알지 못한다
    사랑이 가장 아픈 일임을 알지 못한다
    ☆★☆★☆★☆★☆★☆★☆★☆★☆★☆★☆★☆★
    《10》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김설하

    아날로그 시계 칭얼대는 날이면
    설핏 잠든 꿈속으로 날아와
    눈물로 얼룩진 머리카락 쓰다듬는 너
    그리움으로 쏟은 피눈물로
    마른 가슴 홍수 지곤 했어

    속고 또 속으며
    기다리는 세월을 살면서
    삼라만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건 마음이라고
    외롭고 슬픈 줄 알면서 사랑하니까

    옛 기억으로
    숨어버릴 사람이었다면
    기울인 술잔에 출렁거릴 저 눈물
    부디 죽도록 사랑한다고
    네 가슴속에 살 집 하나 지어줄래

    우리에게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
    날마다 보고픔으로 가슴 짓무르는
    너는 나에게 그런 사람이야 사랑해
    날마다 그리움으로 목마른
    나는 너에게 그런 사람이잖아 사랑해
    ☆★☆★☆★☆★☆★☆★☆★☆★☆★☆★☆★☆★
    《11》
    볕 좋은 창 밖을 바라보며

    김설하

    혓바닥 돌기가 고장났는지
    음식이 목젖에서 물구나무선다

    따뜻한 우유에 적신 스펀지케이크조차 모래알
    간밤 구시렁대며 내리던 봄비처럼
    들어주는 사람 없는 집에서 혼자 중얼거리며
    애꿎은 냉장고를 뒤적거린다

    농익은 망고가 기다렸다는 듯
    이따위로 살림살이하고 있으니 그 모양 그 꼴이라고
    이미 지나간 시절은 돌이켜지지 않는 법

    물 건너왔을 땐 숫처녀 가슴 같았을 터인데
    가부좌를 틀고 앉아 껍질을 벗기려니
    납작한 갈비뼈를 드러내며 늙은 아낙이 뭉크러진다

    꼬르륵대는 배를 움켜쥐고 창밖을 내다보니
    아롱아롱 아지랑이 오르는 봄이 기웃대고

    오라는 곳 없어도 갈 곳 많던 날 있었지만
    오라는 곳 많아도 만사가 귀찮아졌다는 것

    어젯밤 내린 비로 말쑥해진
    볕 좋은 창 밖을 멀뚱히 바라보노라니
    게으른 하품만 오지게 쏟아진다
    ☆★☆★☆★☆★☆★☆★☆★☆★☆★☆★☆★☆★
    《12》
    보고 싶습니다

    김설하

    바람 무성하더니
    가는 비가 내리며 저 길이 젖고 있습니다
    창문이 덜컹이는군요

    아린 손마디 꺾어 창문을 열며
    부서질 것만 같은 가슴 저쪽
    아무도 모르게 파 놓은 우물로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가 와락 들어옵니다

    가는귀라도 먹었으면 좋을 저 소리
    기진한 가슴에서 한숨이 새나와
    빗물이 눕는 저 길에 그리움이 흐릅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에는
    이렇게 바람 부는 날에는
    손 내밀면 따스하게 안아줄 당신이
    유난히 보고 싶습니다

    기다림이라는 건
    처연해지는 일이던가요
    푸른 이끼 무성한 저안에서
    메아리가 되지 못한 보고픔이 고입니다

    목울음 눌러둔 이 아픔이
    너무 오래 머물러 있지 않기를
    나는 한잔 술에 눈물을 떨어트리고
    두잔 술에 그리움을 담아 털어 넣습니다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도
    술잔에 부어 마셨지만
    입안을 맴돌다가 쏟아지고 맙니다
    당신 많이 보고 싶습니다
    ☆★☆★☆★☆★☆★☆★☆★☆★☆★☆★☆★☆★
    《13》
    봄이 오는 소리

    김설하

    지금 너 떠나간 자리
    봄냄새 부풀어 올라
    널 다시 만날 날 있을 때
    웃으며 맞이할 수 있기를

    눈물 보이지 않을게
    아쉬움 감춘 엷은 미소로
    떠나보낼게
    네 기억 속에 날인 되었던
    나를 너도 잊으렴

    소롯한 들길
    잔설위에 찍었던 우리 발자국
    녹아 없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먼 날 다시 만날 수 없어도 좋아

    온 산을 진달래 붉게 수놓아
    화사한 봄빛으로 치장하면
    실개천 흐르는 저 언덕위에
    나 서 있을 테니
    안녕이라는 말도
    이제 슬프지 않아
    ☆★☆★☆★☆★☆★☆★☆★☆★☆★☆★☆★☆★
    《14》
    사랑은 그렇게 가는 거야

    김설하

    한여름 뙤약볕에 시든 나팔꽃처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처음부터 몰랐던 것처럼 나의 사람은
    만질 수 없어지는 거야

    조금씩 관심이 멀어지고
    조금씩 무감각해지고
    조금씩 낯선 냄새가 나는
    느낄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거야

    너뿐이라던 거짓된 진실로
    벽돌을 쌓듯 이별연습을 하고
    기억에서 지우면 어차피 남남
    사랑은 그렇게 가는 거야
    ☆★☆★☆★☆★☆★☆★☆★☆★☆★☆★☆★☆★
    《15》
    사랑이 있는 가을 풍경

    김설하

    나는 가는 떨림으로 흔들리는 갈잎
    당신은 내 가슴 출렁거리게 하여
    손끝 세우고 그리움 써 내린 창가
    시리도록 파란 하늘 사랑이 떠다닙니다

    그대만을 담아둔 내 마음처럼
    그대 마음에도 영원히 나만 담아두기를
    우리 머무는 이 소중한 시간
    우리 머무는 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한잔의 커피에 갈바람 타서 마시고
    갈대 우는소리 긴 여운 되어 귓속 채우면
    살아 숨쉬는 매 순간이 사랑 빛으로 반짝여
    꽃송이 되어 하늘을 날겠습니다

    황홀하게 빛을 바꿔 가는 먼 산을 바라보고
    순정 만화 주인공처럼 긴 머리카락 쓰다듬으며
    창밖에 눈길 붙잡혀 한 폭의 풍경으로 걸리는
    오래도록 위태롭게 기대어 있어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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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1334
    211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1534
    210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1581
    209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1662
    208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1632
    207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1463
    206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1693
    205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3065
    204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3123
    203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3005
    202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2625
    201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4008
    200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3025
    199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3045
    198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19.02.17.2905
    197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2614
    196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4034
    195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2565
    194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2544
    193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2885
    192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2325
    191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2784
    190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3686
    189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3394
    188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3076
    187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2894
    186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2836
    185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385
    184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569
    183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505
    182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2275
    181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2845
    180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385
    179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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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2568
    161 임숙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8.04.22.10878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5367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46811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5078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54113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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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677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42216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3679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3508
    150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34712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3348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37212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52011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49012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40612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38712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48212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3579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38310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37710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38810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36112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30710
    136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34114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34310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3439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40010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36110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53316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55415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47914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50913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51313
    126 조미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1.19.51212
    125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67414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70416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64618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25621
    121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66124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682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79424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75428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89143
    116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11955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543104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306204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80108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859303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764176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605272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905173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22302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677183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360196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107183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745331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188236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474250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113336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606320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69292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085224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733134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083173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435136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85225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262195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133133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269274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75105
    89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1049250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014186
    87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119170
    86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283211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906171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867154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020155
    82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946139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68244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907209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906204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970357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940247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048129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320316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050190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266172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322313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362180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358320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711331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083231
    67 이양우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4.07.05.2992204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95210
    65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2231339
    64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734172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919154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814296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640725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95562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174645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883663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138690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515374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131292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459258
    53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2878265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726525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671373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184244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348301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454450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392338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123265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761339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383269
    43 김소월 시 모음 31편 [2] 김용호 2005.01.05.6875322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092227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720210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951227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043279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453272
    37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3067233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144283
    35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974257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088306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003317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189341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928320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173288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000349
    28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2509367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866267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569284
    25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755304
    24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598278
    23 김용호 시 모음 102편 김용호 2004.03.12.4007233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4259288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15295
    20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616263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2918213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1] 김용호 2004.03.12.3020387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515364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234391
    15 한용운님시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670297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712326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436326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4152512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4043350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618510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463451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14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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