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명 문 학
  • 전 병 윤
  • 김 성 렬
  • 김 용 호
  • 오 세 철
  • 김 우 갑
  • 김 영 아
  • 전 금 주
  • 김 성 우
  • 김 홍 성
  • 최 규 영
  • 장 호 걸
  • 한 재 철
  • 성 진 수
  • 변 재 구
  • 김 동 원
  • 임 우 성
  • 노 태 영
  • ADMIN 2018. 06. 22.
     이성부 시 모음 9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2.07. 19:19:28   조회: 424   추천: 9
    여명문학:

    이성부 시 모음 9편
    ☆★☆★☆★☆★☆★☆★☆★☆★☆★☆★☆★☆★
    《1》
    가을 사람에게

    이성부

    만날 사람도 없이
    머물러야 할 장소도 없이
    깊은 거리에 따라 들어가서
    진 흙투성이인 마음 되어 나온 그대
    참담해진 그대

    가을 하늘 발판에 뜬
    맑은 살결 하나 붙잡아
    어루만지며 어루만지며
    안간힘을 다 하지만
    어느새 손을 펴보아도
    빈 마음일 뿐
    진흙의 손바닥일 뿐
    그대 한 생애를 두고 몸 씻으면
    씻겨질까 씻겨지지 않을 그것들이
    다순 가슴 맞이할 수 없는
    그것들이
    ☆★☆★☆★☆★☆★☆★☆★☆★☆★☆★☆★☆★
    《2》


    이성부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햇살 따가와질수록
    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
    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
    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
    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
    마음들을 보아라, 벼가 춤출 때,
    벼는 소리 없이 떠나간다.

    벼는 가을 하늘에도
    서러운 눈 씻어 맑게 다스릴 줄 알고
    바람 한 점에도
    제 몸의 노여움을 덮는다.
    저의 가슴도 더운 줄을 안다.

    벼가 떠나가며 바치는
    이 넓디넓은 사랑,
    쓰러지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서 드리는
    이 피 묻은 그리움,
    ☆★☆★☆★☆★☆★☆★☆★☆★☆★☆★☆★☆★
    《3》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
    《4》
    서둘지 않게

    이성부

    오늘은 천천히 풀꽃들을 살펴보면서
    애기똥풀 깨물어 쓴맛이나 보면서
    더러는 물가에 떨어진 다래도 주워 씹으면서
    좋은 친구 데불고 산에 오른다
    저 바위봉우리 올라도 그만 안 올라도 그만
    가는 데까지 그냥 가다가
    아무 데서나 퍼져 앉아 버려도 그만
    바위에 드러누워 흰구름 따라 나도 흐르다가
    그냥 내려와도 그만
    친구여 자네 잘하는 풀피리소리 들려주게
    골짜기 벌레들 기어 나와 춤이나 한바탕
    이파리들 잠 깨워 눈 비비는 흔들거림
    눈을 감고 물소리 피리소리 따라 나도 흐르다가
    흐르다가 풀죽어 고개 숙이는 목숨
    천천히 편안하게 산에 오른다
    여기쯤에서
    한번 드넓게 둘러보고 싶다
    ☆★☆★☆★☆★☆★☆★☆★☆★☆★☆★☆★☆★
    《5》
    숨은 돌이 말한다

    이성부

    나는 내 안에서 솟는 불길
    잠재울 줄을 안다
    내 안에서 뻗쳐오르는
    돌개바람 같은 욕망
    참아낼 줄도 안다
    마을이여 당산나무여
    나를 좀 어떻게든 밀어올려다오
    이 견디기 어려운
    함묵緘默의 고빗길마다
    응어리 하나씩을 뱉어 내놓았으니
    그것들은 빛나고 빛나는 흰 이마
    내 그리움의 다른 얼굴일 뿐
    ☆★☆★☆★☆★☆★☆★☆★☆★☆★☆★☆★☆★
    《6》
    안 가본 산

    이성부

    내 책장에 꽂혀진 아직 안 읽은 책들을
    한 권 뽑아 천천히 읽어가듯이
    안 가본 산을 물어물어 찾아가 오르는 것은
    어디 놀라운 풍경이 있는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떤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마냥 흘러가고픈 마음 때문이 아니라
    산길에 무리 지어 핀 작은 꽃들 행여 다칠까 봐
    이리저리 발을 옮겨 딛는 조심스러운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누대 갈참나무 솔가지 흔드는 산바람 소리 또는
    그 어떤 향기로운 내음에
    내가 문득 새롭게 눈뜨기를 바라서가 아니라
    성깔을 지닌 어떤 바위벼랑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새삼 높은 데서 먼 산줄기 포개져 일렁이는 것을 보며
    세상을 다시 보듬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직 한 번도 만져본 적 없는 사랑의 속살을 찾아서
    거기 가지런히 꽂혀진 안 읽은 책들을 차분하게 펼치듯
    이렇게 낯선 적요 속으로 들어가 안기는 일이
    나에게는 가슴 설레는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
    《7》
    어머니가 된 여자는 알고 있나니

    이성부

    어머니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면
    저도 이미 어머니가 되어 있다.
    우리들이 항상 무엇을
    없음에 절실할 때에야
    그 참모습을 알게 되듯이

    어머니가 혼자만 아시던 슬픔
    그 무게며 빛깔이며 마음까지
    이제 비로소
    선연히 가슴에 차오르던 것을
    넘쳐서 흐르는 것을

    가장 좋은 기쁨도
    자기를 위해서는 쓰지 않으려는
    따신 봄볕 한 오라기,
    자기 몸에는 걸치지 않으려는
    어머니 그 옛적 마음을
    저도 이미
    어머니가 된 여자는 알고 있나니
    저도 또한 속 깊이
    그 어머니를 갖추고 있나니
    ☆★☆★☆★☆★☆★☆★☆★☆★☆★☆★☆★☆★
    《8》
    우리 앞이 모두 길이다

    이성부

    이제 비로소 길이다
    가야 할 곳이 어디쯤인지
    벅찬 가슴들 열어 당도해야 할 먼 그곳이
    어디쯤인지 잘 보이는 길이다
    이제 비로소 시작이다
    가로막는 벼랑과 비바람에서도
    물러설 수 없었던 우리
    가도 가도 끝없는 가시덤불 헤치며
    찢겨지고 피흘렸던 우리
    이리저리 헤매다가 떠돌다가
    우리 힘으로 다시 찾은 우리
    이제 비로소 길이다
    가는 길 힘겨워 우리 허파 헉헉거려도
    가쁜 숨 몰아쉬며 잠시 쳐다보는 우리 하늘
    서럽도록 푸른 자유
    마음이 먼저 날아가서 산넘어 축지법!
    이제 비로소 시작이다
    이제부터가 큰사랑 만나러 가는 길이다
    더 어려운 바위 벼랑과 비바람 맞을지라도
    더 안 보이는 안개에 묻힐지라도
    우리가 어찌 우리를 그만둘 수 있겠는가
    우리 앞이 모두 길인 것을
    ☆★☆★☆★☆★☆★☆★☆★☆★☆★☆★☆★☆★
    《9》
    익는 술

    이성부

    착한 몸 하나로 너의
    더운 허파에
    가 닿을 수가 있었으면.

    쓸데없는 욕심 걷어 차버리고
    더러운 마음도 발기발기 찢어놓고
    너의 넉넉한 잠 속에 뛰어들어
    내 죽음 파묻힐 수 있었으면.

    죽어서 얻는 깨달음
    남을 더욱 앞장서게 만드는 깨달음
    익어 가는 힘.
    고요한 힘.

    그냥 살거나 피 흘리거나
    너의 곁에서
    오래오래 썩을 수만 있다면.
    ☆★☆★☆★☆★☆★☆★☆★☆★☆★☆★☆★☆★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8. 06. 22.  전체글: 175  방문수: 253983
    여명문학
    알림 구름재 박병순 시낭송대회 지정시 모음
    *김용호2013.08.17.1228*
    175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2343
    174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2154
    173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2473
    172 @+41  김용호2018.05.24.181
    171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2344
    170 @+01  김용호2018.05.24.151
    169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2883
    168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1822
    167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1616
    166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1475
    165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1724
    164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1643
    163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1513
    162 김상영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1794
    161 임숙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8.04.22.4386
    160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4536
    159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3919
    158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4046
    157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41411
    156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3428
    155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3375
    154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3845
    153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32714
    152 백재성 시 모음 11편 김용호2018.02.25.2918
    151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2586
    150 정재석 시 모음 5편 김용호2018.02.25.2627
    149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2567
    148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2909
    147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4249
    146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3968
    145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33110
    144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26510
    143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3199
    142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2798
    141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3008
    140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2767
    139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2708
    138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2719
    137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2318
    136 김자향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8.02.05.24710
    135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2689
    134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2668
    133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2668
    132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2278
    131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45414
    130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47813
    129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41312
    128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42012
    127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44012
    126 조미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1.19.40211
    125 이정애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1.09.57913
    124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60515
    123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55217
    122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05720
    121 10월시 모음 35편 김용호2017.09.17.57022
    120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55221
    119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63224
    118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65124
    117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79939
    116 이필종 시모음 21편 김용호2016.12.13.96349
    115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42199
    114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076198
    113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401105
    112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1723297
    111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643168
    110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512256
    109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1457164
    108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562298
    107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565178
    106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236194
    105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014181
    104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613329
    103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077232
    102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367244
    101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995331
    100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1438317
    99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50089
    98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981217
    97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1591128
    96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948168
    95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305133
    94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003219
    93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143189
    92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046130
    91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098270
    90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802102
    89 구연배 시 모음 36편 김용호2014.10.07.965242
    88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937180
    87 선미숙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822155
    86 이병율 시 모음 43편 김용호2014.10.07.1199208
    85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832164
    84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782149
    83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954150
    82 최봄샘 시 모음 9편 김용호2014.10.07.851132
    81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003244
    80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834207
    79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828203
    78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883354
    77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861247
    76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943124
    75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105311
    74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952184
    73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182156
    72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163310
    71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261177
    70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062314
    69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605326
    68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1990225
    67 이양우 시 모음 48편 김용호2014.07.05.2812200
    66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1811208
    65 이운룡 시 모음 34편 [1]김용호2014.03.01.1959331
    64 허호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4.03.01.1657166
    63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1842151
    62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1723293
    61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6446720
    60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5706557
    59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039638
    58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5683657
    57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038677
    56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409352
    55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037287
    54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379252
    53 노래가 된 시 16편 김용호2005.10.16.2772257
    52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3511522
    51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560368
    50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084242
    49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172298
    48 피천득 시 모음 23편 [1]김용호2005.07.29.3328447
    47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267330
    46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3925262
    45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666333
    44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253261
    43 김소월 시 모음 30편 [2] 김용호 2005.01.05.6715316
    42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72221
    41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596204
    40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2812223
    39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870273
    38 신석정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5.01.05.2290268
    37 윤동주 시모음 스무편 김용호 2004.12.29.2883225
    36 천양희 시 모음 77편 김용호 2004.12.29.2019278
    35 허영자 시 모음 18편 김용호 2004.12.29.1892254
    34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1943298
    33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1901312
    32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080334
    31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1739316
    30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064279
    29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1870344
    28 홍수희 시 모음 33편 김용호 2004.07.07.2294359
    27 조병화님 시모음 22편 김용호 2004.07.02.2772265
    26 이정하 시 모음 51편 김용호 2004.07.02.2464277
    25 신달자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7.02.2620302
    24 서정윤 시 모음 26편 김용호 2004.03.12.2431263
    23 김용호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4.03.12.3877228
    22 이해인 시 모음 28편 김용호 2004.03.12.3993286
    21 박노해 시 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516292
    20 류시화 시 모음 14편 김용호 2004.03.12.2495261
    19 정두리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4.03.12.2653209
    18 도종환 시 모음 40편 김용호 2004.03.12.2315380
    17 정호승 시 모음 39편 김용호 2004.03.12.2399360
    16 유치환 시 모음 45편 김용호 2004.03.12.3128389
    15 한용운님시모음/15편 김용호 2004.03.12.2509293
    14 원태연님시모음/25편 김용호 2004.03.12.2586323
    13 용혜원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328320
    12 안도현님시모음/20편 김용호 2004.03.12.3967507
    11 김남조 시 모음 67편 김용호 2004.03.12.3832347
    10 한시 모음 김용호 2004.02.24.2148508
    9 김시습 시 모음 65편 김용호 2004.02.24.2296445
    8 박목월 시 모음 30편 김용호 2004.02.24.2007245
    7 고정희 시 모음 38편 김용호 2004.02.10.1871477
    6 서정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 2004.02.09.2337443
    5 노천명 시 모음 23편 김용호 2004.02.08.1803398
    4 정지용 시 모음 24편 김용호 2004.02.08.1871337
    3 김현승 시 모음 35편 김용호 2004.02.03.4081511
    2 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2004.02.03.2097389
    1 여명 문학 회칙  여명문학2004.01.25.1968207
    RELOAD WRIT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