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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향 시 모음 25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7.09.02. 15:53:26   조회: 913   추천: 36
    여명문학:

    김수향 시 모음 25편
    ☆★☆★☆★☆★☆★
    1
    삶은 시가 되어

    김수향

    하얗게 햇살 퍼지는 아침
    창가에 서서 이토록
    가슴 앓아온 세월을
    뒤돌아보게 하는지
    눈부신 햇살이 잿빛 머리위로
    허허한 가슴을 꿰뚫기
    때문일까

    고슴도치처럼 웅크리고
    침을 세워 살아온 세월
    온 몸 세포마다 피 흘리며
    살아온 세월
    보상받을 곳 없이 흘러간 세월

    무엇이 그토록 버팀목으로
    남게 했는지
    삶의 끈 놓아버리고 싶어
    꺼이꺼이 목놓아 울며 살아온 세월

    외로움은 아닌데 그리움인지
    숱한 세월 삶의 여울목 징검다리
    건너지 않았던가
    인생은 무욕이라지 않았던가

    버릴 것은 버리고 잊을 것은 잊고
    주름진 세월 속의 나를 위로하려
    하지 말자
    나 오늘도 눈부신 햇살아래
    숨쉬고 있으니
    김수향
    장유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 여성 시 장유지부협회 지부장
    김해문인협회 회원
    저서 : 《삶은 시가 되어》
    ☆★☆★☆★☆★☆★
    2
    북천에서

    김수향

    코스모스 향 짙게 베인
    낡은 역사에
    가을빛이 곱다
    세월무게 견디며
    무수한 사연이 스쳐간 철길

    그 길 위엔 꽃들의 합창
    어디쯤에 추억을 엮어둔
    풋풋한 연인들의 웃음소리
    수만 송이 꽃들 속에 묻혀간다

    해마다 이맘때면 열꽃처럼
    번지는 일탈

    잔치마당 노래 소리
    가는 목 흔드는 향기
    바람소리까지
    낡은 배낭에 쓸어 담고
    붉은 노을 속으로 걸어간다
    ☆★☆★☆★☆★☆★
    3
    당신

    김수향

    가는 선 따라 들리는
    애틋한 사랑하나 손에
    잡힐 듯 합니다

    유난히 따뜻한 손
    순수한 마음까지도
    퍼주고 퍼주어도
    샘물 같은 그대 사랑
    버거운 삶에 지칠 때면

    그대의 다정한 미소에
    등 기댑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유행가 가사 속에
    묵은 손길
    매 순간 마다 그리운 사랑
    바로 당신입니다.
    ☆★☆★☆★☆★☆★
    4
    가을 여행

    김수향

    색색의 단풍으로
    여러 가지 무뉘의 가을 옷을
    기워 입고 길 떠난 채비를 한다
    물소리 바람소리
    정든 곳에 묻어두고
    꺼이 꺼이 목놓아 울던
    메아리 애틋하게
    마주 보던 눈길도
    이 가을 끝자락에 묶어두고
    기약 없는 긴 여행을 떠나려 하다

    이렇게 바람 불면
    때를 기다린 나뭇잎이
    팔랑 팔랑 몸을 날리며
    마디마디 동강난 기억 속에

    살아온 날들이
    심장 한 부위를 툭 건드리고 지나간다

    거기엔 깊이를 알 수 없는
    아득한 낙하가 있었고
    가시 박혀 욱신거리는
    환부처럼 다 도려내지 못한
    아픔들이 몸 구석구석
    또아리를 틀고 있지만
    에 둥우리를 틀고 있지만
    이제는 내 안 어딘가에 있는 불순물들을
    비워내고
    견고한 삶을 이어가고 싶다
    ☆★☆★☆★☆★☆★
    5
    가을노래

    김수향

    오색 물감을 풀은듯한 가을이다
    밤 풀벌레 소리 한 계절의 모퉁이엔
    쓸쓸한 가을이 오고있다
    지난 여름 태풍 매미의 흔적은
    아직도 곳곳에 상흔을 남겼지만

    그래도 울긋불긋 먼 산에 가을이
    고운 색을 머금어 토해낸다
    머지않아 마른 풀잎 지고
    길가의 억새꽃은 천 만 마리
    하얀 나비 되어
    은빛날개로 가을을 노래하겠네

    가을 바람불면 메마른 잎들을 떨궈내고
    날려보내고 끝내는 앙상한 가지로 남겨지리라
    그때쯤이면 하얀 겨울을 잉태한 저 앞산의 등 굽은
    소나무는
    한마디 말없이 겨울 맞을 채비를 하겠네
    ☆★☆★☆★☆★☆★
    6
    기다림

    김수향

    봄비 풀잎에 눕는 이슬
    하늘 바람 타고 승천하는
    봄 냄새
    자목련 꽃은 피고 지는데
    약속 없는 긴 기다림

    결도 무늬도 같은 사람
    기약 없는 긴 기다림의
    종이 학을 수북수북 접으며
    꽃말 없는 한 송이
    꽃으로 남을까?

    기다림에 한 뼘쯤
    길어진 목을 싸안고
    그리워라 봄비 내리는 오후
    수채화 같은 영상으로
    너를 향한 그리움만
    너울너울 피어난다
    ☆★☆★☆★☆★☆★
    7


    김수향

    네가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잠든 사이
    네가 와주었구나
    생시같이
    너무 기뻐 달려나가
    맞이해야 할 턴데
    왜 그렇게 멀뚱이 보고만 섰던지

    한 많은 날들이 흘러갔지만
    아직도 그리움은
    열꽃으로 피어나고
    봄이 오니 아물었던 상처가 도지려는지

    봄비 내리는 밤
    꿈속에서 네가 너무 나를 찾으니
    깨고 나니 허망한
    꿈이었더라

    ☆★☆★☆★☆★☆★
    8
    도피

    김수향

    눈부신 햇살이 뜰 안에
    가득 필 때
    서러운 마음에 울고 싶을 때
    아무도 몰래 혼자만이 떠나고 싶다
    그곳이 어딘지는 알지 못 한다.
    끝없이 비상하고 싶었던
    젊은 날도
    어느새 저만치 가고

    삶의 여정이 너무 힘들어
    사슬 고리 같은
    인연들을 잘라 내고
    이디든 떠나고 싶다.
    질기디 질긴 질경이 같은
    삶은 끝없는 노력과
    눈물을 받쳐도 대답이 없으므로
    ☆★☆★☆★☆★☆★
    9
    돋보기

    김수향

    어느 날 갑자기
    백발과 동무해서
    콧잔등에 날렵하게 앉아
    나와 친구 하잔다

    세월이 너와 함께 친해지자고
    한 줄 글 읽는데도 쓰는데도
    너는 내게 빛과 같은 존재인 것을

    내게는 찾을 날이 더디 올 것만 같았는데
    지금은 너로 하여 세상을 본다

    황혼 녘 인생 길은 서글프지만
    네가 있어 벗하며 외롭지 않으리
    ☆★☆★☆★☆★☆★
    10
    못 잊어

    김수향

    청금색 말간 달이
    구름 속을 비집고
    만삭 같은 배를 내민다

    그늘진 빈터 함부로 자란
    잡초사이 이름 모를
    벌레들의 합창

    가을밤 떠나보낸 그대 얼굴
    구름 속에 묻혔구나
    보고 싶다

    달 그림자 지기 전에
    한줄기 바람 타고
    못 잊어 못 잊어
    그대 곁에 맴도는 바람이라고
    ☆★☆★☆★☆★☆★
    11
    무연고

    김수향

    오늘도 실루엣처럼
    다가서는 그대 못 잊어
    살을 저미는 눈물을 쏟는다
    숱한 비바람에 풍화 작용을 하고
    시간이 흘러 면역체가 생길 만도 하건만

    끈끈한 인연의 끈 한 가닥
    놓지 못해 이렇게 가슴이 시리는지
    펄떡이는 심장 한 조각 뚝 떼어 주고픈
    사랑하든 사람아

    구름 되어 흘러가다 쉬었다 갔다 해도
    한 방울의
    물이라도 남기고 가소
    한 잎 낙엽으로나마
    당신 흔적 알고 싶으니
    ☆★☆★☆★☆★☆★
    12
    불면증

    김수향

    잠 안 오는 밤은 왜 그렇게
    길기까지 하는지?
    사면의 벽이 답답해
    성큼 문을 열고 나서보지만
    바람의 흔적에 낙엽만
    늘여 있고 외등 하나 메 달린
    전신주에 긴 그림자
    외로이 서 있네

    주먹만한 작은 심장
    잠재우지 못 할 사연 얼마나
    많기에 깊이도 넓이도 알 수 없는
    어둠에서 헤 메이는지
    이 밤 잠들고 싶다
    제발 잠들고 싶다
    ☆★☆★☆★☆★☆★
    15
    살고 저 했더이다

    김수향

    이 몸에 싫어짐 다 벗는 날
    내 너와 벗하며 살고 저 했더니

    댓돌 위에 둘의 신 가지런히 벗어 놓고
    텃밭의 푸성귀로 밥상 차리고
    소꿉장난 같은 삶을 살고자 했더니

    문풍지 들썩이는 밤
    아랫목에 군불 지피고
    어느 여름 소나기 퍼붓는 날
    내 너의 날개 속에 숨어
    천둥소리 듣고저 했더니

    지팡이 의지한 모습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둘만의 삶을
    살고자 했더이다
    ☆★☆★☆★☆★☆★
    14
    아버지 사랑

    김수향

    오늘같이 이렇게 찬바람이 부는 날
    아궁이 속에 군불 지피고
    내방 이부자리 여며 주시던
    아버지

    그 불길 같은 큰사랑을
    언 손 잡아 주시며
    따스한 입김으로 녹여 주시던
    인정 많으신 아버지
    당신 뜻 거슬려 가며
    곱게 키운 딸 시집보내시며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버지
    미움도 원망도 아끼지 않던
    철없던 내 소녀 시절
    쉰이 넘어 흰머리 늘어가는
    지금에사 아버지의 옹이 박힌
    그 두꺼운 손바닥의 사랑을 생각한다.
    엎드려 빌고 싶어도 이미 떠나고
    계시질 않는데
    ☆★☆★☆★☆★☆★
    15
    어디 나 뿐이겠소

    김수향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소
    하고 싶은 말들이 저 하늘에
    별 만큼 많은 사람이
    어디 당신뿐이겠소
    억울함에 신문고라도 두들기고
    싶은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소
    죽음이 사는 것보다 어렵다는 걸
    체험한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소
    가슴앓이로 남겨진 사연들을
    가진 사람이 많고도 많은 것을
    빈 하늘에 삿대질하다
    눈물 돌면
    보듬어 안고 돌아 줄 세월의
    약에게 맡겨 볼래요
    ☆★☆★☆★☆★☆★
    16
    여명

    김수향

    담아야 할 사연이 너무 많아서
    작은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잠 재워야 할 가지가 너무 많아서
    머리 속은 또 뜀박질을 해야 합니다

    버려야 하고 잊어야 하고
    용서해야 하고 받아야 하고
    가난한 마음들이 모여 사는 곳
    나는 또 내 가슴을 열어야 합니다

    가을 빈 들녘에 목잘린 수수 대처럼
    서걱서걱 쓸쓸한 하루는
    이렇게 저무는데
    저 깊은 땅 끝에선 끝없이
    수맥을 잦아 올립니다

    찬란한 봄을 가져다주는
    서막의 전주곡은 아린 마음의
    상처를 달래려는 듯
    ☆★☆★☆★☆★☆★
    17
    자기 연민

    김수향

    오늘밤에도 한 마리 들쥐처럼
    거리를 떠돈다
    절대의 얼굴을 찾아
    시린 가슴을 묻고
    어디엔가
    육신을 눕힌 불쌍한 사람아

    온갖 회한이 쌓여
    이 스산한 날씨에 비되어
    내리는가 어리석은 사랑에
    목을 메고 하얀 밤으로 치닫던
    끝없는 내 맘속의 전쟁을

    끝내 수수께끼로
    풀지 못한 님의 마음을
    아픈 날들에 가난한 감정을
    달래 줄 나를
    인제는 감싸안고 싶다
    ☆★☆★☆★☆★☆★
    18
    자화상

    김수향

    아하 내 나이 쉰이던가
    굽이굽이 세월은
    안개 꽃 같은 내 어린 시절을
    덧없이 앗아가고
    부딪치고 깨어지고 곪고 터져도
    그게 인생이려니
    지금 이 시간 거울에 비친
    자화상 엔 주름이 늘고
    뒤돌아보니 낯선 중늙은이 하나
    웃는 듯 우는 듯 홀로 섰구나
    ☆★☆★☆★☆★☆★
    19
    차라리 바람이고 싶다

    김수향

    내 마음은 머물지 못하는 바람이라오
    찬바람 휭 하니 부는 들판에
    허수아비 되어
    양팔 벌리고
    초점 없는 시선을 하늘로 보낸다
    이렇게 명절이 오면
    알지 못할 서러움
    명치끝을 누른다
    살아온 날에 후회 같기도 하고
    살길에 두려움 같기도 한
    불안함이 눈까풀 사이로 스물 스물
    눈물이 돌면
    차라리 나는 한줄기
    회오리바람이고 싶다
    ☆★☆★☆★☆★☆★
    20
    침묵

    김수향

    햇살이 방으로 쏟아지는 아침
    사선으로 무늬를 만들고
    뿌연 먼지가 부유하며 떠돈다
    창밖에 벌레소리
    저리 섧게 우는 까닭은
    가슴 한곳에 묻어둔
    그리운 님 있어
    내 곁을 스치는 바람
    님 손길 같아
    침묵만으로
    서러움을 삼킨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애틋함은 추억 속에서
    유영하며 의지 할 곳 없는 영혼 하나
    이 아침 창 밖을 서성인다
    ☆★☆★☆★☆★☆★
    21
    할머니

    김수향

    이 아침 삭막한 도심 속에
    까치소리 들으며
    빗장 걸어 둔 세월의 창을 열고
    색 바랜 사진조차 없는
    할머니를 생각한다

    세월에 등 굽어 지팡이 의지하며
    하얀 광목 치마 풀먹여
    허리춤에 꽂으시고
    징용 떠난 외아들 소식 없어
    한숨쉬던 하얀 할머니

    열두 달 삽작 문 열어 놓고
    눌러 담은 보리밥 놋그릇에 담아
    식을세라 이불 여미시며
    바람결에 소식조차 들을 수 없어
    울음 삼키시며 한숨쉬던 하얀 할머니

    동구 밖 청색 바위 그 몸 얹으시고
    쏟으신 눈물 자국 옷고름에 남았건만
    그땐 왜 몰랐을까?
    핏빛 같은 그 아픔을
    은빛 피는 내 머리 위로 무심한
    까치소리 들려 온다
    ☆★☆★☆★☆★☆★
    22
    해빙

    김수향

    사는 게 서럽고 버거울 대마다
    마른 삭정이 같은 가슴에서
    한 사람을 생각한다
    훌렁 벗어버리지 못하는 감정을
    볼모로 스스로 생채기를 내며
    가난한 감정인 여울목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미움과 원망과 증오에서
    벗어나고 싶다
    스스로와 타협하며 살아온
    숱하고 많은 날들에
    뜨거운 눈물을
    꽃씨 폴폴 날리는 봄날에
    날려버리고 인제는
    그곳에서 놓여나고 싶다
    ☆★☆★☆★☆★☆★
    23
    해장국이 있는 새벽

    김수향

    낯익은 사람끼리
    낯선 사람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해장국을 먹는다.
    이른 새벽 내 술 한잔에 친구 되고
    내 담배 한 개비에 지기가 되고
    하얀 집에서 얘기꽃을 피운다
    지난밤에 있었던 일들
    거기엔 자동차 사고 얘기며
    친구들과 밤새운 화투 얘기며
    볼링 치던 얘기 저마다 무수한 사연들로
    얘기꽃을 피운다.
    삶의 연륜만큼이나 주름살 만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엮어 낸다.
    설롱탕 국물만큼 진한 얘기들을
    ☆★☆★☆★☆★☆★
    24
    희망

    김수향


    사는 게 힘겨워 눈물 날 때
    외로움이 힘들어 서러워질 때
    현실 도피 같은 죽음을
    소원하지만
    얼키고설킨 인연 있어
    타는 맘 첩첩이 접어 두고
    오늘도 혼자만의 성을 쌓는다

    쌓인 한 한숨 섞어
    풀어 내리며
    애써 맑은 표정 지어 보지만
    내 몫의 짐만큼은 져야 하기에
    노송처럼 그 자리에 매김하고 섰으면
    환한 웃음 너 나를 마중하리라.
    ☆★☆★☆★☆★☆★
    25
    민들레

    김수향

    천박한 길가에 노랗게 핀
    민들레
    겨우내 죽은 듯 엎드렸던 네 몸에서
    봄 향기가 피어난다
    밟혀서 한 평생
    서럽게 살아도
    서민의 인생살이 본보기 되어
    의젓하게 하얀 갓
    머리에 쓰고
    바람에 네 몸 실어
    훨훨 날아서
    천세만세 후손을 남기려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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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류시호시모음 10편 김용호2020.12.01.1964
    312 최완탁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2.01.1597
    311 임숙희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2.01.2346
    310 김이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244
    309 이태수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925
    308 이남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1743
    307 김현태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3104
    306 전동균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9.2593
    305 정유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994
    304 김영미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9.1913
    303 황규관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9.1873
    302 김영숙시모음 12편 김용호2020.11.09.2045
    301 정일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9.1983
    300 정세훈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1.06.1803
    299 오정방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1.06.1905
    298 송찬호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1.06.2585
    297 조용미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2217
    296 장세희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1.06.1475
    295 김광섭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664
    294 정성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1.06.1415
    293 신현림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31.2734
    292 김영춘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31.1515
    291 김명숙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1658
    290 송수권시모음 40편 김용호2020.10.31.2236
    289 박남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31.1917
    288 박명숙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31.1875
    287 김진곤시모음 22편 김용호2020.10.31.1736
    286 송정림시모음 15편 김용호2020.10.20.2048
    285 정현종시모음 65편 김용호2020.10.20.2365
    284 최춘자시모음 25편 김용호2020.10.20.1806
    283 허석주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878
    282 박소란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307
    281 이성복시모음 45편 김용호2020.10.20.2289
    280 박서영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2097
    279 김경미시모음 50편 김용호2020.10.20.3385
    278 최영희시모음 61편 김용호2020.10.20.2245
    277 김기택시모음 55편 김용호2020.10.20.2655
    276 양애희시모음 21편 김용호2020.10.20.1936
    275 문매자시모음 6편 김용호2020.10.20.1485
    274 서지월시모음 20편 김용호2020.10.20.1645
    273 이수익시모음 30편 김용호2020.10.20.1834
    272 서미숙시모음 11편 김용호2020.10.20.1564
    271 박성우시모음 20편 김용호2020.08.30.2286
    270 김명희시모음 25편 김용호2020.08.30.2484
    269 김강호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30.1917
    268 이재무시모음 41편 김용호2020.08.20.2894
    267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20.08.20.3984
    266 오규원 시 모음 35편 김용호2020.03.20.6399
    265 현미정시모음 54편 김용호2020.03.20.3898
    264 문성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3.20.30410
    263 송미숙시모음 10편 김용호2020.03.20.2809
    262 봄비시모음 89편 김용호2020.03.20.4998
    261 최정란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46111
    260 이정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2.15.4109
    259 정해정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3056
    258 최문자 시 모음 31편 김용호2020.02.15.4486
    257 고재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20.02.15.7637
    256 길상호 시 모음 20편 김용호2020.02.15.61311
    255 최승자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2.15.2867
    254 나해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20.01.07.3027
    253 윤수천 시 모음 25편 김용호2020.01.07.2827
    252 박소향 시 모음 55편 김용호2020.01.07.3397
    251 문효치 시 모음 21편 김용호2020.01.07.2978
    250 강인한시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35542
    249 최영미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12.05.3926
    248 1월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2.05.4986
    247 구재기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12.05.2827
    246 공석진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12.05.7139
    245 문인수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11.16.3498
    244 이향아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11.16.32212
    243 이문조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11.16.2888
    242 전혜령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9.18.3796
    241 하영순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9.18.4076
    240 노정혜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9.18.3168
    239 김윤진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37111
    238 손택수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9.08.10.2797
    237 이규리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8.10.3569
    236 주명옥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8.10.28231
    235 최봄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8.10.3378
    234 박인걸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8.10.50319
    233 친구에 대한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8.10.8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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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 문태준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8.10.68718
    230 강연호 시 모음 47편 김용호2019.07.25.59426
    229 김수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7.25.2487
    228 김인숙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7.25.3377
    227 박광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7.25.2846
    226 서유주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7.25.3025
    225 최영애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7.25.2705
    224 주일례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9.07.25.3597
    223 신미항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9.07.25.3394
    222 안광수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9.07.25.2884
    221 박종영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7.25.2785
    220 박남준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9.07.25.2948
    219 정용철시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35513
    218 김지순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9.06.01.2927
    217 이문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899
    216 김동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6421
    215 김재진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3917
    214 이성지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6.01.30510
    213 김명인시모음 65편 김용호2019.06.01.31411
    212 이길옥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6.01.27811
    211 윤기명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2579
    210 이명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6.01.2988
    209 김덕성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9.06.01.40916
    208 찔레꽃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9.06.01.3246
    207 이기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64313
    206 임은숙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6.01.33511
    205 김석환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6.01.3188
    204 류인순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9.05.15.45159
    203 안경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5410
    202 이병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9.05.15.50419
    201 김정래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9.05.15.49652
    200 정미화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2.17.55415
    199 정연화시모음 75편 김용호2019.02.17.45219
    198 오광수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9.02.17.70418
    197 오순남시모음 20편 김용호2019.02.17.40997
    196 지소영시모음 35편 김용호2019.02.17.4317
    195 박고은 시 모음 71편 김용호2019.01.01.58811
    194 곽승란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9.01.01.3889
    193 양성우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3829
    192 함민복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9.01.01.4819
    191 강문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9.01.01.3937
    190 이윤학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9.01.01.48310
    189 서명옥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11.10.49012
    188 박소정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1.10.4578
    187 한효상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11.10.45810
    186 첫눈 시모음 35편 김용호2018.11.04.4357
    185 고은영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8.10.25.4178
    184 권규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9510
    183 김현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39121
    182 김설화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17
    181 김영국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869
    180 나태주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10.25.60612
    179 목필균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44313
    178 문정희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10.25.5059
    177 박옥화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10.25.3318
    176 박현희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10.25.3627
    175 신경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10.25.45311
    174 김재환 글 모음 13편 김용호2018.05.24.70544
    173 이용미 글 모음 6편 김용호2018.05.24.50522
    172 김민소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5.24.58521
    171 윤보영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5.24.56918
    170 안국훈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5.24.72830
    169 임영준 시 모음 61편 김용호2018.05.24.58011
    168 안성란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8.05.24.58813
    167 남궁선순 글 모음 5편 김용호2018.05.24.4255
    166 윤재석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4114
    165 임두환 글 모음 14편 김용호2018.05.24.48610
    164 송영수 글 모음 4편 김용호2018.05.24.42715
    163 신팔복 글 모음 18편 김용호2018.05.24.4629
    162 한숙자 글 모음 23편 김용호2018.05.24.44910
    161 김상영 글 모음 8편 김용호2018.05.24.36814
    160 임숙현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8.04.22.219113
    159 조경희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4.22.70114
    158 배혜경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4.22.64315
    157 최영복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8.04.22.70947
    156 양광모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8.02.25.117824
    155 배은미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71037
    154 류경희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8.02.25.57712
    153 김성림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61310
    152 안희선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2.25.58921
    151 백재성시모음 61편 김용호2018.02.25.55213
    150 이세송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8.02.25.53113
    149 정재석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8.02.25.48914
    148 이정화 시 모음 7편 김용호2018.02.25.47113
    147 김영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25.51319
    146 이성부 시 모음 9편 김용호2018.02.07.72619
    145 이종승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8.02.07.69920
    144 김민자 시 모음 6편 김용호2018.02.07.60319
    143 최명운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7.53316
    142 김홍성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7.83520
    141 서동안 시 모음 19편 김용호2018.02.07.51037
    140 조은주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8.02.05.57218
    139 장석주 시 모음 31편 김용호2018.02.05.64116
    138 임우성 시 모음 49편 김용호2018.02.05.51516
    137 박재성 시 모음 51편 김용호2018.02.05.53114
    136 전덕기 시 모음 23편 김용호2018.02.05.44212
    135 십자가시모음 35편 김용호2018.02.05.48622
    134 차영일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8.02.05.48826
    133 한정원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8.02.05.47816
    132 박희종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2.05.53617
    131 최규영 시 모음 17편 김용호2018.02.05.50814
    130 이정순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8.01.19.65819
    129 최한식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8.01.19.67819
    128 이경순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8.01.19.63337
    127 손숙자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8.01.19.77118
    126 최제순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8.01.19.64519
    125 조미하 시 모음 65편 수정김용호2018.01.19.70921
    124 이정애 시 모음 56편 김용호2018.01.09.82242
    123 김수열 시 모음 26편 김용호2017.12.31.86524
    122 정재영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7.12.26.78823
    121 도지현 시 모음 82편 김용호2017.11.20.139828
    120 10월시 모음 45편 김용호2017.09.17.81536
    119 9월시 모음 59편 김용호2017.09.17.99727
    118 기도시모음 65편 김용호2017.09.12.124034
    117 김수향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9.02.91336
    116 조미경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7.02.05.103749
    115 이필종 시모음 35편 김용호2016.12.13.141564
    114 이점순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5.12.31.2741113
    113 전근표 시 모음 85편 김용호2015.06.12.2660212
    112 최학 시 모음 10편 김용호2015.06.12.1627122
    111 임경숙 시 모음 90편 김용호2015.02.15.2153427
    110 임경숙 시 모음 53편 김용호2015.01.25.1936223
    109 12월시모음 73편 김용호2014.12.07.1752363
    108 홍해리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10.2299191
    107 복효근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2493318
    106 강해산 시 모음 60편 김용호2014.11.10.1989198
    105 이시영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11.10.1690208
    104 안현심 시 모음 21편 김용호2014.11.10.1236205
    103 신동엽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1.10.1991444
    102 오태인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1.10.1379260
    101 박경리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1.01.1724351
    100 이효녕 시 모음 65편 김용호2014.11.01.1357398
    99 오세영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1.01.2338454
    98 이정록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23.1868101
    97 이은상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23.1295243
    96 정채봉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23.2111148
    95 성진명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23.1258268
    94 우덕희 시 모음 22편 김용호2014.10.23.1574142
    93 황인숙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23.1242238
    92 곽재규 시 모음 34편 김용호2014.10.23.1505226
    91 이병주 시 모음 50편 김용호2014.10.07.1311146
    90 오세철 시 모음 87편 김용호2014.10.07.1808297
    89 김동원 시 모음 79편 김용호2014.10.07.1030116
    88 구연배 시 모음 40편 김용호2014.10.07.1229272
    87 김영화 시 모음 30편 김용호2014.10.07.1237205
    86 선미숙 시 모음 70편 김용호2014.10.07.1292182
    85 이병율 시 모음 45편 김용호2014.10.07.1587219
    84 박현숙 시 모음 15편 김용호2014.10.07.1118181
    83 이승하 시 모음 16편 김용호2014.10.07.1114211
    82 김옥자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10.07.1194162
    81 문병란 시 모음 33편 김용호2014.10.07.1217193
    80 김명우 시 모음 열 다섯편 김용호2014.10.07.1228288
    79 한선미 시 모음 열 한편 김용호2014.10.07.1059228
    78 김예성 시 모음 55편 김용호2014.10.07.1047217
    77 전병윤 시 모음 81편 김용호2014.10.07.1150514
    76 김성우 시 모음 열 두 편 김용호2014.10.07.1126257
    75 김옥준 시 모음 75편 김용호2014.10.07.1199143
    74 마종기 시 모음 38편 김용호2014.10.07.1564328
    73 심성보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207211
    72 박재삼 시 모음 27편 김용호2014.10.07.1480183
    71 반칠환 시 모음 20편 김용호2014.10.07.1607321
    70 황지우 시 모음 41편 김용호2014.10.07.1591188
    69 조지훈 시 모음 25편 김용호2014.10.07.2630330
    68 임 보 시 모음 김용호2014.07.05.1862341
    67 이생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14.07.05.2310425
    66 손해일시모음 41편 김용호2014.07.05.3374218
    65 허소라 시 모음 열편 김용호2014.03.01.2054271
    64 이운룡 시 모음 35편 김용호2014.03.01.2571349
    63 호호석시모음 29편 김용호2014.03.01.1939186
    62 김지향 시 모음 61 ∼ 131까지 김용호2014.03.01.2054165
    61 김지향 시 모음 1 ∼ 60편 김용호2014.03.01.2019305
    60 강은교 시 모음 40편 김용호2006.08.09.7005747
    59 천상병 시 모음 20편 김용호2006.08.09.6125575
    58 나희덕 시 모음 30편 김용호2006.08.09.5627652
    57 박두진 시 모음 37편 김용호2006.08.09.6224676
    56 홍윤숙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6.05.27.4387709
    55 이외수 시 모음 34편 김용호2006.04.22.2825383
    54 함석헌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10.16.3342298
    53 김수미 시 모음 41편 김용호2005.10.16.2653267
    52 노래가 된 시 34편 김용호2005.10.16.3096271
    51 고은 시 모음 59편 김용호2005.08.20.4127561
    50 김용택 시 모음 29편 김용호2005.08.20.2919385
    49 김후란 시 모음 9편 김용호2005.08.20.2391251
    48 기형도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8.20.2601358
    47 피천득 시 모음 23편 김용호2005.07.29.3920530
    46 양현주 시 모음 21편 김용호2005.06.18.2570348
    45 이육사 시 모음 17편 김용호2005.03.12.4370276
    44 박병순 시 모음 20편 양력 김용호2005.01.31.2992365
    43 이현옥 시 모음 85편 김용호2005.01.25.2697281
    42 김소월 시 모음 31편 김용호 2005.01.05.7219333
    41 김춘수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3335237
    40 김영랑 시 모음 25편 김용호 2005.01.05.2966219
    39 이형기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3219234
    38 김수영 시 모음 15편 김용호 2005.01.05.442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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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허영자시모음 29편 김용호 2004.12.29.2261265
    33 황금찬 시 모음 34편 김용호 2004.12.29.2321330
    32 양현근 시 모음 21편 김용호 2004.12.29.2455332
    31 김지하 시 모음 52편 김용호 2004.12.29.2544351
    30 박인환 시 모음 17편 김용호 2004.12.29.2213335
    29 유안진 시 모음 22편 김용호 2004.12.29.2608300
    28 노향림 시 모음 20편 김용호 2004.12.29.2172363
    27 홍수희시모음 70편 김용호 2004.07.07.326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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