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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에 열정을 바쳐라
스티븐 스필버그는 겨우 서른 여섯의 젊은 나이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감독이 됐다.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가운데 그의 작품이
무려 네 개나 된다.
그는 젊은 나이에 어떻게 이토록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
이와 관련된 일화 하나가 있다.
스필버그는 열 두 살 때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열일곱 살이 되던 어느 날,
그는 영화 제작 과정을 배우려고 영화 촬영장을 찾아갔다.
촬영 과정을 구경하고 편집실 책임자와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그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스필버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음날,
그는 정장을 차려입고 아버지의 서류 가방을 들고서 다시
촬영장을 찾아갔다.
그리고 직원으로 가장하고 촬영장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여름 내내 그는 촬영장을 드나들면서 여러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편집자와 사귀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영화 제작과 관련된 경험담을 듣고,
기술을 습득했다.
스무 살이 되던 해,
그는 정식으로 영화 제작사 직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그 뒤 유니버설 영화사에서 최초로 그의 작품을 방영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7년간 텔레비전 연속극 감독으로 정식계약을 맺게 됐다.
마침내 그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파악해야만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법이다.
당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배워라.
그것이 바로 성공을 향한 첫걸음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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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원하는 일에 열정을 바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