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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세상:::예화
ADMIN 2021. 01. 25.
 당신은 예수입니까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20.12.25. 23:48:17   추천: 1
예화:

당신은 예수입니까

폴이라고 하는 한 회사원이 뉴욕에서 중요한 미팅을 마치고
자기 팀 동료와 함께 공항으로 가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금요일 오후 저녁 시간이어서 교통체증이 심했고
택시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정말 기적적으로 빈 택시 하나가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 택시를 보는 순간 폴은 택시를 소리쳐 불렀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쏜살같이 달려가서 그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너무 빨리 달려가는 바람에 한 동료가 바로 길가에서
장사하고 있던 노점상의 야채 과일 박스를 차버렸던 것입니다.
과일과 야채가 온통 바닥으로 굴러 떨어져 흩어졌습니다.
그리나 폴의 일행은 어느 누구도 이를 개의치 않고 달려가서
택시를 타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폴은 택시를 타려하지 않고 그 순간 그 자리에 멈추어 섰습니다.
택시 안의 동료들이 외쳤습니다.
"빨리 타라고……" 그리고 덧붙였습니다.
"이 택시를 타지 않으면 비행기 놓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은
"자기를 놔두고 먼저 가라."고 일행을 떠나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다가가니 그 할머니를 울고 계셨습니다.
자세히 봤더니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눈이 성한 사람이라면 바닥에 흩어진 과일과 야채를 주우면
그만이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할머니가 어떻게 그 과일과
야채를 주워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앉아서 울고 계신 할머니를 폴이 위로해드리면서
땅바닥에 떨어진 야채와 과일을 하나씩 줍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도 폴 곁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다들
자기 갈 길이 바빴던지 아무도 노점상 시각장애인 할머니의 울음과
폴의 행동에 어떠한 관심도 갖지 않았습니다.

폴이 야채와 과일을 다 정돈한 후에 지갑을 꺼내 돈을 할머니
손에 쥐어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 돈이면 손해보신 것을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Are you JESUS? (당신은 예수입니까?)"

이 말을 들고 당황한 폴이
"나는 절대 예수가 아닙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 시각장애인 할머니가 아니라면서 계속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 노점 가판대가 넘어지고 과일과 야채가 땅에 떨어질 때
제가 도움을 요청할 분은 예수님 한 분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JESUS please come help me.' (예수님, 오셔서 저를 도와주셔요.)
그랬는데 기도의 응답처럼 당신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니까
You must be JESUS.(당신은 분명 예수님입니다.)"

그 날 밤 폴은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하룻밤을 더 뉴욕 호텔에서 머물면서 한밤중에 깨어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When was the last time someone confuesd I for JESUS?"
(누군가가 나를 "예수님 같다"고 착각하게 했던 때가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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