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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실천하는 사람
인도의 바베라는 젊은이가 21살이 되던 해에 간디를 찾아가 제자가 되었습니다.
간디를 따라다니며 ‘비폭력무저항 운동’의 정신을 배운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도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진 사람이 못 가진 사람에게
베푸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카스트 제도의 하층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경작을 할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작정 인도를 걸어 다니며 마을의 부자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의도를 설명하며 땅을 기부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바베의 제안에 응하는 부자들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베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13년 동안 이 일을 계속했고 무려 8,000km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 긴 여정을 마쳤을 때 그가 증여 받은 토지는
8만 제곱킬로미터 였는데, 이 크기는 스코틀랜드의 크기만한
엄청난 땅이었습니다.
바베는 긴 여정을 마친 뒤 약속대로 받은 땅을 최하층 국민들에게
모두 나누어주고 자신은 다시 무일푼으로 돌아가 여생을 보냈습니다.
말씀을 통해 복음을 심어주는 것이 구원의 유일한 방법이고,
말씀에 나오는 대로 이웃을 섬기는 것이 믿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 깨달은 말씀을 오늘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일주일에 한 구절이라도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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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