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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세계
살만 칸은 미국의 명문인 MIT를 나와 월스트리트의 펀드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사촌이 공부를 도와 달라고 해서 찍은 강의를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인터넷에 올렸는데 반응이 폭발적인 것을 보고
인터넷을 통한 무료 교육에 비전이 생겼습니다.
곧 회사를 그만두고 ‘칸 아카데미’ 사이트를 만들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빌 게이츠는 자녀들이 이 사이트를 보고
공부하는 걸보고는 후원 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제는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양질의 강의를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같은 오지에서는 그것마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구글은 최근에 이런 지역에 드론을 띄워서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을 통하면 일일이 전산망 을 깔지 않아도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혜택조차도 소외된 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의 시골에서는 밤마다 다리 밑에
학생들이 모입니다.
마을의 교사들이 낮에는 일하느라 시간이 없고 집에는 어떤
전자기기도 없는 아이들을 위해 다리 불빛 밑에 칠판을 가져다 놓고
연필과 공책을 나눠주며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여전히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일들을 위해 내가, 우리가 무언가 시작해야 합니다.
역사하실 주님을 믿으며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과 목적으로
선행을 시작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 이 다 형통합니다.
마음이 가는 지역과 대상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결심하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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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도움이 필요한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