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그도세상:::예화
ADMIN 2019. 06. 17.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6.08. 16:28:31   추천: 2
예화: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옛날 어느 마을 서당에 글공부를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청년이 공부하기를 청하며 찾아왔습니다.
서당의 훈장은 다른 학동들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청년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배움의 속도가 너무 느렸고 심지어 집안일과
농사일 때문인지 서당을 자주 빠지고 안 나오는 일도
매우 잦았기에 보다 못한 훈장이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내 자네에게 글을 가르치고 사서삼경과 논어, 맹자를 가르쳐
군자의 의를 알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네가 그 뜻을 다 알기에는
너무 부족한 듯하니 이제 서당을 그만 나와 주기를 바라네."

그렇게 청년을 쫓아낸 훈장은 그래도 자신의 제자였던 이의
행적이 궁금하여 청년이 사는 마을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을에서 물지게를 지고 노인들이 사는 집마다 물을
퍼 날라주는 제자였던 청년을 보았습니다.

청년은 자기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일들도 도와주고
있었기 때문에 서당에 자주 나오지 못하고 배움 또한
늦었던 것이었습니다.

훈장은 청년의 손을 붙잡고 말했습니다.

"나는 자네에게 군자의 뜻을 가르치려고 했지만 자네는 벌써
군자의 도리를 실천하고 있었네.
차라리 자네가 나의 스승일세."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잘 활용하지 않으면 쓸모 없다는 뜻입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세상의 배움을 통해서 무엇이 좋은 행동이고
나쁜 행동인지, 그리고 어떤 일은 해야 하고,
어떤 일은 하면 안 되는지 잘 알 것입니다.

하지만 아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이 세상에 부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바른 행동인지 알고 있다면 생각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9. 06. 17.  전체글: 16866  방문수: 4988861
예화
알림 좋은 예화 모음 6*김용호2016.11.27.*
알림 좋은 예화 모음 5*김용호2016.11.16.*
알림 좋은 예화 모음 4*김용호2015.06.12.*
알림 좋은 예화 모음 3*김용호2015.02.27.*
알림 좋은 예화 모음 2*김용호2014.05.17.*
알림 좋은 예화 모음 1*김용호2013.08.17.*
알림 기도 예문 모음 40편/3
*김용호2013.04.25.*
알림 기도 예문 모음 40편/2
*김용호2012.12.03.*
알림 기도 예문 모음 40편/1
*김용호2009.09.07.*
16866 마지막 끈 김용호2019.06.08.2
16865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김용호2019.06.08.2
16864 의미 없는 야단 김용호2019.06.08.2
16863 천도복숭아 김용호2019.06.08.2
16862 가만히 앉아 있어라 김용호2019.06.08.2
16861 인향만리(人香萬里) 김용호2019.06.08.2
16860 불가능은 없다 김용호2019.06.08.2
16859 그리고 그 다음에는 김용호2019.06.08.3
16858 내 감정은 나의 선택입니다 김용호2019.06.08.2
16857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누적입니다 김용호2019.06.08.3
16856 내 기타를 깨부수고 있네 김용호2019.06.08.2
16855 마음 도둑 김용호2019.06.08.2
16854 아저씨 저를 기억하시나요 김용호2019.06.08.2
16853 누구를 위해 적극적인가 김용호2019.06.08.2
16852 인권 변호사 후세 다쓰지 김용호2019.06.08.2
16851 누구의 신앙이 옳은가 김용호2019.06.08.2
16850 최악의 환경 김용호2019.06.08.2
16849 갈등 김용호2019.06.08.2
16848 단 한 편의 영화로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는 김용호2019.06.08.2
16847 보호색 신앙 김용호2019.06.08.2
16846 참 믿음의 모습 김용호2019.06.08.2
16845 죽지 않은 이유 김용호2019.06.08.2
16844 처녀의 죽음 김용호2019.06.08.2
16843 빛나는 얼굴들 김용호2019.06.08.2
16842 하나님 하시는 것 김용호2019.06.08.2
16841 주일성수한 에릭리들 선수 김용호2019.06.08.2
16840 하나님의 과학 김용호2019.06.08.2
16839 성냥개비와 대못 김용호2019.06.08.2
16838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김용호2019.06.08.2
16837 진짜 아들은 누구일까 김용호2019.06.08.2
16836 초생달 신앙인 김용호2019.06.08.2
16835 뿌리 김용호2019.06.08.1
16834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 김용호2019.06.08.1
16833 냄비 신앙 가마솥 신앙 김용호2019.06.08.1
16832 거리에서 영광을 김용호2019.06.08.1
16831 꾸준히 조금씩 착하게 김용호2019.05.11.3
16830 서로 자기 돈이 아니라는 사람 김용호2019.05.11.3
16829 오늘 만나야 할 10사람 김용호2019.05.11.3
16828 이상한 가격의 붕어빵 김용호2019.05.11.3
16827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 김용호2019.05.11.4
16826 점 집 김용호2019.05.11.3
16825 그리스도인의 의무 김용호2019.05.11.3
16824 오만 가지 생각 김용호2019.05.11.3
16823 입을 쓰지 않는 이유 김용호2019.05.11.3
16822 새가 남긴 교훈 김용호2019.05.11.3
16821 사자와 가시 김용호2019.05.11.2
16820 파묻힌 솔로몬의 보물 김용호2019.05.11.2
16819 목숨을 희생한 개 김용호2019.05.11.2
16818 꼬리와 머리 김용호2019.05.11.2
16817 공로자 김용호2019.05.11.2
16816 사랑이라는 요리 김용호2019.05.11.2
16815 대왕의 정의 김용호2019.05.11.2
16814 하루살이와 메뚜기 김용호2019.05.11.2
16813 양치기 모세 김용호2019.05.11.2
16812 참다운 이득 김용호2019.05.11.2
16811 마음으로 듣기 김용호2019.05.11.2
16810 명예의 탐심 김용호2019.05.11.2
16809 못생긴 그릇 김용호2019.05.11.2
16808 최고의 찬사는 사랑이다 김용호2019.05.11.2
16807 인생의 비결 김용호2019.05.11.2
16806 혀 김용호2019.05.11.2
16805 가장 큰 재산 김용호2019.05.11.2
16804 천국의 특징 김용호2019.05.11.2
16803 마지막이라면 김용호2019.05.11.2
16802 자녀가 보석인 이유 김용호2019.05.11.1
16801 마녀 혹은 예쁜 소녀 김용호2019.05.11.1
16800 스카이캐슬 김용호2019.05.11.1
16799 믿음의 그랭이질 김용호2019.05.11.1
16798 아픈 만큼 사랑한다 김용호2019.05.11.1
16797 보는 것에 속다 김용호2019.05.11.1
16796 실패학 개론 김용호2019.05.11.1
16795 부르심에 합당한 삶 김용호2019.05.11.1
16794 영적 교란 요소 김용호2019.05.11.1
16793 사자의 입에서 평안을 누리다 김용호2019.05.11.1
16792 예수님의 버킷리스트 김용호2019.05.11.1
16791 새 판을 짜라 김용호2019.05.11.1
16790 아버지 고맙습니다 김용호2019.05.11.1
16789 섭리에 순응하는 아름다움 김용호2019.05.11.1
16788 용서 김용호2019.05.11.1
16787 은혜의 에펠탑 십자가 김용호2019.05.11.1
16786 성경 부모에 대하여 김용호2019.05.11.1
16785 잃고 우주를 얻다 김용호2019.05.11.1
16784 버려진 돌의 부활 김용호2019.05.11.1
16783 아픔을 공유하라 김용호2019.05.11.1
16782 더운 갈이가 필요합니다 김용호2019.05.11.1
16781 가장 위대한 경전 사랑 김용호2019.05.11.1
16780 호지 않은 속옷 김용호2019.05.11.1
16779 겟세마네인가 골고다인가 김용호2019.05.11.1
16778 필요냐 비교냐 김용호2019.05.11.1
16777 고통을 다스리는 법 김용호2019.05.11.1
16776 친절이 가져온 명성 김용호2019.05.11.1
16775 기도를 완성할 때 김용호2019.05.11.1
16774 진정한 히어로 김용호2019.05.11.1
16773 낮아지는 것밖엔 없습니다 김용호2019.05.11.1
16772 초코우유와 사랑 김용호2019.05.11.1
16771 내 삶의 가치 김용호2019.05.11.1
16770 페르시아의 흠 김용호2019.05.11.1
16769 찬란한 당신 김용호2019.05.11.1
16768 내일이라는 선물 김용호2019.05.11.1
16767 주파수를 맞춰라 김용호2019.05.11.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