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그도세상:::예화
ADMIN 2020. 07. 09.
 누구의 신앙이 옳은가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6.08. 16:26:54   추천: 2
예화:

누구의 신앙이 옳은가

우연히 유태인과 아랍인이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아랍인이 입을 열었다.
"내가 믿는 신앙이 당신 유태인들의 신앙보다 훨씬 낫지요."

그 말에 유태인이 대꾸했다.
"우리의 신앙이 보다 낫지요. 이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늘 너희에게 내리는 가르침과 같이 올바른 율법과 계명을 가진
위대한 백성이 너희 외에 우가 있겠느냐'하는 말 말이오."

"그럼 우리 내기를 해볼까요?
나의 신앙이 나은가 당신의 신앙이 나은가 말이오.
만일 당신의 신앙이 낫다면 내 돈을 모두 당신에게 드리겠소.
하지만 나의 신앙이 당신의 신앙보다 훨씬 올바르다고 하면
당신이 가진 돈을 내가 모두 갖겠소. 어때요, 해보겠소?"

"좋고 말고요. 해봅시다."
이리하여 두 사람은 내기를 걸고 가던 길을 계속하였다.
그때 악마가 노인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는 그 길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그 노인을 붙잡고 누구의 신앙이 옳은가를 물었다.

"진리는 아랍인의 신앙에 있지요."
노인으로 변장한 악마는 아랍인을 두둔하는 대답을 했다.
두 사람은 다시 길을 떠나자, 악마는 젊은이의 모습으로 변신하고는
다시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길을 가던 두 사람은 아까와 같은 질문을 했고 악마는 먼저처럼 대답했다.

"아랍인의 신앙이 옳습니다."
길을 계속 걸어가는 두 사람 앞에, 악마는 다시 중년의 남자 모습으로
변신하여 나타났다.
그리고는 아까와 같은 질문에 대답을 했다.

"아랍인이 옳지요."

세 번의 대답이 모두 아랍인을 두둔하는 것이었으므로 마침내
유태인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상대에게 뺏기고 말았다.
유태인은 풀이 죽어 힘없이 걷다가 어느 폐가에 이르러
지친 몸을 누이고 잠이 들었다.

밤이 얼마나 흘렀을까.
악마끼리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얘, 너는 하루종일 안 보이던데 뭣하고 다녔니?"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 그 일을 하느라고 오늘 낮에 유태인과
아랍인이 서로 신앙 다툼을 하고 있더구나.
그래서 내가 아랍인의 편을 들어주었지."

두 악마는 다른 악마에게 물었다.
"너는 또 하루종일 뭐하고 다니느라 코빼기도 안 보였니?"
"나도 일이 있었지. 어떤 나라의 공주가 출산을 하는 것을 방해했지.
공주는 일주일 동안 계속 고통에 시달릴걸.
그 성 뒤에 있는 나뭇잎을 모아서 거기서 짠 즙을 산모의 코에 넣으면
순순히 아기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다음 또 다른 악마에게 물었다.
"너는 무얼 했니?"
"나는 어느 마을에 가서 장난을 좀 쳤네.
그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샘물을 막아버렸지.
하지만 검은 황소 한 마리를 그 샘 앞에서 죽이면 샘은 다시 콸콸
쏟아지게 되어 있네."

유태인은 악마들이 떠드는 말을 모두 기억해 두었다.
해가 밝자, 그는 아침 일찍 악마들이 말하던 나라를 향해 떠났다.
그 나라에 도착했을 때, 공주가 난산으로 고통이 심하다고
모두들 근심에 싸여 있었다.
유태인은 성안으로 들어가 왕에게 비방을 일러주었다.
"성 뒤에 있는 나무에서 잎을 따다가 즙을 내어
공주님의 코에 넣어 보십시오."

시녀들이 그의 충고대로 하자 공주는 곧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그에게 후한 상을 내렸다.

유태인은 다음엔 악마가 샘물을 막아버렸다는 지방으로 가서
주민들에게 말했다.

"샘물 앞에서 검은 황소를 죽여보십시오.
그러면 샘물이 다시 솟아오를 것입니다."

주민들은 이 유태인의 말에 확신을 갖니 못하고 의심하면서도
사정이 워낙 절박한 지라 그대로 따라 보았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샘물이 다시 솟아나는 것이 아닌가.
마을 사람들은 유태인을 후하게 대접해 주었다.

그 다음날, 유태인을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자가의 돈을 가져갔던
아랍인을 다시 만났다.
아랍인은 부유한 행색의 유태인을 보고 놀라서 물었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오? 내가 당신의 돈을 몽땅 가져간 것이
엊그제인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부자가 되었단 말이오?"

유태인은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모두 이야기했다.
"그럼 나도 그 폐허에 가서 당신처럼 해볼까."
아랍인을 유태인과 헤어진 후 폐허를 찾아가 그곳에 들어가 숨었다.
밤이 되자 정말 악마들이 몰려왔다.
그리고 그곳에 인간이 숨어 있는 것을 알고는 무작정 쳐죽이고 말았다.

남을 헐뜯는 사람은 무기를 사용하여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 죄가 무겁다.
무기는 가까이 가지 않으면 상대를 해칠 수 없으나, 남을 헐뜯는 것은
멀리서도 사람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탈무드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0. 07. 09.  전체글: 17672  방문수: 5184752
예화
알림 그도세상 회칙
*2020.04.25.*
알림 좋은 예화 모음 6*김용호2016.11.27.*
알림 좋은 예화 모음 5*김용호2016.11.16.*
알림 좋은 예화 모음 4*김용호2015.06.12.*
알림 좋은 예화 모음 3*김용호2015.02.27.*
알림 좋은 예화 모음 2*김용호2014.05.17.*
알림 좋은 예화 모음 1*김용호2013.08.17.*
알림 기도 예문 모음 40편/3
*김용호2013.04.25.*
알림 기도 예문 모음 40편/2
*김용호2012.12.03.*
16866 그도세상 안내 김용호2020.04.09.4
16865 등뒤에서 김용호2020.01.24.3
16864 큰 들소 동상 김용호2020.01.24.3
16863 천억 짜리 강의 김용호2020.01.24.3
16862 가정이 행복해지는 열 단 어 김용호2020.01.24.3
16861 유권자의 한 표의 가치 김용호2020.01.24.3
16860 나에게 꼭 필요한 열매 김용호2020.01.24.3
16859 남편 빨리 죽이는 방법 10가지 김용호2020.01.24.3
16858 마네킹 성경 우상...김용호2020.01.24.3
16857 산삼보다 더 좋은 뽀뽀 김용호2020.01.24.3
16856 마음이 상했을 때 대처 법 10가지 김용호2020.01.24.1
16855 두 번은 없다 김용호2020.01.24.1
16854  아버지의 등 김용호2020.01.24.1
16853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마라 김용호2020.01.24.1
16852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좋은 말 김용호2020.01.24.1
16851 노인의 유종의미 김용호2020.01.24.1
16850 머리와 가슴이 좋아하는 것 김용호2020.01.24.1
16849 뇌를 발전시키는 7가지 좋은 습관 김용호2020.01.24.1
16848 감사한 일 세 가지 꼽기 김용호2020.01.24.1
16847 다리를 외롭게 하는 사람 김용호2020.01.24.1
16846 내 무덤 가에 서서 울지 마세요 김용호2020.01.24.1
16845 한희철목사님글모음 김용호2020.01.24.1
16844 그 분의 사랑 김용호2020.01.24.1
16843 마음의 평화를 얻는 15가지 방법 김용호2020.01.24.1
16842 모르면 말조심 김용호2020.01.24.1
16841 그렝이질 기법 김용호2020.01.24.1
16840 도전하는 그대에게 김용호2020.01.24.1
16839 무엇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김용호2020.01.24.1
16838 남을 설득하기 위한 10가지 좋은 말 김용호2020.01.24.1
16837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 김용호2020.01.24.1
16836 300억 짜리 인사 김용호2020.01.24.1
16835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용호2020.01.24.1
16834 인도에서 73세 산모 쌍둥이 출산 김용호2020.01.24.1
16833 무승부 김용호2020.01.24.1
16832 손을 펼칠 때 오는 열매 김용호2020.01.24.1
16831 언덕을 오르던 노부부 김용호2020.01.24.1
16830 문제는 기적의 소재이다 김용호2020.01.24.1
16829 시작과 끝 김용호2020.01.24.1
16828 얼음처럼 기막힌 은혜 김용호2020.01.24.1
16827 미움을 잡는 법 김용호2020.01.24.1
16826 실천 김용호2020.01.24.1
16825 여분의 손수건 김용호2020.01.24.1
16824 사이와 거리 김용호2020.01.24.1
16823 아리스토텔레스와 렘브란트 김용호2020.01.24.1
16822 인간의 본성 김용호2020.01.24.1
16821 새로운 시각 김용호2020.01.24.1
16820 씻긴 돌 김용호2020.01.24.1
16819 자격 없음 김용호2020.01.24.1
16818 새벽이슬 같은 김용호2020.01.24.1
16817 아버지의 등 김용호2020.01.24.1
16816 자전거 길과 지뢰 김용호2020.01.24.1
16815 선택하는 자의 위력 김용호2020.01.24.1
16814 앞 달구지와 뒤 달구지 김용호2020.01.24.1
16813 백만 달러 복권 연속 당첨 김용호2020.01.24.1
16812 성령의 새 바람 김용호2020.01.24.1
16811 야베스의 기도문 김용호2020.01.24.1
16810 자랑 김용호2020.01.24.1
16809 세종대왕과 한글 김용호2020.01.24.1
16808 어머니의 선택 김용호2020.01.24.1
16807 인생이 풀린다 김용호2020.01.24.1
16806 어부든 부자든 그리스도인답게 김용호2020.01.24.1
16805 잠시 멈춤 김용호2020.01.24.1
16804 눈물로 풀라 김용호2020.01.24.1
16803 돌아가는 길 김용호2020.01.24.1
16802 재활용의 은혜 김용호2020.01.24.1
16801 단순한 삶 김용호2020.01.24.1
16800 돕는 손 김용호2020.01.24.1
16799 절름발이 토끼의 희생 김용호2020.01.24.1
16798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김용호2020.01.24.1
16797 당신이라면 김용호2020.01.24.1
16796 죽음을 기억하는 삶 김용호2020.01.24.1
16795 대사를 행하시리라 김용호2020.01.24.1
16794 떨림과 감격으로 김용호2020.01.24.1
16793 중동지사로 발령 받은 사원 김용호2020.01.24.1
16792 더 꽁꽁 묶어주십시오 김용호2020.01.24.1
16791 들판 내다보며 여는 도토리처럼 김용호2020.01.24.1
16790 중심을 알면 김용호2020.01.24.1
16789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다 김용호2020.01.24.1
16788 마음의 그레발 김용호2020.01.24.1
16787 진리가 무엇이냐 김용호2020.01.24.1
16786 더 큰 도둑 김용호2020.01.24.1
16785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다 김용호2020.01.24.1
16784 진짜 내 팔 김용호2020.01.24.1
16783 더러운 손과 저녁상 김용호2020.01.24.1
16782 만남의 복 김용호2020.01.24.1
16781 짧은 생의 아름다움 김용호2020.01.24.1
16780 모두를 배려하는 소통 김용호2020.01.24.1
16779 눈 오는 날 깨닫는 은혜 김용호2020.01.24.1
16778 때 거울 김용호2020.01.24.1
16777 모든 순간 받는 선물 김용호2020.01.24.1
16776 드라이 플라워와 프리저브드 플라워 김용호2020.01.24.1
16775 과실나무 심은 마당 김용호2020.01.24.1
16774 나로 사는 것이 제일 행복합니다 김용호2020.01.24.1
16773 축복하면 달라지는 것 김용호2020.01.24.1
16772 교회는 야전병원이다 김용호2020.01.24.1
16771 최장수의 비결 김용호2020.01.24.1
16770 나와 다른 너 김용호2020.01.24.1
16769 교회의 우선순위 김용호2020.01.24.1
16768 이끼와 그늘 김용호2020.01.24.1
16767 낙타의 혹 김용호2020.01.24.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 [10]  ▶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