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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세상:::예화
ADMIN 2019. 08. 19.
 주일성수한 에릭리들 선수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6.08. 16:25:43   추천: 2
예화:

주일성수한 에릭리들 선수

에릭리들은 영국 대표로서 1924년 제 8회 파리 올림픽 경기의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100 m 경기 일정이 발표되었는데 첫 예선 일자가 7월 6일 주일
오후 3시와 5시였다.
그는 일정표를 보자마자 "저는 주일에는 안 뜀니다" 라고
단호한 결정을 알렸다.
그의 그런 결정은 그의 주일 성수를 위한 자기희생적 결단이었으며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위한 일만을 해야 한다는
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에릭 리들의 100m 출전 포기를 들은 영국 전체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그를 가르쳐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 신앙을 소매 끝에 달고 다니는
신앙심 깊은 척 하는 위선자",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선자" 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에릭 리들은 100m 예선 경기를 하던 7월 6일 주일에는
스코츠 커크 장로교회의 간증설교를 하였다.

그날 에릭 리들은 경기장에 나가 동료들을 위로하지도 않고,
평소처럼 주일을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해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다.
100m 경기는 영국의 헤롤드가 금메달을 땄다.
그의 기록은 에릭 리들보다 약간 뒤졌었다.

에릭 리들은 기쁜 마음으로 헤롤드의 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하나님은 에릭 리들을 버리시지 않으셨다.
에릭 리들은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400m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400m는 다른 선수들의 들러리였다.
예선에서 만도 스위스의 임바흐, 미국의 피치 같은 선수들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 후보로 각광을 받았다.

드디어 결승전이 왔다.
에릭 리들은 신들린 사람과 같이 무서운 속도로 첫 코너를 돌았다.
경기를 지켜보던 전문가들은 "에릭이 저런 속도를 유지하다가는 도중에
쓰러져 죽을 지도 모른다." 고 불안감을 표현하였다.
에릭 리들은 임바흐, 피치 등의 우승 후보를 제치고 47초 6 이라는
세계 신기록 까지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결승전을 출전할 때 담당 안마사가 쥐어준 쪽지가
응답되었던 것이다.
"구약에 이런 글이 있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나도 존중하리라"
최선의 영광이 있길 빌면서. 그는 400m우승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답하였다.

"처음 200m 는 제힘으로 최선을 다했고 나머지 200 m 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빨리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주일이 자기를 위한 날이 아니고 주님을 위한 날이라는
사실을 삶으로 설교한 위대한 신앙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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