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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행복한 삶에 일정한 공식이 있을까?"
1938년 미국 하버드대 의사 알리 복은 재학중인 남학생
268면을 대상으로 삶의 비결을 찾고자 했다.
학생들은 지능부터 건강, 체력, 식 습관, 심지어는 아침에 마시는
커피에 설탕을 몇 숟가락 넣는지도 검사 받았다.
연구진이 학생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유년기의 가족력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졸업 후 그들 중 80%는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이후 경력과 인간관계를 쌓으며 살아갔다.
결혼하고 가정도 꾸렸다.
일부는 상원 의원 판사 등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얻었다.
그 중엔《워싱턴포스트》편집 주간 벤 브래들리,
전 미국 대통령 존 에프(F) 케네디도 있었다.
반면 몇몇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었다.
지능 지수가 110인 사람과 150인 사람의 업무 능력은 비슷했다.
공통점은 연구 대상 모두 이런저런 시련에 부딪혔던 것, 좋은 일만 겪으며
산 이는 한 명도 없었다.
연구진은 그들의 삶을 예측하는 어떤 장치도 발견하지 못했다.
뒤늦게 연구에 합류한 정신과 전문의 조지 베일런트는
한가지 사실을 알아냈다.
삶 속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훌륭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랑이 없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것,
또한 유년기에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은 사람은
자기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애정을 주고받는 관계를 더 잘 맺었다.
인생에 변화를 가져오는 관계는 배우자나 친구, 스승, 조부모,
이모, 삼촌, 형제자매, 이이들 등 다양했다.
조지 베일런트는 연구를 끝맺으며 이렇게 썼다.
"75년 동안 2천만 달러를 들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합니다.
행복은 사랑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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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