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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사랑의 고백
프랑스의 화가 마르쉘은 연인 마들렌에게 편지를 쓰려고 대필인을 고용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연인에게 할 말을 생각하던 마르쉘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만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반복할 때마다 어조와 감정과 리듬이 달랐지만 언제나 내용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였습니다.
마르쉘은 하루 종일 같은 말을 반복한 뒤에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대필인을 불러 같은 내용의 편지를 적게 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마르쉘은 자신의 편지를 마들렌에게 보냈습니다.
마들렌이 받은 편지에는“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장이 10만 번이나 적혀 있었습니다.
마르쉘은 아무리 마들렌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떠올려 봐도 이 간결한
사랑 고백말고는 다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훗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고백하는 내용도 우리를 향한 사랑뿐입니다.
다양한 방법과 사람들을 통해 전해지는 그 간절한 사랑의 고백을 기쁘게 받고
동일한 고백을 드리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찬양과 기도로 매일 고백하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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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가장 긴 사랑의 고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