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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세상:::예화
ADMIN 2019. 05. 20.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십시오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11.09. 19:08:26   추천: 1
예화: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십시오

유대인 작가 예힐 디누어(1909∼2001)는 참혹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였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을 수용소에 가두고 독가스를 살포해 학살한 아이히만의
만행을 증언하기 위해 1960년 재판정에 섰습니다.

디누어는 재판정에서 아이히만을 똑바로 쳐다보다가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마루에 쓰러진 채 흐느껴 울었습니다.
디누어는 수용소에서 아이히만의 잔혹한 지시에 고통을 당하면서
그가 악마같이 끔찍한 사람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아이히만이 악의 화신이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처럼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얼굴을 가진 인간임을 깨달았을 때
큰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훗날 미국 CBS방송에 출연해 법정에서 느꼈던 감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그와 똑같이 그런 잔인한 짓을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13장 23절에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도 얼마든지
악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박성규 목사 《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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