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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이 밀려오면
벨마 바필드는 22년 만에 미국에서 처음 사형이 집행된 여죄수였습니다.
그 여인은 자기 어머니, 약혼자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을 죽였습니다.
벨마는 감옥살이하는 동안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 여인의 가까운 친구인 앤 그래함 럿츠에 의하면 독실한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형 집행 시간이 가까워지자 벨마에게는 용서의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럿츠 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바닷가를 거닐면서 게들이 들랑날랑하는 구멍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네. 본 적이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어린애가 모래성을 쌓으려고 파서 생긴 구멍을 본 일이 있습니까.”
“그러면 수로를 넓히기 위해서 기중기로 바닷 속 깊이
판 곳을 본 적도 있습니까?”라고 럿츠가 물으니까,
“본 일이 있고말고요.”라고 벨마가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럿츠 부인은 말하려고 했던 요점을 설명했습니다.
“당신은 작은 구멍, 중간치 구멍, 그리고 큰 구멍을 본 적이 있습니다.
벨마. 밀물이 밀려오면 그 구멍들은 어떻게 됩니까.
구멍들은 다 똑같이 없어지지요.
그렇지 않나요.
그것이 예수님의 보혈이 당신을 덮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당신의 죄는 다른 죄와 마찬가지로 없어졌습니다.”
작든지 중간이든지 크든지 관계없이 모든 죄는 갈보리 십자가에 의해
전부 죄 사함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를 누구나 의롭다고 인정하십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를 마음속에 구주로 받아들인다면 정죄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밀물이 밀려오면 어떻게 되는지를 바로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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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밀물이 밀려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