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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일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살았던 그 당대에는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비방을 당했었다.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존 웨슬리이다.
웨슬리의 설교는 영국의 거리와 뒷골목에서 압제받으며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소망을 가져다 주었다.
그렇지만 그 당시의 성직자들은 그를 이단이라 불렀고 교회 밖으로
내쫓기도 했다.
그에 대한 온갖 나쁜 소문이 나도는가 하면, 온갖 죄목이 붙여져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정부와 사회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의 주도 하에
그를 반대하는 책과 전단들이 나돌았다.
또한 그는 수십 번이나 그를 반대해서 일어난 폭도들에 의해서 죽을 뻔하였다.
그러나 웨슬리는 이와 같은 것을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즉 자신이 그 사역 안에서 하나님을 순종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였다.
하루는 웨슬리가 말을 타고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즈음의 지난 3일 동안은 아무런 핍박도 없이
지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3일 동안 어느 한 사람도 자기에게 돌이나 계란을 던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는 깜짝 놀랐다. 그는 즉시 말을 멈추고 내려와
무릎을 꿇고 길에 엎드렸다. “
내가 죄를 짓고 타락한 것은 아닌가"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혹시
그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보여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그 반대쪽 울타리 한쪽 끝에서 그 기도를 듣고 있던 한 사나이가
그가 바로 웨슬리임을 알아보고는
“잘됐다. 저 감리교 목사를 내가 이번에는 손 좀 봐야겠군”하고는
벽돌 하나를 집어 그에게 던졌다.
그러자 웨슬리는“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도 당신의 임재하심 가운데 있었군요”라며 펄쩍 뛰며 좋아했다.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벽돌을 던진 지 얼마나 되었는가?
만일 당신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면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따르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겠는가?
출처 : 로렌 커닝햄, 로저스 공저 《네 신을 벗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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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존 웨슬리의 일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