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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의 5대 확신
(1)
(데살로니가전서 1장 5절)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5절)
크리스천들에게는 남 다른 확신이 있다.
산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지라도 그 확신만을 붙들고
천국까지 갈 수 있는 확신이다.
옛 성도들은 그 확신으로 인하여 사자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화형장으로도 기꺼이 걸어 들어간 확신이다.
이 확신에 대하여 데살로니가전서 첫 부분에서 이르기를 복음이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다" 하였다.
큰 확신은 영어 성경에서는 표현하기를 "Great Conviction" 이라 하였다.
크리스천들은 자신이 믿는 바에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확신하는 믿음에 대하여 자신의 전체 삶을 투자한다.
이에 대하여 파스칼이 도박사에 비추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크리스천은 도박사와 같다.
도박사가 자신의 손바닥에 있는 화투장에 자신의 전 재산을 걸듯이
크리스천은 자신이 믿는 바에 자신의 운명을 건다.
이승과 저승의 삶 전체를 건다.
크리스천들이 그렇게 확신하는 바의 중심에 5가지 확신이 있다.
일컬어 크리스천의 5대 확신이다.
1. 구원의 확신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된 확신이다.
어떤 공로나 수행이나 업적으로 얻은 구원이 아니다.
순전히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은혜로, 선물로 얻은 구원이다.
에베소서 2장에서 다음같이 일러 준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
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 2장 8절)
2.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다.
크리스천이 누리는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가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께서 나와 늘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다.
그 하나님을 임마누엘 하나님이라 일컫는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장 23절)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목표는 오로지 하나이다.
"신인합일(神人合一)"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그런 경지를 불교에서는 성불(成佛)한다 일컫고, 중세 스토익 철학에서는
아타락시아(ataraxia)의 경지에 이른다 하였다.
그런 경지가 성경에서는 간결하게 쉽게 일러준다.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나날의 삶이다.
3. "기도응답의 확신"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우리들이 드리는 기도를 응답하여 주심으로
자신이 영광 받으신다고 성경은 일러 준다.
그리고 성경은 거듭거듭 강조한다.
구하는 바 기도제목을 들어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신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리드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1장 9절~13절)
우리가 기도드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반드시 들어 주신다는 확신은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진 축복 중의 축복이다.
이 약속은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희망을 품게 하여 준다.
자신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어 최악의 자리에서도 건져 주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 약속을 믿기에 하나님의 일에 과감히 도전하게 된다.
지금 동두천 쇠목골에서 펼치고 있는 수도원 사역 역시 마찬가지이다.
4년 전 구리두레교회를 은퇴할 때에 퇴직금을 많이 주었다.
15년간 개척하여 6천명에 이르는 큰 교회로 성장시켰다 하여
12억의 현금과 아파트 한 채를 주었다.
전액을 동두천 쇠목골 산골짜기에 6만평의 산을 매입하여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간에 이미 투입된 예산이 50억을 넘어선다.
앞으로 들어가야 할 예산도 아마 100억은 될 것이다.
그 예산이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글자 그대로 기도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운 일꾼들이 자신을 위하여 펼치는 사역을 인정하시고
그 사역에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채워 주신다는 확신이 있다.
이 확신 하나로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4. 천국소망의 확신이다.
고린도전서 15장에 이르기를 우리의 소망이 이 땅의 삶에서 끝난다면
우리는 가장 불쌍한 자들이라 하였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린도전서 15장 19절)
크리스천은 지금 죽어도 천국으로 바로 들어간다는 확신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죽음이 두렵거나 불안하지 아니하다.
다만 살아 있으면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사랑할 것이며
죽으면 그대로 천국으로 기쁜 마음으로 옮겨 간다는 확신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이다.
최근에 발간되어 아마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중에
"Proof of Heaven"이란 제목의 책이 있다.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교수인 이블 알렉산더 교수가 쓴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천국을 보았다"는 제목으로 번역출간 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
죽은 후 5일 만에 다시 깨어나 자신이 죽어 있었던 5일간의
체험을 생생히 기록한 내용이다.
이블 알렉산더 교수는 죽음의 세계를 스스로 체험하기 전에는
천국을 아예 믿지 않았다.
그냥 종교인들의 비유 정도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5일간 죽음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천국을 다녀온 뒤로는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다.
천국의 실재를 확신케 된 것이다.
천국의 실재를 믿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한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크리스천들에게는 천국소망이 있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힘이
그 확신에서 비롯된다.
5. 사회 변혁의 확신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장 2절)
크리스천들이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반드시 감당하여야 할 사명이 있다.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명이다.
병들고, 부패하고, 삐뚤어진 세상을 건강하게, 깨끗하게, 바르게
변화시켜 나갈 사명이다.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거듭 강조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하였다.
소금이라 하심은 세상이 부패하지 않게 역할 하는 것이요 빛이라 함은
세상이 어둡지 않게 지켜 나갈 사명을 일컫는다.
일찍이 예언자 아모스는 크리스천들과 교회가 감당하여야 할 사회정의의
실현에 대하여 다음같이 일러 주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장 24절)
교회가 있기에 사회정의가 실현되어져야 하고 크리스천들이 있기에
부패가 줄어드는 세상이 되어져야 한다.
크리스천들은 어느 시대에나 바람직한 역사로 나아가도록
역사를 만드는 History Maker가 되어야 하고 때로는 역사를 변혁시켜
나가는 History Changer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한다.
오늘의 세계에서 선진국일수록 부패가 적고 크리스천들이 많을수록
밝은 사회가 되는 현실은 눈으로 보는 바이다.
크리스천들이 늘 마음에 품고 있어야 할 구호가 있다. "변화되어 변화 시키자"
누구든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말은 이미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변화된 크리스천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사명을 지니게 된다.
초대교회 시절에 교회와 크리스천들은 아무런 힘이 없는 미미한 처지에 있었다.
그런 그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던 로마제국을 삼키고 세계사에 주역으로
등장케 된 데에는 2가지 힘이 있었다.
지금 한국교회는 안타깝게도 그 2가지 힘을 모두 잃어가고 있다.
첫째는 교회 안에서 병든 자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지는 힘이다.
바로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다.
둘째는 초대교회 신도들의 높은 도덕성이다.
그 시절 크리스천들이라면 정직하고 책임감 있고 봉사하는 사람들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런 힘이 교회를 성장케 하고 시대를 변화시키는 힘을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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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크리스찬의 5대 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