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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다는 것은
나이는 먹는 게 아니라 거듭나는 겁니다.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 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 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 가는
옻과 같은 것입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는 기쁨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말고,
필요한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는 것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런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으로,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핑 하고 돌아 버릴 것이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등산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숨은 차지만, 시야는 점점 더 넓어지지요.
가끔 힘들면 숨 한번 크게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답니다.
나이 40을 "불혹", 50을 "지천명", 60을 "이순"이라 하는
것처럼 나이 70을 "종심"이라고 하지요.
공자님이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라
말씀하신 것에 연유하였다고 합니다.
즉 "일흔을 넘으면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 라는 뜻이지요.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만났던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했던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지금 하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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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나이 든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