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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세상:::예화
ADMIN 2018. 02. 24.
 <font color=blue>좋은 예화 모음 3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5.02.27. 01:19:14

좋은 예화 모음 3
☆★☆★☆★☆★☆★☆★☆★☆★☆★☆★☆★☆★
값진 인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윌 로저스가 베리 요양소라는 곳으로
위문 공연을 갔습니다.
요양소는 소아마비 환자, 희귀병 환자와 같은 신체장애인과
심각한 수준의 지체장애를 겪는 중증 장애인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윌 로저스의 솜씨는 대단해서 그는 자리에 있는 거의
모든 환자들을 계속해서 웃겼습니다.
공연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윌이 땀을 닦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습니다.
공연 시간은 아직 남은 상태라 사회자가 올라와 수습을 하고,
매니저가 음료와 땀을 닦을 수건을 건네주러 대기실을 찾아갔는데,
대기실에서 로저스는 흐느끼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환자들의 모습이 그의 가슴을 울린 것이었습니다.
매니저는 못 본 척 하며 대기실을 나왔고, 몇 분이 지난 뒤 윌은 다시
익살이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해 환자들을 웃기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매니저는 훗날 이 때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프로정신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치는 힘든 상황에서도 울음을 참아야만 했던 것은
관객을 웃기는 것이 그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데도 비슷한 일들이 생기지만 그 끝에는 수고를
넘어서는 보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확고한 사명이라면 꿋꿋이 인내하고 견뎌내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1
☆★☆★☆★☆★☆★☆★☆★☆★☆★☆★☆★☆★
그림 편지

옛날에 글을 배우지 못한 여자가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시집을 갔다.
해가 갈수록 고향생각이 간절했지만 시부모를 도와 농사를 짓고
살림을 꾸리느라 고향에 다녀올 엄두조차 못 냈다.
하루는 고향에 있는 친정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할 요량으로
종이를 펼쳤다.
그러나 글을 몰라 한 글자도 쓸 수 없었다.
고민하던 여자는 글 대신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완성된 그림은 간단했다.
커다란 굴뚝과 훨훨 나는 새 한 마리가 다였다.
며칠 뒤 고향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마을 사람들은 '글도 모르는데 어떻게 편지를 보냈을까?'하고
의아해하며 편지를 뜯었다.
굴뚝과 새 그림을 본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다.
그때 여자의 친정어머니가 밭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람들은 시집간 딸에게 온 편지를 내밀며 물었다.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이래요?"
편지를 본 친정어머니는 이내 환하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고향에 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올 새가
없다는 말이랍니다."
단번에 딸의 그림을 읽은 어머니처럼, 서로를 깊이 생각하는
마음은 천 리 길도 잇는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박재현 기자
2
☆★☆★☆★☆★☆★☆★☆★☆★☆★☆★☆★☆★
세익스피어가 존경한 사람

세익스피어는 많은 명언을 남기고 여러 사람 중에서 존경받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 세익스피어가 가장 존경한 사람은 바로 친구 집에서
일하는 하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세익스피어가 오랜만에 친구 집을 방문했는데
미리 연락을 주지 못해 친구가 집에 없었습니다.
마침내 집에 있던 하인이 곧 오실 거라며 집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기다리는 세익스피어를 위해 하인은 따뜻한 홍차와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을 쟁반에 담아왔습니다.
책까지 담아다 준 하인의 배려에 세익스피어는 감동했고 하인은 다시
부엌으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친구가 돌아오지 않자 세익스피어는 차나 한 잔 더
마시려고 부엌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눈앞의 광경에 매우 놀랐습니다.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그 하인은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탄자 밑은 들추지 않는 이상 더러움이 보이지 않아 청소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주인과 동료들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인은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큰 감동을 받은 세익스피어는 이후로 사람들이 그에게
성공의 비결과 영향력을 받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할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도 누가 지켜 볼 때와 같이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던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3
☆★☆★☆★☆★☆★☆★☆★☆★☆★☆★☆★☆★
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도제를 한 명 들였다.

젊은 도제는 3개월 동안 열심히 이발 기술을
익혔고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째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다.

그러나 거울로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한 손님은 투덜거리듯 말했다.

'머리가 너무 길지 않나요?'
초보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그를 가르쳤던 이발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머리가 너무 짧으면 경박해 보인답니다.
손님에게는 긴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걸요.'
그 말을 들은 손님은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갔다.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말했다.
'너무 짧게 자른 것 아닌가요?'

초보 이발사는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
옆에 있던 이발사가 다시 거들며 말했다.

'짧은 머리는 긴 머리보다
훨씬 경쾌하고 정직해 보인답니다.'
이번에도 손님은 매우 흡족한 기분으로 돌아갔다.

세 번째 손님이 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머리 모양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지만, 막상 돈을 낼 때는 불평을 늘어놓았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것 같군.'
초보 이발사는 여전히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다.
그러자 이번에도 이발사가 나섰다.

'머리 모양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요.'
그러자 세 번째 손님 역시 매우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네 번째 손님이 왔고 그는 이발 후에
매우 만족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참 솜씨가 좋으시네요.
겨우 20분만에 말끔해졌어요.'
이번에도 초보 이발사는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시간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손님의 바쁜 시간을 단축했다니 저희 역시 매우 기쁘군요.'

그 날 저녁에 초보 이발사는 자신을
가르쳐준 이발사에게 오늘 일에 대해서 물었다.
이발사는 말했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손해보는 것도 있지.

또한 세상에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네.
나는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네에게 격려와 질책을 하고자 한 것뿐이라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능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는 기술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말 한 마디에 의해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어떻게 말하는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주는 척도가 됩니다.
4
☆★☆★☆★☆★☆★☆★☆★☆★☆★☆★☆★☆★
판매왕 빌 포터의 인생

"빌 포터"는 언어장애와 사지근육마비를
동반하는 뇌성마비 상태로 태어났다.
난산 상황에서 의사가 겸자를 잘못 써서
실수로 빌의 뇌를 손상시켰던 것이다.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직업상담사의 소개로 처음에는
약국의 재고 담당업무를 맡았으나 선반위 물건을 자꾸 떨어뜨려서
하루만에 해고 되었다.
그 후 그는 매장의 계산원 일에 도전했으나 이번에는 금전출납기를
잘 다루지 못해 역시 그만두어야 했다.
뒤이어 맡은 화물적재 업무도 그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와트킨스라는 회사도 처음에는 그를 채용하려
하지 않았지만 그의 끈질긴 요구로 회사는 마지못해 그를
받아들였고, 빌은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결국 회사 내 다른 모든
세일즈맨이 회피하는 영업지역을 할당받았다.

천신만고 끝에 영업사원이 된 "빌 포터"는 매일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났다.
몸이 자유롭지 못해 출근을 준비하는 3시간 이상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그는 말투가 어눌했기 때문에 더욱더 꼼꼼하게 말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손이 너무 뒤틀려 있어서 구두끈을 맬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아침마다 구두닦이한테 들려서 구두끈을 매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날마다 고객으로부터 수 없이 문전박대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그때마다 고객의 문전박대를 더 좋은 물건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라는 의미로 해석했다.
그는 고객이 'NO'라고 말했을 때 "오지 마세요"가 아니라 더 좋은 제품을
가지고 "다시 오세요"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거절을 당해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가
꼼꼼하게 상품을 설명했다.
빌은 어떤 가정이 2개월만에 세제를 구입한 사실을 알고, 2개월 뒤에는
다시 찾아가 "세제 떨어지셨죠?" 라고 묻기도 했다.
철저한 고객관리를 한 덕분에 날이 갈수록 그를 반갑게 맞아들이는
집이 많아졌다.

24년간 수백만 가구의 문을 두드린 "빌 포터"는 미국 서부 지역
최고의 판매왕 자리에 올랐고 그가 세운 기록은 4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다.
여러분도 잘할 수 있는 것, 그 중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빌은 자신뿐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또한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가장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장애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장애입니다.
5
☆★☆★☆★☆★☆★☆★☆★☆★☆★☆★☆★☆★
올빼미의 속성

고래로 동양인들이 지극히 혐오한 날짐승이 있다.
올빼미라는 새다 이 새는 부엉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몸길이 38센티. 날개길이 35센티. 꽁지길이 22-26센티. 정도의
체형을 가지고 있다.

생김새를 한번 살펴보자. 얼굴은 둥굴고 눈가에는 털이 방사형으로
나 있는데 등과 배는 회백색 바탕에 갈색의 세로 반점이
무수하고 다리에도 털이 많이 나있다.

그리고 낮엔 태산도 잘 보질 못하는데 밤에는 사람이 물체를
분별할 수 있는 100분의 1민 되어도 능히 한 오라기의 실낱까지도
놓치지 않고 식별할 수 있을 만큼 눈이 밝다.

즉 밝은 면으론 장님인데 어둠 즉 부정적인 세계에서는 그 누구도
추종하지 못할 만큼 눈이 밝고 큰 것은 못 보는 대신 작은 것은
신기하게도 잘 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 올빼미를 사람들이 증오하고 싫어했던 까닭은 또 다른데도 있었다.
그 사실여부는 모르지만 중국인들은 올빼미를, 어려선 제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지만 일단 장성하면 그 어미를 잡아먹는 불효 조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 새를 보기만 하면 모조리 잡아 죽였고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그 사체를 많은 사람 앞에 전시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인간도 극악 무도한 죄를 범한 사람은 죽여서
머리를 만민 앞에 전시하는 형이 있었는데 이를
'효수(梟首)'즉, 올빼미 머리라고 했다.
6
☆★☆★☆★☆★☆★☆★☆★☆★☆★☆★☆★☆★
부모가 왕보다 높다

나폴레옹이 폴랜드를 점령한 후에 폴랜드의 부자
영주로부터 저녁 초대를 받았다.

나폴레옹은 신하들과 더불어 저녁에 그 영주의 집을 찾아갔다.
영주의 집에는 많은 손님들이 와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폴레옹이 제일 첫째가는 손님이었다.
상이 차려지고 자리가 배정되었다.
웅당 승전국의 황제요.
그 이름이 세계에 알려져 있는 나폴레옹의 자리가
첫째 좌석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러나 영주는 세 번째 좌석에 나폴레옹을 앉혔다.
그리고 나머지 손님들은 그 다음으로 앉혔다.
나폴레옹은 불쾌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체면 때문에 화를 내지 않고 참았다.
만찬이 시작되는 중에도 맨 앞 두 자리는 비어 있었다.

만찬이 끝난 후 나폴레옹의 신하들이 영주에게 항의하며 물었다.
"우리황제가 첫 번째 자리에 앉아야 함에도 왜 세 번째 자리에
배정을 했습니까?"
그때 영주는 대답하기를,
"황제는 프랑스에서는 제일 갈지 모르지만 우리 집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그 다음 자리가 황제이기 대문에 첫째, 둘째 자리는 부모님 자리였습니다."

영주의 말을 듣고 난 나폴레옹은 마음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
프랑스로 돌아온 나폴레옹은 모든 국민에게 효성이 지극한
그 폴랜드 영주를 소개하고 전 국민이 부모에게 효도할 것을 호소했다.
7
☆★☆★☆★☆★☆★☆★☆★☆★☆★☆★☆★☆★
자주하면 좋은 말

상대의 걷잡을 수 없는 화를 가라앉히는 말은
“미안해”입니다.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은
“고마워”입니다.

상대의 어깨를 으쓱하게 아는 말은
“잘했어”입니다.

화해와 평화를 부르는 말은
“내가 잘못했어!”입니다.

존재 감을 쑥쑥 키워주는 말은
“당신이 최고야”입니다.

상대의 기분을 “업”시키는 말은
“오늘 아주 멋져 보여”입니다.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말은
“네 생각은 어때”입니다.

든든한 위로의 말은
“내가 뭐 도울 일 없어”입니다.

상대의 자신감을 하늘로 치솟게 하는 말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입니다.

열정을 샘솟게 하는 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입니다.

상대의 능력을 200% 이끌어 내는 말은
“당신을 믿어”입니다.

점처럼 작아지는 용기를 크게 키우는 말은
“넌 할 수 있어”입니다.

부적보다 큰 힘이 되는 말은
“널 위해 기도할게”입니다.

충고보다 효과적인 공감의 말은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어”입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호감을 사는 말은
“당신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입니다.

자녀의 앞날을 빛나게 하는 말은
“네가 참 자랑스러워”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말은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입니다.

환상의 짝꿍을 얻을 수 있는 말은
“우리는 천생연분이야”입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말은
“괜찮아 잘 될 거야”입니다.

상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은
“보고 싶었어”입니다.

배우자에게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말은
“난 당신 밖에 없어”입니다.

상대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말은
“역시 넌 뭔가 달라”입니다.

상대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말은
“그 동안 고생 많았어!”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에 새롭게 눈뜨게 해주는 말은
“한 번 해볼까”입니다.

백 번, 천 번, 만 번을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은 “사랑해”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8
☆★☆★☆★☆★☆★☆★☆★☆★☆★☆★☆★☆★
소중한 친구 만들기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의 피시아스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됐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왕은 허락하지 않았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피시아스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한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 부모님과 작별 인사를
하겠다며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 수도 있었다.
왕이 고심하고 있을 때 피시아스의 친구 다몬이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다.
"폐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합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다몬아, 만일 피시아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쩌겠느냐?"
"어쩔 수 없죠. 그렇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
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
"너는 피시아스를 믿느냐?"
"폐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
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다.
"피시아스는 돌아오면 죽을 운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올 것 같은가?
만약 돌아오려 해도 부모가 보내주지 않겠지.
너는 지금 만용을 부리고 있다."
"저는 피시아스의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제 목숨을 걸고 부탁드리오니 부디 허락해 주십시오, 폐하."
왕은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
다몬은 기쁜 마음으로 피시아스를 대신해 감옥에 갇혔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날이 밝았다.
그러나 피시아스는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바보 같은 다몬이 죽게 됐다며 비웃었다.
정오가 가까워졌다.
다몬이 교수대로 끌려나왔다.
그의 목에 밧줄이 걸리자 다몬의 친척들이
울부짖기 시작했다.
그들은 우정을 저버린 피시아스를 욕하며
저주를 퍼부었다.
그러자 목에 밧줄을 건 다몬이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냈다.
"나의 친구 피시아스를 욕하지 마라.
당신들이 내 친구를 어찌 알겠는가."
죽음을 앞둔 다몬이 의연하게 말하자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집행관이 고개를 돌려 왕을 바라봤다. 왕은 주먹을
쥐었다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다.
집행하라는 명령이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말을 재촉하여 달려오며 고함을 쳤다.
피시아스였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다가와 말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이제 다몬을 풀어주십시오.
사형수는 접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작별을 고했다.
피시아스가 말했다.
"다몬,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 세상에 가서도 자네를 잊지 않겠네."
"피시아스, 자네가 먼저 가는 것뿐일세.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우리는 틀림없이
친구가 될 거야."
두 사람의 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다몬과 피시아시는 영원한 작별을 눈앞에 두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로를 위할 뿐이었다.
이들을 지켜보던 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외쳤다.
"피시아스의 죄를 사면해주노라!"
왕은 그 같은 명령을 내린 뒤 나직하게 혼잣말을 했다.
바로 곁에 서있던 시종만이 그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내 모든 것을 다 주더라도 이런 친구를 한번 사귀어보고 싶구나."

출처 : 칼릴 지브란 글
9
☆★☆★☆★☆★☆★☆★☆★☆★☆★☆★☆★☆★
솥 안에서 나온 돈

조선 시대 헌종(憲宗) 임금 때의 판서 홍기섭은 젊었을 때에
몹시 가난하였다.
어느 날, 이 홍기섭의 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사람들이 잠든 것을 확인한 도둑은
집을 뒤졌으나 가져갈 만한 물건이 하나도 없었다.
'거참 지독하게 가난한 집도 있군, 보리쌀 한 톨도 없다니…….'
도둑은 부엌으로 들어가 부뚜막에 걸터앉아 솥뚜껑을 열어보았다.
밥을 지은 지 오래 되어 녹이 낄 정도였다.
'정말 가난한 집이야, 이런 집은 정말로 처음 보는군.'
도둑은 이 집 식구들이 너무 불쌍하게 여겨져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
열 냥을 도로 솥 안에 넣어주고 그 집을 나왔다.
이튿날 아침이 되었다.
기섭의 아내가 부엌으로 나가 솥을 열어보고 깜짝 깜짝 놀랐다.
아내는 돈을 들고 기섭에게로 갔다.
"이건 필시 하늘이 우리를 도운 것입니다.
어서 쌀을 사서 밥을 해 먹읍시다."
그러자 기섭은 어림없다는 듯이 말하였다.
"무슨 소리요? 누가 잠시 우리 집 솥에 넣어두었을 분이오.
그 돈은 분명히 우리 돈이 아니니 주인을 찾아주어야 해요."
기섭은 돈을 잃어버린 사람은 찾아가라고
쪽지를 써서 집 밖에다 붙여놓았다.
그걸 본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허참, 누가 솥 안에다 돈을 잃어버리고 간담."
도둑도 이 소문을 듣고 달려 왔다.
과연 돈을 찾아가라는 광고가 붙어 있었다.
'아, 이 선비는 벌서 며칠을 굶으면서도 자기의 돈이 아니라고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는데 나는 몰래 도둑질을 하였으니…….'
도둑은 곧장 기섭에게로 달려가 꿇어앉았다.
"용서하십시오. 그 돈은 제가…….'
도둑은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전부 이야기하고 용서를 빌었다.
이 일에 크게 감동한 도둑은 그 날부터 남의 집에서 품팔이를 하는가하면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틈틈이 기섭에게 찾아와 글공부를 하였다.
마침내 기섭은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자리에 올랐다.
도둑이었던 사람도 기섭의 도움으로 글공부를 하여 벼슬을 얻게 되었고
두 사람은 서로 도와가며 나라의 일을 잘 하였다고 한다.
10
☆★☆★☆★☆★☆★☆★☆★☆★☆★☆★☆★☆★
존중(尊重)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 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크게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 부인’이라고 불러 주었다.

뿌린 대로 거둔다.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온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먼저 대접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모로코 속담이 있다.

출처 : 《책 속의 한 줄》 중에서
12
☆★☆★☆★☆★☆★☆★☆★☆★☆★☆★☆★☆★
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 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습니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잠깐 네가 남 이야기 하려면 세 가지를 자문해야 한다.”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습니다.
“세 가지요?”

첫째, “아들아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한 내용이냐?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어야 한다.”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리거라”
또한 중요한 것은 남 이야기는 그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된다.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욕을 먹는 사람과 욕을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다."
13
☆★☆★☆★☆★☆★☆★☆★☆★☆★☆★☆★☆★
진실의 힘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아버지는 폴란드 사람이다.
고향인 폴란드의 슐레지엔으로 가기 위해서 말을 타고 산길을 갔다.
그때 우려했던 대로 강도들이 나타 났다.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기고 말도 빼앗겼다.
강도가 물었다.
“숨긴 것이 없느냐?”
“없습니다.”
“그럼 가거라.”
무사히 강도들 틈을 빠져나와 한숨을 쉴 때 바지춤에 비밀히 감추어둔
금 덩어리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 순간 그는 고민했다.
그러다 그는 강도들에게로 다시 돌아갔다.
“회개합니다. 조금 전에는 너무나 무섭고 정신이 없어서
숨긴 것이 없느냐고 물을 때 없다고 대답했는데 가다보니까
이 금덩이를 숨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받으십시오.”
강도에게 숨겼던 금 덩어리를 내주었다.
그러자 강도는 빼앗은 물건과 말을 내주면서 엎드리더니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당신이 두렵습니다”고 말했다.
바보 같은 순결함에 그 강도들도 무릎을 꿇고 말았다.
14
☆★☆★☆★☆★☆★☆★☆★☆★☆★☆★☆★☆★
희망이라는 약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합니다.
"숀~,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5개 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 특필 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 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출처 : 《새비전을 가지고 삽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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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힘

마하트마 간디가 대영제국과 대결하여 승리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막대한 돈, 막강한 무기, 철저한 군사조직을 가진 영국 정부를
간디가 이긴 것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가를 구원하여야 한다는 목표는 이리저리 흔들릴 수 없는 분명한
방향입니다.
오직 한길이었습니다.
그는 대영제국이 물러간 후에 말했습니다.
“목표의 힘은 군사력의 힘보다 강한 것입니다.
조직적인 정신력은 조직적인 군사력보다 위대한 것입니다”
나폴레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늘 이렇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우리가 이미 장악하였다.
치밀한 목표 달성 계획은 이미 텐트 안에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텐트 안에서 이미 승리를 맛 보았다.
나는 오직 목표만을 바라볼 뿐이다.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면서 장애물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그것을 없애면 되기 때문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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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격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그만 아내가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까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후 버스운전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를 하였습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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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의 극복 대가

제임스 캐그니라는 유명한 배우도 음식점의
웨이터로 불후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후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제일 개성 있는 배우로 인기와 존경을 받았다.

봅 호프라는 미국의 희극 배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는 만담자로 유명한 희극배우일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이름 없는 권투선수로서
한 달에 겨우 200불(15만원)쯤 버는 가난뱅이였다.

투르만 대통령은 잡화상 점원, 극인, 약장사,
약사들을 거쳐서 당대의 유명한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

슈베르트라는 그 유명한 음악가는 어떠했는가?
그는 가난에 지쳐 31세에 죽었던 그야말로 불쌍한 사람이었다.
그는 죽는 날까지 피아노 한 대가 없는 음악가였지만 '아베마리아'같은
유명한 곡을 남겼다.
그것도 오선지 한 장 없는 레스토랑의 웨이터로서

레이건 대통령은 아나운서, 스포츠 해설가 배우등으로 별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멋지게 주지사, 대통령을 지낸 이혼 경력의
성공자였다.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을 쓴 그 유명한 오헨리는 시골 은행원 출신인데,
재직시에 부정 지출한 일 때문에 옥살이를 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명성을 얻었다.

오하이오주의 양심이라 일컫는 죤 그렌은 상원으로서 우주과학을
대표할 만큼 큰 명성을 얻은 사람이지만, 사실 그는
상원 의원에 출마하는 날 목욕탕에서 쓰러져 좌절상태에 있다가
10년만에 좌절을 이기고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동키호테》라는 기막힌 소설을 쓴 쎄르반테스는 해군 장교로 있다가
부정에 개입되어 옥살이를 하면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프랭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39세까지 소아마비 증세로 다리를 절고
고생했지만 은퇴하는 그날까지 미국 대통령직을 역사상
처음으로 4번이나 지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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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은 한마디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무명일 때였다.
어느 날, 그는 유명한 영화 제작자를 만났다.
할리우드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작자라
오래 붙들고 얘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공들여 준비한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말했다.
"당신에게 시나리오를 단돈 1달러에 팔겠소."
이 특이한 제안에 제작자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가지 조건을 덧붙였다.
자신이 감독을 맡겠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터미네터〉이다.
이후 〈타이태닉〉, 〈아바타〉를 만들어 할리우드 대표 감독이 된
그의 출세작이었다.
만약 그가 평범한 방식으로 접근했다면 상대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스스로 기회를 만든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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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로 만드는 법

사이타마 현에 있는 작은 서점의 주인은 책이 자주 없어지자
다음과 같은 글을 써 붙였다.
그러자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항상 저희 서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부탁드리고싶은 일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oo라는 잡지와 xx라는 잡지가 매주 한권씩
없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직원에게 알려 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효과를 본 이유는 고객을 '아군'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만약 "책을 훔치는 일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써 붙였다면
선량한 손님은 '나까지 괜히 의심을 받잖아! 라는 생각에
불쾌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의 힘을 빌려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는
한마디로 손님들을 '서점을 함께 지키는 동료'로 끌어들인 것이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신뢰하고 자신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
이것이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운 해결책이다.

출처 :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33이야기 90명언》좋은 생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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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채굴처럼

미국 기업인 메리 케이 애시는 직원을 대할 때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던 대우를 받고 싶은가?"를 늘 고민했다.
누군가 직원들을 대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황금 채굴꾼의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해요.
황금 채굴꾼이 약 0.028킬로의 금을 얻으려면 흙을 얼마나
퍼내야 하는지 아세요?
수십 톤이에요.
그러나 황금 채굴꾼은 수십톤의 흙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의 마음의 눈은 오직 0.028킬로의 황금에 집중되죠.
그래서 황금을 가질 수 있는 거예요.
나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타인의 장점보다 단점에 집중해요.
황금 채굴꾼으로 비유하면 금보다 흙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격이지요.
그러다 보니 금 같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없죠.
그러나 인간관계의 달인은 단점에는 관심이 없어요.
오직 장점에만 관심이 있죠.
모든 사람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니 어떤 사람과도
금 같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지요."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박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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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를 아는 사람

1986년 11월, 미국의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는
스미스라는 보석상이 우연히 수석전시회에 들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15달러라는 가격표가 매겨진 돌멩이가
실은 사파이어 원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미스씨는 전시회장의 주인을 불러
이게 정말 15달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전시회장은 오히려
5달러를 깎아주겠노라고 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두말 않고 10달러를 건네고
사파이어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원석을 쪼개고 자기의 기술을 다하여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원석을 가공해서 판 보석의 값은
무려 228만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만 원짜리 돌멩이가 26억 원으로 변한 것입니다.
내 삶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모두 정금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만이 그만큼
값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허황된 일확천금을 쫓기보다
내 자신의 가치를 찾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22
☆★☆★☆★☆★☆★☆★☆★☆★☆★☆★☆★☆★
말 한마디의 가격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는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 Coffee! 7 Euro.
⊙ Coffee Please! 4.25 Euro.
⊙ 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말로 바꾸면.
⊙ 커피 - 라고 반말하는 손님은 ‘1만 원’을.
⊙ 커피주세요 - 라고 주문하는 손님은 ‘6천 원’을.
⊙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주세요 ? 라고
예의 바르고 상냥하게 주문하는 손님은
‘2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발한 가격표를 만든 카페 주인은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카페에서는 말 한 마디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똑같은 커피를 5분의 1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출처 : 한성은《인제 실버홈원장》글
23
☆★☆★☆★☆★☆★☆★☆★☆★☆★☆★☆★☆★
세 번째 금메달

맨발의 마라토너 비킬라 아베베는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얻었으며,
4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최초로 2회 연속 마라톤 재패라는 금자탑을 세운 아베베는
로마 올림픽 당시 맨발로 마라톤을 완주해
맨발의 마라토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베베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 번째 금메달이 있습니다.
1969년, 그는 에티오피아 국왕에게 하사 받은 자가용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잃어버린 두 다리 대신
두 팔의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양궁을 배웠습니다.
그 후 노르웨이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자신의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세 번째 금메달,
그러나 마라톤보다 더 힘든 신체적 장애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아베베에게는 가장 소중한 메달이었습니다.
24
☆★☆★☆★☆★☆★☆★☆★☆★☆★☆★☆★☆★
용서하는 용기

야망이 있는 한 젊은 회사원이 자기 회사에서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달 아 날 준비를 마쳤다.
다행히 이런 사실은 곧 적발되었다.
모든 것이 사실이냐는 사장의 질문에 젊은이는
'그렇다' 고 답했다.

젊은이는 자신의 잘못과 자신이 받아야 할 법적 처벌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장은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내가 자네를 용서하고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어도 되겠는가?”

순간 젊은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물론입니다, 사장님.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사장이 다시 말했다.
"좋네. 나는 자네에게 일말의 책임도 묻지
않겠네. 가서 일하게."
돌아서려는 젊은이에게 사장은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참 한 가지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네.
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 갔다가
관대한 용서를 받은 사람은 자네가 두 번째야.
첫 번째 사람은 바로 날세.
한 때 나도 자네와 같은 짓을 했지
그리고 자네가 받은 용서를 나도 받았다네."

출처 : 차동엽신부 《뿌리 깊은 희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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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이란 죄악

6세기 말에 그레고리 교황은 사람이 범하는 죄를
일곱 가지로 분류했다.
교만,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탐욕 그리고 게으름이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부지런함을 가장 좋은
덕목으로 꼽았으며, 독일의 문호 괴테는 부지런함만이
인생을 영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한결같이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
톨스토이는
“게으른 자의 머리 속은 악마가 집을 짓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했으며,
영국의 종교가 테일러는
“게으른 자는 산송장이나 마찬가지”라고 게으른 사람을 꾸짖었다.
26
☆★☆★☆★☆★☆★☆★☆★☆★☆★☆★☆★☆★
세 가지 의문

세기의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에 “세 가지 의문“이라는 단편이 있다.

줄거리는 한 임금이 인생에서 풀지 못한 세 가지 의문의
답을 구하는 것이다.

첫째 의문은 모든 일에서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둘째 의문은 어떤 인물이 가장 중요한 존재일까?
세 째 의문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왕은 국사를 행할 때 항상 이 세 가지 일로 결정을 내리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과 신하들이 별의별 해답을 제시하였으나
임금의 마음을 흡족케 할 대답은 없었다.
급기야 임금은 성인으로 잘 알려진 산골의 은자를 찾아갔다.
그러나 은자는 아무 대답 없이 밭만 갈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숲 속에서 한 청년이 피투성이의 몸으로 달려 나왔다.
임금은 자기의 옷을 찢어서 청년의 상처를 싸매 주고 정성껏
간호를 해주었다.
알고 보니 그 청년은 임금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젊은 신하였다.
비로소 그 청년은 임금의 간호에 감격하여 원한의 감정을 풀고
더 충성스런 신하가 되겠다고 맹세했다.
임금은 은자에게 세 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은자는 해답은 이미 나왔다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람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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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임금

정신 분석 학자인 프로이드의 글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던 배가 파선이 되어서 선원 한 사람이
파도에 밀려 어느 섬에 닫게 되었습니다.

그 섬의 원주민들이 그를 발견하고는 추장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이 선원이 "내가 이제 저들의 손에 죽게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들은 자기를 그 섬의
임금으로 후대하는 것이었습니다.
표류하던 선원은 왕의 자리에 앉아
권세를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히 여겨져 하루는
그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하는 말이 이 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왕을 세웠다가 1년이 지나면
그 왕을 다시 무인도로 보내서 그곳에서
죽게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원은 깜짝 놀라서
"구원받을 길이 없을까?"하고 곰곰이 생각하던 중
그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명령하기를 배를 한 척 지어서 그 배에
곡식과 과일 나무를 싣고 무인도로 가 심으라고 했습니다.
임금의 명령이므로 그들은 모두 순종했습니다.
드디어 1년이 지나자 그들은 임금을 무인도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임금으로 있을 때에 구원의 길을
준비했던 까닭에 여생을 안전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28
☆★☆★☆★☆★☆★☆★☆★☆★☆★☆★☆★☆★
거인과 난쟁이

한 마을에 거인과 난쟁이가 살았다.
그들은 평범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나 함께 자연스레
어울려 마을 사람들을 몹시 부러워했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고민하던 두 사람은 결국
마을을 떠나 숲 속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날마다 서로 정상이 아니라고
다투고 싸우기만 하면서 서로를 미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새 한 마리가 숲 속에 떨어졌다.
그들은 날개에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새를 간호하기 시작했다.

그때 작은 새의 상처를 씻기고 약을 바르는
거인의 손을 본 난쟁이는, 징그럽고 크기만 했던
거인의 손이 다른 이의 상처를 정성스럽게
치료하는 사랑의 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인 도한 작고 하찮게 보였던 난쟁이의 손이
새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커다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얼마 뒤 상처가 다 아문 새는 하늘 높이 날아 올랐다.
그리고 거인과 난쟁이는 자신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던 보통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출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중에서
29
☆★☆★☆★☆★☆★☆★☆★☆★☆★☆★☆★☆★
길을 잘못 가르쳐 준 결과

폭풍우가 매우 사납게 몰아치던 어느 날 승객을 태운
열차가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천천히 철로를 따라
조금씩 가고 있었다.
승객들 가운데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열차에 탄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자신이 내려야 할 역에서 정확히 내리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 매우 불안해 있었다.
그 때 한 남자가 그 부인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부인. 저는 이 길을 잘 알고 있으니까
부인이 내릴 역에서 정확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차는 계속해서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잠시 후 기차가 멈추어 섰다.
그러자 그 남자가 부인에게 말했다.

" 부인, 여기서 내리시면 됩니다.
서둘러 빨리 내리세요."

그 말을 들은 여인은 남자에게 알려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그녀가 내린 다음 역에서 차장은 그녀가 내리기를 원했던
그 역의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 이 기차는 이미 조금 전에 역에 멈추어 서지 않았습니까?"
"아닙니다. 선생님. 조금 전에 멈추어 섰던 이유는 엔진에 약간의
고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수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남자는 깜짝 놀라서 말하였다.

"이거 큰일났습니다.
저는 기차가 이 역에 도착하기 전에 멈추어 섰을 때 그곳이
역인 줄 알고 한 부인과 아이를 내리게 했습니다."

얼마 후에 사람들은 아이를 자신의 품에
꼭 껴안고 얼어죽은 그 부인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길을 잘못 안내해 준 결과 비참하고
끔찍한 일을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30
☆★☆★☆★☆★☆★☆★☆★☆★☆★☆★☆★☆★
비스킷 한 봉지

1914년 8월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영국을 출발,
남극 횡단에 나선 어니스트 섀클턴과 27명의
대원들의 탐험은 실패했지만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탐험 여행으로 알려진다.
탐험에 나선 지 5개월만에 인듀어런스호가
남극의 얼음에 갇히는 바람에 섀클턴과
대원들은 모두 죽음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대원들은 최악의 순간에도 섀클턴을 믿고
의지하며 서서히 침몰해 가는 배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6개월 동안 그들은 썰매를 끌던 개를 잡아먹으며 버텼다.
섀클턴과 6명의 대원이 보트로 영하 60도의 혹한을 뚫고
남극해를 넘어 구조요청에 성공해 4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어니스트 섀클턴이 대원들과 탐험 중에 생긴 일이다.
아주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던 그는 임시대피소에서
밤을 지내게 됐다.
식량도 다 떨어지고 마지막 남은 비스킷 한 봉지씩을
대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과연, 안전지대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대원들이
잠든 깊은 밤, 섀클턴만은 근심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때 한 대원이 슬그머니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그는 다른 대원들이 잠이 들었는지 확인을 한 후 손을 뻗쳐서
옆에 자고 있는 동료의 비스킷 봉지를 가져가는 것이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오로지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데 남의 것을 탐하다니…, 섀클턴은 대원의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

그런데 대원을 꾸짖으려고 다가가던 섀클턴은 또 한번 놀랐다.
대원은 자신의 비스킷 봉지를 열더니 비스킷을 꺼내 친구의
봉지에 담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다시 조용히 동료의 머리맡에 가져다 놓는 것이었다.

섀클턴과 대원들은 비록 남극 횡단에는 실패했지만 죽음의 문턱에서도
자신을 기꺼이 내어 주는 아름다운 탐험을 했다.
이것이 실패했지만 가장 위대한 탐험으로 기록되는 이유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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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낫고 싶지 않은 병

"아파요, 몹시 아파요.
그렇지만 낫고 싶지 않아요."

영화 '일 포스티노'의 대사 중에서

이 영화의 전반부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이태리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 세계적인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잠시 머물게 됩니다.

그러자 세계 곳곳에서 이 작은 해변의 우체국으로
네루다에게 오는 팬 레터가 쌓이게 되고, 우체국장은 일시적으로
어부의 아들 마리오를 우체부로 고용합니다.

순박한 시골 청년인 마리오는 자전거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네루다를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갖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시적 영감에 대해 조금씩 눈뜨게 되고,
노동하는 사람의 권익이 왜 중요한지도 배우게 됩니다.

마리오는 마을의 카페에서 일하는 처녀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되는데,
자신이 사랑에 빠져 있음을 시인에게 고백하면서
자신의 심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프지만 낫고 싶지 않은 병,
바로 사랑입니다."
32
☆★☆★☆★☆★☆★☆★☆★☆★☆★☆★☆★☆★
어떤 유언장

어떤 부자가 죽게 되었는데 때마침
재산을 물려받을 아들이 곁에 없었습니다.
부자는 자신이 아무 유언도 남기지 않을 경우 못된 종이
주인의 재산을 다 가로챌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주인은 종에게 유언장을 써서 남겼습니다.

"내 재산을 모두 너에게 주겠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내 재산 중 내 아들이 원하는 것 한 가지는
반드시 아들이 갖도록 해야만 한다."

주인이 유언장을 남기고 숨지자 불충한 종은 온 집안
사람들에게 유언장을 보여주면서 주인의 재산이 자기 것이
되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주인의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주인의 재산을 다 가로챈 종이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이 재산이 다 내 것이지만 주인님이 단 한 가지만
당신이 가질 수 있다고 유언했으니 하나를 선택하시오."

이 때 아들은 한 참을 생각하더니만
"나는 너를 갖겠다." 고 조용히 선언했습니다.

그 당시 종도 주인의 재산이었으니 이 종이 주인의 모든 재산을
가로챘다고 할지라도 그 종만 다시 자기 소유로 분명히 하면
아버지의 전 재산을 도로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33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 결과

어떤 회사에서 사원 모집광고를 내자 7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다.
시험장에는 한 사람씩만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그저 사방에 큰 거울이
하나씩 걸려있을 뿐이었다.
지원자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각 거울 위에 적힌 질문에 맞으면 ‘예’,아니면
‘아니오’라고 답안지에 적는 것이 시험이었다.
질문은 이러했다.
첫 번째는 “이 사람은 정직합니까?”
두 번째는 “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셋째는
“이 사람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네 번째는
“만일 당신이라면 이 사람을 채용하겠습니까?”였다.
이것이 그 시험문제의 전부였다.
시험을 치른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있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얼마 후 드디어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 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70명 가운데 한사람만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는 모든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한 사람이었다.
그 회사는 정직한 사람, 즉 자기의 부족함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을 원했던 것이다.
34
☆★☆★☆★☆★☆★☆★☆★☆★☆★☆★☆★☆★
죄수와 아들

옛날 비엔나에는 죄를 지은 죄수들을
일정기간 시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의 수상이 한가로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기이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옷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젊은 학생이 눈을 쓸고 있는
죄수 한 사람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때묻은 손에다
정성껏 입맞춤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던 그들이 헤어지자 수상은
그 죄수가 아마도 위험한 정치적 지도자이며, 그 청년은 그를
추종하는 추종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즉시 젊은 학생을 잡아오게 했습니다.
누구든지 죄인에게 키스하는 일은 보통 일로 생각할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방관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수상은 젊은 학생에게 조금 전에 만난 죄수와는 어떤 관계이며
무슨 말을 나누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자 젊은 학생이
"각하, 그 사람은 저의 아버지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뜻밖의 사실을 알고 할 말을 잃은 수상은 젊은 학생의 아버지에
대한 공경심에 감동하여 그 사실을 국왕께 상주하였습니다.
그 일을 전해들은 국왕도 자식을 그렇게 훌륭하게 교육시키고
또 그러한 애정을 자식의 마음 속에 심어준 사람이라면
그 죄수는 나쁜 사람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즉시 석방케 했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식의 마음이 아버지의 잘못을 용서받게
할 만큼 강했으며 그 사랑이 결국 아버지를 어려움으로부터
구하는 길이 된 것입니다.

출처 : 유현민 《행복 속의 수첩이야기》중에서
35
☆★☆★☆★☆★☆★☆★☆★☆★☆★☆★☆★☆★
진리의 가격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가 있었다.
더위와 추위, 비바람을 뚫고 그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어느 날 그가 어떤 도시의 낯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상점에
이상한 간판이 붙어 있었다. ‘진리를 파는 가게’ 이것이
그 상점의 간판이었다.
‘여러 가지 진리를 모두 팝니다’ 라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고
그는 기뻐하며 단숨에 뛰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진리를 판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진리를 원하시는지요? 부분 진리입니까,
전체 진리입니까?"
주인이 예의 바르게 물었다.
"물론 전체 진리입니다. 그러나 속임수를 쓸 생각 따위는 하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진리를 찾고자 세계 곳곳을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저를 속이려 한다면 나는 그것이 거짓임을 금방
알아챌 것입니다.
나에게 분명한 진리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행가는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주인은 좀 가엾다는 눈빛으로 여행가에게 말했다.
"꼭, 원하신다면 팔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값이 정말 비싼데
그래도 사시렵니까?"
"대체 값이 얼만데 그러신지오?"
여행가는 진리를 얻을 수만 있다면 웬만큼 비싼 값이라도 주저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물었다.
주인은 말없이 전체 진리의 정찰 가격이 쓰여 있는 곳을 가리켰다.
‘전체 진리를 가져갈 사람은 자기 여생의 모든 편안함을
포기해야 합니다.’
여행가는 잠시 생각한 뒤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냥 그 가게를 나왔다.
그는 오랫동안 여행을 했지만 여생의 모든 편안함을 포기하지 않고는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36
☆★☆★☆★☆★☆★☆★☆★☆★☆★☆★☆★☆★
누가 더 더러운가?

고명한 수도사가 살고 있었다.
한 사원에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사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매춘부의 집이 있었다.

사원은 성스러웠으나 매춘부의 집은 건달들이 쉬임 없이 들락거렸다.
어느 날 수도사는 매춘부를 불러다놓고 호되게 꾸짖었다.
"그대는 밤낮으로 죄를 짓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죄의 대가를 받으려고 그러느냐."
가난한 매춘부는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였다.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며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무식하고 재주 없는 이 여인은 다른 직업을 구할 수가 없었다.
사내들의 출입은 그치지 않았다.
수도사는 매춘부의 집으로 사내들이 들어갈 때마다 뜰에 돌을
하나씩 주워 모으기 시작했다.
날이 감에 따라 돌무더기가 커갔다.
하루는 수도사가 매춘부한테 돌무더기를 가리키며 질책했다.
"여인아, 이 돌무더기가 보이느냐?
이 돌 하나하나는 내가 상대한 건달들의 숫자이다.
천벌을 받을지고!" 매춘부는 두려움에 떨며 돌아갔다.
그녀는 그의 찬방에 꿇어 엎드려 울면서 참회를 했다.
"신이여! 어서 이 비참한 생활에서 이 몸을 벗어나게 하소서."

그 날 밤 죽음의 천사가 이 골목에 찾아왔다.
수도사를 데려갔고 매춘부도 데려갔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매춘부는 천당으로 인도되고 수도사는 지옥으로 끌고 가지 않는가.

매춘부가 천당으로 가는 것을 본 수도사의 눈에 불이 일었다.
"어떻게 신의 심판이 이렇단 말인가.
나는 일생동안 금욕과 절제 속에서 신을 경배하며 살았다.

그런 나는 지옥으로 가게 되고 일생동안 간음죄만 지은 저 여인은
하늘나라로 가게 되다니 말이 되는가?" 신의 사자가 대답했다.

"수도사여! 신의 심판은 공명정대한 것이다.
너는 평생 수도사라는 자만심과 명예만을 지키며 살았다.
신의 이름으로 죄만 가릴 줄 알았지 사랑은 베풀 줄 몰랐다.

그러나 보라! 저 여인은 몸으로는 비록 죄를 지었지만
마음으로는 진정한 기도를 했다.

가난한 이웃과 끼니를 나눠먹고 의로운 자의 편을 들기도
한 적도 있으니 얼마나 갸륵한가."

신의 사자는 수도사에게 지상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을 보여주었다.
수도사의 장례차는 온통 꽃으로 꾸며져 있었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따르고 있었다. 그러나 매춘부의 시신은
헌 누더기로 싸여 있었다.
꽃 한 송이 없었고 찾는 사람 하나 없었다.

신의 사자는 말했다.


"잘 알아두어라. 지상의 대접이 하늘의 대접과는 다르다는 것을.
신은 인간의 순수를 본다.
매춘부보다도 더 더러운 것은 종교의 매춘, 지식의 매춘, 권력의 매춘이다."
37
☆★☆★☆★☆★☆★☆★☆★☆★☆★☆★☆★☆★
누가 더 더러운가?

고명한 수도사가 살고 있었다.
한 사원에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사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매춘부의 집이 있었다.

사원은 성스러웠으나 매춘부의 집은 건달들이 쉬임 없이 들락거렸다.
어느 날 수도사는 매춘부를 불러다놓고 호되게 꾸짖었다.
"그대는 밤낮으로 죄를 짓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죄의 대가를 받으려고 그러느냐."
가난한 매춘부는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였다.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며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무식하고 재주 없는 이 여인은 다른 직업을 구할 수가 없었다.
사내들의 출입은 그치지 않았다.
수도사는 매춘부의 집으로 사내들이 들어갈 때마다 뜰에 돌을
하나씩 주워 모으기 시작했다.
날이 감에 따라 돌무더기가 커갔다.
하루는 수도사가 매춘부한테 돌무더기를 가리키며 질책했다.
"여인아, 이 돌무더기가 보이느냐?
이 돌 하나하나는 내가 상대한 건달들의 숫자이다.
천벌을 받을지고!" 매춘부는 두려움에 떨며 돌아갔다.
그녀는 그의 찬방에 꿇어 엎드려 울면서 참회를 했다.
"신이여! 어서 이 비참한 생활에서 이 몸을 벗어나게 하소서."

그 날 밤 죽음의 천사가 이 골목에 찾아왔다.
수도사를 데려갔고 매춘부도 데려갔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매춘부는 천당으로 인도되고 수도사는 지옥으로 끌고 가지 않는가.

매춘부가 천당으로 가는 것을 본 수도사의 눈에 불이 일었다.
"어떻게 신의 심판이 이렇단 말인가.
나는 일생동안 금욕과 절제 속에서 신을 경배하며 살았다.

그런 나는 지옥으로 가게 되고 일생동안 간음죄만 지은 저 여인은
하늘나라로 가게 되다니 말이 되는가?" 신의 사자가 대답했다.

"수도사여! 신의 심판은 공명정대한 것이다.
너는 평생 수도사라는 자만심과 명예만을 지키며 살았다.
신의 이름으로 죄만 가릴 줄 알았지 사랑은 베풀 줄 몰랐다.



그러나 보라! 저 여인은 몸으로는 비록 죄를 지었지만
마음으로는 진정한 기도를 했다.

가난한 이웃과 끼니를 나눠먹고 의로운 자의 편을 들기도
한 적도 있으니 얼마나 갸륵한가."

신의 사자는 수도사에게 지상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을 보여주었다.
수도사의 장례차는 온통 꽃으로 꾸며져 있었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따르고 있었다. 그러나 매춘부의 시신은
헌 누더기로 싸여 있었다.
꽃 한 송이 없었고 찾는 사람 하나 없었다.

신의 사자는 말했다.

"잘 알아두어라. 지상의 대접이 하늘의 대접과는 다르다는 것을.
신은 인간의 순수를 본다.
매춘부보다도 더 더러운 것은 종교의 매춘, 지식의 매춘,
권력의 매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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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일화

헝가리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학교도 다니지 못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와 사기를 당하기도 했고,
영어가 서툴러 일자리를 제대로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젊은이 왜 자네는 떠돌이처럼 지내나?”
그를 눈여겨보던 여관 아주머니가 물었습니다.

“아직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르겠어요.
책 살 돈도 없을 만큼 가난해서 앞날이 막막해요.“

“책 살 돈이 없다면 도서관에 가면 되지, 어차피 공짜인데.”
“공짜요?”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책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 길로 도서관을 찾아간 청년은
사서보다 일찍 도서관에 나와서 하루종일 책을 읽었습니다.
그는 하루에 열 여섯시간씩 부두에서 막노동을 하거나,
인부와 마부일, 시체 묻는 일을 하면서도
매일 도서관에서 네 시간씩 책을 읽었습니다.

이 사람이 죠셉 퓰리처(1847∼1911)입니다.

폭발적인 독서량 덕분에 그는 신문기자가 될 수 있었고,
미국 의회의원이 되었으며, 언론대학원을 세우고,
나중에는 매년 수상자를 뽑고 있는
오늘날
기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퓰리쳐 상’ 도 만들었습니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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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과 사과

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하나가 있었다.

" 학생, 이리 와요. 사과 하나 줄테니 와서 먹어요. "
가게의 여주인은 가난한 그 학생의 사정을 알고 만날 때마다
불러서 이렇게 사과 하나씩을 주었다.

그 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사과가게 여주인은 그 사이에 허리가 구부러진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사과를 팔고 있었다.

어느 날 장교 한 사람이 그 사과가겔 찾아왔다.
"' 할머니, 사과 한 개만 주세요. "
장교는 사과를 맛있게 먹으면서 말했다.
" 할머니, 이 사과 맛이 참 좋습니다. "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그 장교에게 앉으라고 의자를 권하였다.
" 군인 양반, 자랑 같지만 지금의 황제이신 나폴레옹 황제께서도
소년사관학교 시절에 우리 가게에서 가끔 사과를 사서 그렇게 맛
있게 드셨지요.
벌써 30년이난 지난 이야기지만…."

" 내가 듣기로는 그 때 그 학생은 가난해서
늘 할머니께서 사과를 그냥 주셔서 얻어먹었다고 하던데요. "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펄쩍 뛰면서
" 아니오, 그건 군인 양반이 잘못들은 거예요.
그때 그 학생은 반드시 돈을 꼭 꼭 내고 사먹었지요.
한번도 그냥 얻어먹은 일은 절대로 없었어요. "

할머니는 나폴레옹 황제가 소년 시절에 겪은 어려웠던 일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은 듯 이렇게 극구 부인하였다.
그러자 장교는 다시 물었다.

"할머니는 지금도 황제의 소년시절 얼굴을 기억하십니까? "
할머니는 조용히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
가난했던 그 학생에게 동정을 베풀던 옛날의 추억을 더듬는 듯 했다.

그런데 이때 장교는 갑자기 먹든 사과를 의자에 놓고 일어나
할머니 손을 두 손으로 꽉 잡으며 눈물을 흘렸다.

" 할머니, 제가 바로 나폴레옹 황제입니다. "
" 예? 당신이 나폴레옹 황제라고요? "

" 예, 제가 바로 30년 전에 돈이 없어 사과를 사먹지 못할 때
할머니께서 가끔 저에게 사과를 주신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입니다.
그때의 사과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그때 그 사과를 먹으면서 언젠가는 할머니의 은혜를
꼭 갚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을 했습니다."

나폴레옹에게 두 손을 집힌 채 어찌할 줄을 모르는
할머니 눈에선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나폴레옹 황제는 금돈이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를 할머니 손에 쥐어 주면서 말했다.

" 할머니, 이것은 저의 얼굴이 새겨진 금돈입니다.
이 돈을 쓰실 때마다 저를 생각해 주십시오.
정말 고마웠습니다. 할머니, "
40
☆★☆★☆★☆★☆★☆★☆★☆★☆★☆★☆★☆★
누가 더 부자일까요

많은 재산을 소유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시골로
여행을 다녀오라고 했다.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서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부유한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여행을 다녀온 아들은 아버지에게 소감을 말하였다.
"우리 집에는 개가 한 마리 있지만 그 집에는 네 마리가 있고
우리 집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지만
그 집에는 끊임없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요.
우리 집에는 전등이 몇 개 있지만 그 집에는 무수한 별이 있고
우리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지만 그 집에는 넓은 들판이 있어요.
우리 집에는 가정부의 도움을 받지만 그 집에서는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어요.
우리 집에서는 돈을 주고 음식을 사먹지만 .그 집에는
손수 농사지은 먹을거리가 있고요.
우리 집은 높은 담장이 보호하지만 그 집은 이웃들이
보호해 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한마디를 덧붙였다.
" 아버지 저는 우리 집이 얼마나 가난한지 비로써 깨달았어요"
41
☆★☆★☆★☆★☆★☆★☆★☆★☆★☆★☆★☆★
소크라테스의 사과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 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 번뿐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학생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씩 골랐다.
학생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웃으며 학생들에게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학생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다.
“왜? 자기가 고른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 보지?”

“선생님, 다시 한 번만 고르게 해주세요.”

한 제자가 이렇게 부탁했다.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걸 봤거든요.
그런데 더 크고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사과나무 숲 끝까지 왔을 때야 제가
처음 본 사과가 가장 크고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른 제자가 급히 말을 이었다.
“전 정반대예요.
숲에 들어가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골랐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더 좋은 게 있었어요.
저도 후회스러워요.”

“선생님,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다른 제자들도 약속이나 한 듯 이렇게 말했다.

소크라테스가 껄껄 웃더니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번뿐이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모두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한번뿐인 선택이
완벽하길 바라는 일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끌어안는 일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출처 : 윌리엄 베너드의 《위즈덤 스토리북》 중에서
42
☆★☆★☆★☆★☆★☆★☆★☆★☆★☆★☆★☆★
착한 품성은 놀라운 기회를 준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어느 날 오후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렸다.

길에 있던 사람들은 가까운 상점으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온몸이 흠뻑 젖은 한 할머니가 비틀거리며 한 백화점안으로 들어왔다.
많은 종업원들은 비에 젖은 노인의 모습을 보고도 외면했다.
할머니의 옷차림이 누추했기 때문이다.

이때 필립이라는 젊은이가 할머니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말했다.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습니까 ?"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여기서 잠깐 비를 피하고 갈 거예요."

할머니는 남의 건물에서 비를 피하고 있자니 미안한 마음에
백화점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머리핀이라도 하나 사면 비를 피하는 일이
좀 떳떳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

할머니의 표정을 살피던 필립이 또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불편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의자를 하나 가져다 드릴테니 그냥 앉아서 쉬시면 됩니다."

두 시간 뒤 비가 그치고 날이 개었다.
할머니는 다시 한번 필립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명함 한 장을 달라고 했다.
그러고는 비틀거리며 비 갠 후의 무지개 속으로 걸어들어 갔다.

몇 달 후 이 백화점의 사장 제임스는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바로 그 할머니가 쓴 것이었다.
그녀는 놀랍게도 당시 미국의 억만장자였던 강철왕 카네기의 모친이었다.

편지에는 필립을 스코틀랜드로 파견하여 한 성루를 장식할
주문서를 받아가게 할 것과, 그에게 카네기 소속 대기업들이
다음 분기에 쓸 사무용품의 구매를 맡기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제임스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계산해 보니 이 편지 한 통이 가져다 줄 수익은
백화점의 2년 이윤 총액을 웃돌았다.

제임스는 바로 필립을 회사의 이사회에 추천했다.
필립이 짐을 꾸려 스코틀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
이 스물 두 살의 젊은이는 이미 백화점의 중역이 되어 있었다.

몇 년 동안 필립은 자신이 늘 보여주었던 선의와 성실함으로
카네기의 손과 발이 되었다.
필립은 카네기 가에 공을 세워 이름을 떨쳤으며, 100곳에 달하는
전국의 도서관에 800만 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많은 젊은이에게
귀감이 되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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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도전

실패를 딛고 목표를 성취한 사례는 내가 아는
한 맥시 필러의 이야기다.
맥시는 1966년 36세에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주 사법 시험에
응시했다가 떨어졌다.
재수를 했지만 또 떨어졌다.
그는 tlga을 보고 또 보았지만 계속 떨어졌다.
그 다음에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샌프란시스코 등
시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응시했다.
아들들이 어릴 때 처음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 아들들이
전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난 뒤에도 맥시는 시험을 치렀다.
나중에 아들들이 차린 법률 사무소에서 재판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응시했다.
그의 도전은 사람들이 은퇴를 생각할 나이가 될 때도 계속되었다.
25년 뒤에, 전형료와 시험 준비 코스 수강료만 600만원 가까이
지출하고 인생의 144일을 고사실에세 보내고 나서
맥시 필러는 48번째 사법 시험을 치렀고 합격했다.
그의 나이 61세였다.
맥시는 낙방할 때마다 자기 꿈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 번의 낙방을 그다 그토록 열망을 불태우는 꿈으로
다가가기 위한 또 한 걸음의 전진 일뿐이었다.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님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배울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이 곧게 뻗은 직선 대로인 경우는 드물다.
대개는 지그재그로 구불구불 나 있다.

출처 : 《13+1의 기적》빅 존슨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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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

어느 날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았다.
"선생님, 몸이 계속 아픕니다.
이 상태가 너무 지긋 지긋하네요.
제 인생에 잘 풀리는 일도 없고 모든 게 엉망입니다."

환자의 개인 사정을 알고 있었던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부인을 잃으셨다니 제가 얼마나 슬픈지 모를 겁니다."
남자는 황당한 표정으로 의사를 보았다.
"선생님, 제 아내는 건강합니다.

"그런가요? 부인이 건강하시다니 저도 무척 기쁩니다."
의사는 종이에 무언가를 쓰더니 큰 소리로 읽었다.
"환자의 아내가 살아 있음."

의사가 말을 이었다.
"그런데, 아드님 중 한 분이 아프시다니 유감입니다."
"선생님, 오늘 이상하시네요. 제 아들은 모두 건강합니다."
의사는 "아들은 건강함."이라고 말하며 종이에 적었다.
"제가 아픈 곳을 건드리는 것일지 모르지만, 직장에서 해고되셨다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선생님, 왜 이러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순간 남자는 그의 인생에 행복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잊고 살았으며,
그간 사소한 감정에 깊이 사로잡혀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의사에게 감사를 전한 뒤 병원을 떠났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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