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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세상:::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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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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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알을낳는암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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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3.12.11. 18:17:44 조회: 532 추천: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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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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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이야기
황금알 낳는 암탉
황금 알을 낳는 신기한 암탉이 있었다.
이 암탉은 날마다 황금 알을 하나씩 낳았다.
그래서 암탉을 기르는 농부는 점점 부자가 되었다.
"나도 이제는 부자로구나 그러니 힘들여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
농부는 암탉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농부는 빈둥빈둥 놀면서 암탉이 황금 알을 낳을 시간만 기다렸다.
"옳지, 오늘도 황금 알을 날았구나 그런데 저 암탉은 무엇이 들어 있기에
날마다 황금 알을 하나씩 낳는 것일까? 아마도 뱃속에 황금 알이
가득들어있겠지?" 농부는 이렇게 생각했다.
농부는 암탉의 배속에 든 황금 알을 날마다 한 알씩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꺼내면 금새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날마다 기다리지 말고, 한꺼번에 몽땅 꺼내자! 저 암탉을 잡아야지"
이리하여 농부는 날카로운 암탉의 배를 갈랐다.
그런데 수많은 황금 알로 가득차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암탉의
배속에는 황금 알이 하나도 없었다. 보통의 닭의 배속과 똑같았다
농부는 크게 실망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날마다 황금 알을 낳던
암탉이 이미 죽고 말았다.
"아! 내가 너무 황금에 눈이 어두웠구나! 욕심이 지나쳤어
이제 더 이상 황금 알을 기대 할 수 없게 되었구나!".
농부는 죽은 암탉을 껴안으며 아무리 빨라도 늦을 후회를 했다.
그러나 날마다 황금 알을 낳았던 암탉은 아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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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6. 전체글: 68 방문수: 4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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