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도세상:::우화
|
2024. 04. 19. |
 |
|
 |
|
|
|
|
|
 개미들의슬기* |
|
|
|
 |
|
|
|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03.12.11. 18:30:42 조회: 481 추천: 47 |
|
|
|
우화: |
|
|
|
|
|
|
|
|
|
|
|
|
|
개미들의 슬기
무더운 여름 오후였다.
햇볕이 너무나 강렬하게 쏟아져
땅이 불 속처럼 뜨거웠다.
그 속에서 개미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다.
"얘들아 오늘은 너무 덥구나 땀 흘리지 말고
우리와 함께 노래 부르자."
나무 위의 베짱이들은 개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개미들은 이 말을 거절했다.
"아니야 지금 일하지 않으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없어."
"겨울이라 벌써 겨울을 걱정하다니
나중에 걱정해도 될 턴데."
"천만에 지금 일을 하지 않으면 겨울 먹이
양식을 마련 할 수 없게 돼"
개미들은 베짱이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계속 일만 했다.
"참, 미련한 개미들이구나." 베짱이는 개
미들을 비웃으며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몹시 추운 겨울이 왔다. 개미들은
여름 동안 열심히 일을 하여
겨울 먹이 양식을 충분히 준비해 놓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배짱 이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견디다 못해 개미를 찾아갔다.
"개미님 개미님 계십니까.?"
'아니 이 추운 겨울에 누가 찾아왔을까.?"
개미들은 문을 열고 보니 베짱이들이
찾아와 덜덜 떨고 있었다.
"개미님 먹을 것좀 주세요."
"어서 들어와요. 개미들은 베짱이를
집안으로 데리고 와 먹이를 주면서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우리가 뭐라고 했어요.
일 할 때 놀지 말고 겨울 준비를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베짱이들은 이 말에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다.
|
|
|
|
|
|
|
|
|
|
|
| 전체글 목록 |
2024. 04. 19. 전체글: 68 방문수: 39979 |
|
|
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