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김진곤 어언간 흘러온 나날들 무정타 구십사세 호호백발 어머님 괴롭고 천근같은 육신에 몸동아리 몽구적 몽구적 가느다란 허벅다리 뼈만남어 앙상히 그 얼마나 하루가 괴로울까 차라리 죽는것이 참평안 하다구요 숨이가뿐 호흡 아 아 차마 볼수없다 그 애처롭군요 오늘 하루도 그 어떻게 지내 셨나 요 혜일수 없 이 수많은 밤을 지 세우며 부르심 따라 떠나가실 어머님 불효자 는 마음을 졸이며 기도 한다오 심신에 괴로운 나날을 저 천국으로 돌아갈 본향 행여나 부디 행복 하라고 열손고락 깨물어도 아니아파 애정어린 당신에 사랑 본향 에 그 곳으로 이제는 가셔야 지 요 정말 애닮퍼라 나에 어머님
오늘 하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