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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09. 25.
 향수(鄕愁)
글쓴이: 김진곤   날짜: 2008.12.05. 21:30:37   추천: 163
김진곤:







      향수鄕愁)


      김진곤

      수몰에 한(恨)이서려
      조상님믜 넑을 위로나 하듯
      슬피우는 물새 한 마리가
      공중을 비행하며 조잘댄다

      골짝물이 합류하여
      수심깊은 악마로 변하여
      나 어릴적 한서린 추억이
      고수란히 수장되고 말었네

      내 고향의 향수가
      그윽하게 풍겨 오련만
      시름을 달래려고
      내달려 왔건만
      물고기의 천국이
      되었구나

      저편에 전답(田 畓)일구어
      이리야 어서가자
      이놈의 소야 저 저
      호령도 호통도
      다구 쳤는데
      사레 긴 긴 논밭을
      언제 갈려고
      해는저서 어두운데
      아 그때가 옛날 이었던가

      물결위에 물장구
      놀아난다
      저 멀리 멀리서
      메아리 만 남겨놓고
      내서름에 발길을 돌리려고

      아 아 맺친 눈시울이
      따갑게도시리
      이서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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