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마당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24. 04. 20.
 울음
글쓴이: 이점순  날짜: 2016.02.13. 10:17:42   추천: 172
영상글:



    울음

    이점순

    내 눈은
    슬프지 않아도
    눈물이 자꾸만 난다.

    하늘 가
    바람 끝 저수지
    메마른 눈물,
    찔레
    꽃 피우려던 가지
    봄 햇살에 눈물,
    진달래
    꽃 진 고운 땅에
    붉은 울음,
    깊은 산
    비탈에 수퀑
    쿼─엉 빈 귓바퀴를 돌며
    산 벚
    구름 되어
    고운 구름 되어
    슬프지 않아도
    울음 되어 내린다.

    울음 길을 막아도
    울음이 난다
    슬프지도 않은 내 울음 눈물.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과 졸업
    월간 문학세계 등단
    전주시 맛장인 진안 성수 주조장 운영

    나오는 음악 : Mary Hamilton - Joan Baez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20.  전체글: 1047  방문수: 2877245
    영상글
    		알림 좋은글모음 410가지*김용호2013.08.17.*
    		알림 0*김용호2009.09.07.*
    		알림 손님 영상 글방 안내
    		*김용호2003.12.07.*
    		656 삶 김용호김용호2020.10.29.82
    		655 우리가 사랑해야 한다면 김용호김용호2020.10.29.84
    		654 누구냐고 묻거든 선미숙김용호2020.10.29.79
    		653 살다보면 정해정김용호2020.10.29.84
    		652 선운사 김강호김용호2020.10.29.82
    		651 이렇게 좋은 가을 김용호김용호2020.10.29.87
    		650 시골 집 김용호김용호2020.10.22.87
    		649 우리가 사랑해야 한다면 김용호김용호2020.10.22.88
    		648 진안 고원길 조준열김용호2020.10.22.83
    		647 마음이 예뻐지는 가을 김용호김용호2020.10.12.91
    		646 당신이 알면 김용호김용호2020.10.12.39
    		645 말이 씨가 되니 선미숙선미숙2020.10.12.42
    		644 상주 공검호 연못 안귀분김용호2020.10.12.44
    		643 선물 같은 한가위 안귀분김용호2020.10.12.47
    		642 소리 없이 오고가는 인연 서미숙김용호2020.10.12.46
    		641 가을 속에 김용호김용호2020.09.20.49
    		640 우리의 인연이 김용호김용호2020.09.20.45
    		639 낙엽 편지 서명옥김용호2020.09.20.47
    		638 슬픔 김용호김용호2020.08.30.43
    		637 우리들의 참 고운 행복 송미숙김용호2020.08.30.41
    		636 참 고운 사랑과 인연 송미숙김용호2020.08.30.39
    		635 연애편지 선미숙김용호2020.08.30.40
    		634 장미의 바램 선미숙김용호2020.08.30.40
    		633 이 세상에 김용호김용호2020.08.22.44
    		632 가을날 김용호김용호2020.08.22.40
    		631 가버린 뒤 선미숙선미숙2020.08.22.43
    		630 들꽃 선미숙선미숙2020.08.22.42
    		629 인연 김용호김용호2020.08.18.39
    		628 코스모스 피던 날 김용호김용호2020.08.18.42
    		627 산사의 아침 이미애김용호2020.08.08.40
    		626 빈틈 김상희김용호2020.08.08.40
    		625 할머니는 기다린다 안귀분김용호2020.08.08.40
    		624 파란 마음 정해정김용호2020.08.08.41
    		623 간절함이 더해집니다 김용호김용호2020.08.08.39
    		622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1]김용호김용호2020.08.08.39
    		621 오늘은 왠지 배종숙김용호2020.08.08.38
    		620 아무 말 못하는 그리움 안귀분김용호2020.07.31.38
    		619 연꽃이 말하다 선미숙선미숙2020.07.31.37
    		618 모릅니다 김용호김용호2020.07.31.44
    		617 노을 빛 같은 마음으로 김용호김용호2020.07.31.41
    		616 늦은 귀가 배종숙김용호2020.07.31.37
    		615 친절한 당신 정해정김용호2020.07.31.39
    		614 아름다운 동행 정해정김용호2020.07.27.42
    		613 비의 고백 안귀분김용호2020.07.27.41
    		612 오늘같이 좋은 날 김용호김용호2020.07.25.44
    		611 연꽃 미소의 진실 현미정김용호2020.07.25.38
    		610 마음순결 선미숙선미숙2020.07.25.37
    		609 하루하루 김용호김용호2020.07.17.43
    		608 바램 김용호김용호2020.07.17.41
    		607 하나뿐인 내 사랑 선미숙선미숙2020.07.17.41
    		606 내일이 보내온 편지 선미숙선미숙2020.07.17.40
    		605 친절한 당신 정해정김용호2020.07.17.39
    		604 미소 정해정김용호2020.07.17.43
    		603 아버님께 보내는 편지 송미숙김용호2020.07.17.38
    		602 능소화의 미소는 김용호김용호2020.06.18.42
    		601 작은 소망 선미숙선미숙2020.06.18.42
    		600 저승 선미숙선미숙2020.06.18.43
    		599 좋은 인연 정해정김용호2020.06.18.44
    		598 그리움 정해정김용호2020.06.18.42
    		597 꽃길 걸으며 김용호김용호2020.06.10.45
    		596 청혼 김용호김용호2020.06.10.45
    		595 연인 한효상김용호2020.06.10.43
    		594 지고지순 선미숙선미숙2020.06.10.41
    		593 꽃 선미숙선미숙2020.06.10.43
    		592 날자 홍순옥김용호2020.06.10.45
    		591 유월은 홍성표김용호2020.06.10.41
    		590 사랑의 진실 정해정김용호2020.06.10.44
    		589 내 미소는 정해정김용호2020.06.10.42
    		588 허물 정종수김용호2020.06.10.45
    		587 생각 정종수김용호2020.06.10.43
    		586 소라 껍질 전기호김용호2020.06.10.50
    		585 짝 사랑 서미숙김용호2020.06.10.46
    		584 님의 사연 서미숙김용호2020.06.10.43
    		583 유월의 노래 배종숙김용호2020.06.10.47
    		582 아카시아 꽃 배종숙김용호2020.06.10.50
    		581 이별 김현철김용호2020.06.10.45
    		580 여수 주막집 김현철김용호2020.06.10.53
    		579 우리는 하나 김상희김용호2020.06.10.49
    		578 당신은 나의 짝 김상희김용호2020.06.10.46
    		577 6월의 숲 김대영김용호2020.06.10.45
    		576 혼자 부르는 노래 안경애김용호2020.04.23.46
    		575 죽음 곁에는/김용호 김용호김용호2020.04.23.43
    		574 즐거운 인생 정해정김용호2020.04.23.39
    		573 날마다 좋은 날 정해정김용호2020.04.23.44
    		572 잡초라서 선미숙선미숙2020.04.23.67
    		571 선물 선미숙선미숙2020.04.23.43
    		570 내 마음의 봄 이정애김용호2020.04.23.43
    		569 노을의 꿈 이정애김용호2020.04.23.38
    		568 하얀 미소 속의 구절초 송미숙김용호2020.04.23.44
    		567 봄날의 주말농장 풍경 송미숙김용호2020.04.23.45
    		566 유년의 길목 소장남김용호2020.04.17.42
    		565 우리가 되던 순간 김용호김용호2020.04.17.42
    		564 꽃피는 봄날 김용호김용호2020.04.17.38
    		563 화조도 선미숙선미숙2020.04.17.41
    		562 언제까지나 선미숙선미숙2020.04.17.43
    		561 당신 그리워하며 하고 싶은 말 송미숙김용호2020.04.17.44
    		560 미처 피어보지 못한 사랑 송미숙김용호2020.04.17.42
    		559 구절초 문해김용호2020.04.17.46
    		558 그리움보다 깊은 이기풍김용호2020.04.17.44
    		557 당신 그립고 외로운 날 박영철김용호2020.04.17.42
    		556 가슴에 묻어야 할 사랑 김명숙김용호2020.04.17.45
    		555 사랑의 꽃 피우는 향기 김명숙김용호2020.04.17.51
    		554 야산에 핀 진달래처럼 김길숙김용호2020.04.17.43
    		553 그 눈 속에 감추어진 눈물 김길숙김용호2020.04.17.37
    		552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현미정김용호2020.04.17.41
    		551 강가의 아침 현미정김용호2020.04.17.47
    		550 5월에 김용호김용호2020.04.04.45
    		549 언제까지나 선미숙선미숙2020.04.04.48
    		548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현미정김용호2020.04.04.51
    		547 사랑하는 일로 김용호김용호2020.03.16.49
    		546 모두가 김용호김용호2020.03.16.43
    		545 그리움이 한 짐 선미숙선미숙2020.03.16.44
    		544 그곳에 가려면 선미숙선미숙2020.03.16.50
    		543 어머니 현미정김용호2020.03.16.50
    		542 사랑하는 님에게 현미정김용호2020.03.16.49
    		541 진달래꽃 피던 날 김용호김용호2020.03.08.53
    		540 봄날 오후 김용호김용호2020.03.08.45
    		539 새벽연서 선미숙선미숙2020.03.08.45
    		538 갱년기 선미숙선미숙2020.03.08.42
    		537 그대는 강물로 와서 양현주김용호2020.03.08.4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