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마당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19. 09. 20.
 그냥 이라는 말의 의미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4.29. 16:01:32   조회: 225   추천: 4
영상글:




      그냥 이라는 말의 의미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친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왔니?"
      그 친구가 대답합니다.
      "그냥 왔어"
      전화도 마찬가집니다.
      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 아주
      불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치 예술 행위 가운데 행위
      예술이라고 하는 것처럼
      즉흥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냥.
      여기에는 아무 목적도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서"라는 정확한
      까닭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그냥"이라는 말이 가지는
      유유자적, 허물없고 단순하고 그러면서
      오히려 따스하게 정이 흐르는 이 말.

      "그냥" 이라는 이 말이 가지는 여유를
      우리는 때때로 잊고 삽니다.

      "그냥 왔어"
      "그냥 전화해 봤어"
      "그냥 거길 가고 싶어"
      "그냥 누군가가 만나고 싶어"

      기능만이 만능이 되어야 하는 사회,
      목적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의미 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우리들의 가치관, 원인과 이유가
      분명해야만 하는 우리의 인간 관계,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잇는
      향기로운 다리가 그리운 나날입니다.

      그냥 보고 싶던 친구를 찾아가 보고.
      그냥 듣고 싶은 목소리이기에 전화를 하고.

      겨울 바다여도 좋습니다.
      지난 여름에 찾았던 어느 계곡이어도
      좋겠습니다.

      그냥 가고 싶어서 거기엘 가보고 싶습니다.

      그냥 만나고 싶어서 그 사람을 찾아가는
      그런 마음의 빈자리가 그립습니다.

      출처 : 한수산 에세이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Love Me Tender - Connie Francis







      봄이 좋은 것은

      김용호

      봄이 좋은 것은
      새의 깃털 같은 부드러운 향기가
      우리 주의를 맴돌기 때문입니다.

      봄이 좋은 것은
      여염한 자태로 활짝 핀
      꽃들의 선홍빛 미소가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봄이 좋은 것은
      밑둥 잘린 나무가 울음을 참고
      새순 피우는 아름다운 삶은 봄의 영혼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꾸준히 조금씩 착하게

      노르웨이에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해저에서 석유가 발견된 것이다.
      자원 개발로 갑작스레 수익을 얻은 국가들은 이후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지기도 한다.
      마치 복권 당첨된 사람의 삶이 더 불행해지듯.
      이를 '네덜란드병'이라고 한다.
      노르웨이와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유전을 발견한 네덜란드는
      석유 생산을 시작한 후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잃었다.
      경제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의 횡재로 오히려 불황에 접어든 것.
      하나는 노르웨이는 다른 길을 택했다.
      그들은 석유 생산으로 얻은 수익을 쓰지 않고 전부 재투자했다.
      석유 자원은 언젠가 고갈되기에 석유가 없는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둔 것이다.
      이들에겐 몇 가지 원칙이 있다.
      먼저 전액을 해외로 투자한다.
      이로써 자국의 물가 상승을 막고 환율을 지킨다.
      그리고 윤리적인 기업에만 투자한다.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며, 노동법을 준수하는
      기업만 선정한다.
      또 한가지는 시장을 이기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시장 상황에 개의치 않고 꾸준히 일정액을 투자했다.
      폭락과 폭동에 연연하지 않고 정해진 때를 지켰다.
      시장이 언제 오르고 내릴지는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손실과 폭동을 반복하며 삼십여 년간 평균 6퍼센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경제기자 클레멘스 봄스도르프는 말했다.
      "사람들은 왜 노르웨이처럼 투자하지 않는 걸까?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또 어쩌다 시장을 이겨도 거기에 들어간 노력과 시간을 환산해보면
      본전이거나 손해인 경우가 많다.
      시장을 이긴다는 말은 반대로 크게 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꾸준히, 조금씩, 착실하게.' 노르웨이 의 투자 전략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영상제작 : 동제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인생을 감미로운 음악처럼

      살아가면서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말하고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깨달아 가는 것을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 시리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지나간 세월의 아쉬움보다는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계절의 갈피에서 꽃은 피고 지고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을

      남은 삶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오늘을 살아 가고싶은 것은 아직은 아름다운 꿈이 있고
      젊음과 의욕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님들이시여
      사랑도 정열적으로 인생도 후회 없도록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구요.
      먼 훗날 참 재미있었던 인생길이였다고 말할 수 있도록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9. 09. 20.  전체글: 894  방문수: 2555457
영상글
알림 가슴이 찡 해오는 글 모음*김용호2013.08.17.14014*
알림 이미지 복사해가기 참고*김용호2009.09.07.30189*
알림 손님 영상 글방 안내
*김용호2003.12.07.48863*
879 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김용호2019.08.20.1612
878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김용호2019.08.20.1111
877 나에게 묻습니다 김용호2019.08.20.1291
876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김용호2019.08.20.1121
875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김용호2019.08.20.1021
874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김용호2019.08.20.951
873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김용호2019.08.20.931
872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글 김용호2019.08.20.921
871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김용호2019.08.20.851
870 마음 가꾸기 김용호2019.08.20.941
869 삶을 바꾼 말 한마디 김용호2019.08.20.1181
868 마음과 마음의 만남 김용호2019.08.20.991
867 가슴에 감동을 주는 글 김용호2019.08.20.1041
866 사랑해서 좋은 사람 김용호2019.08.20.1041
865 이런 우리였으면 합니다 김용호2019.08.20.1071
864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김용호2019.06.01.3843
863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9.06.01.2873
862 같이 있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9.06.01.2922
861 가까이 다가가고픈 사람 김용호2019.05.17.3754
860 오늘은 당신의 연인이고 싶다 김용호2019.05.17.3564
859 사랑 처방전 하루 치 김용호2019.05.17.3115
858 가슴으로 하는 사랑 김용호2019.05.17.3073
857 미소가 있는 아침 김용호2019.05.17.3053
856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삶 김용호2019.05.17.3274
855 삶을 바꾼 말 한마디 김용호2019.05.17.3294
854 잡초라서 선미숙선미숙2019.05.09.3442
853 모녀 선미숙선미숙2019.05.09.3352
852 그래도 란 섬을 아시나요 김용호2019.05.09.2582
851 나는 지금 알지 못했습니다 김용호2019.05.09.2612
850 사랑이라는 요리 김용호2019.05.09.2482
849 5월의 그리움 김용호2019.05.09.2182
848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 김용호2019.05.09.2161
847 좋은 인연이 된다면 김용호2019.05.09.2351
846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글 김용호2019.04.29.2454
845 그냥 이라는 말의 의미 김용호2019.04.29.2254
844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김용호2019.04.29.2314
843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김용호2019.04.29.2065
842 아름다운 간격 김용호2019.04.29.2005
841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김용호2019.04.29.1813
840 이제는 사랑을 김용호2019.04.29.2054
839 나중에 우리 만나면 김용호2019.04.29.2155
838 사랑의 향기 차 한잔할래요 김용호2019.04.29.2194
837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 김용호2019.04.29.1744
836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김용호2019.04.29.1804
835 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김용호2019.04.29.2215
834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김용호2019.04.29.2044
833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4.29.1952
832 꿈에 선미숙2019.04.21.3473
831 봄노래 선미숙2019.04.21.3773
830 조용한 기다림 김용호2019.03.20.2943
829 주는 사랑 나누는 기쁨 김용호2019.03.20.2372
828 프로와 아마추어의 20가지 차이 김용호2019.03.20.2042
827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김용호2019.03.20.2112
826 행복한 얼굴 만들기 김용호2019.03.20.2262
825 성공을 위한 인맥관리 17계명 김용호2019.03.20.2152
824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김용호2019.03.20.1872
823 우리가 기억해야할 단어 김용호2019.03.20.2043
822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김용호2019.03.20.1932
821 때문에를 덕분에로 김용호2019.03.20.1662
820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김용호2019.03.20.2451
819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라 김용호2019.03.20.1582
818 우리 중년들이 소망하는 것은 김용호2019.03.16.1943
817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김용호2019.03.16.1723
816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김용호2019.03.16.1882
815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김용호2019.03.16.1792
814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김용호2019.03.16.1882
81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3.11.1462
812 이런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김용호2019.03.11.1282
811 미소를 만들어 봅니다 김용호2019.03.11.1642
810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3.11.1212
809 가슴 한 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김용호2019.03.11.1582
808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김용호2019.03.05.1492
807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김용호2019.03.05.1194
806 힘들어하는 그 누군가에게 김용호2019.03.05.1023
805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김용호2019.02.28.1092
804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김용호2019.02.28.1172
803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2.28.883
802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김용호2019.02.27.1153
80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김용호2019.02.27.1053
800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김용호2019.02.27.764
799 좋은글 좋은 생각 김용호2019.02.27.952
798 좋은 사람되는 요령 김용호2019.02.27.882
797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1]김용호2019.02.17.1992
796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김용호2019.02.17.1742
795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김용호2019.02.17.1662
794 알지 못했습니다 [1]김용호2019.02.10.1565
793 물음표와 느낌표 김용호2019.02.10.1494
792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김용호2019.02.10.2075
791 봄은 비밀입니다 김용호2019.02.10.1053
790 봄이 오는 소리 김용호2019.02.10.1042
789 봄 같은 말을 김용호2019.02.10.1044
788 봄 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김용호2019.02.09.1034
787 행복을 담는 그릇 김용호2019.02.09.934
786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514
785 더 와 덜 의 차이점 김용호2019.02.09.1093
784 오늘도 수고했어요 김용호2019.02.09.1012
783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김용호2019.02.09.1152
782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김용호2019.02.09.1132
781 자주하면 좋은 말 김용호2019.02.09.1182
780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222
779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김용호2019.02.01.2832
778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김용호2019.02.01.2731
77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2.01.2822
776 누군가는 지금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김용호2019.02.01.3001
775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김용호2019.02.01.2641
774 나도 모르는 마음입니다 김용호2019.02.01.2541
773 미움의 안경과 사랑의 안경 김용호2019.02.01.2893
772 행복을 가불하세요 김용호2019.02.01.2732
77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김용호2019.02.01.2602
770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김용호2019.01.09.2833
769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김용호2019.01.09.1972
768 사랑이라는 요리 김용호2019.01.09.1694
767 예쁜 마음 좋은 말 김용호2019.01.09.1823
766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9.01.09.1833
765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김용호2019.01.09.1594
764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김용호2019.01.09.1723
763 정말 우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1.09.1714
762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이라면 김용호2019.01.09.2123
761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김용호2019.01.01.3293
760 마음에 전화 한 통이 기다려져요 김용호2019.01.01.2584
RELOAD WRITE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