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마당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20. 02. 29.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9.02.28. 20:47:53   조회: 110   추천: 3
영상글: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사랑 베푸는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생각을 지닌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고지순한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물결 위에 놓인 금빛 햇살이 웃음처럼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라고 마구 고개 흔들어도
      그대 앞에 가서는 긍정이 되는 나의 세상

      내 가슴에 와서 꽃이 되는 그대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그대가 만든 이 아름다운 꽃길을
      사무치도록 함께 걷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풍차 주인










      내 삶의 남겨진 숙제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 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 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출처 : 박성철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3월

      김용호

      방긋 웃는 꽃들이 향기로
      얼굴 내미는 3월
      나도 향기로운 그리움 내 밉니다.

      우듬지에 핀 진달래 꽃향기 내미는 3월
      향기로운 당신의 그리움 내밀면
      나는 꽃처럼 예쁜 마음으로 맞이하렵니다.

      꽃의 존재는 푸짐한 향기
      꽃의 존재는 푸짐한 미소
      우리는 꽃의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영상제작 : 정인






      어느 남편의 편지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8년입니다.
      신혼 때부터 남편은 밖으로만 돌았고 툭하면 온몸에
      멍이 들도록 나를 때렸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도 달라지지 않던 남편은 언제부턴가
      자꾸 숟가락을 놓치고 넘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정도가 심해져 진찰해 보니 "소뇌 위축증" 으로 운동능력 상실,
      시력 장애 에 이어 끝내 사망에 이른다는 불치병이었습니다.
      병 수발을 하며 생계를 잇기 위해 방이 딸린 가게를 얻었습니다.
      남편의 몸은 점점 굳어 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남편은 좋다는 약과 건강식품, 갖고 싶은 물건을
      사오라고 고집 부려 내 속을 태웠습니다.
      그렇게 8년을 앓다 "미안하다" 말 한마디 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월이 흘러 큰애가 군대 가던 날은 남편이 더 없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등록금이 없어 가게 된 군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건강할 때는 술만 먹고, 아파서는 약 값과 병원비에, 죽어서는 아플 때
      진 빚 갚느라 아들 등록금도 못 내고 평생 짐만 주고 간 남편과
      "영혼 이혼" 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작은아이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집을 팔고 청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짐을 싸고 빠진 물건이 없나 살피다가 버리려고 모아 둔
      책을 뒤적였습니다.
      그 사이에 눈물인지 침인지 로 얼룩진 누런 종이에 쓰인
      글을 발견했습니다.
      “애들 엄마에게……
      당신이 원망하고 미워하는 남편이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를 보살펴 주어 고맙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날마다 하고 싶지만 당신이 나를 용서할까 봐
      말못했고 난 당신에게 미움 받아야 마땅하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말 같구려. 여보, 사랑하오.
      나 끝까지 용서하지 마오.
      다음 생에 다시 만나면 그때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소.”

      손에 힘이 없어 삐뚤빼뚤 하게 쓴 남편의 편지를 보는
      내 얼굴에는 눈물 콧물이 범벅되어 흐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여태껏 자신만을 위하여 울어 왔습니다.
      아직도 가슴 아픈 속울음은 언제나 나 자신을 위하여 터져 나오니
      얼마나 나이 먹어야 마음은 자라고 마음의 키가 얼마나 자라야
      남의 몫도 울게 될까요.

      영상제작 : 동제






      가족의 어원

      저에게는 누구보다 이쁜 초등학생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딸이 학교에서 배워 오는 것을 보면
      세대 차이와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딸의 나이일 때는 겨우 알파벳 정도 외우고 있었는데
      딸은 벌써 영어로 대화하는 걸 배운다고 합니다.

      그런 딸이 어느 날 저에게 자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아빠, 영어로 가족이 뭔지 알아?"
      "Family지. 아빠가 미영이 보다 영어 잘할걸."
      "그럼 아빠 Family의 어원이 뭔 줄 알아?"

      딸이 '어원'이라는 말을 쓰는 것에 놀라면서
      동시에 어떻게 말해야 하나 난감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인문학자는 아니지만
      Family의 어원을 알고 있었거든요.

      가족(family)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는데 고대 로마에서
      하인이나 노예를 가리키는 말이자 논, 밭, 집, 가축처럼 한 남자에 속한
      생산도구를 지칭하는 단어에서 현재의 가족을 뜻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딸에게 설명할까 고민하는데
      딸이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아빠는 그것도 몰라?
      Father + And + Mother + I + Love + You.
      '아빠 엄마 사랑해요'를 섞은 거잖아."

      저는 결국 아무 반론도 하지 못하고
      "그래, 미영이 말이 맞다"라고 말하며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이 지극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만 보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의 허물과 잘못 보다는 가족의 사랑과 선함과 아름다움이
      먼저 보이는 법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REPLY 





전체글 목록 2020. 02. 29.  전체글: 919  방문수: 2573831
영상글
알림 가슴이 찡 해오는 글 모음*김용호2013.08.17.14078*
알림 이미지 복사해가기 참고*김용호2009.09.07.30254*
알림 손님 영상 글방 안내
*김용호2003.12.07.48990*
879 꽃샘바람 김수미김용호2020.02.25.761
878 비워내기 김수미김용호2020.02.25.721
877 꽃이 전하는 말 양현주김용호2020.02.25.781
876 아름다운 노을이고 싶습니다 김용호김용호2020.02.25.811
875 꽃을 닮은 그대는 김용호김용호2020.02.25.741
874 아픔이 되어 조경희김용호2020.02.25.841
873 아픔 뒤에 선미숙선미숙2020.02.25.871
872 홀로 된 뒤 선미숙선미숙2020.02.25.881
871 그리움으로 박소향김용호2020.02.19.1212
870 가슴에 담은 사랑 박소향김용호2020.02.19.1261
869 사랑하는 그대가 김용호김용호2020.02.19.961
868 행복 김용호김용호2020.02.19.871
867 친절한 인생 최정란김용호2020.02.19.801
866 애인 구함 최정란김용호2020.02.19.851
865 꽃이 피면 선미숙선미숙2020.02.19.892
864 고백 1 2 /두 편 선미숙선미숙2020.02.19.871
863 좋아해요 김용호김용호2020.02.03.1772
862 말은 하지 않았지만 김용호김용호2020.02.03.1661
861 또 오늘 선미숙선미숙2020.02.03.1601
860 바램 선미숙선미숙2020.02.03.1512
859 한 점 구름 이필종김용호2020.02.03.1241
858 산등성이 이필종김용호2020.02.03.1351
857 아름다운 소리 구연배김용호2020.02.03.1431
856 겨울 편지 구연배김용호2020.02.03.1481
855 그 해 겨울 선미숙선미숙2020.01.05.3333
854 첫눈 나리는 날 선미숙선미숙2020.01.05.3463
853 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김용호2019.08.20.3474
852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김용호2019.08.20.2341
851 나에게 묻습니다 김용호2019.08.20.1781
850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김용호2019.08.20.1522
849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김용호2019.08.20.1431
848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김용호2019.08.20.1461
847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김용호2019.08.20.1412
846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글 김용호2019.08.20.1551
845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김용호2019.08.20.1311
844 마음 가꾸기 김용호2019.08.20.1611
843 삶을 바꾼 말 한마디 김용호2019.08.20.1251
842 마음과 마음의 만남 김용호2019.08.20.1421
841 가슴에 감동을 주는 글 김용호2019.08.20.1141
840 사랑해서 좋은 사람 김용호2019.08.20.1201
839 이런 우리였으면 합니다 김용호2019.08.20.1221
838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김용호2019.06.01.4184
837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9.06.01.2963
836 같이 있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9.06.01.3102
835 가까이 다가가고픈 사람 김용호2019.05.17.3894
834 오늘은 당신의 연인이고 싶다 김용호2019.05.17.3854
833 사랑 처방전 하루 치 김용호2019.05.17.3295
832 가슴으로 하는 사랑 김용호2019.05.17.5593
831 미소가 있는 아침 김용호2019.05.17.3193
830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삶 김용호2019.05.17.3545
829 삶을 바꾼 말 한마디 김용호2019.05.17.3394
828 모녀 선미숙선미숙2019.05.09.3542
827 그래도 란 섬을 아시나요 김용호2019.05.09.2912
826 나는 지금 알지 못했습니다 김용호2019.05.09.2842
825 사랑이라는 요리 김용호2019.05.09.2672
824 5월의 그리움 김용호2019.05.09.2362
823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 김용호2019.05.09.2311
822 좋은 인연이 된다면 김용호2019.05.09.2501
821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글 김용호2019.04.29.2614
820 그냥 이라는 말의 의미 김용호2019.04.29.2334
819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김용호2019.04.29.2444
818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김용호2019.04.29.2266
817 아름다운 간격 김용호2019.04.29.2085
816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김용호2019.04.29.1933
815 이제는 사랑을 김용호2019.04.29.2154
814 나중에 우리 만나면 김용호2019.04.29.2225
813 사랑의 향기 차 한잔할래요 김용호2019.04.29.2266
812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 김용호2019.04.29.1976
811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김용호2019.04.29.2004
810 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김용호2019.04.29.2406
809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김용호2019.04.29.2184
808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4.29.2072
807 꿈에 선미숙2019.04.21.3583
806 봄노래 선미숙2019.04.21.3943
805 조용한 기다림 김용호2019.03.20.3093
804 주는 사랑 나누는 기쁨 김용호2019.03.20.2452
803 프로와 아마추어의 20가지 차이 김용호2019.03.20.2132
802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김용호2019.03.20.2312
801 행복한 얼굴 만들기 김용호2019.03.20.2462
800 성공을 위한 인맥관리 17계명 김용호2019.03.20.2382
799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김용호2019.03.20.2013
798 우리가 기억해야할 단어 김용호2019.03.20.23410
797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김용호2019.03.20.2052
796 때문에를 덕분에로 김용호2019.03.20.1712
795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김용호2019.03.20.2551
794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라 김용호2019.03.20.1743
793 우리 중년들이 소망하는 것은 김용호2019.03.16.2133
792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김용호2019.03.16.1865
791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김용호2019.03.16.1982
790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김용호2019.03.16.1902
789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김용호2019.03.16.2102
78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3.11.1722
787 이런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김용호2019.03.11.1482
786 미소를 만들어 봅니다 김용호2019.03.11.1825
785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3.11.2032
784 가슴 한 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김용호2019.03.11.1792
783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김용호2019.03.05.1592
782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김용호2019.03.05.1424
781 힘들어하는 그 누군가에게 김용호2019.03.05.1183
780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김용호2019.02.28.1312
779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김용호2019.02.28.1472
778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2.28.1103
777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김용호2019.02.27.1243
776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김용호2019.02.27.1073
775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김용호2019.02.27.997
774 좋은글 좋은 생각 김용호2019.02.27.1002
773 좋은 사람되는 요령 김용호2019.02.27.932
772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1]김용호2019.02.17.2313
771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김용호2019.02.17.1972
770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김용호2019.02.17.1842
769 알지 못했습니다 [1]김용호2019.02.10.1735
768 물음표와 느낌표 김용호2019.02.10.1614
767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김용호2019.02.10.2305
766 봄은 비밀입니다 김용호2019.02.10.1193
765 봄이 오는 소리 김용호2019.02.10.1102
764 봄 같은 말을 김용호2019.02.10.1114
763 봄 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김용호2019.02.09.1186
762 행복을 담는 그릇 김용호2019.02.09.1144
761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768
760 더 와 덜 의 차이점 김용호2019.02.09.1173
RELOAD WRITE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