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마당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19. 03. 22.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9.30. 22:27:14   조회: 227   추천: 4
영상글: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커피 향에 묻어 나오는 부드러움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 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 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 좋은
      산책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 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풍차주인






      아프지만 낫고 싶지 않은 병

      "아파요, 몹시 아파요.
      그렇지만 낫고 싶지 않아요."

      영화 '일 포스티노'의 대사 중에서

      이 영화의 전반부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이태리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 세계적인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잠시
      머물게 됩니다.

      그러자 세계 곳곳에서 이 작은 해변의
      우체국으로 네루다에게 오는 팬 레터가
      쌓이게 되고, 우체국장은 일시적으로
      어부의 아들 마리오를 우체부로 고용합니다.

      순박한 시골 청년인 마리오는 자전거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네루다를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갖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시적 영감에 대해 조금씩
      눈뜨게 되고, 노동하는 사람의 권익이 왜
      중요한지도 배우게 됩니다.

      마리오는 마을의 카페에서 일하는 처녀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되는데, 자신이
      사랑에 빠져 있음을 시인에게 고백하면서
      자신의 심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프지만 낫고 싶지 않은 병,
      바로 사랑입니다."

      영상제작 : 마음이쉬는곳





      1초에 할 수 있는 말

      "시간이 부족해서 하지 못하는 말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 마음이 부족해서입니다.
      1초 아닌 10분이 걸리더라도
      마음이 가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지 않는 마음을 조절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허버트 리드의 도상과 사상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일반적인 사고와는 조금 다른
      논리로 사상과 이미지의 관계를 논합니다.
      이미지의 생성이 사상에 선행한다는 논리입니다.
      즉, 친절을 베풀어야겠다는 마음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입으로 뱉으면 어느새
      친절한 마음이 생긴다는 식입니다.
      무엇이 선행하는지에 대해 깊은 논의를
      펼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이런 짧은 말들로
      우리의 관계가, 우리의 도시가 웃음꽃을
      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들은 함부로 내 뱉어도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아름다운 말들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과녁

      물위에 돌을 던지면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동심원을 그리면서 파장되어 나간다.
      이 파장은 마치 과녁판을 연상하게 한다.
      가운데 중심점을 깃점으로 여러 개의 작은 원이
      이중 삼중으로 생기면서 퍼져 나간다.
      그러니까 가운데 정점을 측으로 해서
      밖으로 밖으로 출렁거리는 물결을 보면
      흡사 인간의 삶의 테두리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양파껍질을 벗기고 벗겨도 여러 겹의 껍질로
      사여 있듯이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다.
      돌이 떨어진 그 중심자리 그 자리가 인간의
      삶의 중심자라면 궁사들이 사열대에 서서
      표적을 향해 화살을 당긴 그 화살이 과녁에
      꽂히는 그 자리가 일생을 마치는 자리이다.
      따라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죽음의 과녁을 달려가는 것이다.
      삶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불과하다.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 나는 동작을 멈추듯이
      인간도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삶의 동작이 멎는다.
      말하자면 내 손에서 던져진 돌이 '첨벙'하는 순간
      눈앞의 동작을 끝내듯이 인간도 죽는 순간
      지상에서 동작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동작,
      그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사후의 개념일 뿐이다.

      출처 : 오쇼 라즈니쉬 《과녁》중에서





      천국으로 가는 계단

      성실하게 스승을 섬기는 한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꿈속에서 천사를 만났다.
      "제가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물었다.
      "쉽지는 않소." 천사는 그에게 천국의 문은 아주 높은 곳에 있으며
      그곳은 오직 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천사가 가리키는 사다리는 굽이굽이, 구름 속까지 뻗어 있었다.
      끝없는 사다리를 보고 그는 흠칫 놀랐다.
      "이 사다리는 끝도 없는 걸요.?" "겁먹지 말고 분필을 받으십시오.
      사다리를 오르면서 당신이 행동과 생각으로 범한 모든 죄를 디딤 대에
      하나하나 표시하시오. 표시를 끝내면 비로써 천국의 문이 나타날 것이요.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많은 죄를 저질렀다면 천국으로 가는 길은
      그 만큼 멀겠지만 잘못이 없다면 천국으로 가는 길은 짧을 것이오."
      그는 분필을 쥐고 사다리를 오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올라갔지만 사다리 끝은 보이지 않았다.
      다리는 떨리기 시작했고 팔도 아파 왔다.
      문이라고는 비슷한 것도, 보이지 않았다.
      지친 나머지 진저리가 났지만 그만 둔다면 이제껏 오른 만큼
      다시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 사다리를 오르면서 자신의 죄를 숱하게 기록했는데
      마음속으로 저지른 죄악의 사다리는 여전히 높이 뻗어 있었다.
      그때 였다. 그는 위에서 사다리를 내려오는 스승을 발견했다.
      "아 스승님! 스승님은 더 많은 제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돌아오고 계시는 군요."
      스승은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아닐세. 분필이 모자라서 가지러 가는 거라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동제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9. 03. 22.  전체글: 845  방문수: 2532752
영상글
알림 가슴이 찡 해오는 글 모음*김용호2013.08.17.13913*
알림 이미지 복사해가기 참고*김용호2009.09.07.30115*
알림 손님 영상 글방 안내
*김용호2003.12.07.48606*
785 조용한 기다림 김용호2019.03.20.380
784 주는 사랑 나누는 기쁨 김용호2019.03.20.270
783 프로와 아마추어의 20가지 차이 김용호2019.03.20.310
782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김용호2019.03.20.230
781 행복한 얼굴 만들기 김용호2019.03.20.380
780 성공을 위한 인맥관리 17계명 김용호2019.03.20.200
779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김용호2019.03.20.230
778 우리가 기억해야할 단어 김용호2019.03.20.250
777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김용호2019.03.20.360
776 때문에를 덕분에로 김용호2019.03.20.390
775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김용호2019.03.20.390
774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라 김용호2019.03.20.370
773 우리 중년들이 소망하는 것은 김용호2019.03.16.1662
772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김용호2019.03.16.1431
771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김용호2019.03.16.1651
770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김용호2019.03.16.1551
769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김용호2019.03.16.1621
76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3.11.1222
767 이런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김용호2019.03.11.1072
766 미소를 만들어 봅니다 김용호2019.03.11.1452
765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3.11.982
764 가슴 한 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김용호2019.03.11.1342
763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김용호2019.03.05.1302
762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김용호2019.03.05.1043
761 힘들어하는 그 누군가에게 김용호2019.03.05.793
760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김용호2019.02.28.852
759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김용호2019.02.28.972
758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2.28.682
757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김용호2019.02.27.963
756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김용호2019.02.27.893
755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김용호2019.02.27.554
754 좋은글 좋은 생각 김용호2019.02.27.742
753 좋은 사람되는 요령 김용호2019.02.27.532
752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1]김용호2019.02.17.1632
751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김용호2019.02.17.1562
750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김용호2019.02.17.1412
749 알지 못했습니다 [1]김용호2019.02.10.1365
748 물음표와 느낌표 김용호2019.02.10.1314
747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김용호2019.02.10.1905
746 봄은 비밀입니다 김용호2019.02.10.923
745 봄이 오는 소리 김용호2019.02.10.892
744 봄 같은 말을 김용호2019.02.10.864
743 봄 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김용호2019.02.09.804
742 행복을 담는 그릇 김용호2019.02.09.754
741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294
740 더 와 덜 의 차이점 김용호2019.02.09.933
739 오늘도 수고했어요 김용호2019.02.09.882
738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김용호2019.02.09.912
737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김용호2019.02.09.952
736 자주하면 좋은 말 김용호2019.02.09.982
735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002
734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김용호2019.02.01.2502
733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김용호2019.02.01.2481
73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2.01.2592
731 누군가는 지금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김용호2019.02.01.2701
730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김용호2019.02.01.2451
729 나도 모르는 마음입니다 김용호2019.02.01.2411
728 미움의 안경과 사랑의 안경 김용호2019.02.01.2653
727 행복을 가불하세요 김용호2019.02.01.2562
726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김용호2019.02.01.2352
725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김용호2019.01.09.2503
724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김용호2019.01.09.1672
723 사랑이라는 요리 김용호2019.01.09.1484
722 예쁜 마음 좋은 말 김용호2019.01.09.1613
721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9.01.09.1653
720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김용호2019.01.09.1343
719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김용호2019.01.09.1483
718 정말 우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1.09.1434
717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이라면 김용호2019.01.09.1653
716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김용호2019.01.01.2883
715 마음에 전화 한 통이 기다려져요 김용호2019.01.01.2274
714 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김용호2019.01.01.2414
713 한번만 눈 꼭 감고 안아줄래 김용호2018.12.29.2412
712 늘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김용호2018.12.29.2473
711 좋은글 좋은 생각 김용호2018.12.29.2403
710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김용호2018.12.29.2444
709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 김용호2018.12.29.2785
708 위로 받고 싶은 날 이해 받고 싶은 날 김용호2018.12.19.2283
707 내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8.12.19.1923
706 영원히 들어도 좋은 말 김용호2018.12.19.1741
705 사랑 사용법 김용호2018.12.12.1812
704 그리움에 취했던 마음 김용호2018.12.12.1771
703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로 김용호2018.12.12.1812
702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8.12.01.1473
701 이런 사람과 사랑하고 싶습니다 김용호2018.12.01.1822
700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8.12.01.1522
699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세상 김용호2018.12.01.1343
698 고운 마음으로 살고싶습니다 김용호2018.12.01.1712
697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김용호2018.12.01.1113
696 그대가 힘들 때마다 김용호2018.12.01.1213
695 인생의 진실 김용호2018.12.01.1223
694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김용호2018.12.01.1032
693 보고싶다라는 말은 김용호2018.12.01.1142
692 하늘이 주신 당신 김용호2018.12.01.942
691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김용호2018.12.01.1152
690 나와 남의 차이 김용호2018.12.01.981
689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김용호2018.12.01.1002
688 사람의 관계란 김용호2018.11.13.2442
68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김용호2018.11.13.2723
686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김용호2018.11.13.2922
685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8.11.13.2482
684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화장품을 김용호2018.11.13.2602
683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김용호2018.11.13.2952
682 꿈 너머 꿈 [1]김용호2018.10.29.2432
681 가슴에 남는 좋은 사람 김용호2018.10.27.4303
680 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김용호2018.09.30.3154
679 중년이 아름다운 이 가을* 김용호2018.09.30.2465
678 가을처럼 깊어 가는 사랑* 김용호2018.09.30.2334
677 가을이 주는 마음* 김용호2018.09.30.2215
676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김용호2018.09.30.2274
675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김용호2018.09.30.2345
674 이 가을이 안겨다 주는 선물* 김용호2018.09.30.2195
673 가을에는 쉼을 얻으세요* 김용호2018.09.30.2125
672 가을 한 잔 주세요* 김용호2018.09.30.1984
671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김용호2018.09.30.2165
670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김용호2018.09.30.1973
669 가을 안에서 우리 사랑은* 김용호2018.09.23.3912
668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김용호2018.09.23.4073
667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김용호2018.09.20.3684
666 가을엔 혼자여도 좋습니다* 김용호2018.09.20.3773
RELOAD WRITE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