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마당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19. 03. 19.
 당신의 사랑을 대출 좀 해주세요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8.05.21. 06:09:15   조회: 425   추천: 6
영상글:




      당신의 사랑을 대출 좀 해주세요

      당신의 사랑을 대출 좀 해주면 안될까요?
      그 사랑 연체시켜 발목 잡혀도 억수로
      행복 할텐데……

      달콤한 밀회가 아니어도
      당신이라서 그저 좋을 텐데……

      당신의 그 환한 미소 살짝만 이라도
      보여 줄 수는 없겠는지요?

      사람 정 고파 몹시도 추운 날 수제비
      한 그릇에도 배부를 그런 당신이
      되어 줄 순 없겠는지요?

      사랑 쬐끔
      당신 내게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이자에 이자를 더해 내가 당신을 웃음 짓게
      해줄 수 있을 텐데……

      당신 이런 내 맘
      잠시만이라도 알아주면 안되겠는지요?

      당신의 사랑
      대출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지
      알아주시면 안될까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이제 당신의 아내를 꼭 안아 주세요

      TV를 켜면, 거리에 나가면 놀라운 몸매의 미인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의 넉넉한 뱃살은 헬스클럽에 등록하느니
      남편 보약 한 첩, 애들 먹거리 하나 더 사들이는
      아내의 넉넉한 마음입니다.

      직장에도, 대학에도, 국회에도 똑똑하고 지적인 여인들의
      목소리 넘쳐 나지만 당신 아내의 넘치는 잔소리는
      깨끗한 집 반듯한 아이들 건강한 당신을 위한
      아내의 사랑의 외침입니다.

      멋진 썬그라스에 폼나게 운전대 잡은 도로의 사모님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가 버스의 빈자리를 보고 달려가 앉는 건
      집안 일에, 아이들 등살에 남편 뒷바라지 지친 일상에 저린 육체를
      잠시 기대어 쉴 쉼터가 필요한 까닭입니다.

      결혼 전에는 새 모이만큼 먹더니 요즘은 머슴 밥 같이 먹어대는 아내
      당신의 아내가 아이들이 남긴 밥 접시 귀퉁이의 반찬까지
      먹어치우는 것은 당신의 늦은 귀가로 밀려 돌아가는 식은 밥
      남은 반찬의 음식쓰레기 처리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에 세련된 화장 멋진 옷차림을 바랐지만
      당신의 아내가 편한 고무줄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에 굽 낮은
      구두를 신고 나서는 것은 사랑스런 당신의 아이들을 더 잘 돌보려는
      엄마의 소중한 마음입니다.

      밖의 밥이 지겨운 당김이 모라모락나는 갓 지은 밥을 먹고 싶은
      당신에게 아이들 앞세워 외식 타령하는 당신 아내의 외식타령은
      365일 밥짓고 치우는 그녀가 반찬 걱정, 치울 걱정 없이
      잠깐의 여유라도 찾고 싶은 소박한 소망입니다.

      일주일 내내 일에 지친 당신 주말엔 그저 잠만 쏟아지는데
      나가고 싶어 안달하며 볶아대는 당신의 아내 그것은 당신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한 집이 당신의 아내에겐 출, 퇴근도 없이
      쏟아지는 일거리를 처리해야 하는 당신 아내의 일터이기 때문입니다.

      꿈 많고, 아름답고, 날씬하고 건강했던 당신의 그녀가
      아무런 꿈도 없이 생각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보통 아줌마가 되어버린 것은 당신에게
      그녀의 일생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꿈이 바로 당신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아가씨 때의 당당함은 어디로 갔는지
      '자기, 날 사랑해, 사랑하긴 하냐구'
      귀찮도록 따라 다니며 물어대는 당신의 아내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아무런 느낌 없이 아내이기 때문에 던져지는 키스와 포옹이 아니라
      가슴 가득 안은 사랑을 사무치도록 전하는 그런 포옹입니다.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전해질 때까지 꼭∼아주 꼭∼말입니다.
      귀에 대고 속삭이세요.
      '당신 정말 사랑해' 라고….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그 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1970년 후반 무렵.
      남편과 저는 젖먹이인 아들과 함께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저는 아이에게 제대로 젖을 물리지도 못했습니다.
      분유를 먹여야 했지만 보리 섞인 정부미도 봉투로
      조금씩 사다가 먹는 처지여서 분유도 넉넉히 살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일하러 나가고 혼자 집에 있을 때였습니다.
      저희 집 부엌에서 부스럭대는 소리가 나더군요.
      설마 이런 집에 도둑이 들까 했지만, 덜컥 겁이 나 부엌을 살폈습니다.

      옆집에 사는 쌍둥이 엄마였습니다.
      그런데 찬장을 뒤지더니 슬그머니 분유통을 꺼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시 쌍둥이 엄마도 저와 마찬가지로 젖먹이를 기르고 있어
      분유 때문에 쩔쩔매던 중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눈이 뒤집혀, 당장 뛰쳐나가 머리채라도 휘어잡으려고 하는데
      쌍둥이 엄마는 자기가 들고 온 분유통을 조심스레 꺼내더니
      우리 분유통에 분유를 덜어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쌍둥이 엄마의 친정 집에서 분유 한 통을 사줬는데
      항상 분유 때문에 죽는소리하던 제가 기억나더랍니다.
      한 통을 다 주자니 자기도 어렵고 해서,
      저 모르게 조금만 덜어주고 간 것이랍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지금은 아쉬운 거 없이 살고 있지만
      모두가 없이 살아도 따뜻하게 살던,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19. 03. 19.  전체글: 833  방문수: 2532404
영상글
알림 가슴이 찡 해오는 글 모음*김용호2013.08.17.13912*
알림 이미지 복사해가기 참고*김용호2009.09.07.30115*
알림 손님 영상 글방 안내
*김용호2003.12.07.48602*
695 우리 중년들이 소망하는 것은 김용호2019.03.16.1532
694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김용호2019.03.16.1231
693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김용호2019.03.16.1331
692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김용호2019.03.16.1461
691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김용호2019.03.16.1531
69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3.11.1212
689 이런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김용호2019.03.11.1042
688 미소를 만들어 봅니다 김용호2019.03.11.1422
687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3.11.952
686 가슴 한 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김용호2019.03.11.1312
685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김용호2019.03.05.1272
684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김용호2019.03.05.1043
683 힘들어하는 그 누군가에게 김용호2019.03.05.783
682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김용호2019.02.28.852
681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김용호2019.02.28.972
680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2.28.682
679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김용호2019.02.27.963
678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김용호2019.02.27.893
677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김용호2019.02.27.554
676 좋은글 좋은 생각 김용호2019.02.27.742
675 좋은 사람되는 요령 김용호2019.02.27.532
674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1]김용호2019.02.17.1632
673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김용호2019.02.17.1562
672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김용호2019.02.17.1412
671 알지 못했습니다 [1]김용호2019.02.10.1365
670 물음표와 느낌표 김용호2019.02.10.1314
669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김용호2019.02.10.1905
668 봄은 비밀입니다 김용호2019.02.10.923
667 봄이 오는 소리 김용호2019.02.10.892
666 봄 같은 말을 김용호2019.02.10.864
665 봄 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김용호2019.02.09.804
664 행복을 담는 그릇 김용호2019.02.09.754
663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294
662 더 와 덜 의 차이점 김용호2019.02.09.923
661 오늘도 수고했어요 김용호2019.02.09.882
660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김용호2019.02.09.912
659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김용호2019.02.09.942
658 자주하면 좋은 말 김용호2019.02.09.972
657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김용호2019.02.09.1002
656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김용호2019.02.01.2502
655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김용호2019.02.01.2481
65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용호2019.02.01.2592
653 누군가는 지금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김용호2019.02.01.2691
652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김용호2019.02.01.2441
651 나도 모르는 마음입니다 김용호2019.02.01.2401
650 미움의 안경과 사랑의 안경 김용호2019.02.01.2653
649 행복을 가불하세요 김용호2019.02.01.2562
648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김용호2019.02.01.2342
647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김용호2019.01.09.2493
646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김용호2019.01.09.1652
645 사랑이라는 요리 김용호2019.01.09.1484
644 예쁜 마음 좋은 말 김용호2019.01.09.1593
643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9.01.09.1633
642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김용호2019.01.09.1333
641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김용호2019.01.09.1473
640 정말 우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호2019.01.09.1424
639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이라면 김용호2019.01.09.1643
638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김용호2019.01.01.2883
637 마음에 전화 한 통이 기다려져요 김용호2019.01.01.2264
636 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김용호2019.01.01.2414
635 한번만 눈 꼭 감고 안아줄래 김용호2018.12.29.2402
634 늘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김용호2018.12.29.2463
633 좋은글 좋은 생각 김용호2018.12.29.2393
632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김용호2018.12.29.2434
631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 김용호2018.12.29.2785
630 위로 받고 싶은 날 이해 받고 싶은 날 김용호2018.12.19.2283
629 내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8.12.19.1913
628 영원히 들어도 좋은 말 김용호2018.12.19.1731
627 사랑 사용법 김용호2018.12.12.1812
626 그리움에 취했던 마음 김용호2018.12.12.1761
625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로 김용호2018.12.12.1812
624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8.12.01.1463
623 이런 사람과 사랑하고 싶습니다 김용호2018.12.01.1802
622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 김용호2018.12.01.1512
621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세상 김용호2018.12.01.1333
620 고운 마음으로 살고싶습니다 김용호2018.12.01.1712
619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김용호2018.12.01.1113
618 그대가 힘들 때마다 김용호2018.12.01.1213
617 인생의 진실 김용호2018.12.01.1203
616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김용호2018.12.01.1022
615 보고싶다라는 말은 김용호2018.12.01.1122
614 하늘이 주신 당신 김용호2018.12.01.942
613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김용호2018.12.01.1142
612 나와 남의 차이 김용호2018.12.01.971
611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김용호2018.12.01.992
610 사람의 관계란 김용호2018.11.13.2442
609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김용호2018.11.13.2713
608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김용호2018.11.13.2912
607 마음에 바르는 약 김용호2018.11.13.2472
606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화장품을 김용호2018.11.13.2602
605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김용호2018.11.13.2942
604 꿈 너머 꿈 [1]김용호2018.10.29.2422
603 가슴에 남는 좋은 사람 김용호2018.10.27.4283
602 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김용호2018.09.30.3144
601 중년이 아름다운 이 가을* 김용호2018.09.30.2455
600 가을처럼 깊어 가는 사랑* 김용호2018.09.30.2324
599 가을이 주는 마음* 김용호2018.09.30.2185
598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김용호2018.09.30.2264
597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김용호2018.09.30.2335
596 이 가을이 안겨다 주는 선물* 김용호2018.09.30.2185
595 가을에는 쉼을 얻으세요* 김용호2018.09.30.2115
594 가을 한 잔 주세요* 김용호2018.09.30.1984
593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김용호2018.09.30.2155
592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김용호2018.09.30.1953
591 가을 안에서 우리 사랑은* 김용호2018.09.23.3902
590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김용호2018.09.23.4063
589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김용호2018.09.20.3664
588 가을엔 혼자여도 좋습니다* 김용호2018.09.20.3763
587 가을이 물 드는 하늘가에* 김용호2018.09.19.3864
586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김용호2018.09.19.4153
585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김용호2018.09.18.2203
58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김용호2018.09.10.1755
583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김용호2018.09.07.1544
582 그래도 란 섬을 아시나요* 김용호2018.09.05.4145
581 꼭 안아주고 싶은 그리운 당신* 김용호2018.09.05.3704
580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기를* 김용호2018.09.05.2944
579 누군가와 함께라면* 김용호2018.09.01.2855
578 인생을 동행할 친구가있다면* 김용호2018.09.01.1906
577 나에게 묻습니다* 김용호2018.09.01.2134
576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김용호2018.08.26.4905
RELOAD WRITE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