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마당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ADMIN 2024. 04. 18.
 옛 기억에 흐르던 강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7.12.15. 22:40:15   추천: 35
영상글: 김동원




      옛 기억에 흐르던 강

      김동원

      내 유년의 강
      거슬러 올라가 보면

      늘 흙강아지 되어
      저지리치다 들킬 때

      손찌검이 하도 메워
      이붓 엄니로 알았지요

      엄니 몰래 살짝
      귀띔해 주시던 할머니

      “다리 밑에서 주어 왔구먼”

      혹시나 하고
      기웃거린 거기

      예나 다름없이
      창백한 낮 달
      저 혼자
      살랑 살랑 흘러가데요


      영상 제작 : 동제
글쓴이:  암호:  댓글:  
LIST  VOTE MODIFY DELETE WRITE  





전체글 목록 2024. 04. 18.  전체글: 1047  방문수: 2872871
영상글
알림 좋은글모음 410가지*김용호2013.08.17.*
알림 0*김용호2009.09.07.*
알림 손님 영상 글방 안내
*김용호2003.12.07.*
748 삶 김용호김용호2020.10.29.82
747 우리가 사랑해야 한다면 김용호김용호2020.10.29.84
746 누구냐고 묻거든 선미숙김용호2020.10.29.79
745 살다보면 정해정김용호2020.10.29.84
744 선운사 김강호김용호2020.10.29.82
743 이렇게 좋은 가을 김용호김용호2020.10.29.84
742 시골 집 김용호김용호2020.10.22.86
741 우리가 사랑해야 한다면 김용호김용호2020.10.22.88
740 진안 고원길 조준열김용호2020.10.22.82
739 마음이 예뻐지는 가을 김용호김용호2020.10.12.91
738 당신이 알면 김용호김용호2020.10.12.37
737 말이 씨가 되니 선미숙선미숙2020.10.12.42
736 상주 공검호 연못 안귀분김용호2020.10.12.44
735 선물 같은 한가위 안귀분김용호2020.10.12.45
734 소리 없이 오고가는 인연 서미숙김용호2020.10.12.46
733 가을 속에 김용호김용호2020.09.20.49
732 우리의 인연이 김용호김용호2020.09.20.45
731 낙엽 편지 서명옥김용호2020.09.20.45
730 슬픔 김용호김용호2020.08.30.43
729 우리들의 참 고운 행복 송미숙김용호2020.08.30.41
728 참 고운 사랑과 인연 송미숙김용호2020.08.30.38
727 연애편지 선미숙김용호2020.08.30.40
726 장미의 바램 선미숙김용호2020.08.30.38
725 이 세상에 김용호김용호2020.08.22.44
724 가을날 김용호김용호2020.08.22.40
723 가버린 뒤 선미숙선미숙2020.08.22.43
722 들꽃 선미숙선미숙2020.08.22.41
721 인연 김용호김용호2020.08.18.39
720 코스모스 피던 날 김용호김용호2020.08.18.42
719 산사의 아침 이미애김용호2020.08.08.40
718 빈틈 김상희김용호2020.08.08.40
717 할머니는 기다린다 안귀분김용호2020.08.08.38
716 파란 마음 정해정김용호2020.08.08.41
715 간절함이 더해집니다 김용호김용호2020.08.08.39
714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1]김용호김용호2020.08.08.39
713 오늘은 왠지 배종숙김용호2020.08.08.38
712 아무 말 못하는 그리움 안귀분김용호2020.07.31.37
711 연꽃이 말하다 선미숙선미숙2020.07.31.37
710 모릅니다 김용호김용호2020.07.31.43
709 노을 빛 같은 마음으로 김용호김용호2020.07.31.41
708 늦은 귀가 배종숙김용호2020.07.31.37
707 친절한 당신 정해정김용호2020.07.31.36
706 아름다운 동행 정해정김용호2020.07.27.42
705 비의 고백 안귀분김용호2020.07.27.39
704 오늘같이 좋은 날 김용호김용호2020.07.25.44
703 연꽃 미소의 진실 현미정김용호2020.07.25.38
702 마음순결 선미숙선미숙2020.07.25.37
701 하루하루 김용호김용호2020.07.17.43
700 바램 김용호김용호2020.07.17.41
699 하나뿐인 내 사랑 선미숙선미숙2020.07.17.41
698 내일이 보내온 편지 선미숙선미숙2020.07.17.40
697 친절한 당신 정해정김용호2020.07.17.38
696 미소 정해정김용호2020.07.17.42
695 아버님께 보내는 편지 송미숙김용호2020.07.17.38
694 능소화의 미소는 김용호김용호2020.06.18.42
693 작은 소망 선미숙선미숙2020.06.18.42
692 저승 선미숙선미숙2020.06.18.42
691 좋은 인연 정해정김용호2020.06.18.44
690 그리움 정해정김용호2020.06.18.42
689 꽃길 걸으며 김용호김용호2020.06.10.45
688 청혼 김용호김용호2020.06.10.45
687 연인 한효상김용호2020.06.10.43
686 지고지순 선미숙선미숙2020.06.10.39
685 꽃 선미숙선미숙2020.06.10.43
684 날자 홍순옥김용호2020.06.10.43
683 유월은 홍성표김용호2020.06.10.41
682 사랑의 진실 정해정김용호2020.06.10.43
681 내 미소는 정해정김용호2020.06.10.42
680 허물 정종수김용호2020.06.10.45
679 생각 정종수김용호2020.06.10.43
678 소라 껍질 전기호김용호2020.06.10.50
677 짝 사랑 서미숙김용호2020.06.10.46
676 님의 사연 서미숙김용호2020.06.10.43
675 유월의 노래 배종숙김용호2020.06.10.47
674 아카시아 꽃 배종숙김용호2020.06.10.48
673 이별 김현철김용호2020.06.10.45
672 여수 주막집 김현철김용호2020.06.10.53
671 우리는 하나 김상희김용호2020.06.10.49
670 당신은 나의 짝 김상희김용호2020.06.10.46
669 6월의 숲 김대영김용호2020.06.10.45
668 혼자 부르는 노래 안경애김용호2020.04.23.44
667 죽음 곁에는/김용호 김용호김용호2020.04.23.43
666 즐거운 인생 정해정김용호2020.04.23.39
665 날마다 좋은 날 정해정김용호2020.04.23.43
664 잡초라서 선미숙선미숙2020.04.23.67
663 선물 선미숙선미숙2020.04.23.43
662 내 마음의 봄 이정애김용호2020.04.23.41
661 노을의 꿈 이정애김용호2020.04.23.38
660 하얀 미소 속의 구절초 송미숙김용호2020.04.23.44
659 봄날의 주말농장 풍경 송미숙김용호2020.04.23.45
658 유년의 길목 소장남김용호2020.04.17.42
657 우리가 되던 순간 김용호김용호2020.04.17.42
656 꽃피는 봄날 김용호김용호2020.04.17.37
655 화조도 선미숙선미숙2020.04.17.40
654 언제까지나 선미숙선미숙2020.04.17.42
653 당신 그리워하며 하고 싶은 말 송미숙김용호2020.04.17.44
652 미처 피어보지 못한 사랑 송미숙김용호2020.04.17.41
651 구절초 문해김용호2020.04.17.46
650 그리움보다 깊은 이기풍김용호2020.04.17.44
649 당신 그립고 외로운 날 박영철김용호2020.04.17.42
648 가슴에 묻어야 할 사랑 김명숙김용호2020.04.17.45
647 사랑의 꽃 피우는 향기 김명숙김용호2020.04.17.51
646 야산에 핀 진달래처럼 김길숙김용호2020.04.17.43
645 그 눈 속에 감추어진 눈물 김길숙김용호2020.04.17.37
644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현미정김용호2020.04.17.40
643 강가의 아침 현미정김용호2020.04.17.47
642 5월에 김용호김용호2020.04.04.45
641 언제까지나 선미숙선미숙2020.04.04.48
640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현미정김용호2020.04.04.51
639 사랑하는 일로 김용호김용호2020.03.16.48
638 모두가 김용호김용호2020.03.16.43
637 그리움이 한 짐 선미숙선미숙2020.03.16.44
636 그곳에 가려면 선미숙선미숙2020.03.16.50
635 어머니 현미정김용호2020.03.16.50
634 사랑하는 님에게 현미정김용호2020.03.16.47
633 진달래꽃 피던 날 김용호김용호2020.03.08.53
632 봄날 오후 김용호김용호2020.03.08.45
631 새벽연서 선미숙선미숙2020.03.08.45
630 갱년기 선미숙선미숙2020.03.08.42
629 그대는 강물로 와서 양현주김용호2020.03.08.41
RELOAD WRITE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