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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12. 10.
 옛 기억에 흐르던 강
글쓴이: 김용호  날짜: 2017.12.15. 22:40:15   조회: 376   추천: 22
영상글: 김동원




      옛 기억에 흐르던 강

      김동원

      내 유년의 강
      거슬러 올라가 보면

      늘 흙강아지 되어
      저지리치다 들킬 때

      손찌검이 하도 메워
      이붓 엄니로 알았지요

      엄니 몰래 살짝
      귀띔해 주시던 할머니

      “다리 밑에서 주어 왔구먼”

      혹시나 하고
      기웃거린 거기

      예나 다름없이
      창백한 낮 달
      저 혼자
      살랑 살랑 흘러가데요


      영상 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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